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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애월항! 제주도와서 애월항 안들리고 복귀한적은 한번도 없을정도로 나는 애월항이 좋다! 이름이 먼가 유들유들해서 좋아
원래 저자리에 낚시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날이 더운지 아무도 안계셨다.
애월항의 묘미는 바로 저 녹색으로 뒤덮힌 절벽을 보는 것!
요기는 서쪽 해안들보다 수심이 깊다.
애월항도 엄청 많이 와봤는데 저 절벽아래 산책길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 것 같다. 근데 은근 저 산책길도 사람들 많이 걸어다니신다.
애월항에서 유명한 봄날 카페!
돈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 봄날 전용 공간... 나는......혼자 들어갈 필요까진 없어서 들어가지 않았따.
오히려 여기서 찍는게 더 이쁘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수평선 일치!
아 여기 해질녘쯤 전구에 불들어온게 이쁜데 노을질때 오는 것도 추천한다.
아무도 사진 아니찍는 포토존..
ㄹㅇ 아무도 없다..
오 여기 멋진 공간 있어서 딱 찍었다. 일부러 지은건지 건물 철거할 때 남은건지 궁금한 구조물이다.
이때 제주도에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진짜 봄날카페에 사람 이렇게 텅빈것도 오랜만에 본다 ㅎㅎ
낚시포인트에서 사진찍으면 이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삼각대를 펼쳐보았다.
이때가 3일차 중반이었나? 아무튼 진짜 팔에 화상의 통증이 올라와서 첫날 오토바이 빌릴때 받았던 팔토시를 꼈다... 진짜 어디 구석에 숨어서 저거 끼는데 후회했다 ㅠㅠ.. 처음 준날 끼고다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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