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전라도 여행 1일차] #6 보성 율표솔밭 해수욕장 / 주차장

    우리는 보성 녹차밭 여행을 마치고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다길래 들렸다 가기로 했다. 거리는 5km 차로 5분이면 도착 한다. 주차는 율포 해수 녹차센터에 주차하면 된다. 큰 건물이 있길래 보니 해수 녹차 센터라고한다. 여기 풀장도 있는걸 보니 물놀이장 같은 그런 곳인가 보다. 율포솔밭 해수욕장 와웅..! 주차장에서 걸어서 3분쯤 가면 바로 바다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이 앞쪽 백사장은 거의 키즈카페였다.. 애들이 다 ㅋㅋㅋ 하나씩 굴을 파놓고 수로를 만들고 있고 부모님들은 뒤쪽 숲속 텐트에서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만든 거북이 ㅎㅎ 날씨도 따뜻하고 바다 물 온도도 그렇게 차진 않았었다. 수많은 구덩이들.... 애기들이 만들어놨다.. ㅋㅋ나도 어릴때 고속도로만들고 터널만들고 수로만들고 했었는데..

    [전라도 여행 1일차] #5 보성 녹차밭 /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카페 / 주차장

    우리는 해남 여행을 마치고 이제 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보성으로 이동했다. 그 이유는 바로 녹차밭을 보기 위해서! 출발하기 전에 잠깐 여자친구가 사준 부엉이가 보여서 찍어봤다. ㅎㅎ 우리는 처음에 네비에 보성 녹차밭을 찍고 이동했는데, 거기 찍힌 녹차밭은 대한다원 녹차밭이었다. 여기가 보성녹차밭의 대명사격으로 제일 유명한 곳이여서 그런지 주차장이 저렇게 크게 되어있는데도.. 주차장에 빈공간 찾기도 힘들고 차량 대기줄도 길고 해서 기다리기엔 무리였다. 이렇게 사람이 많았다간 전에 양떼 목장처럼 사람만 붐비고 별로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여자친구가 그새 좀만 더가면 초록잎이펼치는세상이라고... ㅋㅋㅋ 거기 가자해서.. 일단 이름이 좀..귀여워서 아.. 뭔가 이상한 곳 같은데.. 속으로 생각만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