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 [일상/결혼 준비] - [결혼준비 #6] 부동산 매수를 위한 자산 처분 준비! - 현금총알 장전! / 자금조달준비
[결혼준비 #6] 부동산 매수를 위한 자산 처분 준비! - 현금총알 장전! / 자금조달준비
2026.06.16 - [일상/결혼 준비] - [결혼준비 #5] 토허제 허가를위한 부동산 매매 약정서 작성! / 약정금 송금 준비와 유의사항 / 아파트 매수 절차 [결혼준비 #5] 토허제 허가를위한 부동산 매매 약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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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신혼집 아파트 매매계약도 진행했고, 동시에 현금화를 위해 자산들도 처분을 진행했다. 다음 과정은 각자 자취방의 짐들을 처분해야한다. 나랑 여자친구 모두 각자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주거 형태가 흔히 자취방 하면 생각나는 원룸이 아니어서 짐이 좀 많았다. 나는 거실 + 쓰리룸 다세대주택 전세집이었고, 여자친구도 11평 아파트였기 때문에 짐이 꽤 많았다.
신혼집 입주는 5월이고, 내가 살고있는 전세집 만기는 3월중순 이었다. 이 당시가 1월이었으니까 일단 2개월안에 내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처분하는게 미션이었다!
📝 물자 분류

가장 먼저 시작한건 짐 처분과 동시에 내가 가지고갈 짐과, 팔 짐을 나누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버리고갈 물건들에 모든 가격을 매겨서 정리했다. 이렇게 해놔야 출퇴근하면서도 회사에서도 어떤 물건이 남았고, 어떤게 악성재고로 남는지 파악하는데 용이했다.
📝 당근 마스터
이렇게 두달을 팔았다. 사실 포스팅 내용이 당근 짐처분 이야기지, 신혼집 구하고 혼수 보러다니고 회사다니고..이것저것 병행하면서 퇴근하고는 거의 매시간을 당근에 물건을 팔아재꼈다.
사진도 대충 찍어다가 올리지 않았고, 물건 하나하나 다 닦아서.. 필요하다면 다 분해해서 최상의 컨디선으로 올렸다.
뭐 ..제습기나 무선청소기, 선풍기, 세탁기.. 거의 다 사용자 정비수준을 넘어선 청소를 진행했다. 그래서..바빳다.


이전에 판매한 목록 외에 대략 100건이상을 팔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당근온도가 53.1도가 되었다 키키키키
더놀라웠던 것은... 아니 당근 돌아다니다보면 뭔 99.9도인 사람들이 있던데...이사람들은....대체 뭘하는 사람이지!?!?!?!?
해보고 느낀건데, 누군가 이력서 스펙에 당근 온도 50도 ..이상입니다.. 하면 저는 인성면접은 pass 시켜주고 싶은 입장이다.

진짜 몇달동안 당근에서 물건을 팔아재끼면서 느낀게.. 내가 스마트스토어 사장인지... 잡화파는 상인인지 분간이 안갔다..그외에 당근에 굉장히 빌런들이 많았는데 이런 개개인의 소상인들을 상대하는거 조차 큰 에너지가 들었다...
사실 연락오시는 분들이 10명이라면 실제 구매로 이루어지는 분은 대게 한분정도다.. 나머지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쿨"거래 하자는 분 ㅎㅎ.. 혹은.. 중고인대도 불구하고 신품수준의 상품성을 원하시는분 ^-^ ... 이 분들은 그렇거니와 하겠지만.. 막무가내이신분.. 무례하신분.. 굉장히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볼 수 있었다 하하하......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셨던 분들... 좌측사진분은 침대 매트릭스 무료나눔으로 올려서 오신다는분인데... 봉지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음....매트릭스를.............봉지에..? ............................. 침착하게 그런수준은 아니라고 설명드리니.. 캐리어에 가능하냐고....물어보셨다.............후... 지금보니 내 답변도 웃기다.. "뭐에..담긴다라는 생각을 버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어떤분이신가 나중에보니 고등학생 여자분이셨는데... 아마 짐을 옮겨보지 않으셔서 크기와 무게 개념이 조금 무디셨던것으로 보였다.
두번째는... 뜬금없는 메시지 오시는분.... 머 이분은 웃긴케이스지만... 먼 고객센터 상담원도아니고 시시콜콜한 찔러보기식 메시지 일일이 다 답장을 해주는것도 일이였다..(거래로 이어질수도 있기때문에 ....ㅋㅋ) 이건 퇴근하고 뿐만이아니라 회사에서도..주말에도..야간에도..새벽에도 응대를 해주었다.


