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식물일기] 뿌리파리와의 전쟁 / 삼색달개비 입양 / 화분 곰팡이 분갈이

    4월부터 식물들을 선물받아 키우기 시작하면서 부쩍 식물들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다... 길가다 건물 내부에 있던 이 작은 나무... 햇빛도 없는데 어떻게 자라는걸까.. 길가다 발견한 스파티필름. 처음으로 받은 식물이 스파티라서 그런지 길가다 스파티가 보이면 반갑다.. 하지만...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ㅠㅠ 이때 좀 날씨가 추웠는데 냉해를 입은 것 같았다 ㅠㅠ 이쪽에서 식물을 키우기위해 우측에 식물들을 두고 살짝 아래 낮은 서랍장을 두어 높이를 맞췄다. 전집에서는 먼가 답답한게 많았는데 확실히 식물들이 있으니까 풍성한 느낌이 든다. 키운지 한 1주가 지났을때부터 뿌리파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근데 웃긴게.. 머 딱히 한건 없는데 주변에 다 죽어있었다..아무튼.. 그리고 뿌파 말고도 화분에 흙..

    [식물 일기] 가드너 입문! 형광 스킨답서스와 스파티필름을 얻다

    2022년 나에게 가장큰 변화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을 뽑을 것 같다. 항상 바빠서 취미같은 것들에대해 해봐야지 해봐야지만 하다가 하지 못한게 많은데 최근 부쩍 관심이 많아진 식물 키우기는 바쁜 와중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일단 가드닝은 여자친구가 먼저 시작했다. 어디서... 친구들끼리 식물 얘기만 하더니 2~3월에 일산, 서울, 용인 등 수도권에 유명하다는 화원들을 방문하여 식물을 구매했다. 나는 같이 따라가서 구경만 하다가 대충 식물들의 이름도 알아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딱히 키워야지 이런 생각은 없었다. 왜냐면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에 열악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햇빛이 잘 들지 않는다. 나는 햇빛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아니 오히려 어두운걸 좋아해서 어둡..

    [ROTC 군생활#3] 학군단 첫 동계 기초군사훈련 / 훈련썰 / 사격 / 행군 / 생활

    저번 육군학생군사학교 도착부터 다시 이어서 시작해보자.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 도착 와우...첩첩산중 안에 이런 시설이 있다니...시설 사진이 없어 설명은 못하지만,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 엄청나게 큰 시설이 조성되어 있었다. 가장 인원이 많은 학군사관 생도가 매년 약 5000여명인데, 훈련을 A/B로 쪼개도 많이 들어오면 약 2500명 x 두 기수, 그리고 기간병, 관련 인원들 까지 합치면 약 5000명 넘는 인원을 수용하는 규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안개도 엄청 심하고 주변이 산이기도 해서. 풍경이 상당히 낯설었다...ㅋㅋ 도시에만 살다가 이런걸 볼 일이 없어서..처음 왔을때는 마치 어벤저스 비밀 단체인 쉴드의 비밀 기지같다고 느꼈었다 ㅋㅋㅋ 아래 사진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공식홈페이..

    [ROTC 군생활#2] 학군단 첫 소집, 기초군사훈련준비 /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로 출발!

    어찌저찌 해서 대학교 1학년때 ROTC 선발되어 놓고 당시 생각으로는 3학년은 오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 동기들이 2학년 때 다 군대를 가던 그시점에도 내가 3학년이 되어서 후보생 생활을 하는 날은 안올꺼야~~ 라는생각에 잠겨있을 때 쯤,,, 시간은 순식간에 대학교 2학년 2학기 종강으로 다가왔다. 기초 물자 보급 후보생 트레이드마크인...007가방... 중간중간 학군단에 방문해서 이런 물품들도 지급받고...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방학기간에 학군단에 방문해서 군복 등... 기초 물자를 수령한날.. 이 때가 12월 23일이었다..ㅋㅋㅋ후.................. 저거 들고 지하철 타고오는데 ㅋㅋ 왠 패딩입은 사람이 더플백을 들고 가는걸 보니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ROTC 군생활#1] 학군단 지원부터 합격까지 + ROTC 장단점 / 장학금

