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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야겠다 말만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2년째 하지 않았던 군생활 썰 정리...ㅋㅋ 드디어 첫 시작을 하게되었다.

ROTC 지원 계기

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1학년이 었던 나는 군대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중 부모님께서 ROTC 복무제도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당시 내가 들었던 메리트는 아래와 같다. 일단 들었을 때 내 성격과 맞는 것 같았다. 이 당시 나는 부정맥이 있었고 대학병원 진단 소견도 있었기 때문에 이 자료를 제출하면 공익판정이었고 수술을 하면 면제로 기억난다. 나는 어릴때 군에대해 관심도 많았고 꼭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ROTC에 지원 했다.

ROTC란

 

ROTC 란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약자로써 학군사관이다. 학군단이 있는 4년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1~2학년 때 선발해서 군사교육을 시키고 최종적으로 졸업후에 소위로 임관하여 장교로 복무하는 제도이다.

머 요즘은 인문계 고등학교만 나와도 보통은 4년제 대학을 모두 가기 때문에 학사학위자가 엘리트라는 인식은 없으나, ROTC 1기 선배님들이 배출되었던 것은 1963년이고 학군단 설치 후 2년 후 임관한 것이기 때문에 첫 학군단 설치는 1961년이었다.

1961년 당시 학군단이 설치 된 학교를 보면 서울권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 건국대 가 있었고, 지거국 대학으로는 전남대,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동아대, 조선대 이정도가 있다. 1960년도에 이런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은 당시 엘리트 층이었고, 기본 방향성 자체가, 이런 엘리트들을 장교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학군사관 배출의 주 목적이었다.

(우리 학교도 학군사관 1기가 배출된 학군단이다 ㅎㅎ)

그럼 이제 ROTC 개념정도는 알았으니 장단점을 알아보자, 일단 당시에 나는 장점도, 단점도 많이 찾아봤었고, 전역까지 하고 난 뒤에 내가 느끼는 바들을 함께 정리해봤다.

ROTC 장단점

ROTC 장점

1. 대학생활 4년 마치고 군대를 간다.

2. 목돈을 모아서 나올 수 있다. 약 3~4000

3. 자율성과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다.

4. 전역 후 장교채용 등을 통해 취업이 쉽다.

5. 장교 전역이라는 명예가 생긴다.
6. 장학금을 빵빵하게 준다

지금 생각해보면 80%정도만 맞는 것 같다 ㅋㅋ..

1. 일단 대학생활 마치고 군대를 간다는 것.. 복학생 생활이 없다는 것.. 장점인가..?

2. 목돈은 실제로 개인차가 있지만 진짜 못해도 3000~4000은 모으고 나온다. 대학생이었던 나는 이런 큰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취업하고 저 종잣돈 4000이 얼마나 소중한 돈인지 느낄 수 있다. 저 돈이라도 있어야. 원룸이라도 구한다. 물론 부모님의 힘을 빌린다면 상관 없을 수도 있으나, 노베이스인 나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됏다.

3. 자율성과 리더쉽 ...음 정말 이 두 가치는 최고로 발휘할 수 있다. 먼가 내가 나서서해야 속이 풀리는 ENTJ 같은 성격들은 딱 이게 맞을 것 같다. 책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 두 가치가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점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이 점때문에 다시 군생활을 하라해도 ROTC지원을 할 것 같다 ㅋㅋㅋ

4. 이건.. 과거에나 그랬지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없다고 보면 된다. 혹여나 있다고 한다면 보통 영업직이다.... 난 IT전공인데 장교채용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그래도 여군동기들을 보면 꽤나 메리트 있다고 들었다. 일단 나때까지 전역장교 채용했던 기업이 CJ, 오뚜기, 이랜드, LG, 코오롱 이정도 있었던거 같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보통 군복무를 우대하는 차원에서 여성인재보다 군복무를 마친 사람에게 1호봉 더 얹어주는 사기업들이 있다. 물론 우리회사도 그렇다. 사실 ..ㅋㅋ 나는 병복무자보다 1호봉 더 쳐주지 안을까? 기대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병복무와 동일하게 1호봉 더준다 ㅋㅋ... 내가 욕심이 과한건가.. 그런데 요즘 사기업들 추세를 보니, 이 병 군복무에대한 1호봉 혜택도 축소하고 있어... 사실 군 복무를 우대해주는 문화는 없어지는 것 같다..............ㅠ

 

5. 임관전에 항상 많이 듣던 소리가 있다. 장교출신은 국제 신사라고. 세계 어디를 가던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장교로서의 대우를 받게 된다고. 아직 경험한 적은 없다. 해외 강대국들의 군을 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을 보면 군인에대한 예우가 확실히 우리나라완 꽤나 다르기 때문에 못느낀 것일수도 있다.

명예? ㅋㅋ 있는 것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이 명예라는게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게 양날의 검이다 ㅋㅋㅋㅋㅋㅋ 전역 후에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자신이 못하면 장교출신인데 왜저래? 라는 평을 받고 잘하면 역시. 장교출신이라 다르다. 이렇게 평을 받는다. 물론 나는 후자를 항상 들었지만 하하하하!!

