복층은 이렇다.. 후..............................별로.. 내가 선호하는 인테리어는 아니었다..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눈앞에 거미줄이 펼쳐진다.. 1층부터 둘러본 결과.. 여기 인테리어라면.. 일부러 해놓은건가..?라는 생각을 몇초간 해봤다.. 일부러 거미줄까지 가져와 설치해놓진 않았겠지?
후...그리고 복층 조명 사이에 낀 먼지..
누우면 이렇다.. 침대 매트릭스 위에 전기장판 위에 강아지 이불정도로 쓸만한 .. 엄청 얇은 이불.. 그리고 덮고잘 얇은 이불................. 전기장판을 들어보니... 이물질들이 엄청많았다... 음... 갠인적으로 침구류는.. 살면서 가본 숙소중에 가장..............음... 그렇다.
저녁에는 간단하게 군것질 거리를 사러 바로 앞에 편의점에 갔는데 민증검사를 당했다.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펴서 그나마 마지막 민증검사 한것도 수년전인데... 차까지 타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 민증검사 진행.
물론 민증은 안가지고다닌다.. 지갑에는 있지만 삼성페이를 쓰기때문에 걍 차키하고 폰만 가지고나온 상태.. 어떻게든 안된단다.. 차키를 보여줘도.. 모바일사원증을 보여줘도... 사실 초등학교때 했던 게임들이 뭐냐 이렇게 퀴즈만 내도 사실 미성년자 감별이 가능한데.. 메이플, 바람..
아무튼.. 영상통화로 가방에있던 민증을 찾아 인증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테라스에는 바베큐 파티 장소가 있다. 가격은 2만원이다. 저 연통은 작동이 되는건지.. 고기를 구울때 연기로 가득차 그냥 문을 열었다.
예전엔 바베큐파티 한번하는데 장을 10만원씩 봤던거같은데 이제는 딱 필요한 고기만 사고 엄청 줄인 것 같다.
우리가 산 고기는 삽겹살하고 항정살
화로는 엄청 큰데 번개탄과 숯이 중앙에만 있어서.. 굽는데 좀 힘들었다.
먼가 겉에만 타는 느낌이 들었다.
어찌저찌해서 바베큐파티 완료
저녁에 여친이 카레도 만들어줬다 남은 항정살하고 삼겹살로
저녁엔 오락기에있는 메탈슬러그도 두판정도 했다. 여기 오락기에 네오지오처럼 여러 게임들을 골라서 할 수 있다.
한줄평 : 음.. 다음에 올지는..모르겠다. 아 그리고 숙소바로앞에 동전노래방이 있는데 소리가 엄청크다. 방까지 다들어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