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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친구들과 고성/양양 여행을 갔다왔는데... 딱 7일뒤인 오늘 ... 또 갔다왔다. 심지어 .... 코스도 거의 동일하다... 요즘 갈데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ㅠㅠ

일단 이른 새벽에 출발하려고헀는데 짐 다싸놓고 택시가 안잡혀서.....절망이었다. 뉴스에서 택시잡기 힘들다 힘들다 보기만했는데.. 진짜 택시가 안잡혀서 ..... 빠른 판단을 해야했다,...

빠른 판단의 결과는 바로 이것.... 캐리어에 있는짐을 다 전술가방에 매고 자전거로 이동했다...

우여곡절끝에 차타고 화암사 도착... 원래 첫날 코스가 등산은 아니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등산을 갔다 .담을날은 날씨가 흐려졌기때문에 이 선택이 정말 신의한수였다. 화암사 네비 찍고 오면 되고 주차비는 3000원이다. 저번주에 왔을땐 맨 아래 큰 주차장에 댔는데, 위로 차가 올라갈 수 있는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까지 차를 타고 왔다.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요기서 저 사진에 나온 길로 쭉 가면 화암사고, 사진엔 없지만 좌측 등산로로 진입하면 바로 성인대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나온다. 참고로 성인대/신선대 가는길의 난이도는 하.. 딱히 머 없다.. 그냥 쭉 가면 끝.. 시간은 빠르면 30분 느리면 40분정도 걸린다. 휴식은 딱히 필요없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는 사진 하나도 없이 벌써 정상.. 그만큼 쉽다. 진짜 울산바위 가는길은 엄청 힘들었는데... 울산바위를 보러가는 길은 이렇게 쉽다. 참고로 성인대 트래킹은 가성비각 굉장히 좋음으로 한번 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그리고..... 여행이 주말/평일 껴있다면 제발 주말은 피해라... 무슨 등산회에서 와가지고... 바람의나라처럼 개느리게 일렬로 가는데 진짜 암걸려 죽는줄 알았다. 먼저 간다는데 잘 비켜주지도않고 시끄럽고 완전 별로였다. 저번주에 평일에 왔을땐 사람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편안하게 등산을 할 수 있었다.

어김없이 잘 놀고있는 개구리들..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1주전에 왔을땐 이렇게 푸릇푸릇하지 않았는데 1주사이에 새순이 올라오나보다.

동쪽도 이렇게 초록색으로 물들었당. 저기 가운데 보이는 바위도 저번에는 못내려가는줄 알았는데, 내려갈 수 있다. 가는길이 힘들긴 한데 가면 아주 편히 쉴 수있다.

이 위험한 바위까지 우여곡절끝에 도착..! 뷰가 확 트여서 짱좋당.

짜잔. 속초쪽 그리고 앞에 소노캄까지 훤히 보인다

요렇게 바위에 앉아서 쉬면 된다.

한시간 10분으로 나왔는데 올락와서 정상에서 쉬고 사진찍고 한 시간까지 다 포함한 시간이다. 실제 수직으로 올라간 높이는 277미터다. 한 30~40분이면 올라올 수 있다.

이 바위위에 앉아있으니까 이래서 요기보고 신선대라고 하나보구나 생각이 들었다. 신선이.. 딱 여기 앉아서 쉬었다가 갈 것 같기도..?

전에 왔을때 어떤 등산객분이(먼가 교사같았다..) 울산바위의 유래를 알려줬었는데 기억이 흐릿해서 잘 나지않지만.. 금강산의 산신령아 바위들 다 모여! 했는데 산신령이 잠수타서 울산바위가 여기서 그냥 잠들었다... 이랬던거 같은데..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갠적으로 속초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극단적인 바다와 극단적인 산악지형..! 너무 멋진 도시같다.

아래바위에서 다시 올라가는길 하산을 시작했다.

미시령 고개와 아래 미시령 옛길도 함께 보인다.

4월 등산은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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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가볼 곳은 바로 영월의 트레이드 마크인 영월 한반도지형!!

한반도지형 주차장을 찍고 가면 된다. 충격적이게도 주차장은 유료다... 가격은 2000원..!

주차장 크기는 적당하다.

구리고 약간의 언덕을 등산..? 은 아니고 좀 걸어야한다. 가다가 이런 돌탑을 발견했다. 중간에 만난 사람들이 너무 기침을 많이해 혹시나 코로나일까 후다닥 도망갔다.

반가운 평지길 ㅎㅎ..

뜬금없는 바람개비가 등장..! 거의 다왔다는 신호일까?

340미터 남았단다.

신기했던게 여기 돌들이 .. 엄청 반짝반짝 빛난다.. 사람들이 많이 밟아서 그런건가..?

드디어 도착!

흠....한반도 지형..?

흐음...........................................

흐음...................................................물은 또 왜얼어있는거야..!

아! 저긴 정품 전망대가 아니었다. 우측으로 가니 한반도 지형을 정품으로 볼 수 있는 길이 있었다.

한반도 지형..!? ...............흠...... 서해 쪽에 저 나온부분을 조금 넣어주고 싶었다.

그래 살짝 토끼같아 보이기도하다. 여기 둘러보는데 걸린 시간은 편도 20분정도.. 가는길이면 둘러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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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가장 메인 콘텐츠로 꼽히는 장산 등산! .. 본인은 등산을 머 병적으로 매주 하거나 그런건 아닌편이다. 또, 등산을 못하는 편도 아니다. 하러 가는건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막상 가면 잘하는 스타일... 머..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사진찍는걸 좋아하기때문에 그런 곳이 있으면 찾아서 가는 편이다.