6. 장학금은 케바케다. 아무나 다주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주긴주는데 잘하는 사람에게는 엄청 많이 준다. 참고로 나는 학군단 생활도 열심히 했었기 때문에 장학금은 쓸어 담았다 ㅎㅎ.

ROTC 장학금

- 입단장려금

일단 ROTC로 입단하게 되면 입단장려금을 150만원 받는다. (물론 중도 하차하면 그동안 군에서 받았던거 다 뱉어내야함.) 아무튼 일단 입단만 하면 150만원은 준다. 하지만..! 지원했을 때, 서류,체력,면접 점수랑 첫 기초군사훈련 성적을 토대를 종합하여 상위 10% 친구들에겐 300만원을 준다 ㅎㅎ.. 심지어 150만원 받는 친구들은 세금 때서 135~140만원을 받게되지만 상위 10% 친구들은 세금 안때고 온전히 300만원을 더 받게된다 하하하!

물론 상위 10%가 받는 300만원은 보통 ROTC 를 통해 군에서 장기복무할 생각이 있는 친구들이 이를 악물고 하기때문에 이 친구들이 받지만 나는 단기복무자로써 받아서 뿌듯하다 ㅎㅎ.. 대학교 다닐떄 돈이 많이 없던 나에겐 너무 좋았던 장학금.

- 품위유지비(교보재비)

매월 품위유지비라는 돈이 들어온다. 1년차 때만 해도 품위 유지비로 5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2년차가 되니 이때 막 병사들 월급도 오르고 했던 시기라, 품위유지비도 6.8만원으로 올라갔다. ㅋㅋㅋ 머 머리깍고 구두 닦고 이렇게 쓰라는 명목으로 주는 돈인데, 나는 머리 내가 깍고 다녀서 이런거조차 아꼈던게 기억난다 ㅋㅋㅋ.. 이때 2년간 셀프로 머리잘랐던 경험덕에 스킬이 쌓여 지금도 이발기로 내가 자르고 있다. ㅋㅋ 머 큰돈은 아니지만, 대학생때 6.8만원이면 그래도 밥한끼 5000원 하던 때였으니까 ㅋㅋㅋ 꽤나 쏠쏠했던 돈.

내가 2년간 품위유지비로 받았던 돈을 총 합치면 5만원 x 12개월 + 6.812만원 x 12개월 = 약 142만원 정도 ㅎㅎ..

- 훈련비

 

1년차 동계 기초군사훈련
1년차 하계 훈련
2년차 동계 훈련

 

2년차 하계 훈련

아래 설명하겠지만 3,4학년 방학 떄 훈련을 간다. 동계는 2주, 하계는 4주... 다행히 훈련비도 준다 ㅋㅋㅋㅋ머 하루당 1.5~2만원 되는 돈......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정말 말도안돼는 금액이지만, 머 ... 국방부 사정이 녹록치 않은걸 어쩌겠나.. 주는거라도 감지덕지 하고 받았다. ㅋㅋ

첫 기초군사훈련땐 약 20만원 가량 받았고, 그 해 하계훈련땐 33만원 정도를 받았다. 그리고 2년차 때 품위유지비가 올라가면서 덩달아 훈련비도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동계땐 24만원 하계땐 45만원 가량을 받았다. ㅋㅋㅋㅋ 머 훈련 끝나고 간단하게 어디 여행 갔다오기 좋은돈 이었다.

2년간 받았던 훈련비를 다 합치면 약 121만원 ㅎㅎ.. .아마 2021년인 지금은 이것도다 훨씬더 많이 올랐으리라 생각한다.

- 기타 장학금

학기당 한번이었나? ㅋㅋ 머 장학금 심사를 하는데 나는 두 번이나 받았다. 저건 훈련성적 + 학교성적을 포함해서 장학금 심사를 하기 때문에 말그대로 한 쪽만 잘하는게 아닌 문과 무를 겸비한 인재에게 주는 장학이었기에 먼가 뜻깊다 ㅎㅎ...하나는 학교 ROTC 동문회에서 줬던 것 같은데 ㅋㅋ..아무튼 내 기억엔 저거 말고도 더 있었던거 같은데 더 못 찾겠다.

기타 장학금으로 받은 금액 200만원!! 내가 3,4학년 후보생 생활을 하면서 받은 총 금액은 입단장려금 300만원 + 품위유지비 142만원 + 훈련비 121만원 + 기타장학금 200만원 총 763만원!! 무려 다 현금으로 받았던 돈들이다. 이정도면 등록금 2번이니 2학기는 공짜로 다닌셈 ㅋㅋ... 아무튼 대학교때 무수면으로 알바와 학업을 병행했던 떄가 이을 정도로 정말 치열하게 살았었는데 학군단 덕에 금전적으로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됐었다. 이걸로 장학금은 끝!

