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0] 올레시장 / 이중섭거리 둘러보기

    칼호텔에서 놀고나니 6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얼른 해지기전에 가기위해 빠르게 서귀포 시내쪽으로 이동했다. 올레시장 도착! 오토바이는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대고 걸어왔다. 음.. 근데 한 18:30 쯤이라 사람이 좀 붐빌만도 한데 아무도 없었다.. 마농통닭... 친구가 이거 먹으라고 계속 마농통닭 타령을 했었는데 진짜 길가다 발견했다. 물론 먹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쌈지;;;; 수십년째 폐업정리를 하고 있는 기업...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서 이중섭 거리로 이동했다. 요기가 이중섭거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벽마다 이중섭씨의 그림이 보인다. 먼가 미술에 대해 몰라도 이중섭씨의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게 있다. 더 내려가면 본격적인 이중섭 거리다. 벽에 걸려있던거 ㅎㅎ.....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9] KAL 호텔 정원에서 사진 찍기 / 칼호텔

    녹차동굴에 나와서 다음 목적지는 칼호텔 정원이었다. 이거 머 서귀포 갈만한 곳 없나 찾아봤는데 이런데가 있어서 오 처음보는 곳인데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다만 녹차동굴에 나와서 곧 해가 질 무렵이었기 때문에 좀 서둘러서 이동했다. 칼호텔가는길에 공터가 있어서 오토바이를 주차했다. 호텔 외관을 보니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호텔 같았다. 호텔을 지나서 오면 여기 골프 필드마냥 넓은 풀이 펼쳐져있다. 요기서 호텔을 보면 딱 호텔만 우두커니 서있다. 저기 야외 수영장에 사람도 몇 있긴하던데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 여기 들어와도 되는건가? 했는데 제지하는사람은 없었다. 먼가 다른사람이 찍을 때는 야자수도 있고 그러던데 내가 찍을떈 왜 풀박에 없던걸까 사진찍다 호텔을 찍어봤는데 야자수..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8] 출사명소 성읍녹차마을 녹차 동굴에서 사진 찍기

    일출봉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오후 4시가 되었다. 이때쯤 또 기름이 두칸정도 남아 주유소에 들렸다 한 4000원 나왔을까 보니까 네이버에 녹차동굴이라고 치면 따로 검색은 되지않는다. 그래서 성읍녹차마을을 치고 가면 딱 여기에 도착한다. 여기가 맞으니까 주차해놓으면 된다.. ​ 그런데 도착하니까 관림시간이 17:00까지란다.. 여기 도착했을 때 16:34분이었는데 26분안에 가능한가..? 하고 헐레벌떡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이거 보니까 입장권 끊고 들어가는것도아니고 그냥... 마을에 있는 천연 동굴이라... 누군가 현장에서 관리하고있던건 아니더라... 그러니 천천히 가도 된다. 머 해가 지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난 뭐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와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사람도 아무도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7] 성산일출봉 / 풍경사진 찍기 좋은 광치기해변

    월정리 해변을 지나서 다음 목적지는 성산일출봉이다. 물론 올라가진 않을꺼다... 아래까지만 갔다가 보고오려혹 한다. 성산일출봉 뒤를 돌아보니 멀리 우도가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엄청큰데 멀리서 보니..왤케 작아보이지 길가다 오징어 발견.. 순식간에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했던 곳 같은데 사람이 몇 없었다. 주차장에서 본 일출봉. 풀이 이렇게 초록색으로 자라난 모습은 잘 못봤던 것 같은데 신가하네. 여기에 말도 있지 않았나? 보면 말이 풀 뜯어 먹고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승마 체험도 할 수 있었걸로 기억한다. 진입로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입장료를 내고 일출봉에 갈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위 사진처럼 일출봉 옆구리를 볼 수 있다. 나는 무료유저이기 때문에 옆구리를 보러 갔다. 먼가 배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6] 김녕~월정리 해수욕장 해맞이 해안도로 드라이브

