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을 2020년 5월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하고 그냥 다녔는데 조금씩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큰 불편함 두개는 바로..! 광화문의 바뀐 도로로는 전혀 길안내를 하지 못한다는 것..! 집좀 가려고하면 계속 거기서 삥삥 돈다..ㅠㅠ 두 번째는 강변북로에서 서울문산 가는 신규 도로도 네비에서 잡지 못한다는점... 그래서 한 2년만에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1. SD 카드 분리
업데이트 파일은 차량 비상등 바로 위의 SD 카드 슬롯에 반영해줘야한다. 업데이트에 앞서 본인 차량으로 가서 시동을 끈 상태로 SD카드를 가지고오자. 내 차의 경우 저 위치에있고 다른 차들은 각 차량에 맞는 SD카드 위치를 찾아보면 된다. 여담으로 나는 UVO 요금제에 가입되어있어 네비정보도.. 그냥 OTA로 내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머..그 많은 차량에 내리기에는 트래픽상 무리인가보다..
2. 프로그램 다운
https://update.kia.com/KR/KO/updateGuide
위 경로로 접속해 프로그램을 받아야하낟.
화면에서 바로 Navigaton Updater 다운로드를 선택해준다.
각자 OS에 맞게 다운받아주면 된다.
다운이 완료되었다. 파일 이름은 NavigationUpdaterInstaller.exe 다
3. Updater 설치
실행하면 대충 이런창이 나온다.
기다렸다가 위치를 골라주자
언어도 골라주면 된다.
동의도 다 해주면 된다.
위치도 잘 골라주고 다음을 눌러주자.
기다리면 설치가 된다. 좀 느렸던걸로 기억한다. 설치되면 아마 자동으로 Updater 가 실행된다. 안되면 바탕화면 같은데 보면 바로가기가 생겼던것 같다.
4. 지도 업데이트
기아 계정이 있었나..? 잠깐 생각들었다가.. 메일함에 UVO 월간 레포트 왔던게 생각나서 그 계정으로 시도하니 로그인이 됐다... 대충 로그인 해주면 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 SD카드를 PC에 인식시켜주자. 나같은 경우는 D드라이브로 연결됐다.
요기서 저장위치를 방금 연결한 SD 카드로 잡아주자. 나의 경우는 D드라이브로 선택했다.
진행하기 앞서 쓰레기 SD카드는 쓰지 말라는 안내가 나온다. 기존 차량에 달려있는 SD카드쓰는게 제일 좋다.
변경되는 부분만 업뎃하는거 아닌가? 왜 다 포맷하지..? 1초 생각들었는데.. 다 포맷하고 새로 설치하나보다. 계속 할게요를 누르면 된다.
나는 SD카드 락을 걸어놔서 쓰기를 못쓰게 했는데. 이런경우 아래처럼 Lock을 해제하면 된다.
뒷면밖에 못찍었는데 앞면을 보면 저 위치에 Lock 이라고 써져있다. 저 스위치를 손톱으로 옮기면 된다.
Lock 해제 후 다운을 진행하자.
기존에 그레이톤의 네비였는데 5세대 네비는 보라톤이 베이스인가보다.
기다리면 다운 완료! 임시파일은 삭제해도되고 안해도된다. 머 다시 쓸일이 없기때문에 난 지웠다.
5. 네비게이션 부팅
이제 차량으로 달려가 시동이 꺼진상태로 SD 카드 슬롯에 SD 카드를 넣고 시동을 켜보자! 그럼 보라톤의 UI와 함께 해당 ㅅ시스템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느끼기기에는 SD카드의 리소스 파일을 바탕으로 차량 내부적으로 컴파일을 하는건가..? 느껴질정도의 속도... 한 15분 유튜브 보고있으면 된다.
그리고 처음에 GPS잡았던 기록도 삭제되기 떄문에 처음 밖으로 나가면 GPS가 잘 안잡힌다. 한 5분~10분정도 돌아다니면 잡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