이제 다시 단점을 알아보자... 단점은 말안해줬기에 나름대로 내가 알아봤었다. ㅋㅋㅋ

ROTC 단점

1. 방학때마다 훈련간다.

2. 군생활 28개월

3. 대학교 3,4학년 때도 후보생 생활해야 함.

4. 학업-군생활-취업으로 취업 흐름이 끊김

5. 휴학, 유학, 워홀 못함

6. 머리 못기름??...

1. 동계 2주 하계 4주, 다시 또 동계 2주 다시 하계 4주..........총 12주................학사장교처럼 12주 몰빵해서 하면 또 모를까... 방학 중간 중간 어중간할 때에 저렇게 길게 훈련을 간다. 훈련이 또 A조 B조 나누어져 있어서 불확실성 때문에 방학때 뭘 계획하기도 머하다... 친구들은 방학되면 한달, 두달 간 유럽여행가고 이러는데.. 나는 갔다와봤자...일본.. 중국.. 근거리 3박4일 ㅠㅠ... 이건 좀 아쉬웠던 점이다.

2. 내가 지원했을 당시 육군병 기준 21개월이었다. 장교복무는 28개월.. 머 7개월 차이라고 하지만 분기단위 반내림해서 6개월이라고 치면.. 사실 머 큰 시간은 아닌거 같다.(개인적으로..) 1년이면 좀 커보이는데 6개월 더하고 돈 4000받기? 난 당연히 후자였다. 하지만 요즘은 육군병 기준 복무개월 수가 18개월이어서 10개월차이가 나기 때문에 요즘은 좀 고민해볼만 하다..........

찾아보니 작년도 경쟁률이 2.3:1 이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안타깝다 .....

3. 대학 3,4 학년때 군사학 수업을 들으며 단복도 입고다녀야하고, 아직 정식 군인은 아니지만 군대문화에 적응해 생활해야한다라는 단점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사실 큰 단점은 아니다. 나쁜기억은 없다. 단지 귀찮았던건 아침마다 구보뛰던거? ㅋㅋㅋ.. 그거 말고는 다 재밌던 기억밖에 없다. 군사학도 학점을 주기때문에 그나마 3,4학년때 전공에 치어살때 힐링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어느정도만 해도 A+보장되는 과목이기도 하고.

4. 취업흐름 끊기는건 사실 맞다. 명백히 맞다. 보통 졸업유예하고 학생신분인 상태에서 취업하는게 유리한데, 전역 후 취업하려하면 진짜 막막하다 ㅋㅋ.... 특히. 나같은 IT 관련 전공자는 28개월 동안 기술스택이 완전 달라져있기 때문에 정말 크리티컬 하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진짜 사람나름이다. 나는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군생활동안 취업 준비라고는 전역 3달전에 한 한달정도만 해봤다. 전혀 자격증이나 취업에대해서 알아보지도 않았다. 반면에 다른 동기는 중위 달자마자 취업모드로 변경해서 진짜 퇴근하고 공부만했다 ㅋㅋ.. 퇴근하고 개인시간도 많기때문에 사실 사람하기 나름이다. 오히려 이렇게 하는게 맞는 친구들도 있어보였다.

5. 맞다. 휴학,워홀,이런거 못한다.. ㅋㅋ 머 할 수는 있는데 기수를 유급해야한다. 즉, 1년을 꿇어야한다는 것. 내 윗기수에도 유학때문에 이런분이 계셨다. 그래서 나도 휴학을 한번도 안해봤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나는 남자로써는 꽤나 빠른 26살에 첫 직장에 입사하게 됐다.ㅋㅋㅋ 휴학이 없었기에.. 머 워홀이나 이런거 자기개발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꽤나 크리티컬하다.

6. 머리 못기름..!?? ㅋㅋㅋ 주변 친구들중에 이 점이 싫다는 친구들이 꽤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공감 안한다. 어차피 잘생기면 삭발해놔도 잘생겼고, 못생기면 머리 2m 를 길러놓아도 못생겼다. 즉.. 패완얼이라는 것..

자 유아인을 봐라 메이플 토벤머리를 해놔도 괜찮은 것을.. 나땐 또 포마드가 유행하던 때라, 나는 오히려 짧은게 좋았었다.

ROTC 지원 과정

지원 자격

1. 1.2 학년 재학 남/여학생 (5년제 학과의 경우 3학년)
2. 임관일 기준 만 20~27세 이하인 남/여
3. 지원 직전학기까지 전체 취득학점이 신청학점의 80% 이상, 전체 평점 C학점 이상인 자
4. 군인사법 제 10조 2항에 해당되지 않는 자.

지원 자격은 위와 같다. 1번 부터 보면 아래 설명하겠지만 1,2 학년 때 미리 선발하고 3,4학년 때 후보생 생활을 하게된다. 2번도 딱히 특이사항은 없다. 나이가 많으면 아무래도... 부대 갔을 때 어색해질까봐 그러는 걸까?

