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4] 스쿠터 반납 후 서울로 복귀 / 제주 공항 점심 SKY31 애비뉴

    벌써.. 제주도 여행의 34번째 포스팅... 3박 4일간..아주 많이도 돌아다녔다...이미 온몸엔 온열화상을 입은 상태.. 묵었던 숙소를 나왔다. 3박4일동안 스쿠터 잘 타고다녔다 ㅎㅎ.... 반납할 때 옆구리에 기스나서 빌렸을 때 사진보는데 원래 있던거라 Pass 순간 쫄렸다... 이제 집갈생각하니 모든게 후련해진다 ㅎㅎ 한라산 꼭대기엔 구름이 걸려있었다. 버스타고 공항가는중~ 시간이 촉박하지 않아 아주 여유롭게 이동했다. 제주공항 도착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한라산 분화구에서 연기가 나오는것 같은 구름... 텅텅빈 공항 덕분에 이런 포토존에 사람도 없었다. 다좋은데 실내 조명이 약해서 역광이 나올것 같다. 제주공항 실내 인테리어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평화롭다. 먼가 혼자 여행끝내고 혼자 집가는..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3] 수목원길 야시장 푸드트럭

    오늘의 진짜 마지막 일정인 수목원길 야시장..! 코시국에도 운영된다길래 저녁에 가면 이쁠것 같아서 가보려한다.! 해지기 30분 전쯤에 겨우 도착했다. 위치는 제주시 수목원 테마파크 옆에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갈 시 오후에 저 수목원에서 놀다가 여기 야시장으로 넘어오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주차는 무료인것 같고 여기 저녁에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신다. 나는 오토바이라 그냥 구석에 세워뒀다. 꽤나 어두워져서 등이 켜져있었다. 사진에는 아예 아침처럼 나왔네 고장난 자판기.. 요기 보통 푸드트럭에서 사서 먹고가는게 주 컨텐츠인데 머머가 있는지 한번 보자. 일단 분명 이당시 제주도도 3인이상 집합금지였는데.... 보면..다들 바글바글 모여있긴하던데.... ㅋㅋ 구석에 요렇게 애기들끼리 놀 수 있는 곳도 있..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2] 제주시 어반 아일랜드 호텔 / 가성비 극강 숙소

    더이상 체력이 없어 빨리 숙소로 복귀했다. 빨리 씻고싶었다...ㅋㅋ 오토바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그냥 주변에 댔다. 보니까 머 호텔 건물 바로앞에 대도 된다더라. 다만, 경사가 살짝 있어서 무섭긴 했다. 요긴 호텔 주차장 옆구리, 정면은 아니다. 보면 알겠지만 마땅히 오토바이를 주차할 곳은 없다.하지만, 머 주변에 많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여기가 호텔 앞 메인 도로다. 햇살이 LA에 온듯한 햇살이다 먼가 GTA에서 많이 본듯한 구도인데. 요기가 호텔 정문이다. 호텔 주변에 중국어들이 많던데. 중국자본으로 지어진건지 아님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건지는 모르겠다. 맞은편만해도 이렇게 중국어가 많다. 실내에 들어오면 백미당이 자리하고있다. 플로어구성은 이렇다. 피트니스는 없었지만 연회는 있는게 의외였다. 나는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1]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 이호테우해변

    오늘 주간의 마지막 목적지 바로 무지개해안도로! 이번 여행중 꼭 와보고싶었던 곳중 하나였다. 무지개 해안도로의 마스코트..! 낚시꾼 아저씨동상..! 사람 바글바글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없었다 .. 이렇게 많은 블록 찍는데 사람이 없다니!!! 너무 좋았다. ..........먼가 합성아닌 합성같은..사진... 멀까.. 이 어색함은.. 여기 노을도 이쁠것 같아서 저녁까지 기다릴까? 고민하다가 폭염때문에 참았다.. 아이폰이 아니라서 그런가. 저 무지개 블록의 색감을 잘 못살리는 것 같다. 카메라 포지션이 문제였군.. 카메라 높이조절을 다시했다. 얼굴은 푹 익어서.. 모자이크처리 뜬금없이 있던 이 발랄한 동상들.. 귀엽군 이 동상이름 멀까. 먼가 태양 빛을 잘받는거 같기도 하다. 무지개 블록, 아저씨, 수평선,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0] 구엄리 돌 염전 / 돌소금 / 등대

