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나들이] 당일치기 춘천 여행#2 - 유기농 카페에서 커피 한잔

    춘천 유기농 카페는 넓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춘천 방문 할 때마다 오는 곳이다. 날씨가 저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이 많지않아 이곳이 좋다 ㅎㅎ.. 야외 테이블 경쟁 없이 널널하게 앉을 수 있고, 저 위에 언덕에 올라가면 둑이 보인다. 전에는 여기 꽃이 없었던거 같은데 요즘 꽃을 키우고 있더라. 우리가 시킨건 4월 벗꽃철이어서 그런지 벗꽃 머시기 케잌을 시켰다. 비쥬얼만 보고 시켰는데 머 맛은 없었다. 이거 시켜놓고 아이패드로 드라마 봤지롱 케잌에 올라간 벗꽃잎은 무려 생화였다. 꽃들 길러서 파시는걸까 이건 강둑위에 올라왔을 때 전경 주차자리는 오른쪽에 보다시피 엄청 넓다. 이런 흰색 천하고 전구를 둘러놔서 해질녘에보면 분위기 있어 보인다. 저기 보이는 공간은 원래 ..

    [3월 휴가#3] 영흥도 여행 - 오션뷰 카페 하이바다(hi beach) 일몰 석양 맛집

    대부도 여행하다가 영흥도까진 안가겠다고하고 왔는데 영흥도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먼걸음하게 되었다. 하이바다는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앞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위성사진에도 보듯, 어느정도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무료 ​ 3월 말에 방문했던 하이바다 꽤나 큰 규모의 카페였다. 바다뷰쪽을 보면 이렇게 큰 통창이 있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린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해가 지길 기다렸다. 통창 밖에는 포토존이 있다. 가끔 사람들이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이때가 3월 말이었는데도 바다라 그런지 칼바람이 불었다. 그래서.. 사진찍을 때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밖에 안있었다. 인스타 감성샷.... 못나온 사진은 다 모자이크로 가려버리기 ㅎㅎ....저거 찍는데 오들오들 떨었다. ..

    [강원도 여행 #8] 양양 서핑성지 서피비치에서 커피한잔

    점심 밥먹고 숙소 체크인 전 서피비치를 들렸다. 뭔가 양양 오면 여기는 꼭 방문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차는 서피비치 뒤편에 대면 된다. 입구가 요긴가 했는데 요기는 아니었다. 계속 걸어보자. 걷다보면 이 간판이 반겨준다. 서피비치 도착! 초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인스타에서만 보던 서피비치 포토존이 멀리 보인다. 소품이 아기자기하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 성수기때는 요기 사진 찍으려면 사람많아서 힘들었던거 같은데 운이 좋았다. 코로나...펍.. 쎈 바람만 아니었으면 여기서 커피한잔 하고싶었다. 해변에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만 둘러보고 저기안에서 커피한잔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 얼른 끝나!! 서피비치 내가 전세냈지롱 신발하고 바지가 모래색이랑 비슷.. 아 요기 앉아있고 싶..

    [제주도 여행 #14] 애월 오션뷰 카페 더 선셋 에서 브런치 먹기

    신화리조트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바깥을 걸어보려 했으나 게을러서 실패. 애월 더 선셋 - 주차 무료 / 크기 적당 더 선셋 카페는 한담해변과 곽지해수욕장 사이에 있어서 카페를 들렸다가 주변으로 가기 용이한 위치에 있다. 건물 외관은 감성카페인것과는 좀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대학가에 새로 지어진 신축 필로티 구조 빌라같은 외관을 하고 있다. 주차장은 간단하게 있다. 그런데 넓지는 않다. 옆에는 다른 카페같은데 저 공간까지 사용해도 되는지도 모르겠다. 한 10대도 못대는거 같았는데 아무튼 주차는 공짜고 공간은 있다. 음료는 머 이렇게 있는데 우리는 식사까지해서 세트메뉴를 시켰다. 주문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가면 바로 이런 뷰가 펼쳐진다. 해가 드는 곳에는 테이블들이 있어 보니까 다른 분들도 대부분 식사를 하고..

