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사진

    [나들이] 경복궁 야간개장 다녀오기 / 광화문 / 경회루 야간사진

    오늘은 퇴근하고 경복궁 야간 개장을 갔다 왔다. 표는 여자친구가 구해왔다 ㅎㅎ... 어떤 경로로 구해왔는지는 모르겠당. 둘다 회사 퇴근후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었기에 끝나고 걸어왔다. 뚜둥.. 광화문앞 도착.. 경복궁 바로 앞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건물이 있다. 저기서 일하고 싶어~ 도착하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있었다. 멀리 북서쪽에 인왕산 한양도성이 보인다. 뚜둥 매표소에서 간단하게 예매한 표 뽑아서 입장. 뚜둥 근정전이 보인다. 왤케 주변이 횡하지 얼른 복원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조명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처마를 찍었는데도 나름 사진이 잘 나왔다. 근정전!! 근정전 내부 사진이다. 먼가 겨울에 저기 앉아있었으면 상당히 추웠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뒤에 일월오봉도도 그려져..

    [제주도 여행 #13] 1100고지에서 겨울 밤하늘 별사진 찍기 / 고라니 조심 / 갤럭시 S10 야간사진 / 주차장 / 고상돈상

    밥을 먹고 제주도에서 별사진 찍기 명소인 1100고지로 이동했다. 1100고지는 제주도 한라산 좌측 중턱에 있으며 밤에 별을 보러가려면 가로등도 없이 암흑으로 둘러쌓인 1139번 도로를 따라 이동해야한다. ​ 참고로 가로등도 없고 길도 엄청 굽이쳐있다. 만약 앞차나 뒤차가 있다면 같이갈 사람들이 있어 심리적으로 별 문제 없이 갈 수 있으나, 앞에도 뒤에도 아무 차도없이 깜깜한 도로를 30분 가량 혼자 가다보면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이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다. ㅋㅋㅋ ​ 선두로가면 상향들을켜도 시야가 제한되어 긴장하면서 가야하지만, 앞차만 있다면 앞차가 대신 길을 내주어 편안하게 따라가면된다. 따라서 올라갈 때 앞차하고 멀어지지말고 앞차를 쫒아가자 그리고 또 가다보면 고라니를 조심하라는 경고판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