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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부산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아닐까 싶다. 어제 장산도 등산하고 오늘 황령산도 등산하고..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다른사람들은 보통 황령산 정상까지 차타고 올라간다고하던데.. 나는 뚜벅이기 때문에 손수 걸어서 올라갔다 ㅎㅎ...

내가 등산할 코스는 바로 황령산 레포츠 공원을 통한 등산코스다. 일단 전포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려했더니.. 머 저기까지 가는 건 없는 것 같더라. 그래서 걍 전포역에서 레포츠공원까지 걸어가기로했다. 머.. 어차피 석양보려고 시간 맞춰갈것도 아니고 야경보러 갈 것이기 때문에

걷다보니 어느새 서면 아이파크까지 왔다. 여기까진 평지였는데 앞으로 경사로를 올라가야하나보다.

신호등 기다리는 즁..

걷다보니 황령산 레포츠공원 초입에 도착했다.

으악... 초입은 진짜 말그대로 초입이고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뒤를 돌아보니 엄청난 경사가 느껴졌따.

언제까지 걸어야하는걸까..

드디어 체육센터가 보인다 계속 걸어가면 된다. 참고로 이미 등산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가 부산진구구나.... 부산진구 유명가수 정상수씨가 활동한 곳..

사진이 흔들렸는데 황령산 레포츠공원 쪽으로가면된다. (오른쪽)

암벽등반시설도 있넹 ㅇㅅㅇ

쭉쭉 따라서 올라가자. 길은어차피 하나밖에 없어서 걍 따라가면 된다.

통신선로만 보면 군생활이 생각난다.

맵은 이렇게 생겼는데 길은 하나던데..

옆에 펜스를 지나서 위로 쭉 올라가는 길이 있다. 절루 가보자

위를 보니 전망대가 있다. 저기가 봉수대인가보다.

표지판에 방향이 적혀있다.

봉수대 방향으로 가자

이제.. 잘 닦여진 길은 끝났다. 이렇게 황폐화된 길을 따라가자..

봉수대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장산 올라가던길하고 비슷한거같다.

쭉쭉 올라가자

여기도 다른곳처럼 산스장이 있다

이 높이까지 산스장이 있다는게 신기할 뿐..

나무를 열심히 심자

먼가 부산 이동네는 부모님 세대의 저 사랑, 희망, 봉사를 실천하자고 하던 사회분위기? 그런게 많이 느껴져서 신기하다

어릴때 보고 못봤던 약수터도 있다. 정말 오랜만이다.

물만골 쪽으로 갔던 것 같다.

쭉쭉 올라가고 저 너머에 아마 도로가 나온다.

돌길이 갑자기 바뀌었다..

물만골쪽으로 쭉쭉 가자

올라오면 이렇게 도로가 나온다 보통 사람들은 이 도로를 타고 황령산을 간다...하지만 나는 외지인 뚜벅이기 때문에 계속 걷자

멀리보니 벌써 꽤나 올라온 모양이다.

아래서 보이던 황령산에 있던 통신탑이 바로 앞에 보인다.

500m만 더 가면 황령산봉수대가 나온단다

요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는길이 봉수대 가는 방향이다.

요기서 우측으로 도로따라서 직진하면 주차장이고 주차를한 등산객들은 사진에 좌측에 있는 출입금지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시간맞춰서 온건 아닌데 하늘이 이쁘게 물들고 있었다.

봉수대까지 370미터..!

지옥의 급경사는 계속 된다. 레포츠공원에서 정상까지는 한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통신탑까지도 정복

KNN이 멀까 경남방송..? 인가? 생각들어 찾아보니 부산경남대표방송이라고 한다.

더 앞으로가면 다른 통신탑도 보인다.

여기서 근무하시는 분도 계신가보다

드디어...! 전망대 발견

장산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하다

멀리 LCT와 마린시티 마천루들이 보인다.

요기는 오륙도 방향이다

실제 줌안땡기고 보면 이런느낌이다.

광안대교도 살짝 보인다

사실 저게 다가 아니고 주 전망대는 길따라서 이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쭉 올라오면 이런전망대가 나온다. 저기 보이는게 아까 내가 있던 전망대다.

반대편 산에도 비슷한게 있는것 같다

전망대 데크밑에도 뭐 시설이 있나보다

드디어 황령산 봉수대 도착

여기가 봉수대 터라고 한다.

...봉수대 올라오는거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여기가 바로 봉수대 뷰다

여기가 봉수대 터인데 여기가 사진 포인트다. 나도 둘러보다가 여길 놓쳤는데 해지고나니까 이 자리에서 사람들이 다 삼각대피고 사진찍고있더라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중

노을까지 같이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구름이 좀 짙었다

이건 우측 내륙방향이다

왜 저기만 구름이 많은걸까

아래를 내려다보면 내가 올라왔던 황령산 레포츠 공원이 보인다.

해가 지진 않았지만 도시에 빛이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나는 여기 벤치에 앉아서 해가지길 기다리고 앞에는 저렇게 타임랩스를 찍는 분도 계셨다

해가 지기시작하니까 엄청 이뻐졌다

짜잔 딱 기대한 경치가 나왔다.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ㅎㅎ

광격으로 담으면 이렇게 좌우로 뻥뚫린 시야를 볼 수 있다.

먼가 살짝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본 풍경하고 비슷하기도 하다.

가운데 엄청 높은 빌딩은 부산 국제금융센터가 아닐까 싶다

야경 사진찍을라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불어서.. 삼각대를 가져와도 소용이 없었다 ㅠ

으외로 이쪽 도심쪽은 높은 빌딩도 많아서 놀랐다.

아래는 전망대고 지금 서있는 곳은 봉수대 터다

가장 좋은자리는 아니지만 어떻게 삼각대로 각을 만든담에 사진을 찍어봤다

바람이 너무 불어 머리 고정 후 사진촬영을 했다

볼꺼 다보고 옆쪽을보니 오륙도쪽이 살짝 보였다

숙소가 저기 해운대에 있는데 .. 언제또 저기까지 가야하나 한숨이 나왔다.