    [제주도 여행 #8] 산방산과 황우치해안이 함께있는 카페 원앤온리 / 오션뷰 맛집

    숙소를 나와 오늘 처음 갈 곳은 산방산 옆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 원앤온리, 여기를 처음 본 것은 인스타 피드에서 지인들이 간 것을 보고 알게되었다. 보니까 TV에도 나온 카페라고 한다. 원앤온리 - 주차장 무료 / 자리 많음 네비를 찍고 오면 자리는 남아돈다. 무료니 아무데나 대면 된다. 카페 뒤편에는 산방산이 있다. 전에 가족끼리 여행왔을때 아빠가 산방산..산방산 거려서 결국 왔었는데 엄청 멋진 산이어서 이번에 한번 또보러 왔다 ㅎㅎ 일반 산이 아니라 바위산이어서 그런지 멋있다 ㅎㅎ 이 돌벼락 너머가 바로 원앤온리다. 야외 자리는 아주 넉넉하게 있지만, 사람 수와 거의 비슷비슷해서 아슬아슬하다 ㅋㅋ, 하지만 서서 어리둥절 몇분하고 있으면 자리는 금방 난다. 12시 언저리라그런지 해가 남쪽에 딱 걸려있..

    [제주도 여행 #1] 협재 오션뷰 카페 델문도(Del mundo)에서 모닝커피 한잔 + 주차 / 제주시 맛집 백리향 / 그린카 렌트

    울산 출장에서 복귀하고 바로 다음날 연차 2일을 내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우리의 일정은 목금토일 3박 4일 일정이었다. 06시 50분 비행기 였던가? 새벽 비행기라 아침부터 공항철도를 차러 나왔다.. 이날 김포공항 와보니 사람들 인파가 역대급이었다.. 코로나로 해외여행 못간사람들이 다 여기있던걸까..? 렌트카도 예약하려하니까 물량이 없던데 역시 인파가 몰렸던거다. 다행히 우린 대한항공이라 창구가 넉넉해 금방 들어갔지만, 다른 창구들 진짜 줄 장난아니었다. ​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주변에서 제주도 항공권 1.5만원에 샀다 머 이런걸 듣고 아 요즘 코로나때문에 엄청 싸구나 생각했는데.. 저런 항공권들은 무슨 저녁 8시출발이고 오는건 한 3만원쯤 하던데 또 아침 6시 복귀 ㅋㅋㅋ 이런 절망적인 스케쥴이..

    [제주도 여행 2일차] #1 애월 해안도로 카페 / 협재해수욕장

    아침 10시에 일어나서 나왔다. 오늘 가볼곳은 애월 해안도로에 있는 하이월드, 예전에는 애월쪽 카페로 몽상드애월이나 봄날 카페를 많이 갔던거 같던데, 최근에는 하이월드쪽이 요즘 트렌드로 더 잘 꾸며져 있던거 같다. 아침에 일단 밥을 먹어야해서 이름모를 뚝배기 집을 들어갔다. 애월 해안도로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씨였다. 서울로 가지고가서 심고싶은 야자수들 하이월드에서부터 몽상드 애월까지 계속 걸었다. 몽상드 애월에서 찍은 바다 춥지 않았던 날씨에 커피를 마셨다. 친구들과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기 좋았던 곳, 협재해수욕장 작년 여름에 해수욕을 즐겼던 협재 해수욕장도 다시 방문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바다색이 예쁘다고 생각되는 해변중 하나다.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좌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이렇게 돌..

    [7월 휴가#4] 스팀펑크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춘천 카페드220볼트 커피 / 서울 근교 여행 / 데이트 코스 추천 / 주차 / 전원주택 단지

    주차 무료 / 공간 넉넉 주차는 당연히 무료다. 공간도 넓직하고 여기가 전원주택 단지라서 아주 한산하다. 카페가는길에 있던 전원주택 단지들. 뭔가 이렇게 독채로 있는 집들을 보니 오키나와에서 보던 일본식 주택을 보는 것 같다. 사람이 살고 있는걸까?.. 건물들이 예뻐서 카페들어가기전에 전원주택 단지를 먼저 둘러봤다. 누가봐도 개인 주차장인데.. 카페 손님이 여기다 차를 대나보다.. 저건 너무 당연한건데 ㅡㅡ.... 화장실에 된장이 아니니 먹지마시오랑 똑같다.. 아무리 급해도 다른사람 집에 차를 대는건 사탄도 고민할만한 행동이다. 이곳을 걸으면서 계쏙 했던말이 전원주택 단지가 얼마나 하는지, 장점은 뭔지, 단점은 뭔지.. 너무 좋아보여서 계속 주택 이야기만 했던 것 같다. 연립주택단지에 갓길 주차되어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