    델문도를 들렸다가 해안 도로를 타고 쭉 앞으로 나아갔다. 길가다가 이쁜 해변이 있어서 봤더니 김녕 해수욕장이었다. 잠깐 내려서 구경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는 여기다가 세워놨다 ㅎㅎ 귀여어..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가 좋았다. 제주도 도착한지 반나절도 안됐는데 너무 더워서 이시점에서 벌써 힘이 많이 빠져있었다. 해변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려 했으나... 남쪽 하늘을 바라보고 찍자니 태양 빛이 너무 강했다.. 이 때 하늘이 엄청 맑았었는데 왜케 잿빛 하늘로 나왔지.. 풍력발전기가 서쪽에 주로 있는줄 알았는데 월정리 까지 가는길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저 건물들은 뭐하는 건물들일까.. 공장일까 숙박업소일까 공기업같은걸까 궁금헀다. 길가다 발견한 예쁜 지점인데, 실제로 사진찍으니 눈으로 본 것 만큼 사진이 나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5]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닭머르 갔다가 다음 종착지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 델문도다! 이때까지만해도 아직 스쿠터 초보였기 때문에 조용히 차량들이 없는 해안도로로 이동했다. 오토바이 주차는 보니까 차량들 주차하는 곳 구석에 이렇게 오토바이를 대놓을 만한 공간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변! 오....제주도 올때마다 점점 색이 예뻐지는 것 같다. 사람 밀도가 상당히 괜찮았다. 여기 너무 자리를 자 잡은 것 같아! 멀리 서우봉eh 보인다 델문도 입장~ 사실.... 여기 방문한 이유는...! 배터리가 다됐다..! 오토바이 처음타는지라 그냥 원없이 네비 키고 왔는데.. 한 50%까지 떨어졌나? 그래서 여기 한시간정도 쉬면서 배터리 충전을 하려했다. 밖은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났다 ㅋㅋ.. 그래서 실내에서 바깥을 보면서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4] 닭머르 해안길

    스쿠터를 빌리고 첫 여행지는 닭머르였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애월부터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싶었지만 숙소를 알아보다 보니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쿠터를 탔던지라 먼가 큰 도로로 다니기 무서워서 일단 인적이 드문 해안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갔다 ㅎㅎ.. ​ 위 사진은 길가다 발견한 이쁜 건물. 카페였던가? 옥상으로 가는길이 비탈 계단이 있어서 저기 앉아서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구조였다. 네비를 찍고 가니 아래 작은 박스앞에 도착했다. 저기 머 차도없고..아무것도 없어서 저기 오토바이를 잠시 대놓고 앞에 놓여진 길을 따라갔다. 내가 걸었던 경로는 위와같다. 보니까 파란색 쪽에서 오시는 분도 계시더라 이런 시골길을 한 3분? 걸으면 바로 닭머르 전망대가 나온다. 걷는 도중 좌측을 보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 망고스쿠터에서 스쿠터 대여하기 / 처음 50cc 스쿠터를 타보는 초보자 후기

    대망의 스쿠터 후기이다. 이번 여행의 메인 컨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체 선정 일단 렌트관련해서 엄청 찾아보는게 보험적용이나 사고났을 때 악덕 업체가 아닌지.. 머 이런걸 엄청 따졌다.. 뭐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제주도 왔을 때 영세 차량 렌트업체를 싼맛에 많이 이용했었다. 물론 나는 머 사고도 안나고 별 문제 없었지만.....다른 후기들을 보니 악덕업체에 당해서 등골 뽑힌 케이스가 종종 있는 것 같더라.. ​ 그리고 머 완전자차보험이라 해놓고 보험약관 다 뒤져서 찾아보면 자차 100만원한도, 아니면 기존에 있던 문제인데 내가 했다고 해놓고 잔스크래치로 트집잡기 등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 나에게 생기지 말라는법은 없으니 걱정이 컸다........ 아무튼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돈 더주고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