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다 잠에 들었다.
LEVEL 19 레스토랑 조식
아침으론 조식을 먹었다. 투숙객 할인을 받아 1인당 2.7만원에 먹었당.
한 4접시 퍼먹었나.. 조식이 아니라 통합1끼를 먹은 것 같았다.
애그 스크램블 짱 맛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저정도 가격이면 먹을만 한거 같다.
19층에 있는 레스토랑 답게 뷰도 괜찮다. 우리는 운좋게 창가자리가 비어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밥먹고 돌아와서는 모닝 시티뷰를 감상했다.
한달 내내 비만오다가 정말 오랫만에 본은 파란 하늘이었다.
건물들과 공원의 조화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직장만 여기 있으면 나도 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 보이는 주상복합은 얼마나 하는지 가격을 찾아보기도 했다 ㅎㅎ..
도로도 넓고 차량도 많이 없어 정말 살기좋은 동네 같았다. 앞으로 여기 호텔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근교 호캉스올때 송도를 많이 와봐야겠다.
전날 아침에 조식먹고 이것 저것 뭔가 하자고 계획을 다 세워놨는데 결국 조식먹고 퇴실하기 전까지 잠만 잤다..ㅋㅋㅋㅋ
퇴실 전 수영장엔 아무도 사람이 없었다.
영종도 바다보기
12시 체크아웃 후 뭘할까 하다가 영종도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다. 인천대교를 타고 영종도에 들어갔다. 통행료는 5500원..!
날씨가 너무좋아서 쩌~기 멀리있는 다리가 한눈에 보였다.
교량 중심으로 들어서자 앞에는 구름밖에 안보였다.
뭔가 하늘위에 도로가 나있는 풍경이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이날 폭염이었는데 진짜 장난 아니었다. 그래서 우린 텐트도 없고 해서 여기 바위 산으로 이동해서 더위를 피했다. 아래 백사장에는 텐트촌들이 형성되어있었다. 아. 그리고 이날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보러간거였는데 주차난이 장난이 아니다. 주차못해서 선녀바위까지 왔는데. 여기도 주차때문에 내리질 못했다.
여기서 좀 쉬다가 다른곳을 가보려 했지만 주차난+폭염으로 집으로 복귀했다..
[8월 휴가#6] 인천 송도 오라카이 호텔 레벨19 조식 /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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