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9] 서귀포 한옥 카페 미쁜제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오후에 잠깐 쉴 곳을 찾았다. 미리 봐둔 곳 중에 서귀포 서쪽에 아주 이쁜카페를 인스타에서 보게되었는데 미쁜제과라는 곳이 다. 생긴건 요로코롬 생겼다. 오토바이는 가게 앞에 주차해놓았는데 나말고도 오토바이를 타고온 사람이 2~3명 있었다. 요기가 미쁜제과 내부다. 저 라인으로 되어있는 라이트가 한옥이랑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안에는 이렇게 넓은데 사람은 그만큼 있지가 않았다.. 나는 아싸답게 안쪽에는 점원들이 많아서 바깥에 앉았다.. 여기 채광이 좋더라 이런게 있었지만...난 이런거 안좋아해서 사진만 찍었다.. 이것도 역시 구경만 했다. 사람은 없는거같던데 이거 다 팔리기는 하는걸까. 이건 몇개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먹지않았다. 앗... 고구마빵... 반가워서 살뻔했..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1]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홈 6인 도미토리 / 펍에서 맥주한잔 / 아침 조식

    제주도 도착해서 10군데나 돌아다니고 이제 좀 지친 것 같다 ㅋㅋ.. 왜 혼자온건데도 이렇게 일정을 빡빡하게 짠걸까 ㅋㅋㅋ.. 서귀포에 위치한 백패커스홈. 여행오기전에 진짜 게스트하우스 다들 상태가 안좋아서 한 6시간동안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그래도 가장 평이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였다. 머 살펴보니까 진짜 그런 것 같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맞다 좋았다. 내용은 아래에서 풀어보겠다. 일단 나는 2.4만원 주고 에약을 했다. 솔직히 이미 갔다온 입장에서 말하면 여기 개꿀이니까..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잡는 분들은 여기서 자는것을 추천한다. 광고 그딴거 없다 내 블로그보면 알겠지만 맘에 안드는 곳은 직설적으로 까고 칭찬하는 곳은 몇 없다. 하지만 여긴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 일단 게스트..

    [제주도 여행 #8] 산방산과 황우치해안이 함께있는 카페 원앤온리 / 오션뷰 맛집

    숙소를 나와 오늘 처음 갈 곳은 산방산 옆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 원앤온리, 여기를 처음 본 것은 인스타 피드에서 지인들이 간 것을 보고 알게되었다. 보니까 TV에도 나온 카페라고 한다. 원앤온리 - 주차장 무료 / 자리 많음 네비를 찍고 오면 자리는 남아돈다. 무료니 아무데나 대면 된다. 카페 뒤편에는 산방산이 있다. 전에 가족끼리 여행왔을때 아빠가 산방산..산방산 거려서 결국 왔었는데 엄청 멋진 산이어서 이번에 한번 또보러 왔다 ㅎㅎ 일반 산이 아니라 바위산이어서 그런지 멋있다 ㅎㅎ 이 돌벼락 너머가 바로 원앤온리다. 야외 자리는 아주 넉넉하게 있지만, 사람 수와 거의 비슷비슷해서 아슬아슬하다 ㅋㅋ, 하지만 서서 어리둥절 몇분하고 있으면 자리는 금방 난다. 12시 언저리라그런지 해가 남쪽에 딱 걸려있..

    [제주도 여행 #7] 서귀포 스파 펜션 팜밸리리조트 - 까멜빌2 후기 / 독채 프라이빗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 / 풀빌라 숙소 추천

    한라산을 갔다가 내려오고.. 다시 한라산을 보니 온몸이 쑤신다. 제주도 시내에서 한라산 정상까지 본날이 거의 없던거 같은데 오늘은 너무 깔끔하게 보였다. 팜밸리 리조트 도착 도착하니 프론트라고 해야하나..? 주차장에서 딱 리조트 입구로 들어가면 아저씨께서 체크인을 해주신다. 캐리어는 골프카트에 태워서 우리도 골프카트를 타고 우리 독채 펜션으로 이동한다. 리조트는 조경이 아주 이쁘게 잘 되어 있다. 까멜빌2 숙소는 한 18만원이었나 19만원에 예약했다. 인테리어가 음... 좀 그래서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 와보기로 했다. 뭐 나쁘지 않은편. 일단 숙소가 독채라서 맘에들었다. ​ 주방에 있을껀 다있다. 각종 도구, 접시, 그리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좋았고 냉장고도 큼지막 하다. 뭐 부족한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