사실 3번이 ㅋㅋㅋ...제일 골칫거리다. 물론 나는 아니고, 누군가에겐 아니 학점 C+도 아니고 C면 2.5인데 평점 2.5안넘는 사람이 어딨어? 아까 위에서 머 엘리트 뽑느거라면서 2.5이상이 엘리트인가?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ㅋㅋㅋㅋㅋㅋㅋ많이 봤다. 이것 때문에 지원 직전에 교수님 찾아가서 애원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이게 지원때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3, 4학년 후보생 생활을 하는 2년동안에도 계속 저 2.5학점 이상이 유지되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유지 못하는 친구들도 꽤 있었다. 그럼 경고장 수여되고 몇번 쌓이면 유급, 제적 당했던 걸로 기억한다..

4번은 사실 사람패고 음주운전하고 머 나쁜짓 안했으면 뭐 걱정할 필요는 없다.

ROTC 지원

매년 3월 중

아마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들어가고 학교를 돌아다니다보면 3월중에 이런 현수막과 함께 책상을 펼쳐놓고 단복을 입은채 홍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이 선배들이 신입생 혹은 2학년 학생들에게 홍보도하고, 관심있는 사람에게 설명도 해주는 그런 부스다 ㅋㅋ.. 나도 홍보를 했었긴 한데 ㅋㅋㅋ 신입생들은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항상 "머리 못기르잖아요!" 이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아무튼 머 할 맘이 있다고 하면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고 관련 서류는 해당 학교 학군단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전체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다.

서류 평가

ROTC 후보생 생활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함으로 그 전인 1,2 학년에 미리 뽑는다. 한 3~5월에 거쳐서 진행되는데 1학년 때나 혹은 2학년 때나 아무학년때 지원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차피 할꺼면 1학년 때 하는게 좋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나중에 ROTC 입단장려금이나, 등수를 메기는데 1학년때 지원한 사람이 더 가점이 높았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기억은 잘 안나지만 1학년때 하는게 더 좋다.

서류지원은 걍 하면 된다. 학교마다 학군단 건물이 있는데 난 거기 가서 직접 봉투로 제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ㅋㅋㅋ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대학이나 취업때처럼 엄청 심혈을 기울여서 자소서를 쓰고 서류들을 준비했던 것 같다. ㅋㅋㅋ 가점 1점이라도 더 얻어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증도 급히 발급받아서 첨부했다 ㅋㅋㅋㅋ

단증보면 기가막힌다 ㅋㅋㅋㅋ 서류 제출전 급히 받느라고 ㅋㅋㅋㅋ 닭강정집 알바하는 와중에 그냥 폰 셀카로 찍어서 머리에 두건도 있는 상태다 ㅋㅋㅋ 모자이크를 했지만 무슨 씨꺼먼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찍혀있는데 이거 실제로 보면 웃기다 ㅋㅋㅋ.. 국기원..인류애가 넘치는 곳이다. 아무리 이상한 사진을 내도... 존중해주다니...ㅎㅎ.... 보통 서류는 거의 다 붙는다. 우리학교는 아마 경쟁률 당시 5:1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필기 시험

이때 너무 착실해서 저거 ㅋㅋㅋ 문제집도 사서 풀었다. 사실..머 어렵거나 그런 문제는 안나온다. 공간, 지각, 언어논리, 자료해석, 직무적성, 상황판단, 국사 이정도 보는데 앞에 공간,지각,언어, 논리는 4년제 대학 올정도면 다 풀 수 있는 수준이고 직무적성, 상환판단은 운전면허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머.. 과장 조금 보태면 소대원이 몸이 아프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1. 칼퇴 2. 적절한 조치를 취해준다. 머 이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가장 큰 변수는 한국사다.... 한국사는 과락이 있다. 몇 퍼센트 이상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서류며 체력이며 상관없이 그냥 떨어진다....그래서 머 운이 없으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아마 ROTC 지원했는데 떨어졌다고 하면 이부분에서 떨어진거라고 생각한다........물론 나는 PASS 수준은 어렵지 않다.

체력 측정

체력측정은 머 별거 없다. 이땐 정식 군인이 아니기 때문에 1.5km 측정을 한다. 특급기준이 5분 58 초다. 물론 나는 5분 45초 정도에 들어와서 특급 ㅎㅎ 윗몸 팔굽도 기준이 높지 않아서 다 특급 받았다. 특특특!!

아 이것도 알고있음 좋다. 이때 봤던 체력측정 점수가 입단장려금, 다른 장학금, 추후 점수로 머 나열할 때 사용되니까 이때도 심혈을 기울여서 봐야한다. 대충 기준만 넘자라는 생각은 하지않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고지식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때문에 이때도 열심히해서 나중에 득봤지롱 ㅎㅎ 아 위에 서류시험도 마찬가지니까 최대한 많이 맞춰라.

이때 기억나는거 ㅎㅎ.. 초등학교때 800m 1600m 달리기 선수로 활동했고, 중,고등학교 계주를 항상 했을정도로 달리기에는 자신이 있어서 1등을 할줄 알았다. 하지만 ..! 대학에 모인 전국 수재들은 대단했다. ㅋㅋㅋ 나보다 앞에 들어가는 사람이 4~5명 있었는데 다 체교과 출신들이었다 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되게 잘뛰는 친구들이 많았었다.