 

부산 여행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부산에 하도 산도 많고 하다보니, 어떤 산을 올라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더라,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꽤 높은 산으로 꼽히는 장산을 등산해보았다.

장산 높이는 634m .. 숙소가 있던 해운대 시가지가 해변에 위치해 있다보니, 실제 올라가야하는 높이도 저정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단 등산 코스를 찾아보니...보통 대천공원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 지도로 보니 대략 잡아도 2.5km 코스.... 머 경사, 구불구불한길 다 따지면 3km는 훨씬 넘을 것으로 보였다

음.. 오래 하는건 별론데..하고 머.. 수직으로 짧고 굵게 올라가는 경로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장산기준 서쪽에 있는 재송동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 것 같더라 직선거리는 약 900미터..! ㅋㅋㅋㅋㅋㅋㅋ그래! 이길이야 하고 바로 여길루 출발했다.

장산 출발 - 센텀그린타워아파트 or 장산동국아파트

가는법은 간단하다. 센텀그린타워아파트를 찍고 가면된다. 나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했다.

여기서 아주 바보같았던짓... 센턴시티역에서 내렸어야했는데.. 나는 센텀역이랑 센텀시티역이랑 같은 역인줄알고 센텀역까지 가버렸다... 후.. 여기서 부터 꼬였어... 다른분들은 그냥 센텀시티역에서 3머시기로 시작하는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3번이나 3-1번이었나... 지도 길찾기 찍으면 바로 나온다.. 배차는 30분정도였나.. 꽤 길었다.

아무튼 나는 바보같이 관련도 없는 센텀역으로 가기위해 벡스코역 8번출구로 나와버렸다 ㅠㅠ 으휴

왠지... 나가니까 다른 블로그에서 말한 지형지물들이 없더라..그래서 나는 그 사이에 재개발 붐이 불어서 다 없어진줄로만 알았다...

바보 같이 벡스코역까지 와버렸다.

이때까지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른채로 헤헤..~ 날씨 좋네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바보같이 센텀역 도착...................................ㅠㅠ

오잉..? 왜 다른 블로그들하고 설명이 다르지!? ㅋㅋㅋㅋㅋㅋ아 저기 정류장인가보다! 하고 기다렸다..

30분을 기다렸는데 안와서.. 아 먼가 이상한데.. 아까 블로그에서 말한 설명하고도 다르고... 버스도 안오고 여긴 아닌가봐 하고 자리를 옮겼다... 옮기고 지도를 보니 한 5분후에 내가 타려던 버스가 지나가더라..후....완전 스폰지밥 메롱시티가 생각났다..)

아..! 아까 저기가 아니고 여기서 타는건가보다!!하고 셈텸역 정문쪽 정류장으로 갔다... 아근데.. 서울처럼... 중앙에서 타는건가..? 하고 중앙에서 20분 기다리다가 도착할때 보니 ㅋㅋㅋ 이 해운대구3번 버스는 마을버스라 저기 중앙정류소에 안선다 ㅋㅋㅋ 지금 사진상에 있는 인도변 저 앞쪽 하이마트쪽에서 한대 섯다 지나가더라 ..

 

하..................... 지금 몇대째 바보같이 놓치는거지? 자괴감이 오기시작하면서.. 오케이..이제 어디서 오는지 진짜 알았어.. 하고 다음 버스가 몇분후에 오나 했는데 40분뒤 도착한단다....순간 바보같은 나에게 화가 너무나서 핸드폰을 던져버릴 뻔했다...

후... 마음을 가다듬고.. 그래도 주변에 다른 정류장(다른코스로가는)에서 그래도 20분뒤에 온다는 정류장을 향해서 갔다. 머.. 걸어거 가다보면 20분은 흐를 꺼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버스에 탑승했다.. ㅠㅠ 나처럼 바보같이 오지말고 다들... 꼭 ... 센텀시티역에서 타고오길 바란다..

내가 내린곳은 장산 동국아파트 정문에서 내렸다. 원래 한정거장 더가서 세명 그린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려했지만 머 주변도 둘러볼겸 한정거장 미리 내렸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 루트로 가실분은 여기서 내려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왜냐면.. 센텀그린타워아파트로 가는길로 가도 어차피 여기서 근방에 있는 길을 통과해야해서. 어차피 여기서부터 출발하는게 낫다는 생각이다. 아래는 걍 대충 읽어보고 쭉 내리다보면, 여기 동국아파트에서 어떻게 가는지 알려줄테니 당장 등산로가 궁금한 사람들은 스크롤을 좀 내려보길 바란다.

셈텀그린타워아파트 출발 경로

여기 오면서 느낀게.. 아.. 왜 최단 경로인지 알거같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벌써 버스로 200~300m는 족히 올라왔기 때문이다.. 경사가 상상을 초월하고.. 여기 계신분들은 어떻게 여기 사시는거지..? 마추픽추가 불가사의가 아니라..여기가 불가사의인데..?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진짜 엄청 높은 고산도시였다 ㅋㅋㅋ

여름엔 그렇다치고.. 겨울엔 여기 얼어버리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말 궁금했다. 경사가 상상을 초월한다.

정면을 보면 센턴그린타워 아파트가 보인다. 저길로 쭉 가보자.

