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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2] 월평 아왜낭목 / 약천사 / 주상절리 / 대포포구 / 베릿네오름 / 올레8코스 드라이브

    오늘 일정은 올레 8코스 돌기! 원래는 오토바이 대놓고 걸어서 완주하려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아... 이거 당일날 아무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하는게 아니구나.... 어제 일광화상 입은것도 장난아니고... 옷도 없고....ㅋㅋㅋ 예상한 시간안에 못 갈꺼 같기도하고... 걷는 사람도없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스쿠터타고 주요 거점들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월평 아왜낭목 일단 올레패스였나. 그거 첫 여행기를 보면 제주 공항에서 수령했기 때문에 여기서 스탬프를 찍었다.. 처음에 어떻게 찍는지몰라서 저기 서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ㅠㅠㅠㅠㅠ..... 자괴감; 일단 난 이런 스탬프 모으는걸 좋아하기 떄문에 스탬프 통을 얼른 열어봤다. 여기서 얼탔던데 ㅋㅋㅋ 도장 양각되어있는거 보니까 ㅋㅋ 어? 이거 내가 찍을 곳이랑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1]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홈 6인 도미토리 / 펍에서 맥주한잔 / 아침 조식

    제주도 도착해서 10군데나 돌아다니고 이제 좀 지친 것 같다 ㅋㅋ.. 왜 혼자온건데도 이렇게 일정을 빡빡하게 짠걸까 ㅋㅋㅋ.. 서귀포에 위치한 백패커스홈. 여행오기전에 진짜 게스트하우스 다들 상태가 안좋아서 한 6시간동안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그래도 가장 평이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였다. 머 살펴보니까 진짜 그런 것 같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맞다 좋았다. 내용은 아래에서 풀어보겠다. 일단 나는 2.4만원 주고 에약을 했다. 솔직히 이미 갔다온 입장에서 말하면 여기 개꿀이니까..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잡는 분들은 여기서 자는것을 추천한다. 광고 그딴거 없다 내 블로그보면 알겠지만 맘에 안드는 곳은 직설적으로 까고 칭찬하는 곳은 몇 없다. 하지만 여긴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 일단 게스트..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0] 올레시장 / 이중섭거리 둘러보기

    칼호텔에서 놀고나니 6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얼른 해지기전에 가기위해 빠르게 서귀포 시내쪽으로 이동했다. 올레시장 도착! 오토바이는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대고 걸어왔다. 음.. 근데 한 18:30 쯤이라 사람이 좀 붐빌만도 한데 아무도 없었다.. 마농통닭... 친구가 이거 먹으라고 계속 마농통닭 타령을 했었는데 진짜 길가다 발견했다. 물론 먹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쌈지;;;; 수십년째 폐업정리를 하고 있는 기업...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서 이중섭 거리로 이동했다. 요기가 이중섭거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벽마다 이중섭씨의 그림이 보인다. 먼가 미술에 대해 몰라도 이중섭씨의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게 있다. 더 내려가면 본격적인 이중섭 거리다. 벽에 걸려있던거 ㅎㅎ.....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9] KAL 호텔 정원에서 사진 찍기 / 칼호텔

    녹차동굴에 나와서 다음 목적지는 칼호텔 정원이었다. 이거 머 서귀포 갈만한 곳 없나 찾아봤는데 이런데가 있어서 오 처음보는 곳인데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다만 녹차동굴에 나와서 곧 해가 질 무렵이었기 때문에 좀 서둘러서 이동했다. 칼호텔가는길에 공터가 있어서 오토바이를 주차했다. 호텔 외관을 보니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호텔 같았다. 호텔을 지나서 오면 여기 골프 필드마냥 넓은 풀이 펼쳐져있다. 요기서 호텔을 보면 딱 호텔만 우두커니 서있다. 저기 야외 수영장에 사람도 몇 있긴하던데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 여기 들어와도 되는건가? 했는데 제지하는사람은 없었다. 먼가 다른사람이 찍을 때는 야자수도 있고 그러던데 내가 찍을떈 왜 풀박에 없던걸까 사진찍다 호텔을 찍어봤는데 야자수..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8] 출사명소 성읍녹차마을 녹차 동굴에서 사진 찍기