여기서부터 고민에 빠졌다.. 아.. 그 황령산 레포츠 공원 코스는 ㄹㅇ 가로등이며 그런거 전혀없는...세비지한 코스인데.. 야간에 랜턴도없이 하산이 가능할까..?

여기가..하산길인데.. 절대 불가능해보였다....ㅋㅋㅋ 후... 그래서..!

기존에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가는게 아닌....걸어서 물만골역까지 걸어가기로했다....ㅋㅋㅋ 버스도 있긴하더만 배차가 40분이었나... 그냥 걷는게 빨라보였다.. 나랑 비슷하게 하산한 한 아주머니도 그냥 걸어가시더라..ㅋㅋ 결국 으 아주머니하고 2.8km를 걸으며 같이 물만골역으로 갔따.

쭉쭉 내려가자

저기 보이는 아주머니가 내려갔던 아주머니..

중간중간 가로등이 아주 미약한 구간이 있다 ㅋㅋ..

요기가 물만골 마을이다

과거에 여기로 시집오는 케이스가 있었던건가..? 그나저나 녹색 포터 처음돈다...

아기자기한 물만골마을

드디어...아파트가 보이기시작했다.

후.. 여기까지오니 일단 집까진 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기만 지나면 이제 역이나온다.

물만골역 도착!

이게 광고인건가.. 아니면 아무것도 안들어있는건가..

후..여기까지 황령산 봉수대 여행기 끝~ 차만 있다면 다음에도 한번 다시 와보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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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가장 메인 콘텐츠로 꼽히는 장산 등산! .. 본인은 등산을 머 병적으로 매주 하거나 그런건 아닌편이다. 또, 등산을 못하는 편도 아니다. 하러 가는건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막상 가면 잘하는 스타일... 머..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사진찍는걸 좋아하기때문에 그런 곳이 있으면 찾아서 가는 편이다.

 

부산 여행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부산에 하도 산도 많고 하다보니, 어떤 산을 올라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더라,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꽤 높은 산으로 꼽히는 장산을 등산해보았다.

장산 높이는 634m .. 숙소가 있던 해운대 시가지가 해변에 위치해 있다보니, 실제 올라가야하는 높이도 저정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단 등산 코스를 찾아보니...보통 대천공원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 지도로 보니 대략 잡아도 2.5km 코스.... 머 경사, 구불구불한길 다 따지면 3km는 훨씬 넘을 것으로 보였다

음.. 오래 하는건 별론데..하고 머.. 수직으로 짧고 굵게 올라가는 경로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장산기준 서쪽에 있는 재송동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 것 같더라 직선거리는 약 900미터..! ㅋㅋㅋㅋㅋㅋㅋ그래! 이길이야 하고 바로 여길루 출발했다.

장산 출발 - 센텀그린타워아파트 or 장산동국아파트

가는법은 간단하다. 센텀그린타워아파트를 찍고 가면된다. 나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했다.

여기서 아주 바보같았던짓... 센턴시티역에서 내렸어야했는데.. 나는 센텀역이랑 센텀시티역이랑 같은 역인줄알고 센텀역까지 가버렸다... 후.. 여기서 부터 꼬였어... 다른분들은 그냥 센텀시티역에서 3머시기로 시작하는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3번이나 3-1번이었나... 지도 길찾기 찍으면 바로 나온다.. 배차는 30분정도였나.. 꽤 길었다.

아무튼 나는 바보같이 관련도 없는 센텀역으로 가기위해 벡스코역 8번출구로 나와버렸다 ㅠㅠ 으휴

왠지... 나가니까 다른 블로그에서 말한 지형지물들이 없더라..그래서 나는 그 사이에 재개발 붐이 불어서 다 없어진줄로만 알았다...

바보 같이 벡스코역까지 와버렸다.

이때까지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른채로 헤헤..~ 날씨 좋네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바보같이 센텀역 도착...................................ㅠㅠ

오잉..? 왜 다른 블로그들하고 설명이 다르지!? ㅋㅋㅋㅋㅋㅋ아 저기 정류장인가보다! 하고 기다렸다..

30분을 기다렸는데 안와서.. 아 먼가 이상한데.. 아까 블로그에서 말한 설명하고도 다르고... 버스도 안오고 여긴 아닌가봐 하고 자리를 옮겼다... 옮기고 지도를 보니 한 5분후에 내가 타려던 버스가 지나가더라..후....완전 스폰지밥 메롱시티가 생각났다..)

아..! 아까 저기가 아니고 여기서 타는건가보다!!하고 셈텸역 정문쪽 정류장으로 갔다... 아근데.. 서울처럼... 중앙에서 타는건가..? 하고 중앙에서 20분 기다리다가 도착할때 보니 ㅋㅋㅋ 이 해운대구3번 버스는 마을버스라 저기 중앙정류소에 안선다 ㅋㅋㅋ 지금 사진상에 있는 인도변 저 앞쪽 하이마트쪽에서 한대 섯다 지나가더라 ..

 

하..................... 지금 몇대째 바보같이 놓치는거지? 자괴감이 오기시작하면서.. 오케이..이제 어디서 오는지 진짜 알았어.. 하고 다음 버스가 몇분후에 오나 했는데 40분뒤 도착한단다....순간 바보같은 나에게 화가 너무나서 핸드폰을 던져버릴 뻔했다...

후... 마음을 가다듬고.. 그래도 주변에 다른 정류장(다른코스로가는)에서 그래도 20분뒤에 온다는 정류장을 향해서 갔다. 머.. 걸어거 가다보면 20분은 흐를 꺼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버스에 탑승했다.. ㅠㅠ 나처럼 바보같이 오지말고 다들... 꼭 ... 센텀시티역에서 타고오길 바란다..