이분은.. 침대 프레임 무료나눔으로 가져간다고 하셔서 문고리거래로 밖에 내놓았는데.... 뜬금없이 밑판만 가져가신단다 ㅋㅋㅋㅋㅋㅋ나는 이때 회사였다.. 순간 공포가 밀려들어왔다... ㅁㅊ 밑판만 가져가면 어떡하지?! 이사람이 다 안가져가면 나는 다른사람에게 이걸 넘겨야하는데 밑판이 없으면 누가가져가냐고!!!! 그래서 아주 다급하게 안가져가실꺼죠를 3번인가 보냈다.. 결국은 가져가지 않으셨다 ㅠㅠ

하.. 그동안 당근 상거래판에서 여러 빌런들과 마주하며 나름 산전수전 다겪은 당근온도 무려 50도의 경력에도...이분은 인간대 인간으로..좀 실망감을 주신 분인다... 화면에 나온 것들 모두 1000원에 골라골라 상품이었다..다른분들은... 딱히 오해없이.. 의도대로 다 잘만 사갔다... 근데 이분만 다르게 이해하셨다... 그래 여기까진 이해할수 있다. 잘못이해하면 다시 정정해주면 되니까!!!

ㅋㅋㅋㅋㅋ후.......참나를 보고 와...이런분들이 실제로 있구나...감탄과 동시에 난.. 어떻게 해야하지..? ㅋㅋㅋ 먼가 이분과 거래를 계속 했다간 물건을 주고도 먼가 감당할수 없는 컴플레인이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읽씹을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걍 하던 대화를 무시하고 나가는것도 나또한 무례한거라고 생각해서...참고 딱 거래 중단 의사를 밝혔다... 그 이후 메시지도 보는것과 같이 "참~~~" ㅋㅋㅋㅋ이라고 왔지만..여기에는 답장하지 않았다..

아무튼.. 한두번 당근거래야 용돈벌어서 기분은 좋겠지만.. 진짜 몇달 내내 이짓을 하는건 .. 정신이 피폐해진다
📝 상품 판매 준비 및 노하우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팔아보도록 하자. 일단 판매하려고 하는 물건들은 집안 공간에 다 모아뒀다. 구분을 쉽게하기 위함이다. 여기 모인 애들은 이제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상품 청소




기본중에 기본이다. 중고시장에서 사용자들의 니즈는 가장 신품상태와 가까운 상품을 사고싶어한다. 가격은 일단 당근에 올리는거부터가 감가를 맞고시작한다. 보통 올리는가격보면 AI가 추전해준 동일한 제품 시세대로 올리니까 말이다. 그렇다 어느정도 시세는 정해져있고, 내가 더 빨리 팔려면 구매욕을 끌어올려야한다.




내가 유일하게 돈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것은 바로 청소! 제품 최대한 분해해서 먼지/물때/이물질 모든것을 제거했다. 사실 청소가 취미라서 재밌었다 키키키. 이렇게 공들여서 깔끔하게 해서 사진찍어서 올리면 금방금방 사고싶다는 분들이 연락이오곤한다.

