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강원도 여행#3] 속초 북청 전통 아바이순대 / 속초 해수욕장 불꽃놀이

    이번 저녁에 먹을 음식은 속초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아바이순대를 먹기로 했다. 요근방에서 유명하다는 아바이순대...! 요기 주인분이 3대짼가라고하던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진심반 장난반으로 아바이순대가 머냐고 물어봤는데 함경도지방에서 피란 왔던 실향민들이 먹었던 음식이라고 유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다. 반찬도 다 직접 담그신거라고하시는데 맛있어서 더 먹었다. 순대국에 다대기를 많이 넣고 먹었는데 안에 내용물도 푸짐했당. 끝나고 속초해수욕장에가서 폭죽놀이를 했다. 성인돼서 처음 해보는거 같기도하고...

    [강원도 여행 #2] 가성비 숙소 속초 하루 게스트 하우스 / 4인 도미토리

    이번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다. 왜 여기 잡았냐고 물어보니 여기가 제일 깔끔하다고 한다. 청메 듣자마자 먼 개소리야 생각했는데 실제로 와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동안 게하갔을때 만족도 높은 게하가 많이 없어서(시설이 쓰레기같아서) 좀 선입견이 있었는데 요기는 굉장히 깔끔하다. 일단 건물이 신축이고 굉장히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게하만 있는건 아니고 호텔도 같이하고 있다. 참고로 우린 3인이서 여행왔는데 4인 도미토리에 4인가격으로 우리만 쓸수있게 예약을 했다. 체크인 하는 도중 찍은사진 ㅋㅋㅋㅋ...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좀 웃겼다 ㅋㅋㅋ 감성공간.>! 바로 방사진을 보자. 일단 굉장히 맘에 들었던거. 화장실 개 깔끔하다. 이상하게 주렁주렁한 커튼도 없어서 정말 쾌적했다. 보통 저 수도꼭지랑 이런..

    [강원도 여행#1] 양양 서피비치 / 속초 중앙시장 떡꼬치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처음? 으로 여행을 가게되었다.. 한번도 안간게 신기하네.. 이번엔 친구차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친구가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친구네집 주변에오니 WIZVERA 회사가 보였다. 맨날 결제하고나면 깔리는 프로그램이어서 맨날맨날 지우는 프로그램인데 회사 건물을 보다니... 적당히 이른 아침에 만나서 차막히는일 없이 양양으로 슝 하고 날아갔다. 길가다 발견한 닛산 GTR.! 가지고 싶다..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하게? 밥한끼를 했다. 남자 세명이서 가서 그런지 아주 많이 시켯따.. 돈까스를 탕수육 대용으로 시켜서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서피비치 도착..! 사실 나는 오늘 연차를 냈고 친구는 재택근무라 아침 일찍 요기와서 카페에서 근무를 하기로 한거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태안 당일치기 여행] 커피 인터뷰 파도리 / 해질녘 노을 맛집 카페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커피 인터뷰 파도리!! 아무 생각없이 간 곳이었는데 색감이 아주 예쁜 곳이었다. 주차는 주변에 아무대나 대면 된다. 카페 건물은 이렇게 아담하게 생겼는데 들어가면 은근 크다. 서해바다쪽을 향해있기 떄문에 낙조가 굉장히 멋진 곳이다. 안은 이렇게 시원한 통창으로 이루어져있고, 안에는 녹색 식물들이 빈공간을 채우고 있다. 한 4월 초에 갔었는데 이때 바깥이 매우 추웠다. 일단 안에서 해가 질떄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해가 거의 다 져 가는데 해질떄의 컬러를 건물에 반영한게 이 카페가 아닐까 싶다. 여러 카페를 가보았지만 이런 붉은 모래느낌의 건물은 한곳도 없었는데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줬다. 아주 고급스러운 레드우드 같은 느낌... 해질녘이 되니 일몰을 보러온 사람들이 ..

    [태안 당일치기 여행] 신두리 해안 사구 / 이국적인 사막지형!

    서산에서 수선화축제를 갔다가 다음으로 들린곳은 주변?에 있는 시두리 해안사구다. 찾아보니 한국의 사막지형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하던데 일단 사진을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방문했다. 해안사구 앞은 이렇게 생겼다. 먼가 노잼일것 같은 주변 분위기... 오.. 개방시간은 찾아보지 않고 왔는데 다행히 끝날때쯤 잘 맞춰서 왔다. 오후에 오는사람들은 꼭 시간을 확인해야한다. 차는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대고 들어오면 된다. 나는 입구에서 직진 안하고 바로 우측 갔다. 보니까 우측으로 가면 제일먼저 해안사구를 볼 수 있다. 빨리 보고싶은사람은 우측길로 가면 된다. 주변에 이런 풍경만 있어서 사막은 언제나오징... 햇다.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천연기념물 석판이..! 빨리 보고싶다고! 끝까지오면 좌회전..

    [서산 당일치기 여행] 여미리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날씨가 풀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서사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다. 어디서 다들 듣고 왔는지 차들이 겁나 많았다. 일단 차타고 여기주변까지 진입하는것 자체가 너무 오래걸려서 나는 외각에 미리 대놓고 걸어서왔는데 역시 걸어서 들어오는게 더 빨랐다... 내 앞에있던 차는 아직도 저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선화 축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별로.. 좋진 않았다. 일단 입장료가 7000원이다. 두명 하면 1.4만원...! 본거에 비해서 입장료는 비사싸다고 생각된다. ㅠㅠ.. 한 20분 둘러보고 나갔기 때문이다.. 입장하면 딱 요기가 나타난다. 저기 집 뒤에 있는곳이 수선화들이 피어있는 곳이다. 수선화가 많이 있기는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편안히 보지 못하는..

    [제천/단양 여행#13] 짜장면 맛집 송학반점

    제천 단양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송학반점!! 집가면서 머 먹을게 있나 찾다가 요길 가보기로 했다. 송학반점은 제천 시내에 위치해있다. 불행하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대충 주변에 차대놓고 걸어가는 중 사진의 좌측의 도로로 진입하면 송학반점이 나온다. 요기가 바로 송학반점..! 보니까 역사가 있는 음식점이었다. 건물 외부랑 식당 내부가 좀 허름하긴 한데 한번 맛을 봐보자. 메뉴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의 짜장면이 5000원 이라니..! 2022 년 물가치고는 굉장히 싼편이다.. 서울에서 배달로 중국음식 시키면 몇만원은 드는데 말이다. 식당 전용으로 나오는 젓가락..! 오랜만에 봐서 놀랐다. 무슨 차였는데 맛은 까먹었다. 나쁜 기억이 없는거보니 괜찮았던듯...

    [제천/단양 여행#12] 얼어버린 남한강의 도담삼봉

    이제 집가는길..! 복귀 길에 간단히 들린곳은 도담삼봉..! 주차장 : 3,000원 의외로....주차요금을 받는다...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머.. 관광지 관리비라고 생각하고 일단 주차.. 이거시...! 바로 도담삼봉...! 먼가 역동적이고 재밌는 그런 곳은 아니다... 그저..! 남한강에 이런 산봉우리가 세개 있는 곳...! 얼어버린 겨울의 남한강위에 솟아있는 도담삼봉..! 먼가 정적인 그런 분위기가 있을것 같아 가는길에 잠깐 들려보았다. 머 나쁘진 않았다. 추웠던 것만 제외하면은 ㅎㅎ 우리말고.. 관광객은 없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