내가 내린곳은 장산 동국아파트 정문에서 내렸다. 원래 한정거장 더가서 세명 그린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려했지만 머 주변도 둘러볼겸 한정거장 미리 내렸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 루트로 가실분은 여기서 내려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왜냐면.. 센텀그린타워아파트로 가는길로 가도 어차피 여기서 근방에 있는 길을 통과해야해서. 어차피 여기서부터 출발하는게 낫다는 생각이다. 아래는 걍 대충 읽어보고 쭉 내리다보면, 여기 동국아파트에서 어떻게 가는지 알려줄테니 당장 등산로가 궁금한 사람들은 스크롤을 좀 내려보길 바란다.

셈텀그린타워아파트 출발 경로

여기 오면서 느낀게.. 아.. 왜 최단 경로인지 알거같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벌써 버스로 200~300m는 족히 올라왔기 때문이다.. 경사가 상상을 초월하고.. 여기 계신분들은 어떻게 여기 사시는거지..? 마추픽추가 불가사의가 아니라..여기가 불가사의인데..?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진짜 엄청 높은 고산도시였다 ㅋㅋㅋ

여름엔 그렇다치고.. 겨울엔 여기 얼어버리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말 궁금했다. 경사가 상상을 초월한다.

정면을 보면 센턴그린타워 아파트가 보인다. 저길로 쭉 가보자.

그린타워 아파트에 도착해서 우측을 보면 옆에 글로리아파트가있고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그렇다. 여기가 재송동에서 제일 높은 위치까지 왔단거다.

좌측을 보면 저렇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사진을 못찍어서 로드뷰로 대체 ㅎㅎ... 저길로 들어가주자

위치는 저 빨간 박스 포인트에 있다.

후잉.. 먼가 박살난 등산로가 보인다. 일단.. 형체는 알아볼 수 있어서 들어갔다.

등산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겁나 높은 위치에 와버렸다..

아파트 최고층하고 높은 위치..

중간에 여기 뒷길을 산책하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어버지께 장산으로 가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질문을 하니 본인을 따라오란다.. 사실 방향정도만 물어보려한거였는데 쉐르파처럼 직접.. 동행을 해주시길래 고마웠다.. 요기 주민들 짱착하다..

여기로 가란다.. 고마워요 할아버지.. 할아버지랑 한 3분 걸었다. 할아버지 피셜 장산가려면 등산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여기 길이 가장 스탠다드한 길이니 잘 갔다 오라고 하셧다.

오잉..? 그리고는 요기 다시 아파트로 가는 길로 유유히 가시네..? 엇 지금 와서 보니까 애초에 그린타워아파트에서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었다...왠지 .. 같이 동행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하니.. 엥..? 나 집가는 길인데..? 하시길래..속으로 (무슨소리야...지금 장산가고있구만..) 했는데 ㄹㅇ 걍 가던길이셨다.

동국아파트 등산경로

그렇다.. 나도 걍 다른 블로그보고 따라온거라서... 그린타워아파트까지 가서 산길로 진입했는데... 사실 그 산길을 쭉 따라가면 위 사진처럼 아파트 라인 따라서 산길로 북쪽으로 가는거다. 결국 다시 동국아파트쪽으로 가게 된건데 그 아저씨가 사라진 곳도 동국아파트부근이다(보라색 원)

그 할아버지가 사라진 위치는 바로 저 빨간박스..! 그렇다.. 저 빨간 박스에 장산등산로로 바로 진입할수 있는 산길과 도로의 접점이 있다는 것..!

그렇다..! 저기 도로로 가서 우측으로 가면 바로 장산 등산로가 나온다.

자 다시 정리하자면 장산 동국아파트 정류장에 내려서 120m 정도만 걸으면 바로 장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는거다. 굳이 그린타워 아파트까지 갈 필요가 없다!!

등산 출발 - 16:42

딱 그 초입에서 몇발자국 앞으로 걷고 찍은 사진이다. 주변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라.. 엄청 잘 정비되어 있진 않다.. 대략.. 인위적인 흔적들에 의해 올라가는 느낌이다.

조선시대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고양이 발견.. 장산에 사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 장산범이 생각났다. 이친구는 장산묘구나..

여기까진 연등도 있고 인간들의 손이 많이 닿은 구간이다.

절이 있다는데.. 간판이 살벌하다.

산스장 발견.

표지판이 있는데 머 장산내용은 없다. 이걸 지나치고 뒤에있는 표지판으로 가보자. 근데 동국아파트가 1.5km라니.. 벌써 1.5km를 걸었구나..

아마 이때 위치가 약 이정도였다. 48분에 캡쳐한 사진이다.

뒤에 표지판을보니 장산 방향이 표기되어있고 1000m 남았다고 알려준다.

조금 걸으니 이렇게 암석지형이 나타난다.

그렇게 많이 안올라온거같은데 벌써.. 차로 올라온 높이가 엄청났다.

아.. 먼가 이런지형 나타나면 애좀 먹는다. 어디가 등산로야..? ㅋㅋ 지금 기억에 이 암석을이 나타났을때 암석으로 계속 가면안돼고 진행방향의 우측을 좀 살펴보면 거기에 길이 있다. ㅋㅋ 나도 여기 암석지대로 들어갔다가 에..? 길 없는데..? 하고 뒤로 후진해서 다시 찾아보니까 우측에 있더라.. 길 잃을수도있으니 조심하길..

아직 해가 높이 걸려있었다.

산이 정말 많구나.

아래 전봇대는 ... 뭘까.. 누가 전기를 쓰는걸까.

저쪽엔 대륙봉, 동제동이 보인다.

사진좀 찍었더니 벌써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고있었다.

언제까지 걸어야하는걸까..

드디어... 하늘이 뚫렸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 도착 - 17:19 (37분 소요)

여기가 정상이다.. 지금까지 와봤던 산들하고 좀달랐다. 사진찍고 머 쉬고 이것저것 빼면 30분이면 도착하는 것 같다.