여기까지가 1차 시험이다. 서류와 체력이 둘다 붙으면 1차 합격! 2차는 이제 면접이다!

면접

머 이런식으로 조가 나온다..ㅋㅋ 면접은 크게 진짜 말로 하는 면접과 제식 테스트가 있다. 먼저 면접부터 말하자면 왜 내가 ROTC를 지원했는지. 그리고 대북관, 그리고 한미동맹에 대해서. 머이런걸 물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 미리 찾아본대로 방향성만 알고가면 사실 여기서 탈락 할 수가 없지만.. 실제로 다르게 말하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 여기서 본인의 신념을 드러내는 그런...음.. 예를들면 북과 친해져야한다 등..? 실제로 그런친구들이 있었고 기억에 남던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부들대면서 적을생각하면 너무 화가치밀어 오른다고 대적관을 이야기하던 친구 멋있었다 ㅋㅋㅋ

그리고 제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별거아닌데 긴장해서 틀리게 만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중요한거 걸어갈 때 나가는 발이랑 나가는 손이랑 같으면 안된다. 예를들면 오른발+오른손이 나가면 누가봐도 이상하다 ㅋㅋㅋㅋ 사실..어떤 누구도 이렇게 걷는사람은 없는데 시험을 본다하면 긴장해서 틀리는 친구들이 실제로 꽤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 합격

와우 당시 이게 머라고 ㅋㅋㅋ 콩닥대면서 확인했었을까 ㅋㅋㅋㅋ 그나저나 익스플로러 보소...ㅋㅋㅋ XP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ㅋㅋ 당시 알바하고 있던 닭강정집 POS로 접속한 화면이었다 ㅋㅋㅋㅋㅋ

2차 합격이란건 면접까지 다 붙었다는 얘기다 이후 신원조회라는 관문이 있는데 집안에 친일파, 북한 관련 인사들이 없다면 보통 다 붙는다. 기업채용할때 신체검사랑 비슷하다. ㅋㅋㅋㅋㅋ근데.........내 친구중에 이 단계에서 떨어진 친구가 있었다..ㅠㅠ 아마 1.2배수로 뽑은거라 아래 0.2 배수 친구들도 떨어진다는데 이 이유겠지..?

아무튼 1학년 때 ROTC 학군사관에 붙었기 때문에 보통 2학년 때 군대가는 친구들과 달리 3학년 때 까지는 아무생각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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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성 2021.08.24 18:41



    인천에 있는 대학을 다니다가, 3사관학교 편입했다가 중간에 때려치고 나왔다.
    처음 가보면 학력세탁 하려고 온 놈들이 도처에 널렸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ㅋ
    무슨 대덕대? 대경대? 장안대? 서강전문학교? 아세아?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별 희안한 대학들이 있다.
    상급생도중에 한양대출신 이라고 해서, 우~와^^ 하고 페친으로 알아봤더니 에리카 예체능....ㅋㅋ

    그래도
    학군단 (ROTC) 떨어졌으면 대책없이 노느니, 학사장교나 3사관 이라도 권하고 싶다.
    3사는 의무복무가 6년이라 취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직업군인의 길밖에는 없다고 봐야한다.
    (육사는 5년차에 전역할수 있고, ROTC 처럼 대기업 장교전형이 가능하다.)


    학사장교는
    방통대, 학점은행제, 전문학교(학사과정)을 나와도 얼마든지 합격할수 있다.

    3사관학교 진급률이 타 출신 (알티,육사)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좇문대(전문대) 나와서 부모님께 손벌리는것 보다는, 나름 안정된 직장을 갖는 메리트가 있는것 같다.
    4년제를 나와도 빌빌거리는데, 좇문대(전문대) 나와서 밥벌레 되는건 정말 시간문제다.

    3사관학교를 들어가 보면 느끼겠지만, 3사관 교육과정 자체가 워낙 좇바지게 고생하고 힘들기는 하다.
    가치관 차이기에 강요는 하지 않지만,
    난 주위에 대책없이 놀고있는 친구들 보면 학사장교나, 3사관학교라도 추천해주고 싶다.


    3사가 무슨 꼬~ㄹ통장교? .... 빡태가리? .... 3사는 조옷문사관? .... 여러 말들이 많지만
    3사가 3류사관이면 어떠냐 ?
    집구석에 쳐박혀 방바닥이나 긁으며 여기저기에서 찬밥되는것 보다는
    3사관이나, 학사장교라도 가서 육군장교하는게 낫다고 본다.

    인생은 짧다.
    밥먹고 산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좇문대(전문대) 를 나와 삶을 낭비하는 인생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재빠르게 인식하고,
    3사 좇문사관 장교라도 해라.... 그러면... 밥은 먹고 살수있다.



