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항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8] 애월항 산책

    다음 목적지는 애월항! 제주도와서 애월항 안들리고 복귀한적은 한번도 없을정도로 나는 애월항이 좋다! 이름이 먼가 유들유들해서 좋아 원래 저자리에 낚시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날이 더운지 아무도 안계셨다. 애월항의 묘미는 바로 저 녹색으로 뒤덮힌 절벽을 보는 것! 요기는 서쪽 해안들보다 수심이 깊다. 애월항도 엄청 많이 와봤는데 저 절벽아래 산책길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 것 같다. 근데 은근 저 산책길도 사람들 많이 걸어다니신다. 애월항에서 유명한 봄날 카페! 돈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 봄날 전용 공간... 나는......혼자 들어갈 필요까진 없어서 들어가지 않았따. 오히려 여기서 찍는게 더 이쁘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수평선 일치! 아 여기 해질녘쯤 전구에 불들어온게 이쁜데 노을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