그린타워 아파트에서 동국아파트까지 걸은걸 빼면 37분 소요된 것이 맞음을 볼 수 있다. 거리는 머 한 1.7키로 정도 하는 거 같다.

올라오면 이렇게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다.

광안리쪽도 쭉 보이고 오륙도쪽 방향까지 다 보인다.

정상 표지석은 ㅋㅋ 못찾았었는데 이렇게 일반 바위같은곳 아무도 모르고 지나칠 것 같은 면에 이렇게 장산..! 써져있다. 정상에 어떤 가족일행이 있길래 여기가... 정상인가요...? 물어봤더니 맞단다.. ㅋㅋ 저기 표지석도 있어요...! ㅋㅋ 알려주셔서 나도 알았다... 장산 정상에는 무슨.. 군사시설인지 모르겠지만... 철조망 펜스로 둘러쳐진 시설이 있다. 아마 아래서 봤던 전봇대도 여기까지 연결되는 것 같다.

이제 해지기 전에 정상은 다왔고 포토타임 시작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다

이건 오륙도방면 확대샷, 살짝 오륙도 SK아파트 끄트머리가 보인다.

요건 부산 내륙방향이다. 금련산과 황령산이 보인다. 확대해보면 황령산 봉수대갈때 보이는 송출타워가 보인다.

요건 해운대 방향이다. 엘시티 타워는 땅에서 봤을때 무지하게 높았는데 여기서보니까 마린시티랑 비슷해보이기도하다.

해가 좀 앞에서 져줄줄 알았는데 암청 서쪽에서 져서 아쉬웠다 .ㅠ

서쪽에서 동쪽으로 파노라마.

첨느낀건데 부산 바다.. 엄청 잔잔하구나 느꼈다.. 원래 여름엔 미동도 없는건가

해운대도 마찬가지다, 혹시 눈치가빠른 사람이라면 저기 중앙부분에 대마도가 보이는걸 볼 수 있다.

저 가운에 살짝 튀어나온게 대마도다. 확실히 땅에서 봤을때보다 좀 볼륨감 있게 보이는거같다.

해가 언제질까 하염없이 기다리며 삼각대를 펼쳐놓고 셀카준비..

아래 풀숲이 없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아쉬운대로 찍어보는데 사진찍을 각이 잘 안나오더라

드디어 햇빛이 옆으로 비춘다

이사진은 왜 반대로 나온걸까

이것도 반대로 나온듯하다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했다. 이때가 17시46분쯤 됐다. 정상에 한 20분 있었구나.

이때부터 애매했다. 하늘은 좀 어두워졌는데.. 일몰은 언제.? 근데 여기 지금 등산객도 나밖에 없고 ㅋㅋㅋ 해지고 내려가면 ㄹㅇ 무방비상태로 야간 하행을 해야하는데 ㅋㅋㅋ 심지어 대천공원 코스로 가려면 엄청 걸어야하는데.. 버틸까? 지금 내려갈까? 고민하다가 내려가면서 보기로 했다 ...^_^

내려가는 코스는 서쪽으론 내가 올라왔던 동국아파트 코스 남쪽으로는 성불사코스, 동쪽으론 대천공원 코스가 있었다. 사실.. 나는 밥먹으러 벡스코역에 가야해서 성불사 코스로 내려갔으면 됐지만, 먼가 사전정보가 없고.. 해가 진 후를 생각해야해서.. 좀 멀더라도 길이 잘 닦여있는 대천공원 코스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하산 시작 - 17:53

대천공원 2.4km ..! 얼른 내려가자

중간에 만난 경계초소..?

역시 대천공원 코스는 길이 잘 닦여있어..!

헉.. 이게 내가 보려던 노을인가..!? 해가 지고있었다.

하늘은 죽이는데 도시가 살짝 삭막한감이...

사진상으론 밝은데 하늘의 조도가 엄청 어두워진 시점이었다..

열심히 내려가자 영차영차

내려가면서 보인 용궁사랑 제 2롯데월드 방면

해운대 해변 뒤편은 다 저 성냥갑 아파트가 가득했구나.. 주거 구역이 많더군

쭉쭉 내려가자. 해질까봐 후다닥 내려가는데 이런 잘 닦인 길이 있어서 신났다. 거의 뛰어가다시피 내려갔다.

풍경사진 찍는데 새가..!?

하늘에 신기한 구름발견

저 회오리 오라는 뭘까. 구름너무 멋있어..

중간에 발견한 연못?

보니까 방화수라고 한다.

으.. 실제로 엄청 어두웠는데 후다다다다닥 뛰어갔다.

어두워...! 무서워..!

무서워...!!!! 이런건 먼데..!

먼가 개울도 나오고 거으 ㅣ다온걸까?

후...........해가 완전지기전에 사람들을 만났다.. 안도의 한숨.. 진짜 ㅋㅋ 사진은 밝아서 걍 아침같은데 실제로는 엄청 어두웠다.. 저기 가로등켜진게 증거다.

여기까지 내려오는데도 약 한시간이 걸렸다.. 후.. 올라올땐 한 한시간반정도 걸리는건가..

내려오고도 이런 곳을 계속 지나쳤다.

내려오다 발견한 세미 폭포

숲을 바라본 모습인데 빛이없어서 엄청 깜깜했다.

드디어 사람 사는곳 도착...

장산묘 발견

후... 완전한 어둠이 내리쬐기전에 도착해서 다행이었다...ㅋㅋ.. 내려오는길에 등산객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한시간동안 혼자 내려와서 무서웠당...

그리고 벡스코역에 라면 맛집이 있다길래 먼길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으...먼가....나는 이런 스타일의 .... 가게들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안먹었다..후..

 

길고긴 장산 등산기 포스팅 끝..! 올라갈땐 머 30분 컷이니 다음에도 한번 와보고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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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셋째날이 밝았다. 오늘 첫 목적지는 금오름! 이전에도 두번정도 와본 곳이기도 하다.

