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 #9] 용머리해안 기상악화로 관람 실패

외장_하드 2020. 12. 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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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온리에서 차를 마시다가 곧장 바로 옆에 있는 용머리해안으로 출발했다.

용머리해안 : 주차 무료

네비로 용머리해안을 찍으면 여기로 안내하는데 주차공간은 널널하며 돈도 받지 않는다.

주차장 뒤편으로 산방산이 훤하게 보인다.

갑자기 놀이공원이 나온다. ㅋㅋ 세기말 감성이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갔을때 ㅋㅋ 저 바이킹은 작동하고 있었다.. 어떤사람 두분이서 타고계셨다 ㅋㅋ무표정으로..

한 5분 걸으면 용머리해안 입구에 다다른다. 여기에는 하멜상선전시관이 있다. 맞다 우리가 아는 하멜표류기에 나오는 그 동인도회사 소속의 하멜씨가 맞다. 약 350여년 전에 이 제주도 근방에서 포류하다 발견되었다. 저 상선은 실제 크기의 85%의 축소모델이며 무려 20억짜리라고 한다.

저기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곳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저기서 온다고해서 저기로 안가도 된다.

기상악화로 인한 관람통제..

후.. 이 피켓은 입구에있었는데 보질 못했다. 오늘.. 관람할 수 없다고 한다.. 다들 매표소 앞에서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 혹시나해서 저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오후에 개장될 가능성은 없냐하니 단호하게 없다하여... 발길을 돌렸다.

저 좌측으로 가면 용머리해안으로 들어가는 곳인데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전에 왔을땐 카페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럴싸한 카페도 새로 생겼다. 다음번에 꼭 오는걸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ㅠ 이걸 보는 사람들은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 사전에 전화를 해보길 바란다. 나는 파도때문에 통제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ㅠ

 

#제주도 #여행 #추천 #용머리해안 #기상악화 #관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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