그린타워 아파트에 도착해서 우측을 보면 옆에 글로리아파트가있고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그렇다. 여기가 재송동에서 제일 높은 위치까지 왔단거다.

좌측을 보면 저렇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사진을 못찍어서 로드뷰로 대체 ㅎㅎ... 저길로 들어가주자

위치는 저 빨간 박스 포인트에 있다.

후잉.. 먼가 박살난 등산로가 보인다. 일단.. 형체는 알아볼 수 있어서 들어갔다.

등산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겁나 높은 위치에 와버렸다..

아파트 최고층하고 높은 위치..

중간에 여기 뒷길을 산책하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어버지께 장산으로 가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질문을 하니 본인을 따라오란다.. 사실 방향정도만 물어보려한거였는데 쉐르파처럼 직접.. 동행을 해주시길래 고마웠다.. 요기 주민들 짱착하다..

여기로 가란다.. 고마워요 할아버지.. 할아버지랑 한 3분 걸었다. 할아버지 피셜 장산가려면 등산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여기 길이 가장 스탠다드한 길이니 잘 갔다 오라고 하셧다.

오잉..? 그리고는 요기 다시 아파트로 가는 길로 유유히 가시네..? 엇 지금 와서 보니까 애초에 그린타워아파트에서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었다...왠지 .. 같이 동행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하니.. 엥..? 나 집가는 길인데..? 하시길래..속으로 (무슨소리야...지금 장산가고있구만..) 했는데 ㄹㅇ 걍 가던길이셨다.

동국아파트 등산경로

그렇다.. 나도 걍 다른 블로그보고 따라온거라서... 그린타워아파트까지 가서 산길로 진입했는데... 사실 그 산길을 쭉 따라가면 위 사진처럼 아파트 라인 따라서 산길로 북쪽으로 가는거다. 결국 다시 동국아파트쪽으로 가게 된건데 그 아저씨가 사라진 곳도 동국아파트부근이다(보라색 원)

그 할아버지가 사라진 위치는 바로 저 빨간박스..! 그렇다.. 저 빨간 박스에 장산등산로로 바로 진입할수 있는 산길과 도로의 접점이 있다는 것..!

그렇다..! 저기 도로로 가서 우측으로 가면 바로 장산 등산로가 나온다.

자 다시 정리하자면 장산 동국아파트 정류장에 내려서 120m 정도만 걸으면 바로 장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는거다. 굳이 그린타워 아파트까지 갈 필요가 없다!!

등산 출발 - 16:42

딱 그 초입에서 몇발자국 앞으로 걷고 찍은 사진이다. 주변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라.. 엄청 잘 정비되어 있진 않다.. 대략.. 인위적인 흔적들에 의해 올라가는 느낌이다.

조선시대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고양이 발견.. 장산에 사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 장산범이 생각났다. 이친구는 장산묘구나..

여기까진 연등도 있고 인간들의 손이 많이 닿은 구간이다.

절이 있다는데.. 간판이 살벌하다.

산스장 발견.

표지판이 있는데 머 장산내용은 없다. 이걸 지나치고 뒤에있는 표지판으로 가보자. 근데 동국아파트가 1.5km라니.. 벌써 1.5km를 걸었구나..

아마 이때 위치가 약 이정도였다. 48분에 캡쳐한 사진이다.

뒤에 표지판을보니 장산 방향이 표기되어있고 1000m 남았다고 알려준다.

조금 걸으니 이렇게 암석지형이 나타난다.

그렇게 많이 안올라온거같은데 벌써.. 차로 올라온 높이가 엄청났다.

아.. 먼가 이런지형 나타나면 애좀 먹는다. 어디가 등산로야..? ㅋㅋ 지금 기억에 이 암석을이 나타났을때 암석으로 계속 가면안돼고 진행방향의 우측을 좀 살펴보면 거기에 길이 있다. ㅋㅋ 나도 여기 암석지대로 들어갔다가 에..? 길 없는데..? 하고 뒤로 후진해서 다시 찾아보니까 우측에 있더라.. 길 잃을수도있으니 조심하길..

아직 해가 높이 걸려있었다.

산이 정말 많구나.

아래 전봇대는 ... 뭘까.. 누가 전기를 쓰는걸까.

저쪽엔 대륙봉, 동제동이 보인다.

사진좀 찍었더니 벌써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고있었다.

언제까지 걸어야하는걸까..

드디어... 하늘이 뚫렸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 도착 - 17:19 (37분 소요)

여기가 정상이다.. 지금까지 와봤던 산들하고 좀달랐다. 사진찍고 머 쉬고 이것저것 빼면 30분이면 도착하는 것 같다.

그린타워 아파트에서 동국아파트까지 걸은걸 빼면 37분 소요된 것이 맞음을 볼 수 있다. 거리는 머 한 1.7키로 정도 하는 거 같다.

올라오면 이렇게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다.

광안리쪽도 쭉 보이고 오륙도쪽 방향까지 다 보인다.

정상 표지석은 ㅋㅋ 못찾았었는데 이렇게 일반 바위같은곳 아무도 모르고 지나칠 것 같은 면에 이렇게 장산..! 써져있다. 정상에 어떤 가족일행이 있길래 여기가... 정상인가요...? 물어봤더니 맞단다.. ㅋㅋ 저기 표지석도 있어요...! ㅋㅋ 알려주셔서 나도 알았다... 장산 정상에는 무슨.. 군사시설인지 모르겠지만... 철조망 펜스로 둘러쳐진 시설이 있다. 아마 아래서 봤던 전봇대도 여기까지 연결되는 것 같다.