...먼가 날씨가 좋지않다. 원래 아침에는 구름이있었지 ㅎㅎ.. 하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이동했다.

도착해서도 폭풍전야같은 날씨...기준치를 낮췄다. 그래..! 비만 안내리면 돼..! 주차장은 머 넓직하고 무료니까 그냥 아무데나 대놓으면 된다.

여기가 초입니다. 여기마저 사람이 많이 없구나.

생이못 발견.. 이름이 귀엽다

생이못이 뭔가해서 봤더니 이끼 같은게 잔뜩 들어있는 연못이었다. 으..

아까 초입인줄 알았는데.. 표지판을 보니 여기서부터인가보다.

초반은 숲길이다 한 10분 걷나?

그리고 중간부턴 나무들이 없어진다.

경사가 뙈된다. 그치만 저기가 정상인가보다.

전에 왔을땐 하늘이 뻥 뚫려있어서 여기서 보는 경치도 제법 괜찮았는데 지금은 영..

뒤 돌아보면 많은 오름들을 볼 수 있다.

우울한 날씨..

요기가 사진 명소인 분화구..!

원래 말도 있었는데 오늘은 없었다

지질 탐사중인 나

서쪽 너머에 내가 어제 지나온 신창풍차해안이 보인다.

북쪽엔 애월항이 보인다.

오름 꼭대기에는 통신탑이 있다.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여기까지 가보기로 했다.

이런것만 보면 군생활때가 생각난다. RLI 반사체같은 것들이 달려있다.

우웩.. 오늘 날씨운은 다한 것 같다.

요기서 삼각대 펴놓고 사진 함 찍어봤는데 하늘이 너무 우중충 해서 안예쁘다. 여기 사진 명소가 있으니, 혹시 날씨 좋을때 오는 분들은 여기까지 와봐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도 먼가 느낌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같은데 저 고중량 구름들 때문에 실패

내려오는 길은 숲길이다.

북쪽은 그래도 구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잘 보면 바다쪽은 좀 뚫려있다.

내려오는 길에 찍은 비양도. 꽤 작다

금오름 하이라이트..! 분화구..! 여기 가면 딱히 먼가는 없는데 ㅋㅋ..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여기 신기한게 토양이 엄청 비옥?하다.

분화구에 세워져있는 돌탑들.. 먼가 디아블로 웨이포인트 같은 느낌이 나서 사진 찍어봣는데 사진은 별로였다.

그리고 물 있는것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물이 차있었다. 아마 어젠가 그제 비가 한번 내려서 찬 것 같다.

진짜 토양이 비옥한지 식물들이 파릇파릇하게 잘 자란다.

테라포밍중인 화성을 보는 것 같다.

옆에서 이러게보면 분화구 벽이보이는데 하늘만 맑았으면 여기서 엄청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먼가 윈도우 포도밭 바탕화면 같은사진?

사진에 잘 안나왔는데...오리인지... 머 비슷한 친구가 있다. 분명 전에 왔을땐 없었는데 비올때만 같이 어디서 걸어오는건가?

땅바닥에 무슨 벌들도 기어다닌다. 먼가 영양분이 많은 토양이 맞는것인지 이 작은 분화구에 생명체가 바글바글하다

날씨만 좋다면 아래처럼 윈도우 XP 바탕화면 같은 느낌이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마 작년엔 여기서 이런 사진들을 찍는데 성공했던걸로 기억한다.

안비슷한가? ㅋㅋ..

쭉 둘러서 위쪽 쉼터까지 왔다.

비가 안오는게 신가할 정도다.

여기 이 경비초소인가? 이 건물하고 깃발나오게해서 이쁜 사진 찍어보려했는데 뷰파인더에 구름 씨거멓게 칠해진거 보자마자 포기했다.

협재쪽에서 엄청 달려온거 같은데 여기서 보니까 뛰어서 금방 갈것 같은 기분이다.

이 울타리에 앉아서 사진찍어도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살짝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초원에 바람부는 장면같은?

바위조차 붉은색이다. 여기서 한 두시간 있었나? 둘러볼껀 다 둘러본거 같아서 다음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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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 곳은 북한산 백운대다. 난이도가 쉽다고 하여 등린이들이 자주 간다는데 사실 못 믿겠다. 등산하며 만난사람들은 전부다 정상까지 30분이면 간다고하지만 두 시간은 족히 걸리기 때문이다.. 등산인들에게는 에베레스트 마저고 그저 뒷산일뿐..

이때가 2월 말이었는데 날씨는 좋았다.

백운대는 서울 북쪽 북한산 자락에 있고 등산로는 삼송 스타필드가 있는 지축역(사진 10시즘) 우측에 국립공원 제1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은 넓긴한데 하도 등산인구가 많아서 은근 경쟁이 있다. 암튼 저기다 대고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된다.

으악.. 백운대 가는길 도착 이때 시간이 12시 37분..!

등산로는 머 이렇다.. 머 정상만가면 사방팔방으로 갈 수 있나보다..

이때 시간 13시 53분 약 한시간만에 거의 정상까지 올라왔다. 정상부분은 등산로가 좁아 내려오고 올라가는 사람들때문에 정체가 생긴다. 정상까지는 머 한시간만에 올라온 것 같다.

요기는 백운대 태극기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위한 대기줄이다. 우리가 서자마자 뒤에 줄이 엄청 늘어났다.

대기줄 바로 뒤엔 사진스팟도 있다. 요기서 달리기 자세로 사진 찍었지롱

드디어 줄 서서 사진을 찍었다. 태극기가 다 안펴져서 아쉽다. 우리 앞줄 사람들 외국인이었는데 귀여웠다. 서로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아듣고 사진을 찍어드렸다..

사진을 다찍고나면 여기 광장같은 바위가 있는데 다들 여기서 각자 도시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서울 시내가 한번에 보이는 곳

이거 하려고.. 가방에 보온병을 매고 올라왔다. 도착해서 주변 편의점에서 뜨거운물을 받아 최대한 온기를 유지했다. 놀랍게도 정상에서도 라면이 익었다. 다른 분들도 이렇게 드시는 듯?