    이번 목적지는구엄 돌 염전이다. 여긴 이번에 처음 들어본 곳인데, 인스타에서 사진보고.. 아 !! 여긴 꼭 와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구엄 돌 염전 도착! 보니까, 저기 돌위에 바닷물 깔아놓고 증발시켜 소금을 얻는것 같았다. 그래서 이름이 돌 염전인가 보다. 영문명을 보니까 먼가 귀엽댜... 솔트팜이라니.. 요 주변이 구엄마을인가보다. 머 저런 진흙?? 같은걸로 물을 가두나보다. 돌소금에 대해서 써져있는데 햇빛을 많이 맞은 탓인지.... 상태가 많이 안좋았다. 아쉽지만 오늘은... 물은 없었다.. 그래.. 이 날씨에 물이 있는게 이상한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 구획이 많지는 않았다 딱 이정도가 전부다. 그래도 옆에는 물이 차있는게 있어서 카메라 포지션을 좀 내려서 찍으니 그래도 볼만해진 것 같다...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9] 애월 해안길 드라이브

    애월항을 한번 쭈욱 ~ 눌러 보고 다음 목적지로 구엄 돌 염전을 가는길에 애월 해안길을 쭉 둘러보며 가기로 했따. 매 제주도 여행마다 더럭분교는 계속 주변만 지나치고 못가봐서 이번에 혼자 가보려했는데...! 코로나로 출입이 금지되어있었다 ㅠㅠ 살짝 내륙에 있던 더럭분교를 뒤로하고 다시 해안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바다구름이 이쁜편이다. 요기 지대가 이렇게 높았나..?ㅋㅋ 이렇게 뻥 바다가 넓게 보이는곳은 볼때마다 신기하다. 애월쪽에오면 먼가 절벽지형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 절벽에 가끔 이런 해녀 동상이 세워져있기도 하다. 중문 쉬리의 언덕처럼 절벽위에 벤치들이 있어서. 절벽위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딱 애월 해안길이 좋은 것 같다. 멀리 애월항이 보인다. 저 밥솥 같은건 육지로부터 받아온 에너지 저장시..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8] 애월항 산책

    다음 목적지는 애월항! 제주도와서 애월항 안들리고 복귀한적은 한번도 없을정도로 나는 애월항이 좋다! 이름이 먼가 유들유들해서 좋아 원래 저자리에 낚시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날이 더운지 아무도 안계셨다. 애월항의 묘미는 바로 저 녹색으로 뒤덮힌 절벽을 보는 것! 요기는 서쪽 해안들보다 수심이 깊다. 애월항도 엄청 많이 와봤는데 저 절벽아래 산책길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 것 같다. 근데 은근 저 산책길도 사람들 많이 걸어다니신다. 애월항에서 유명한 봄날 카페! 돈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 봄날 전용 공간... 나는......혼자 들어갈 필요까진 없어서 들어가지 않았따. 오히려 여기서 찍는게 더 이쁘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수평선 일치! 아 여기 해질녘쯤 전구에 불들어온게 이쁜데 노을질때..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7] 곽지해수욕장 해변 산책

    밥먹고 다음목적지로 향한 곳은 곽지해수욕장이다. 요기도 꽤 왔던 곳이라 익숙했다. 요기 파도가 살살 치던데 의외로 서핑하는사람이 많았다. 제주도 오기전 뉴스에서 해수욕장 다 폐쇄됏다해서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뭐 아닌가보더라. 쩅한 바다 구경 곽지해수욕장은 보면 바다안에 저 현무암 바위들이 있는게 포인트다. 요기 먼가 파도가 심하지 않아서 요기 앞까지 갈 수 있었다. 물에 이물질 없이 정수기에서 뽑은 물처럼 맑은 물이 밀려들어왔다. 가본 해변중에 여기 바닷물이 제일 맑은것같아. 너바나 네버마인드의 앨범자켓을 보는 느낌 숙소만 앞에 있었다면 혼자 수영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색상 스펙트럼이 넓다. 곽지해수욕장에 오면 볼 수 있는 랜드마크? .. 제목은 해녀 인가? 곽지해수욕장 짧은 후기 끝 ㅎㅎ 잠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