    일출봉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오후 4시가 되었다. 이때쯤 또 기름이 두칸정도 남아 주유소에 들렸다 한 4000원 나왔을까 보니까 네이버에 녹차동굴이라고 치면 따로 검색은 되지않는다. 그래서 성읍녹차마을을 치고 가면 딱 여기에 도착한다. 여기가 맞으니까 주차해놓으면 된다.. ​ 그런데 도착하니까 관림시간이 17:00까지란다.. 여기 도착했을 때 16:34분이었는데 26분안에 가능한가..? 하고 헐레벌떡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이거 보니까 입장권 끊고 들어가는것도아니고 그냥... 마을에 있는 천연 동굴이라... 누군가 현장에서 관리하고있던건 아니더라... 그러니 천천히 가도 된다. 머 해가 지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난 뭐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와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사람도 아무도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7] 성산일출봉 / 풍경사진 찍기 좋은 광치기해변

    월정리 해변을 지나서 다음 목적지는 성산일출봉이다. 물론 올라가진 않을꺼다... 아래까지만 갔다가 보고오려혹 한다. 성산일출봉 뒤를 돌아보니 멀리 우도가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엄청큰데 멀리서 보니..왤케 작아보이지 길가다 오징어 발견.. 순식간에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했던 곳 같은데 사람이 몇 없었다. 주차장에서 본 일출봉. 풀이 이렇게 초록색으로 자라난 모습은 잘 못봤던 것 같은데 신가하네. 여기에 말도 있지 않았나? 보면 말이 풀 뜯어 먹고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승마 체험도 할 수 있었걸로 기억한다. 진입로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입장료를 내고 일출봉에 갈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위 사진처럼 일출봉 옆구리를 볼 수 있다. 나는 무료유저이기 때문에 옆구리를 보러 갔다. 먼가 배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6] 김녕~월정리 해수욕장 해맞이 해안도로 드라이브

    델문도를 들렸다가 해안 도로를 타고 쭉 앞으로 나아갔다. 길가다가 이쁜 해변이 있어서 봤더니 김녕 해수욕장이었다. 잠깐 내려서 구경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는 여기다가 세워놨다 ㅎㅎ 귀여어..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가 좋았다. 제주도 도착한지 반나절도 안됐는데 너무 더워서 이시점에서 벌써 힘이 많이 빠져있었다. 해변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려 했으나... 남쪽 하늘을 바라보고 찍자니 태양 빛이 너무 강했다.. 이 때 하늘이 엄청 맑았었는데 왜케 잿빛 하늘로 나왔지.. 풍력발전기가 서쪽에 주로 있는줄 알았는데 월정리 까지 가는길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저 건물들은 뭐하는 건물들일까.. 공장일까 숙박업소일까 공기업같은걸까 궁금헀다. 길가다 발견한 예쁜 지점인데, 실제로 사진찍으니 눈으로 본 것 만큼 사진이 나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5]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닭머르 갔다가 다음 종착지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 델문도다! 이때까지만해도 아직 스쿠터 초보였기 때문에 조용히 차량들이 없는 해안도로로 이동했다. 오토바이 주차는 보니까 차량들 주차하는 곳 구석에 이렇게 오토바이를 대놓을 만한 공간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변! 오....제주도 올때마다 점점 색이 예뻐지는 것 같다. 사람 밀도가 상당히 괜찮았다. 여기 너무 자리를 자 잡은 것 같아! 멀리 서우봉eh 보인다 델문도 입장~ 사실.... 여기 방문한 이유는...! 배터리가 다됐다..! 오토바이 처음타는지라 그냥 원없이 네비 키고 왔는데.. 한 50%까지 떨어졌나? 그래서 여기 한시간정도 쉬면서 배터리 충전을 하려했다. 밖은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났다 ㅋㅋ.. 그래서 실내에서 바깥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