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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포항 곤륜산 활공장이다. 여기 원레 페러글라이딩하는 활공장인데 인스타에 보니까 그냥 경치가 좋아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곤륜산을 찍고 오면 아래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는데 차는 여기다가 그냥 대두면 된다. 근데 자리가 좀 협소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쭈욱 걸어준다. 길은 쉽다.
정상에 다다를쯤에는 좀 가파라지는데 딱 힘들어질때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다 한컷.. 이때.. 우린 정상에 바람이 그렇게 쎌줄 모르고 스타벅스 체어를 들고 올라갔다.....(올라가서 피지도 못하고 아령마냥 들고올라갔다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불어...)
정상에서의 풍경은 이렇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드디어 정상!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싣고 올 수 있게 차량 진입로가 있다.
태양은 핵폭발 1초후 장면처럼 보인다.
쭉가면 동해바다가 보인다.
이쪽도
여기가 사진 많이 찍는 장소
사진 수백장 찍다 지쳐서 이제 내려갈 준비..
동해여서그런지 이 소나무들이 많더라..
내려가는길 해가 많이 내려왔다.
소나무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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