이제 해지기 전에 정상은 다왔고 포토타임 시작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다

이건 오륙도방면 확대샷, 살짝 오륙도 SK아파트 끄트머리가 보인다.

요건 부산 내륙방향이다. 금련산과 황령산이 보인다. 확대해보면 황령산 봉수대갈때 보이는 송출타워가 보인다.

요건 해운대 방향이다. 엘시티 타워는 땅에서 봤을때 무지하게 높았는데 여기서보니까 마린시티랑 비슷해보이기도하다.

해가 좀 앞에서 져줄줄 알았는데 암청 서쪽에서 져서 아쉬웠다 .ㅠ

서쪽에서 동쪽으로 파노라마.

첨느낀건데 부산 바다.. 엄청 잔잔하구나 느꼈다.. 원래 여름엔 미동도 없는건가

해운대도 마찬가지다, 혹시 눈치가빠른 사람이라면 저기 중앙부분에 대마도가 보이는걸 볼 수 있다.

저 가운에 살짝 튀어나온게 대마도다. 확실히 땅에서 봤을때보다 좀 볼륨감 있게 보이는거같다.

해가 언제질까 하염없이 기다리며 삼각대를 펼쳐놓고 셀카준비..

아래 풀숲이 없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아쉬운대로 찍어보는데 사진찍을 각이 잘 안나오더라

드디어 햇빛이 옆으로 비춘다

이사진은 왜 반대로 나온걸까

이것도 반대로 나온듯하다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했다. 이때가 17시46분쯤 됐다. 정상에 한 20분 있었구나.

이때부터 애매했다. 하늘은 좀 어두워졌는데.. 일몰은 언제.? 근데 여기 지금 등산객도 나밖에 없고 ㅋㅋㅋ 해지고 내려가면 ㄹㅇ 무방비상태로 야간 하행을 해야하는데 ㅋㅋㅋ 심지어 대천공원 코스로 가려면 엄청 걸어야하는데.. 버틸까? 지금 내려갈까? 고민하다가 내려가면서 보기로 했다 ...^_^

내려가는 코스는 서쪽으론 내가 올라왔던 동국아파트 코스 남쪽으로는 성불사코스, 동쪽으론 대천공원 코스가 있었다. 사실.. 나는 밥먹으러 벡스코역에 가야해서 성불사 코스로 내려갔으면 됐지만, 먼가 사전정보가 없고.. 해가 진 후를 생각해야해서.. 좀 멀더라도 길이 잘 닦여있는 대천공원 코스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하산 시작 - 17:53

대천공원 2.4km ..! 얼른 내려가자

중간에 만난 경계초소..?

역시 대천공원 코스는 길이 잘 닦여있어..!

헉.. 이게 내가 보려던 노을인가..!? 해가 지고있었다.

하늘은 죽이는데 도시가 살짝 삭막한감이...

사진상으론 밝은데 하늘의 조도가 엄청 어두워진 시점이었다..

열심히 내려가자 영차영차

내려가면서 보인 용궁사랑 제 2롯데월드 방면

해운대 해변 뒤편은 다 저 성냥갑 아파트가 가득했구나.. 주거 구역이 많더군

쭉쭉 내려가자. 해질까봐 후다닥 내려가는데 이런 잘 닦인 길이 있어서 신났다. 거의 뛰어가다시피 내려갔다.

풍경사진 찍는데 새가..!?

하늘에 신기한 구름발견

저 회오리 오라는 뭘까. 구름너무 멋있어..

중간에 발견한 연못?

보니까 방화수라고 한다.

으.. 실제로 엄청 어두웠는데 후다다다다닥 뛰어갔다.

어두워...! 무서워..!

무서워...!!!! 이런건 먼데..!

먼가 개울도 나오고 거으 ㅣ다온걸까?

후...........해가 완전지기전에 사람들을 만났다.. 안도의 한숨.. 진짜 ㅋㅋ 사진은 밝아서 걍 아침같은데 실제로는 엄청 어두웠다.. 저기 가로등켜진게 증거다.

여기까지 내려오는데도 약 한시간이 걸렸다.. 후.. 올라올땐 한 한시간반정도 걸리는건가..

내려오고도 이런 곳을 계속 지나쳤다.

내려오다 발견한 세미 폭포

숲을 바라본 모습인데 빛이없어서 엄청 깜깜했다.

드디어 사람 사는곳 도착...

장산묘 발견

후... 완전한 어둠이 내리쬐기전에 도착해서 다행이었다...ㅋㅋ.. 내려오는길에 등산객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한시간동안 혼자 내려와서 무서웠당...

그리고 벡스코역에 라면 맛집이 있다길래 먼길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으...먼가....나는 이런 스타일의 .... 가게들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안먹었다..후..

 

길고긴 장산 등산기 포스팅 끝..! 올라갈땐 머 30분 컷이니 다음에도 한번 와보고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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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너무 지쳐있을 때쯤 어디 가곤 싶고 드라이브도 갈 겸 새벽? 야간에 사화방조제를 갔다왔다.

서울에서 시화방조제까지는 약 50km로 드라이브 하기 딱이다.

시화 방조제는 중간 지점에 생긴 인공 섬같은 곳이다. 저기에 휴게소도 있고 공원도 있어 주간에 방문해도 괜찮은 곳이다. 내가 알고있기론, 밤에는 여기가 양카들의 성지가 되는걸로 알고있다. ㅋㅋㅋ

 

한 11시쯤 도착했는데.. 한 새벽 3시에 온것처럼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행히...편의점은 열려있어서 핫바는 하나 사먹었다.