짜잔~ 내가 젤 좋아하는 참깨라면 ㅎㅎ

여친이 김밥도 해와서 같이 도시락도 까먹었다.

이건 백운대 뒤편인데 서울 시내와 완전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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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떡국먹고 운악산 등산을 위해 간단하게 커피한잔을 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직장인이 되어서 그런지, 매일 커피를 마시니까... 아메리카노 안먹은 날은 갈증처럼 먹고 싶은 생각이 치솟는다.. 요기는 주변에 있던 카페다. 이름은 기억안난다. 저 N이 카페 이름인가.

주차는 여기 운악 광장찍고 오면된다. 굉장히 공간이 넓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되는 듯 하다.

이제 여기서부터 직선거리로 약 2km 를 가야한다.. 말이 2km지 체감상 10km 행군에 가까웠다..

등산로 입구 초입에서 등산 시작한 시간이 13시 15분이다. 초입부터 이런 광경이 보이는데.. 앞으로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들었다.

이건 멀까. 약수 물이 나오는건가. 아니면 맷돌의 일부인가.

가다보면 머 이런 절이 있다. 여기까지 오는것도 힘들었는데 사실 여기가 베이스 캠프라서..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이때가 13시 42분 약 30분간 걸어서 베이스 캠프에 도착

요기.. 올라가다 보면 남근바위라고 있다.. 내가 지어낸거 아니다. 이 바위 앞에 설명판에 이렇게 쓰여있었다. 음..꽤나 볼륨감이 있었다.

이때 시간 15시 12분 말이 안돼는데? 초입에서 출발한지 2시간이 지났다고? ㅋㅋ...분명 30분 짜리 산이라고해서 에어포스 신고 끌려나왔는데 흠..

까마득하게 높히 올라왔다.

군생활 때 내가 관리하던 파견지도 이런 길이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드디어 정상 도착..! ㅋㅋㅋㅋㅋㅋ우리말고 한 2팀 정도 더 있었던거 같다. 주말에 갔던거같은데 사람이 왜 없었을까 ㅎㅎ 정상 도착할때 쯤 시간은 기록을 안해놨다... 아마 편도 두시간 반이 걸렸던거 같다. 생각보다 위에 올라가면 머.. 뷰도 없고 그냥 저 돌이 전부니 가끔 한번씩 등산오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곳을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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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도착 - 일주차 요금 4,000\

주소는 저기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32를 찍고가면 된다.

주차장은 큰데 아마 성수기에는 여기까지 꽉꽉 차는 것 같다. 일 주차요금은 4000원

11:44 출발

간단하게 주차를 마치고 출발했다. 우리의 목표는 흔들바위를넘어 오늘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다.

해가 쨍쨍하니 날씨가 좋았다.

신흥사 입장료 성인 1인 3,500원

사실 신흥사는 관심이 없는데 흔들바위까지 가려면 여길 자나가야하는 것 같다.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끼워팔기랑 비슷한건가

공터가 나오는데 쭉 들어가주면 된다.

가다보면 곰 조각상이 나온다. 여기도 야생 곰이 있는걸까

울산바위까지 3.7km 라고 한다...벌써부터 한숨이..

일단 한 몇백미터정도는 이렇게 평탄한 곳을 지나간다.

중간에 설악산 케이블카도 있다. 우리도 등산을 마치고 갈려했지만 늦어서 다음날 가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결국 여행간 못갔다.

신흥사 주변에 도착했다.

가다가 신흥사 청동좌불상이 있다.

사진엔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보면 꽤 큼지막했다.

얠 머라고 부르지..? 보통 돌로만들어서 석등인데.. 청동으로 만든거 같았다. 아마 불상 만들고 청동이 남았는듯.. 청등이라 해야하나..

청동불상 앞에는 백제 금동대향로처럼 생긴 청동 향로도 만들어져있다.

계속 쭉 들어가보자.

길이 여러가진데 신흥사쪽으로 붙어가는 길과 강 건너로 그냥 가는길이 있다. 우린 신흥사는 PASS할 것임으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직진했다.

저기 반대쪽에 보이는 곳이 신흥사다.

강에 물은 많이 없지만 맑게 고인 물이 있었다.

먼가 최근에 지어진것 같은 다리인데 건너주자.

쭉 직진하면 신흥사쪽 길과 합류가 된다.

저기 멀리보이는 산봉우리들. 혹시 저기까지 가는건지 걱정됐다..

앗..저기 뒤로 보이는 산봉우리가...울산바위 같은데 저기까지 가는걸까..(ㄹㅇ 저기를 올라가는 거였다)

요기가 신흥사에서 합류되는 곳

아 그리고 태풍이 왔는지 기존 등산루트가 박살이나서 임시 등산루트로 이동했다.

이곳저곳 물이 많이 흐르는지 얼음들도 많았다.

한국인들 특성이 잘 반영됐는데 사람들이 못참고 다들 돌을 던져서 깨보려한거 같다.

이것도 임시 탐방로의 일부....ㅋㅋ

걸으면 엄청 흔들린다 ㅋㅋ

아래는 저 철판때기 하나 있는데 굉장히 불안했다.

다리를 건너 기존 탐방로와 합류했다. 여기서부턴 이제 정식 탐방로다.

아직 복구작업이 덜됐는지 포크레인도 작업중이고 건설 자제들이 많이 뒹굴었다.

표지판도 박살이 난 채로 누워있었다.

길가다 이런 큰 바위가 보이면 이게 흔들바위인가 둘러봤지만 아니었다..ㅋㅋ

흔들면 흔들릴것도 같은데 왜 아닌가했다 ㅋㅋ..

설마 저기까지 올라가는건가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었다.

저 급경사를 어떻게 올라가겠어 ㅎㅎ 그냥 밑에 산중턱까지 가는게 울산바위겠지? 하고 계쏙 걸어갔다.