    < 육군 3사관학교 합격자 전적대학 합격순위 >
    1. 대덕대학 < 6년연속 전국 1위 >
    2. 선린대학
    3. 구미대학
    4. 강원대 --- (전문대 외에서 1위)
    5. 초당대학
    6. 아세아 직업전문학교
    7. 원광대
    8. 학점은행제 --- (평생교육의 기회도 있음)
    9. 한남대
    10. 배재대
    11. 호원대학
    12. 경민대학
    13. 명지전문대
    14. 서강전문학교
    15. 경남대
    16. 공주대
    17. 대전대
    18. 광주서영대학
    19. 서원대학
    20. 전남과학대학
    21. 경주대학
    22. 대구과학대학
    23. 상지대
    24. 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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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대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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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MS(DataBase Mangement System)의 정의

① 사용자와 데이터베이스 사이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정보를 생성하고 DB를 관리해 주는 소프트웨어

② 기존 파일시스템이 갖는 종속성, 중복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시스템으로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DB를 공유하게함

③ DB의 구성, 접근 방법, 유지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짐

기존 파일시스템의 문제점
① 종속성
② 중복성

 

① 종속성으로 인한 문제점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 파일이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서는 파일이 변경되면 프로그램도 같이 변경해야한다.

② 중복성으로 인한 문제점

① 일관성 : 중복된 데이터 간에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일관성이 사라진다.

② 보안성 : 중복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에 동등한 보안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

③ 경제성 : 저장공간의 낭비와 동일한 데이터의 반복 작업으로 비용이 증가한다.

④ 무결성 : 제어의 분산으로 데이터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없다.

DBMS의 필수 기능
① 정의
② 조작
③ 제어

① 정의(Definition) 기능

① 저장될 데이터의 형(Type)과 구조에 대한 정의, 이용 방식, 제약 조건 등을 명시하는 기능

② 데이터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명세할 수 있어야 하며, 원하는 데이터 연산은 무엇이든 명세 할 수 있어야 한다.

② 조작(Manipulation) 기능

① 데이터 검색(Slect), 갱신(Update), 삽입(Insert), 삭제(Delete) 등을 처리하는 기능

③ 제어(Control) 기능

① 무결성 : 갱신, 삽입, 삭제가 정확하게 수행되어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제어함

② 권한 검사 : 정당한 사용자가 허가된 데이터만 접근하도록 보안을 유지하고 권한을 검사함

③ 병행 제어 : 동시에 여러 사용자가 데이터에 접근할 때 항상 정확성을 유지하도록 병행제어함

DBMS의 장/단점

장점

단점

ㆍ데이터의 논리적, 물리적 독립성이 보장됨

ㆍ데이터의 중복을 피할 수 있어 공간이 절약됨

ㆍ저장된 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음

ㆍ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음

ㆍ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음

ㆍ보안을 유지할 수 있음

ㆍ데이터를 표준화할 수 있음.

ㆍ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음.

ㆍ항상 최신의 데이터를 유지함

ㆍ데이터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함.

ㆍ데이터베이스의 전문가가 부족함

ㆍ전산화 비용이 증가함

ㆍ시스템이 복잡함

ㆍ대용량 디스크로 집중적인 접근으로 과부화 발생

ㆍ파일의 예비와 회복이

단어 노트

① 병행 제어(Concurrency Control) : DBMS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DB에 접근하도록 여러개의 트랜잭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

 

 

#정보처리기사 #정처기 #데이터베이스 #개념 #DBMS #파일시스템 #종속성 #중복성 #정의 #조작 #제어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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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은 나에 대해서 말하는 건데 내가 나에 대해서 모른다면 면접에서 버벅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군 생활 28개월간 까먹고 있던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밑에 정리해봤는데 너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하면 맨 밑에 결론만 읽어봐도 된다.

나에 대한 분석

나의 가치관 키워드 정하기 =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나는 이 이야기만 하겠다.

  먼저 나의 가치관 3개를 뽑아본다. 이제부터는 MSG 치지 않고 진실되게 준비해야 한다. MSG는 면접 볼 때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할 때 쳐야 하는 거지 준비하는 데부터 MSG를 쳐버리면 탈 나기 십상이다. 다시 돌아와서, 가치관 키워드 3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 어떤 질문이던 이 3가지 키워드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열정, 도전, 노력 세 가지를 골랐다. 뭐 내가 이걸 정하고 추구한 건 아니고 지금 되돌아보면 저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내가 한 대부분의 활동을 저 세 개의 키워드와 엮을 수 있다.

  이걸 왜 정해야 하는 이유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면접을 쉽게 보기 위해서 머리를 쓰는 것이다. 자. 면접 질문들은 아주 다양하고, 질문마다 ~ 실천했던 경험, ~해봤던 경험, ~가장 ~해본 경험, ~관련 경험 등등 아주 여러 경험들을 물어보곤 한다. 면접 때 이런 질문들을 받으면 "..!!?!?! 저런 경험 없는데 뭐라 말하지!? "라고 잠깐의 찰나 생각을 하고 아무거나 생각나는 거 MSG 살짝 쳐서 말더듬으면서 말하다가 괜히 거짓말인 거 들통나서 면접을 망쳐버리곤 한다.