드럼세탁기도, 과탄산소다 부어서 한 20번은 돌린것 같다. 뜨거운물로도 불리고 처음에 때가 왕창 나왔었는데, 적당히를 모르는 나는..... 정수가 배출되는 수준까지 계속 돌렸다 (사실..재밋었다....) 그래서 ㅋㅋㅋ 당근 판매게시글에 정수가 나올수준으로 세척 완료한 제품이다라고 써놨는데 이것도 금방 팔렸다.
위 과정의 핵심은, 보통 팔기위해 겉만 닦는데, 이 내부까지 "세척"을 했다는걸 어필하자! 이런 당근 거래 이력들이 쌓이면 사람들은 아, 이사람 굉장히 깔끔하게 쓰는구나 인상을 줄 수 있다!
🧹상품 이미지





메인 썸네일 사진찍을때는, 상품의 모든 구성을 보여주자! 신품 샀을때도 대부분 이런식으로 패키징 되어있지 않는가! 상품만 딱 있는거보다, 수년간 사용했음에도 샀을때 모든 구성이 다있는사진을 보면 사용자로하여금 신품부터 구매해서 조심히 썻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보통 몇년 지나면 부속품들을 다 잃어버리기 때문).


그리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신품 느낌을 낼 수 있다. 오래 썻어도, 신품을 샀을때와 동일하진 않곘지만 유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상품사면 박스가 크지 않다면 대부분 보관하고(IT기기) 모니터, 청소기, 세탁기등 우측사진처럼 사용하지 않는 부속의 경우 비닐도 뜯지 않은 상태로 보관한다 (필요할때 개봉) 애초에 미래에 팔것이다 생각하고 제품을 사용한다.
🧹상품설명

상품설명에 거의 처음 사용할때부터 팔꺼 염두해놓고 사용했다라는 문구를 많이 적어 놓았다. (실제로..난 팔꺼 생각해서 조심히 쓴다..... 상품의 잔존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위해..) 그리고 최대한 ㅋㅋㅋ 살때 받았던 것들이 다 있다고 말을하자... 박스 뜯었을때 나온 종이문서들.같은것들 말이다...
ㅋㅋ 위사진엔 성능 검사서도 같이 있길래 적어놨는데, 성능검사서..? 나도 봐도 모른다.. 이게 불량인지 정상인지... 걍 처음에 줬던거 도로 줄 뿐이다 ㅋㅋㅋㅋ 어차피 받는사람들도 모른다 ㅋㅋ 걍 오..! 뭐 주나보구나..! 하고 받을뿐.. 다만 새것과 같은 느낌도 함께 받아 좋아하신다. 구질구질하지만, 닌텐도 팔때, HDMI 케이블 담겨있던 비닐백도 닌텐도 로고 찍힌 정품 비닐봉지라고도 어필했느데 은근 잘먹힌다 ㅋ.ㅋ
🧹정상작동 확인

별거아닌데 IT기기나 전자장비 들은 꼭 정상 작동되는것을 함께 올리자, 아마 게시글에 동영상첨부는 안될텐데, 난 블루투스 스피커살때 구매자한테 정상 작동되는걸 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냈다 (갠톡에서는 영상전송됨) 나중에 발생할 분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한번도 내가판 물건에 대해 안되는데요. 하신분은 없었다 😀

나름 109명중에.. 109명 전원 만족인거보면 내 물건들 잘 사용하고 있으신것으로 판단된다 히히
📝 판매 과정 - 문고리 거래
자 이제 당근 거래의 꽃인 바로..! 물품인계!!!!! 지금 결혼준비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이 당근세계의 소상공인들을 하나하나 만나 거래하기엔 몸이 부족하다. 그래서 바로 당근에 좋은 시스템이 생겼다.
문고리 거래