큰 바위 발견..! 역시 흔들바위가 아니었다. 돌이 짱커서 여기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다.

이것도 아슬아슬한거 같은데 흔들바위인가 했지만 역시 아니었다.

드디어 계조암 도착

12:51 흔들바위 / 계조암 도착 (편도 약 60분 경과)

저 좌측에 보이는 작은 돌? 바위가 흔들바위다.. ㅋㅋㅋ 생각보다 실망.. ㅋㅋㅋ 그리고 흔들바위를 받치고 있는 이 거대한 바위 위에는 한자들이 새겨져있다.

머라고 써져있는걸까

흔들바위 앞에 있는 거대한 바위 벽면에도 자세히보면 글자들이 새겨져있다.

예전에 어떻게 저기다 글귀를 새긴걸까

아래에 흰색 네모난 자국은 멀까

흔들바위 발견

이게 바로 흔들바위다 음... 취준생때 자소서 예시글보면 머 저는 설악산의 흔들바위같은 사람입니다.. 이거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게될 줄이야.. 머근데 흔들거리는 것 같진 않았다..

다행히 사람없을때 와서 사람없는 깔끔한 뷰를 볼 수 있었다.

요기서 사진찍으면 멋있당

뚜둥 사실 흔들바위보다 이게 더 보기좋았던거 같다.

요기 서서보면 울산바위하고 조계암 그리고 흔들바위까지 전부 볼 수 있다

자연적으로 생긴거라고 한다.

커버사진 획득

조계암쪽에서 바라본 흔들바위다

한문 읽고싶어..

요긴 조계암이당. 여기까지가 흔들바위 코스고 더 나아가면 울산바위까지 갈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울산바위까지 한번 가보자.

#강원도 #여행 #설악산 #국립공원 #흔들바위 #계조암 #신흥사 #등산 #편도 #추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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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tsdd.tistory.com/251

 

[강원도 여행 #1] 설악산 대승폭포 등산하기 편도 40분 코스! 가성비 코스 / 대승령은 가지마 제발

이번 휴가는 설악산쪽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이동했다. 한 7시가 지나니 여의도에도 해가 뜨고 있었다. 장수대 등산로 입구 도착 10:15 대승폭포로

extsdd.tistory.com

대승폭포에서 대승령으로 출발 11:21

저번 포스팅이어서 대승폭포에 도착후 그대로 대승령까지 가보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승령까지 가야한단다.. 이화령..한계령..추풍령 등등 뭐 다른 령 붙은 곳 많이 가봤지만.. 령붙은 지형은 고갯길이라 딱히 볼게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대승령까지 가자는 여친의말에 여기 대승폭포가 가성비 코스고.. 안가는게 낫지않냐고... 한번 말했지만 일축당했다.

그래서 일단 대승령까지 가게되었고.. 우린 여정을 출발했다..훔.. 마치 인터스텔라의 책장뒤에서 가지마!!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지만.. 대승령에 가야한다는 그녀의 의견이 완강하여 어쩔 수 없었다.

길은 위같은 길을 쭉 간다. 대승폭포까지만 하더라도 한 4팀 정도는본거 같은데 폭포 이후론 딱 한팀봤다

중간중간 길가면서 물이 고인 곳이 많았다.

이렇게 얼어버린 곳도 많았고.

신기하게도 어느정도 올라오니 주변이 다 눈으로 덮혀있었다.

등산로가 주변과 구분이 별로 없다. 등산 난이도는 높지 않다. 완만하게 계속 올라가면 된다.

어느정도 걸으니 힘들기도하고... 한 200km를 운전하고 바로 등산을 하는지라 언제 정상에 도착하나 좀 따분했다.

이게 지금 등산이 맞는건지 .. 강원도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는길인지 아니면 산속에서 활동하는 독립군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였다. 등산로라고 하기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주변은 다 저런 모습이다 ㅋㅋ..

장수대에서 출발했으니 한 해발 510미터 언저리에서 출발했다. 아니.. 분명.. 900미터 짜리 산이라고 편도 30분이면 간다고해서.. 왔더니.. 어느새 해발 1200미터를 올라와있었다.

12:20 대승령 도착 해발 1210m

드디어 도착. 12시 20분이니까 장수대에서 약 두시간만에 대승령 정상에 도착했다.

요기 대승령은 등산로들의 교차 지점이며 한계령과 남교리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올라가면서 봤던 다른 부부 등산객은 보니까 하산하지 않고 다른 길로 더 가시는 것 같았다.

정상에 있는 표주석 2007년에 박은 건가보다.

대승령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은 이렇다. 2시간 올라온 것 치고는 볼게 없는건 사실이다.

흠.. 아무리 생각해도 등산이 아니라 독립군 활동을 하러온 기분이었다.

후드티 하나만 입고 올라왔는데 잠깐 서있으니 바람이 아주 거세게 몰아쳤다. 더 이상 사진도 찍지 못하고 철수했다.

..정상에서 한 10분도 안있었던거 같다. 너무 춥고 볼게없어서.. 실망감과 함께 다시 하산시작

다시 오지 않을꺼 같지만.. 안녕..

하산하는 것도 일이다 정말.. 한 반쯤 내려오니 온몸이 쑤셨다.

정식 등산로로 가고있는게 맞는건지 아님 이지역 산적이 된건지... 등산이 아닌 것 같았다.

언제 다시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걸까

내려가면서 보니 이런게 있었다. 대승암 터라는게 뭘까. 대승암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누가 굴러트려 없어져서 터가 된걸까..?

이제 산 중턱까지 내려왔는지 푸른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좀만 더 가면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던 대승폭포다.

나무들이 진짜 겁나게 높았다.

엄청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나무 껍질 모양이 신기해서 찍어봤다.

소나무 겁질이 마치 용비닐같이 멋있었다.

드디어 대승폭포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올라온 도로도 살짝 보였다.

