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10]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 / PayPay 돔 주변 / 후쿠오카 타워 / 여행 일정

2025.06.14 - [국외 여행/일본] - [일본 여행 #9] 후쿠오카 토리카이 하치만궁 신사

[일본 여행 #9] 후쿠오카 토리카이 하치만궁 신사

후쿠오카 성터와 오호리 공원을 지나 오는길에 토리카이 하치만궁을 들려(5분정도만 봤지만..) 최종 목적지인 모모치해변으로 향했다.

 

📝 모모치 해변 가는 길

해변 가는길에 본 일본 전통..? 집? 저런집 괴짜가족에서 많이 봤던거 같은데, 보자마자 어.. 진네 집..!? 아닌가..?

 

📝 PayPay 돔 주변

모모치 해변으로 가는길에 발견한 큰 건물, PayPay 돔 앞에 롯데몰같은 큰 복합 쇼핑몰이 있다. 이쯤 배고프면 들어가서 밥먹는것도 괜찮을 듯. 우측은 길가다 본 익숙한 한국의 기와..?

이 큰 건물의 이름은 미즈호 PayPay 돔 이다. 이름만 들었을때 뭐 플스나 닌텐도 게임같은거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와서 보니까 경기장인가.? 해서 찾아보니 요기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Hawks) 홈 구장이라고 한다. 이땐 몰랐지만..... 모모치해변을 다 둘러보고 복귀할때...우연히도 이곳에 경기가있어서 지하철 타는데 너무 힘들었다 ㅠ

10일간 여행하면서 후쿠오카 ~ 오사카까지 많은 도시들을 지나면서 느낀건, 일본에 은근 "초대형" 건물들이 많다라고 느껴졌다. 물론 우리도 스타필드, 더현대 등 이런 큰 건물이 생소한건 아니지만 일본에 있는 대형 건물들은 무언가 다른 느낌을 준다. 더 거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 어릴때 많이 보았던 드래곤볼에 보던 레트로 퓨처리즘? 건축양식이랑 비슷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패에페이 돔 옆에 있는 힐튼 호텔도 부피가 굉잦ㅇ히 컸다. 사진에 잘 담기진 않았지만 저 통통한 건물의 규모가 인상적이었다.

이제 이 강?..만 건너면 곧 모모치 해변이다. 도로는 넓은데 차들이 많지 않아 굉장히 한적했다. 

횡단보도 앞에 있던 달팽이모양이 출입구. 이런 형태는 일본와서 처음봤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 한국에서 나였으면..이거 있어도 이악물고 자전거 타고 갔을듯..

강을 건너니 멀리 후쿠오카 타워가 보였다. 건물이 굉장히 커서 몇개 호실이나 있을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객실 호실은 1053 개 호실로 소공 롯데호텔의 호실인 1015실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다. 소공 롯데호텔 객실이 이렇게 많았나..?

📝 모모치 해변

모모치해변은 의외로? 자연 해변이 아니고, 후쿠오카의 서쪽 해안 매맂비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밝된 인공 해변이라고 한다. 1989년 개발되었으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해변이라고 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선 도심속 오키나와라고 한다는데 오키나와를 다녀와봤던 나로써, 비슷한 감성인것 같기도? 생각이 들었다.

• 입장료 : 무료
• 체류시간 : 30분
• 주요 컨텐츠 : 해변 구경, 비치사이드 카페,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 한일 관련 요소 : 없음

드디어 한시간을 걸어와서 도착한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여행코스 보면 꼭 모모치 해변이 있어서 어떤 곳이길래 이 먼곳까지 오는걸까 궁금했었던 곳이다.

의외로 바다가 이뻐서 큰 대도시 근교에 이런 해변이 있다는게 인상적이었이었다.

바로 뒤엔 후쿠오카 타워가 있는데, 전망대는 갈생각이 없어서 이 뾰족한 건물을 밖에서만 구경했다. 글고 요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이 후쿠오카 타워안에 있는 패밀리마트이니 편의점 갈일 있으면 이곳을 들리면 된다.

모모치해변보면 이런 유럽식 건축물 뭉치들이 있는데, 비치사이드 카페라고 한다. 이곳에 레스토랑이나 간식거리 파는곳이 많이 있었다. 물론.. 난 ..혼자와서 먹진 않았다.

이곳 해변에 앉아서 한 10분정도 휴식을 취했다. 앉아있는데 무슨 이벤트를 하는지 풍선 뭉치를 하늘로 날리던데....머 보는건 좋았다.. 근데 저거 풍선 터진거 떨어질텐데 그런건 어떻게 처리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