요즘은 보편화된 거래방식이라.. 다들 아시겠지만... 난 흑역사가 있다... 이사 전까지 당근은 몇달에 한번씩 러래를 하던터라 당근판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몰랐다. 어느날.. 어떤분이 헬스 손목 스트랩을 사신다고해놓고 뭔... 문고리를 산다고 하지 않는가.... 우연히도... 그 당시.. 나는 실제로 당근에 "문고리"를 .... 상품으로 올려놨었다.. 정확한 명칭은 도어캐치.....그래서 아..손목 스트랩도 사고 문고리도 같이산다는건가..? 하고 물어봤는데 새로운 거래 방법이란다....
그치만, 난 이 고독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실화탐사대, PD수첩, 각종 시사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본 결과..국내에 존재하는 앵간한 사기수법들을 통달하고 있다. (초딩때부터 게임에서 당하는 사기수법부터 연구함..) 그래서 살면서 절대 사기를 당하지 않기위해 이런 사기수법 / 케이스를 공부하는 것에도 나름 시간을 쓰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다니!! ㅋㅋ 의심이 많은 나는 당연히 이것도 신종 사기수법이라고 생각했다. 한창 ㅋㅋㅋㅋ 당근에서 던지기나 삼자사기 수법이 유행하던터라 아~ 이름만 바꿨네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난. 이런거 안해 라고 다짐했는데.... 아니 뭔 거래할때마다 ㅋㅋㅋㅋ다들 문고리를 하젠다..........위 대화가 바로 ㅋㅋㅋ 아직도 경계심을 품고있는 과거의 나다.... 으악 개찐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고리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하는데 구매자님께서 ㅋㅋㅋ 맘이 착하셔서그런지 날 이해해주셨다.
지금보니.... 조선말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때.. 백성들 반응이 생각났다.. 저분도.. 신문물을 두려워하는 날을 저런시선으로 보지 않았을까 ㅜ



각설하고, 대량으로 짐 처분할때는 문고리 거래를 하자! 나는 다세대 주택 문앞에 나만 쓸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거의 무한으로 문고리 거래를 진행했다. 아니 신기한게.. 나는 매일 문고리 해놓고 출근하는데, 이거 구매하시는분들은 ... 어떻게 평일 낫에 이걸 ...가져가시는걸까.. 나만 일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후...










이렇게 집안의 모든걸 문고리로 팔아재꼈다. 어느날은 문앞에 물건이 3명의 구매자한테 각각 팔정도로 물건이 넘쳤을 때도 있다 ㅋㅋㅋ 이때.. 다른 구매자가 다른 물건도 가져가면 어떡하지 ㅠ 했는데 다행히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 대형 상품
😊냉장고

작은 짐들은 그냥 ... 문고리 거래를하면 다 자를 가져갔다. 사실....이런 짜잘한 짐들은 이사가기 전까지 안팔리면 그냥 버리면 끝이다 ......문제는 이런 대형 가전/가구 들을 처리를 해야한다. 제시간안에 처리하지 못하면 다 폐기물 비용주고 버려야한다. 머.. 이런 냉장고의 경우 정안되면 무료나눔으로 다 가져가시겠지만... 난 돈주고 팔고싶었다.

그런데 문제는....머 사고 팔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옮기느냐가 문제였다. 냉장고 무게가..... 상당했다. 아니 무게보다는.. 그립이 문제였다. 마땅히 잡을 손잡이도 없고.. 그래서 벤트오버레터럴 레이즈 자세로 걍 잡는게 다다.... 그래서 실제 무게보다 두세배 힘이 들었다.
또 문제가.. 이걸 구매자가 실어가려면 밖에 꺼내 놓아야하는데, 내가 살던집은 엘베가 없었다!!!!!!! 올라가려면 무려 8개의 계단을 올라가고, 건물 현관에서 무려 3개의 계단을 내려가야했다....물론 도와줄사람은 없다. 오로지 혼자 옮겨야하는데 ㅋㅋㅋ 옮기다가, 한순간 삑나면 냉장고는 파괴된다....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일단 냉장고는 어찌저찌 해서 트럭에 잘 싣고 가셨다 ㅎㅎ 넹장고는 나름 수월하게 옮겨서 사진이 한장뿐이다.
😊세탁기