멀리 보이는 공단의 모습, 낭만은 있으나.. 한겨울에 방문해서그런지 바람이 군대에서 맞던 칼바람보다 쎄찼다.

ㅋㅋㅋ 여기 오면서도 배기 튜닝된차들이 엄청 지나다녔는데 ㅋㅋㅋ 갈려고하니까 역시 튜닝카들이 속속 모여들고있었다 ㅋㅋㅋ 분노의질주에서처럼 차쟁이들이 모인곳이 우리나라엔 없을까 했다면 리얼 스트릿 차쟁이들이 모인곳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ㅋㅋ

집오니 약 3시간 30분이 지났다 거리는 150km! 종종 기분전환하러 오기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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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tsdd.tistory.com/251

 

[강원도 여행 #1] 설악산 대승폭포 등산하기 편도 40분 코스! 가성비 코스 / 대승령은 가지마 제발

이번 휴가는 설악산쪽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이동했다. 한 7시가 지나니 여의도에도 해가 뜨고 있었다. 장수대 등산로 입구 도착 10:15 대승폭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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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에서 대승령으로 출발 11:21

저번 포스팅이어서 대승폭포에 도착후 그대로 대승령까지 가보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승령까지 가야한단다.. 이화령..한계령..추풍령 등등 뭐 다른 령 붙은 곳 많이 가봤지만.. 령붙은 지형은 고갯길이라 딱히 볼게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대승령까지 가자는 여친의말에 여기 대승폭포가 가성비 코스고.. 안가는게 낫지않냐고... 한번 말했지만 일축당했다.

그래서 일단 대승령까지 가게되었고.. 우린 여정을 출발했다..훔.. 마치 인터스텔라의 책장뒤에서 가지마!!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지만.. 대승령에 가야한다는 그녀의 의견이 완강하여 어쩔 수 없었다.

길은 위같은 길을 쭉 간다. 대승폭포까지만 하더라도 한 4팀 정도는본거 같은데 폭포 이후론 딱 한팀봤다

중간중간 길가면서 물이 고인 곳이 많았다.

이렇게 얼어버린 곳도 많았고.

신기하게도 어느정도 올라오니 주변이 다 눈으로 덮혀있었다.

등산로가 주변과 구분이 별로 없다. 등산 난이도는 높지 않다. 완만하게 계속 올라가면 된다.

어느정도 걸으니 힘들기도하고... 한 200km를 운전하고 바로 등산을 하는지라 언제 정상에 도착하나 좀 따분했다.

이게 지금 등산이 맞는건지 .. 강원도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는길인지 아니면 산속에서 활동하는 독립군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였다. 등산로라고 하기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주변은 다 저런 모습이다 ㅋㅋ..

장수대에서 출발했으니 한 해발 510미터 언저리에서 출발했다. 아니.. 분명.. 900미터 짜리 산이라고 편도 30분이면 간다고해서.. 왔더니.. 어느새 해발 1200미터를 올라와있었다.

12:20 대승령 도착 해발 1210m

드디어 도착. 12시 20분이니까 장수대에서 약 두시간만에 대승령 정상에 도착했다.

요기 대승령은 등산로들의 교차 지점이며 한계령과 남교리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올라가면서 봤던 다른 부부 등산객은 보니까 하산하지 않고 다른 길로 더 가시는 것 같았다.

정상에 있는 표주석 2007년에 박은 건가보다.

대승령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은 이렇다. 2시간 올라온 것 치고는 볼게 없는건 사실이다.

흠.. 아무리 생각해도 등산이 아니라 독립군 활동을 하러온 기분이었다.

후드티 하나만 입고 올라왔는데 잠깐 서있으니 바람이 아주 거세게 몰아쳤다. 더 이상 사진도 찍지 못하고 철수했다.

..정상에서 한 10분도 안있었던거 같다. 너무 춥고 볼게없어서.. 실망감과 함께 다시 하산시작

다시 오지 않을꺼 같지만.. 안녕..

하산하는 것도 일이다 정말.. 한 반쯤 내려오니 온몸이 쑤셨다.

정식 등산로로 가고있는게 맞는건지 아님 이지역 산적이 된건지... 등산이 아닌 것 같았다.

언제 다시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걸까

내려가면서 보니 이런게 있었다. 대승암 터라는게 뭘까. 대승암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누가 굴러트려 없어져서 터가 된걸까..?

이제 산 중턱까지 내려왔는지 푸른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좀만 더 가면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던 대승폭포다.

나무들이 진짜 겁나게 높았다.

엄청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나무 껍질 모양이 신기해서 찍어봤다.

소나무 겁질이 마치 용비닐같이 멋있었다.

드디어 대승폭포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올라온 도로도 살짝 보였다.

신기하게도 저 바위틈사이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는지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드디어 만난 계단. 뛰어 내려가고 싶었다.

구름한점 없이 맑았던 하늘, 산의 윤곽이 훤히 보였다.

급경사가 심했던 계단도 드디어 도착.

눈썰매라도 타고 내려가고싶었다.

아무리봐도 대승폭포구까지의 구간이 초보자가 가기엔 가장 좋은 등산코스인 것 같다.

어떻게 바위에 뿌릴 내린거니

등산코스중 가장 경치가 좋았던 구간에 다시 도착했다.

하늘위에 떠있는 다리 같아서 좋았다.