    언젠가 해야겠다 말만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2년째 하지 않았던 군생활 썰 정리...ㅋㅋ 드디어 첫 시작을 하게되었다. ROTC 지원 계기 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1학년이 었던 나는 군대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중 부모님께서 ROTC 복무제도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당시 내가 들었던 메리트는 아래와 같다. 일단 들었을 때 내 성격과 맞는 것 같았다. 이 당시 나는 부정맥이 있었고 대학병원 진단 소견도 있었기 때문에 이 자료를 제출하면 공익판정이었고 수술을 하면 면제로 기억난다. 나는 어릴때 군에대해 관심도 많았고 꼭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ROTC에 지원 했다. ROTC란 ROTC 란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약자로써 학군사관이다. 학군단이 있는 4년제 대학..

    2021년 3월 일상 - 자동차 K3 연비 / 워커힐 호텔 야간 드라이브 / 더 현대 오픈 / 야간 작업

    3월은 차탈일이 많았다. 거의 밤에 운전을 많이하는데 약 55km 운행하고 연비가 21.6이 나왔다 ㅎㅎ 전에 뉴그랜저 XG탈때 연비가 4~5 나왔던거에 비하면 너무 행복한 수준..2인기준 내 이동경로를 대중교통타고다니는 것보다 차타고 다니는게 더 싸게 먹힌다.. 하이브리드도 아닌데 21.6이라니 출근길 목격한 킥보드 사고... 요즘 킥보드들이 슝슝 지나다니는데 위험하다.. 심지어 킥보드 역주행 ㅠ... 잘 처리 되셨길.. 6개월만에 헬스하러 나왔는데 닫았다.. 후... 길가다 발견한 차량.. 차문이 그냥 열려있길래 아저씨게 연락드렸다 차문 열렸다고...헬스하러갈때 발견했는데 갔다와도 그래돌였다. 그리곤 다음날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 야간에 산책하러나온 워커힐 피자힐 쪽에 차대놓고 잠깐 내려와서 놀다가..

    2021년 2월 일상 - 회사 업무 프로그램 개발, 에어프라이어, 자동차, 레고

    2월에는 회사업무에 도움을 줄만한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만들었다. 관리하는 장비들이 100대 가량 되는데 이거 하나하나 원격으로 붙어서 관리하는게 너무 맘에 안들었다. 전수작업 진행할때 드는 시간적인 비용도 말도안되고, 로컬 로그 추출하는데도 여간 짜증이 많이 났다. 통신장교로 군생활하면서 통신망 관제 프로그램 봤던게 생각나, 그걸 써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아마 whatsUp 프로그램이었던거 같은데 찾아보니, 이미 단종되었고 기업용으론 라이센스 구매가 필요하여 그냥 내가 만들기로 했다. 어차피 whatsUp을 도입해도 로그 추출이라던가 머 내가 업무에 필요한 부가 기능들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없기 때문에 개발하는게 더 옳아보였다. ​ 한 1주일만에 만들었던거 같은데 뭔가 고비라고 한다면 성능 이슈가 ..

    2021년 1월 일상 - 드라마 시청, 프로그램 개발, 폭설, 자동차 공기압 이상

    2020년 1월은 유독 추웠던 것 같다. 실제로 평년 온도보다 더 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불안에만 숨어있었던 것 같다. 1월에 한창 유행하던 펜트하우스, 나는 개인적으로 저 선생님이 맘에 들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막장이라 때려친 드라마.. 즉석떡볶이 하면 개인적으로 국내 원탑이라 생각하는 GS편의점 치즈라볶이다. 그런데.. 다들 이게 젤 맘에 들어하시는지 품절이었다....... 신차 산지 1년 됐는데 벌써 경고등이 뜨길래 와우.. 망했다 했는데 다행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엔진 경고등하고 색상이 비슷해서 순간 흠칫했다. 에이 신차인데 TPMS 경고등이 왜떠? 라고 생각해서 단순 센서 이상이겠지 하고 재부팅,, 아니, 재시동을 걸어보았지만 계속 TPMS 경고등이 들어왔다. ​ 그도 그럴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