  애초에 저런 일 없게 준비하려 하면 아주 많은 질문 케이스에 대한 많은 답을 준비해야 하는데, 나처럼 취중 생활 없이 벼락치기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힘든 일이다. 애초에.. 저렇게 방대한 경험을 했다면 이상한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어떻게 머릴 쓰냐면은 나는 면접 보기 전에 내가 밀고 나가려고 하는 가치 키워드들 몇 가지를 정한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는 위에 말한 열정, 도전, 노력과 창의까지 총 4자기 가치 키워드를 정했다.

  이번 면접 전략은 저 4가지 키워드들로 밀고 나가는 거다.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저 4자기 키워드 위주로 답변을 하는 것이다. 이게 뭐냐면,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건 자기를 어필하는 것이다. 자기가 이런 사람인데 이런 걸 잘하고 뭐 이런 걸 말해야 하는데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만 끌려다니다가 자기가 면접 때 준비한 걸 말도 못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걸 막기 위해서,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저 4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략이다. 키워드를 3~4가지로 잡는 이유는, 너무 많아지면 벼락치기하기에 수지 타산이 안맞는다..ㅎㅎ 3~4가지 키워드 뽑아서, 대충 돌려 막기 하듯이 답변하는 게 이번 면접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내가 준비한 걸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뭘 물어보든 답변을 내가 준비한 가치 키워드, 경험 키워드로 답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면접관이 "에? 그럼 그거에 대한 경험 말해보세요", "에? 그게 뭐죠?" 등등으로 내가 준비한 이야기를 듣고 싶게 낚시를 하는 것이다. 내가 글을 못써서 좀 난잡한데 글을 읽다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장점/단점(성격/가치관) = 물어본 건 장점이지만 강점으로 대답할 거임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게 있다. 바로 장/단점과 강/약점이다. 한마디로 내 성격, 혹은 가치관으로써의 장점, 단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장점 단점으로 정리한 건데, 이걸 보면 특이한 걸 알 수 있다. 아니 성격/가치관으로써의 좋고 나쁨이 장단점이라고 해놓고 왜 프로젝트 이야길 써놓은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것도 머리를 살짝 쓴 건데, 내 면접 전략은 기성전 나 잘났다 이기 때문에 무슨 질문이 나와도 내 직무역량을 어필하기로 했다. 때문에 나의 장점을 물어본다면 일단 가치관에 대해 물어본 것이기 때문에 열정, 창의, 도전정신이 대단하다~라는 식으로 똑같이 가치관으로 대답을 해준다. 하지만 그 뒤엔 분명히 "그럼 그것과 관련된 경험이 있냐"라고 묻는데 그럼 그때부턴 그 가치관과 관련된 내 경험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겉으로는 가치관을 물었지만, 결국은 내 직무역량 어필을 하는 것이다.

  보통 가치관이라고 하면 머 자기는 꼼꼼하다,라고 어필해서, 그 꼼꼼한 걸 어디 이용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뭐 예를 들어 한 번도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라고,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꽤나 있다. 뭐 실제로 이렇게 대화하는 걸 말하는 건 아니고, 내가 답변하고 그 후까지 생각 안 하고 답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면접관 한 명 한 명의 질문은 소중한데, 저렇게 기업과 관련 없는 일상 이야기로 날려 버리는 건 엄청난 손해이다. 저런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든 직무역량과 관련 짖는 게 좋다. 아무리 꼼꼼한 것이더라도, 직무역량으로써 꼼꼼했던 경험 말하는 게 좋고, 뭐 내가 발이 크다!라고 하면 이것마저도 발이 커서 직무역량에서 이득 봤던 걸 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접을 들어가서 옆에 지원자의 질의응답을 들어보면, 당황해서 그냥 아무거나 답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까 말한 것처럼 미리 준비한 키워드 위주의 경험을 말하고, 그거랑 연관시키면 된다. 매끄럽게 연관시키는 건 이제 본인 몫인 셈이다.

  단점도 미리 준비해서 머리를 썼다. 단점을 물어봤을 때 오히려 장점이 과해서 불러왔던 단점을 말해버린다. 내가 준비했던 것처럼, 열정이 너무 커서 주변 사람의 걱정을 사는 것, 진짜 내가 내 단점 말하고도 대미지 1도 안 먹힐만한걸 단점으로 정해놓고, 끝에 한마디 붙여주는 거다. 오히려 이 단점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그럼 자연스럽게 단점 말하라고 했는데 장점을 말하고 있는 꼴이 된다. 운이 좋으면 그 열정적이었던 경험 말해보라 하면 내 경험 말하면 되는 거고 정말 쉽다.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명심하자.

나의 강점/약점(직무역량) = 약점 물어봐도 강점 말할 거임

강약점은 직무역량 측면에서 내가 남들에 비해 뛰어나거나 못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어필하려고 준비한 건 크게 3가지다, 어렸을 때부터 직무관련 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어렸을 때"라는 걸 강조하는 이유는 당장 학원에서 한두 달 배워온 사람보다, 어렸을 때부터 10년간 관심 가지고 스스로 독학하면서 배운 것들과는 애정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좀 높게 평가할 것 같았다. 두 번째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세 번째는 롯데에서 추구하는 서비스들을 실제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것을 어필하려고 했다.