대승령 사진은 쓸게 없어서.. 이걸 커버사진으로 해야겠다.

이제 계단을 이용해 급하강 시작

해가 나무에 걸린 모습이 운치있었다.

아래에서 바라본 대승폭포 전망대. 자세히보면 한 팀이 저곳을 향해 가고있다.

 

 

#강원도 #여행 #설악산 #국립공원 #대승령 #등산 #해발 #1201미터 #편도 #2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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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설악산쪽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이동했다. 한 7시가 지나니 여의도에도 해가 뜨고 있었다.

장수대 등산로 입구 도착 10:15

대승폭포로 가기위해 장수대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차량은 한 2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를 마치고 바로 장수대 탐방로로 이동

우린 현위치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대승령까지 갈 예정이다. 미리 밝히지만 초보 등산객들은 그냥 대승폭포까지만 가녀오길 바란다.. 대승령은.. 간 시간+체력에 비해서 볼게 없다.

머 탐방안내도는 이렇다.

대충 살펴봤으니 이제 진짜 출발이다.

탐방로 입구는 만들어져있는데 사람에 의해서 관리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가 만난 팀들은 한 4팀 될까..? 대승령까지 가는데는 한팀 본거같다.

아 그리고 뭐 태풍이 왔는지 돌다리가 박살이 나있었다. 그래서 임시탐방로를 이용해 진입했다.

임시 탐방로는 그냥 강가에있는 돌다리를 건너는게 다다. 저기 위에 보면 다리가 부셔진게 보인다.

다리가 부셔졌다. 그래도 현대에 지어진 구조물일텐데 진짜로 지반에 말뚝도없이 저렇게 그냥 쌩으로 기둥이 서있을줄은 몰랐다 ㅋㅋ..

산자락에 해가 들지 않아서 그런지 물들이 다 꽝꽝 얼어있었다.

대승폭포 말고도 이번 여행간 설악산을 등산해보니 이곳저곳 물나오는 곳이 많다.

이건 길가다 발견한 이름 모를 폭포

중간중간 이런 글귀도 있다.

중간에 만난 냇물 역시 얼어있다.

미끄럽나 올라가서 장난쳐봤는데 미끄럽진 않았다.

길가다 또 발견한 폭포수. 그리고 등산로는 엄청 괜찬다. 머 초보고 나발이고 그냥 발에 무리가지 않는 코스니 걱정안해도 된다. 그리고 코스의 40%는 계단이어서 오히려 초보한테 적합한 코스라고 보면 된다. 한라산 현무암 밭을 한번 지나가본 이후로는 어딜가든 천국으로 느껴진다.

중간 이상 올라오면 이런 계단이 나타난다. 좋은건가? 아니다. 앞으로 지면으로는 못올라갈만큼 급경사를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는 의미다. 이때가 10시 37 분이니 입구로부터 약 20분가량 이동하여 나오는 지점이다.

어느새 뒤를 돌아보니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올라갈 곳도 멀었다.

이때 시간이 10시 40분 출발로부터 25분이 지났다. 산자락에 안개하나 없이 아주 깔끔한 날씨였다. 중간에 더워서 그냥 후드티 하나만 입고 올라갔다.

아직도 올라가야 할 계단이 남은상태

계단에 앞쪽을 바라보면 이런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있다.

우리가 올라온 곳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높이 올라왔다

약 30분만에 엄청난 높이까지 올라와버렸다.

아래를 보니 계단 경사가 ㄷㄷㄷ하다

요긴 잠시 쉬어가는 곳

거의 하늘위를 걷는 계단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도 지금 나무 꼭대기 높이에 길이 나있는 상태다.

딱 요 장소에서 아주 이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다.

막바지에 이르렀는지 거대한 바위도 한번 지나가준다.

바위 크기 장난아니다 정말루

급경사로 된 계단코스는 무사히 지나왔따.

저게 대승폭포다. 정상은 아니지만 살짝 볼 수 있다.

대승폭포 정상? 도착 10시 56분

요기가 정상이다. 주변 나무때문에 안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뻥 뚫린 곳이 나온다. 10시 56분에 도착했으니 출발로부터 40분 후 이곳에 도착했다.

대승폭포란다.

역시 얼어있었다. 이날 엄청 춥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햇살도 훤히 받고 있었는데 왜 얼어있던걸까.

일단 40분 등산해서 보는 풍경치고는 굉장히 가성비가 좋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등산이 엄청 취미가 아니고.. 그냥 여행의 일부인 분들은 딱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길 바란다. 우리도 여기까지 한 2~3팀 봤는데 설악산 자주 오시는분 같던데 딱 여기만 보고 내려가셨다. 우리도.. 그 고수분들 따라서 내려갔어야했는데 대승령 까지 가본결과.. 대승령은 힘과 시간만들고..얻은게 없다..후... 왠지 다른사람들 대승령 안가더라..

짜잔 이게 제일 잘나온 사진 같다 ㅎㅎ

이건 대승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뷰당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안개한점 없는 맑은 날씨는 자주 있는 건 아니었다. 굉장히 운이 좋았다.

다음 포스팅은... 후회로 가득찬... 대승령 코스까지 간 후기다.. 생각만해도 후회스럽다

#강원도 #여행 #설악산 #대승폭포 #등산 #편도 #시간 #가성비 #코스 #대승령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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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오늘 처음 갈 곳은 산방산 옆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 원앤온리, 여기를 처음 본 것은 인스타 피드에서 지인들이 간 것을 보고 알게되었다. 보니까 TV에도 나온 카페라고 한다.

