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은 유독 추웠던 것 같다. 실제로 평년 온도보다 더 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불안에만 숨어있었던 것 같다.
1월에 한창 유행하던 펜트하우스, 나는 개인적으로 저 선생님이 맘에 들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막장이라 때려친 드라마..
즉석떡볶이 하면 개인적으로 국내 원탑이라 생각하는 GS편의점 치즈라볶이다. 그런데.. 다들 이게 젤 맘에 들어하시는지 품절이었다.......
신차 산지 1년 됐는데 벌써 경고등이 뜨길래 와우.. 망했다 했는데 다행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엔진 경고등하고 색상이 비슷해서 순간 흠칫했다. 에이 신차인데 TPMS 경고등이 왜떠? 라고 생각해서 단순 센서 이상이겠지 하고 재부팅,, 아니, 재시동을 걸어보았지만 계속 TPMS 경고등이 들어왔다.
그도 그럴것이 이달이 꽤나 추웠다. 차량 온도센서로도 외부 영하 15도가 찍히는데 그냥걸어만 다녀도 체감온도 영하 20도였던 달... 그래서 공기가 수축해서 압력이 떨어졌나보다. 이건 추후에 기아 센터에서 바람 넣고 해결됐다.
추위는 엄청 매서운데, 대기상태는 안좋아서 세차를 꽤나 많이 했어야했는데...물뿌리자마자 차 표면이 얼어서 너무 괴로웠었다 ㅋㅋ..
2019 년 군생활 마무리 할 겨울에는 눈이 하나도 안왔었는데, 이번겨울은 눈이 겁나 내려서 반가웠다.
가끔 밖에 차대놓으면 이렇게 꽁꽁 차가 얼어버리기도 했다... 테슬라 문 손잡이는 이럴경우에 못여는건가..?
이때 한창 언리얼엔진 공부한답시고 책도읽고 했는데 한동안 안해서 초기화 된듯..
ㅋㅋㅋㅋ 튜토리얼대로 간단하게 게임도 만들어봤다... 조만간 다시 파볼생각이다.
회사 앞 카페에 있던 강아지.. 반응이 별로 없고 의젓했다.
1월에 집도 기존 계약 1년 연장을 했다. ㅋ.......이때 걍 좋은데로 갈껄. 조금더 아껴보겠다고 1년 더있다니.. 지금 죽을맛이다 ㅋㅋㅋ이때 연장했던 이유는...매물을 찾아보는데 딱히 갈데가 없었다.. 좀만더 모아서 좋은데로 옮기는 걸로하자!
웃겻던건 집주인분이.. 월세 올려달라고 요구하셧다.. 나도 사실 예상은 했다. 내가 집주인이어도 지금 월세는 말이안되는 월세다.. 최근 부동산도 두배가량 올랐고.. 주변 시세에 비하면 말도안되기도하다.. 아무튼..예상은 했고, 막상 들으니까 오묘했다.
그래서 정중히 나도 곤란하다고하니 월세는 동결되었다 야호! 너무 철면피같았나.. 내가 집주인인지.. 집주인이 집주인인지 모를상황이었다.. 그래서 연장을 2년말고 ..1년으로 하자고 하셨다..ㅋㅋㅋㅋㅋ 1년일단 있어보고 그때 월세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셨다.
이때 온국민이 주식과 비트코인에 미쳐있던 시절...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다가 그만둿다.. 코어까지 다만들었는데.. 실제로 매매 로직을 구현하는데 이건..로직이고 머시고 애초에 안되는 거였다.. 그래서 포기..
새벽에 강변북로를 달리면 기분이 좋다. 먼가 도시에 사는 바쁜 영혼같은 느김...ㅋ
1월은 아웃닭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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