  약점도 단점과 똑같은 식으로 말한다. 저 약점이 의미하는 건, 소프트웨어만 집중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집중을 못 해서 자꾸 네트워크도 공부해보고, IoT도 공부해보고 뭐 한 기술에 집중 못 하는 것을 단점이라고 말해놓고 또 덧붙이는 거다. 하지만 이 약점들로 인해 ICT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하나만 알기보다 여러 가지 아는 게 더 좋다고... 이건 완전 양아치급 답변이다.. 약점 물어봤는데 은근슬쩍 약점인 척, 강점으로 어필해버리기... 진짜 면접관들 눈뜨고 코베 어가기 급 답변인데, 실제로 나는 이렇게 답변했다 ㅋ_ㅋ

나의 경험들 =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난 이것만 어필할 것이다.

  대학 입학 전에 뭐 했는지, 학부 때 뭐 했는지, 그 외 프로젝트는 뭐 했는지, 그리고 직무 외 특별한 경험 뭐 했는지 내 인생을 되돌아보며 말할 분량이 나올만한 것을 정리했다. 이걸 이제 위에서 말한 자기가 정한 키워드들과 매칭 시킨다. 그리고 저 프로젝트들이 어떤 프로젝트인지 한번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저기 보면 빨간 글씨로 저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필할 수 있는 가치관을 좀 나눠놨는데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이런 경험 말해보세요! 할 때 바로바로 생각나서 좋다.

결론

  뭐 길게 말했는데, 정리하자면 이 그림이 나온다. 어떤 질문이 나오면 그걸 가장 유사한 가치 관가 연결하고 그 가치관과 관련된 아직 안 말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버리는 것이다.

  만약에 가치관과 매칭할 수 없는 그런 질문이면, 바로 내가 준비한 경험들과 연결해버리는 것이다. 연결만 시켜서 운 만 띄우면 그 후는 이제 내가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질문을 준비할 수고가 없어지고 더 유연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뭐 갑자기 끈기를 가지고 했던 경험!? 이런 걸 물어본다! 이때 사람들은 이런 준비되지 않은 질문을 받으면 그 질문에만 집중하고 그 질문에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이미 현실에선 말을 버벅대고 있을 것이다. 이제 그러지 말고, 끈기를 가졌던 거!?라고 딱 생각하고 내가 준비한 경험 1~8중에 아무리 매칭이 안되더라도 그래도 관련 있을만한 거, 분량 나올만한 거, 아니면 얘기하고 싶은 프로젝트로 매칭 시켜서, 대충 이런 프로젝트하면서 끈기를 실천했다고 말하면, 그다음은 매우 높은 확률로 그 프로젝트가 뭐냐고 한다. 그럼 신나게 자기 걸 말하면 된다.

  이런 방법을 쓰면 ~경험 질문에선 무조건 자기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로 면접관들을 데려갈 수 있는 것이다. 면접관이 자기가 준비한 걸 물어봐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면접관이 말을 거는 순간 자기가 준비한 걸 물어볼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다.

1분 자기소개 = 나한테 질문할 거 정해줄게 잘 들어놔

  위에 요약한 그대로다. 말이 1분이지 실제 50초가량 주어진 시간 내에서 불필요한 말은 사치다.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빼면 시간이 정말 소중한데, 면접관들이 여기서 캐치하는 건 이 친구를 어떤 식으로 공략해볼까. 이 생각뿐이다. 즉, 면접관들은 이 1분간 지원자가 하는 말을 듣고, 거기에서부터 질문을 출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 입장에선 어떤 면접관들에게 첫 질문은 이걸 해주세요! 하고 미끼를 던지는 것이니 괜히 눈에 띄어본답시고 이상한 말 하지 말고, 짧고 굵게 내가 원하는 질문들을 말한다.

  일단 인사 때리고 ~직무에 지원한 ~다. 여긴 뭐 다 똑같을 태고 그다음 멘트로 제 강점 2가지를 소개합니다!!!!!!!!!라고 먼저 2개가 있다고 말해둬라, 그래야 말을 하더라도 면접관들이 끝까지 듣게 된다. 그 후 첫째~ 내 강점 1! 그 사례! 딱 말하고 둘째! 내 강점 2! 그 사례! 딱 이 구성으로 말하고 마지막 멘트로 이러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당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라고 맨 마지막 멘트는 살짝 감성적으로 꾸며주면 완성이다.

  다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1. 인사. 2.~에 지원한 누구 3. 내 강점 x 게 있다 4. 첫째 강점은 이거고 ~이런 경험이 있다. 5. 둘째 강점은 익고 ~이런 경험이 있다. 6. 이런 경험들로 이 회사에서 어떻게 해보겠다.

구조도 단순하고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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