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군생활

    [ROTC 군생활#3] 학군단 첫 동계 기초군사훈련 / 훈련썰 / 사격 / 행군 / 생활

    저번 육군학생군사학교 도착부터 다시 이어서 시작해보자.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 도착 와우...첩첩산중 안에 이런 시설이 있다니...시설 사진이 없어 설명은 못하지만,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 엄청나게 큰 시설이 조성되어 있었다. 가장 인원이 많은 학군사관 생도가 매년 약 5000여명인데, 훈련을 A/B로 쪼개도 많이 들어오면 약 2500명 x 두 기수, 그리고 기간병, 관련 인원들 까지 합치면 약 5000명 넘는 인원을 수용하는 규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안개도 엄청 심하고 주변이 산이기도 해서. 풍경이 상당히 낯설었다...ㅋㅋ 도시에만 살다가 이런걸 볼 일이 없어서..처음 왔을때는 마치 어벤저스 비밀 단체인 쉴드의 비밀 기지같다고 느꼈었다 ㅋㅋㅋ 아래 사진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공식홈페이..

    [ROTC 군생활#2] 학군단 첫 소집, 기초군사훈련준비 /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로 출발!

    어찌저찌 해서 대학교 1학년때 ROTC 선발되어 놓고 당시 생각으로는 3학년은 오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 동기들이 2학년 때 다 군대를 가던 그시점에도 내가 3학년이 되어서 후보생 생활을 하는 날은 안올꺼야~~ 라는생각에 잠겨있을 때 쯤,,, 시간은 순식간에 대학교 2학년 2학기 종강으로 다가왔다. 기초 물자 보급 후보생 트레이드마크인...007가방... 중간중간 학군단에 방문해서 이런 물품들도 지급받고...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방학기간에 학군단에 방문해서 군복 등... 기초 물자를 수령한날.. 이 때가 12월 23일이었다..ㅋㅋㅋ후.................. 저거 들고 지하철 타고오는데 ㅋㅋ 왠 패딩입은 사람이 더플백을 들고 가는걸 보니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ROTC 군생활#1] 학군단 지원부터 합격까지 + ROTC 장단점 / 장학금

    언젠가 해야겠다 말만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2년째 하지 않았던 군생활 썰 정리...ㅋㅋ 드디어 첫 시작을 하게되었다. ROTC 지원 계기 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1학년이 었던 나는 군대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중 부모님께서 ROTC 복무제도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당시 내가 들었던 메리트는 아래와 같다. 일단 들었을 때 내 성격과 맞는 것 같았다. 이 당시 나는 부정맥이 있었고 대학병원 진단 소견도 있었기 때문에 이 자료를 제출하면 공익판정이었고 수술을 하면 면제로 기억난다. 나는 어릴때 군에대해 관심도 많았고 꼭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ROTC에 지원 했다. ROTC란 ROTC 란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약자로써 학군사관이다. 학군단이 있는 4년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