신기하게도 저 바위틈사이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는지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드디어 만난 계단. 뛰어 내려가고 싶었다.

구름한점 없이 맑았던 하늘, 산의 윤곽이 훤히 보였다.

급경사가 심했던 계단도 드디어 도착.

눈썰매라도 타고 내려가고싶었다.

아무리봐도 대승폭포구까지의 구간이 초보자가 가기엔 가장 좋은 등산코스인 것 같다.

어떻게 바위에 뿌릴 내린거니

등산코스중 가장 경치가 좋았던 구간에 다시 도착했다.

하늘위에 떠있는 다리 같아서 좋았다.

대승령 사진은 쓸게 없어서.. 이걸 커버사진으로 해야겠다.

이제 계단을 이용해 급하강 시작

해가 나무에 걸린 모습이 운치있었다.

아래에서 바라본 대승폭포 전망대. 자세히보면 한 팀이 저곳을 향해 가고있다.

 

 

#강원도 #여행 #설악산 #국립공원 #대승령 #등산 #해발 #1201미터 #편도 #2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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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설악산쪽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이동했다. 한 7시가 지나니 여의도에도 해가 뜨고 있었다.

장수대 등산로 입구 도착 10:15

대승폭포로 가기위해 장수대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차량은 한 2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를 마치고 바로 장수대 탐방로로 이동

우린 현위치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대승령까지 갈 예정이다. 미리 밝히지만 초보 등산객들은 그냥 대승폭포까지만 가녀오길 바란다.. 대승령은.. 간 시간+체력에 비해서 볼게 없다.

머 탐방안내도는 이렇다.

대충 살펴봤으니 이제 진짜 출발이다.

탐방로 입구는 만들어져있는데 사람에 의해서 관리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가 만난 팀들은 한 4팀 될까..? 대승령까지 가는데는 한팀 본거같다.

아 그리고 뭐 태풍이 왔는지 돌다리가 박살이 나있었다. 그래서 임시탐방로를 이용해 진입했다.

임시 탐방로는 그냥 강가에있는 돌다리를 건너는게 다다. 저기 위에 보면 다리가 부셔진게 보인다.

다리가 부셔졌다. 그래도 현대에 지어진 구조물일텐데 진짜로 지반에 말뚝도없이 저렇게 그냥 쌩으로 기둥이 서있을줄은 몰랐다 ㅋㅋ..

산자락에 해가 들지 않아서 그런지 물들이 다 꽝꽝 얼어있었다.

대승폭포 말고도 이번 여행간 설악산을 등산해보니 이곳저곳 물나오는 곳이 많다.

이건 길가다 발견한 이름 모를 폭포

중간중간 이런 글귀도 있다.

중간에 만난 냇물 역시 얼어있다.

미끄럽나 올라가서 장난쳐봤는데 미끄럽진 않았다.

길가다 또 발견한 폭포수. 그리고 등산로는 엄청 괜찬다. 머 초보고 나발이고 그냥 발에 무리가지 않는 코스니 걱정안해도 된다. 그리고 코스의 40%는 계단이어서 오히려 초보한테 적합한 코스라고 보면 된다. 한라산 현무암 밭을 한번 지나가본 이후로는 어딜가든 천국으로 느껴진다.

중간 이상 올라오면 이런 계단이 나타난다. 좋은건가? 아니다. 앞으로 지면으로는 못올라갈만큼 급경사를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는 의미다. 이때가 10시 37 분이니 입구로부터 약 20분가량 이동하여 나오는 지점이다.

어느새 뒤를 돌아보니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올라갈 곳도 멀었다.

이때 시간이 10시 40분 출발로부터 25분이 지났다. 산자락에 안개하나 없이 아주 깔끔한 날씨였다. 중간에 더워서 그냥 후드티 하나만 입고 올라갔다.

아직도 올라가야 할 계단이 남은상태

계단에 앞쪽을 바라보면 이런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있다.

우리가 올라온 곳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높이 올라왔다

약 30분만에 엄청난 높이까지 올라와버렸다.

아래를 보니 계단 경사가 ㄷㄷㄷ하다

요긴 잠시 쉬어가는 곳

거의 하늘위를 걷는 계단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도 지금 나무 꼭대기 높이에 길이 나있는 상태다.

딱 요 장소에서 아주 이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다.

막바지에 이르렀는지 거대한 바위도 한번 지나가준다.

바위 크기 장난아니다 정말루

급경사로 된 계단코스는 무사히 지나왔따.

저게 대승폭포다. 정상은 아니지만 살짝 볼 수 있다.

대승폭포 정상? 도착 10시 56분

요기가 정상이다. 주변 나무때문에 안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뻥 뚫린 곳이 나온다. 10시 56분에 도착했으니 출발로부터 40분 후 이곳에 도착했다.

대승폭포란다.

역시 얼어있었다. 이날 엄청 춥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햇살도 훤히 받고 있었는데 왜 얼어있던걸까.

일단 40분 등산해서 보는 풍경치고는 굉장히 가성비가 좋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등산이 엄청 취미가 아니고.. 그냥 여행의 일부인 분들은 딱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길 바란다. 우리도 여기까지 한 2~3팀 봤는데 설악산 자주 오시는분 같던데 딱 여기만 보고 내려가셨다. 우리도.. 그 고수분들 따라서 내려갔어야했는데 대승령 까지 가본결과.. 대승령은 힘과 시간만들고..얻은게 없다..후... 왠지 다른사람들 대승령 안가더라..

짜잔 이게 제일 잘나온 사진 같다 ㅎㅎ

이건 대승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뷰당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안개한점 없는 맑은 날씨는 자주 있는 건 아니었다. 굉장히 운이 좋았다.

다음 포스팅은... 후회로 가득찬... 대승령 코스까지 간 후기다.. 생각만해도 후회스럽다

#강원도 #여행 #설악산 #대승폭포 #등산 #편도 #시간 #가성비 #코스 #대승령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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