원앤온리 - 주차장 무료 / 자리 많음

네비를 찍고 오면 자리는 남아돈다. 무료니 아무데나 대면 된다.

카페 뒤편에는 산방산이 있다. 전에 가족끼리 여행왔을때 아빠가 산방산..산방산 거려서 결국 왔었는데 엄청 멋진 산이어서 이번에 한번 또보러 왔다 ㅎㅎ

일반 산이 아니라 바위산이어서 그런지 멋있다 ㅎㅎ

이 돌벼락 너머가 바로 원앤온리다.

야외 자리는 아주 넉넉하게 있지만, 사람 수와 거의 비슷비슷해서 아슬아슬하다 ㅋㅋ, 하지만 서서 어리둥절 몇분하고 있으면 자리는 금방 난다.

12시 언저리라그런지 해가 남쪽에 딱 걸려있다.

건물은 먼가 가성비가 개쩔게 생겼다. 나중에 카페하면 저런 디자인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내는 좌석들이 꾸역꾸역 잘 들어가있다. 자리는 많은데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안 앉는다. 그나마 창가 Bar 자리가 인기가 있는편

실내는 거의 물약상점처럼 대기중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음료 가격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인스타 카페 국룰 7~9000원 정도 한다. 이정도 규모와 뷰를 감안하면 싼편이다. 대신 케잌들이 비쌌던거 같다. 1.5만원 언저리..?

음료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창가 너머로 바다에 해가 비친 모습이 이쁘다. 여기는 해가 정남향에 떴을 12시인 점심에 가야 이쁜듯 하다.

날씨는 정말 좋았다.

요기가 정문인가보다. 원 앤 온리라고 써져있다

요건 건물 측면이다. 나름 카페 BI도 가지고 있다.

뒤에는 바로 산방산이 있는데 카페 입지 레전드다.

바로 앞에는 황우치해안이 있다. 어떻게 이런 자리에서 카페를 할 생각을 한걸까.

부지가 정말 넓다. 카페를 즐기다 해변을 걷는 사람이 많았다.

뒤편에 거대한 산방산과 앞쪽에 광활한 바다에 비하면 카페 건물은 아주 작아보인다.

해안에 다가가보면 이렇게 생겼다. 먼가 완전 백사장은 아니고 산에있는 흙 재질이 깔려있다.

해변에 이렇게 이정표처럼 하나 세워진게 보이면 먼가 느낌이 있어보인다.

우리가 시킨건 총 세개, 케잌하나와 모카, 아아

저거 케잌 이름은 까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커피도 괜찮았다.

이쁜 사진을 찍어보려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

음료를 다 마시고 화장실 가는김에 2층에서 본 모습을 찍어봤다. 여기 루프탑도 있는데 워낙 1층이 잘꾸며져 있다보니까 2층은 오히려 사람이 없다

하..여기 진짜 입지 개좋다. 황우치 해안, 저 멀리 용머리해안, 산방산 ㅠㅠ 앞으로 제주도 올때마다 방문 예정이다.

보면볼수록 제주도에 이런 산이 있다는걸 제주도 여행 가는친구들한테 알려주고싶다.

저 좌측 자리를 앉고싶었는데 끝내 자리가 나지 않았다.

커버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그나마 사람들 거의 없이나온게 이사진 하나뿐 ㅠ

마지막으로 다른사람들과 같이 황우치해안을 걸으며 첫 여행지 방문을 마무리 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찍던 장소. 나는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 찍지는 않았다.

우리가 다음으로 갈 곳 용머리해안

다음 제주도때도 다시 오기를 바라며, 첫 방문은 이걸로 마무리

#제주도 #여행 #산방산 #황우치해안 #카페 #원앤온리 #오션뷰 #맛집 #코스 #가볼만한곳 #서귀포 #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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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23분 성판악 휴게소에 주차를 했다. 역시.. 성판악과 가장 가까운 한화리조트에서 잤지만..... 사람이 아주 많았고 주차장도 역시..만차.. 어쩔수 없이 갓길에 차량을 주차했다 ㅠ

한라산에 오를때 원래 탐방예약을 해야하는데, 이번년도는 유예한다고 한다. 아마 내년부터는 탐방예약을 꼭 하고가야하지 않나 싶다. 일단 우리가 0.6km 지점에도착했을때 07시 42분 이었다.

몇 발자국 걸으니 바로 해발1000미터 도착.. 아마 성판악에 도착하면 해발 800미터 언저리부터 시작한다.

길가다 우측에 보면 모노레일이 있다. 내가 군생활할때 격오지 통신소에도 저런 모노레일이 있었는데 물자를 올리는데 사용한다. ㅎㅎ 머 정상이나, 성판악 휴게소, 진달래 휴게소 이런곳에서 사용할 물자들이 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것이다.

해발 1000~1200미터 사이에 있는 식생. 내륙에 있는 산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08시 46분 속밭대피소 도착

속밭대피소까지는 출발 한시간만에 오는 것 같다. 여기서 한 15분 정도 쉬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는 별로 힘들지 않은 상태.

이번에는 역대급으로 사람이 없던 것 같다. 항상 엄청 붐볐던거 같은데..

나무 너머로 뒤를 보니 어느정도 올라온 것 같았다 한 1400미터 정도 올라온걸까?

09시 50분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속밭 대피소에서 또 1시간 정도 걸었을까?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출발한지 두시간만에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여기까지 오니까 좀 힘들다..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누워계신분도 많고 다들 누워계신다.

진달래밭 대피소부터 정상까지올라가려면 최소 12시 전에 입장해야한다. 우린 10시에 정상으로 향했다

이 개찰구를 통과해야한다. 지금은 걍 자유롭게 돌아갔다 아마 방문객 카운팅만 하는듯 하다.

오.. 제주도에오면 항상 백록담쪽은 구름으로 가려져있었는데 오늘은 구름한점이 없다. 이런날이 얼마나 있을까

하늘 위론 태양이 떠있고 그 사이엔 구름한점 없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이런 나무들도 보인다. 기이안 나무들

어느정도 올라오니 이제 나무들은 없고 꼭대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뒤 돌떄마다 장관이 펼쳐진다. 저기 보이는쪽이 표선, 위미쪽. 저 빛나는 곳은 뭘까..?

위성지도로 확대해보니 비닐하우스였다..ㄷㄷ

우도에 놀러온것처럼 꼭대기에서 제주도 전역을 한눈에 보니 아주 작은섬 같다고도 느껴졌다.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우리가 올라온길이 보이지 않는다 ㅠ

섬이 보이는 걸로 봐서 좌측이 위미, 우측이 보목포구쪽인가 보다.

해발 1700미터 부근에서 바라본 보목포구

저 죽은 나무가 이정표처럼 보여서 찍어봤다.

오 이건 뭔가 느낌이있어서 찍어봤다 ㅋㅋㅋ 멀리보이는 해안선과 태양 그리고 기울어진 이정표가 뭔가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는 느낌을 주었다

뒤로 보니 우리가 올라온 길이 보였다. 사람은 꽤 없는 편이다. 원래 여기 줄서서 올라갔던거 같은데.

오늘날씨에 제주도가 대마도 위치에 있었다면 일본도 보일 날씨였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모호해보인다.

이정도 올라오면 그래도 수평선이 굴곡이 있을것 같았는데 직선이었다.

1700~1800미터의 식생은 이런 낮은 풀만 무성했다.

강렬한 태양!

11시 09분 백록담 도착 - 3시간 30분 소요

출발한지 3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 휴게소에서 각각 15분정도 쉬었으니 휴식은 총 30분!

백록담 정상에는 이런 나메크성 양식의 기상 관측 기지가 있다.

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우리가 간날 물은 없었다 ㅠㅠ

백록담 너머로 보이는 곽지, 애월쪽이 보인다. 날씨가 너무 좋다.

좌측 너머로는 중문쪽이 보였다.

이 줄은 백롬담 인증비에서 사진찍으려는 줄... 당연히 안찍었다.. 정상은 진짜 바람 상상초월이다 무조건 바람막이를 입고와야한다 ㅋㅋ

백록담 파노라마 사진이당

뭐라도 살고있나 찾아봤는데 없었다.

저기 우측 구석에 최근에 물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그리고 한라산 인증을 하려면 여기서 GPS를 킨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찍은 사진을 인증해야한다. 꼭 사진 찍으시길

이번엔 성판악 코스로 올라왔지만 다음에는 한번 관음사 코스로도 올라와보려고 한다

외로워보이는 기상 관측 기구들

저 뒤쪽으로 넘어가면 이제 관음사 코스가 나온다.

관음사 코스로 살짝 걸어보니 뒤편으로 제주시쪽 시가지 모습이 나온다.

정상에서 내륙을 내려보니 크고 작은 오름들이 많이 보인다.

11시 30분 하산 시작

11시 30분정도 되어서 우리는 하산을 시작했다.

바람이 너무불어 찍기 힘들었지만 정말 장관이었다.

요기서 내려갈때 올라오는 사람들이랑 엄청 마주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관광객이 없는지 올라오는 살마을 많이 보지 못했다.

시간이 11시 30분이지만.. 내려갈쯤 되니까 몸에 힘이 없다.. 아마 올라온거보다 더 걸릴 것 같은 느낌이다.

내려갈때 보이는 비닐하우스 뷰

함덕, 김녕쪽도 살짝 보인다.

왜 죽은 나무처럼 보이는걸까, 죽은건가?

12시 30분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 하산 1시간 경과

12시 30분에 다시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했다. 내려올때 더 빨리내려 올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진짜... 땅바닥에 그 현무암들.. 다리아파 죽을뻔했다.

천국과 지옥의 사진... 좌측은 진짜 내려오기 편한데 몇미터 설치가 안되어있다. 거의 우측길인데...발 진짜 아프다.

길가다 찍은 AED.. 디잔인이 좋아보인다.

이런 지형이 보이는걸 보니 거의 다 내려온 것 같다.

오 시작할때 봤던 풍경인데 이때쯤 되니 그냥.. 시스템 종료처럼...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다... 걷기도 싫고... 너무힘들어서...

내려가다 이런 비포장길만 나오면 계속 탄식이 나왔다.

15시 07분 성판악 도착

후 3시간 40분 만에 내려왔다.. 내려올때가 더 오래걸린 것 같다...힘들고...다리아프고...당분간은 안올듯 싶다..

내려오면 수수료 1000원을 내고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아침 일찍 오신분들은 벌써 가셨나보다. 주차장에도 자리가 어느정도 빠져있었다.

이제 우리차를 향해 가는길...너무 힘들었어

#제주도 #여행 #성판악 #코스 #한라산 #백록담 #등반 #등산 #왕복 #시간 #구름 #없는날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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