와.. 세탁기는 진짜 미쳤다... ㅋㅋㅋㅋ 체감상 냉장고 무게의 한 2~3배정도 되는거 같다.. 얘도 그립이 애매하다... 보통 두명이서 옮기면 머 크게 어렵지 않을꺼같은데......혼자 하는건 차원이 달랐다. 일단 계단 올라는데너무 협소하고.... 도중에 쉬는게 불가했다.. 일단 한칸 올리는것도 개힘들었는데.....중간에 아...놓치면 끝이구나...마치 디아블로 하드코어에서 죽으면 계정 날아가는것처럼 아찔했다. 세탁기옮기는 사진이 많은데.. 사진 찍을때마다 한 3분씩 쉬었다..
가장먼저 집앞 현관까지 옮겨왔고, 아, x 됐다... 싶었다. 이미 구매자는 오고있고. 시간안에 내어놓아야해싸. 그다음 8계단 올리는게 지옥이었다. 지금도 어케 올린건지 모르곘다 한 세번인가? 힘이 풀려서 균형을 잃을뻔 했었는데 깔려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공포와 위기가 느껴지니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었나보다.. 초인적인 힘으로 어떻게 밖까지 옮겼고 세탁기도 부사히 새 주인에게 가게되었다. 지금 보지만 세탁기도 깔끔하게써서 거의 새것과 다름없었다
😊침대 매트릭스 / 프레임





다음 골치덩어리는 바로 침대와 프레임.... 더욱 문제인건 내침대세트와 동생 침대 세트가 있었다는점. 일단 프레임 분해는 크게 문제없었고 무료나눔으로 잘 가져가셨다. 그래. 프레임을 해치우는건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왜냐면 침대프레임위에 매트릭스는 새로 사서 올리면 되니까! 문제는 매트릭스였다.. 매트릭스는... 위생과 관련되어있어서.. 요건 무료나눔이어도 쉽게 안가져간다. 그래서 당근 판매글에 어필을 많이했다.
사용하면서 방수커버 + 커버 이불 + 하단 매트 등 ... 매트릭스 자체의 오염이 극히 적다! (사실 없었다..구냥 ..누군가 썼던게 찝찝할뿐) 노력덕분이었는지 빠르게 무료나눔 받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매트릭스의 고비는.... 거대한 크기 + 개저는 무게 + 형태가 통제되지 않고 젤리처럼 움직인다는 것...............그래 크기와, 무게는 이해하는데, 직사각형으로 서있지않고, 꿀렁이는 매트릭스를 옮기려니 이것도 힘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 (참고로 두 매트릭스 모두 지누스 매트릭스다)
부피를 최소화하기위해 돌돌 말았고, 끌고, 밀고 옮기는동안 오염을 막기위해 바깥에 초대형 비닐들로 래핑을 했다. 이정도면..거의 출고상태 아닌가...? 그래서 다행히 하나는 문고리로 가져가였다... 다른하나는....내집에서 800m 거리 덜어진 어떤 학생이었는데.... 차량이없었다.. 내 차에도 이 매트릭스는 안들어간다(승용차라...) 레이 빌려서 옮기자니 적자다.....하.....................일단 무조건 저 필요하다는 사람한테 넘기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들고 원하는곳까지 날라줬다......
지누스 슈퍼싱글 매트릭스 무게는 약 20kg 이 안된다..... 20kg 하면 머 헬스장 바벨 하나인데..머가 문제냐 할수있는데 벤트오버 레터럴레이즈 자세로 저거 들고 1km 가까이 이동해봐라...한겨울이었는데 땀이 주룩주룩 내리고 계속 쉬다가 가고 반복해서 겨우 옮겼다 ㅠ..
😊기타 가구




그리고 머 타공보드나 장식장, TV다이 등 큰 가구들이 있었는데 적절하게 분해후, 대부분 구매하시는 분들이 차량에 실어사 잘 가져갔다.원룸 퇴거시 가장 크게 고려할점은 냉장고, 세탁기, 침대 이 세개만 처리하면 앵간하면 큰 문제는 끝난다.
📝후기
이렇게 1차, 내 전세집 퇴거를 위해 2~3달 가량 물건들을 다 팔았다. 내가 중고차 딜러였다면 이달의 판매사원이었다. 앞으로 여자친구집도 똑같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즉, 2차전이 남아있다는 것..
시간과 힘은 들었어도, 아주 만족스럽다. 나중에 당근으로 번 총 수익을 공개할 에정인데 이거 1만원, 2만원, 5000원 ..쫌쫌따리 모여서 은근 큰 돈이 모였다. ㅎㅎ 돈도 돈이지만, 나는 물건들을 항상 오래사용하기위해 애지중지해서 사용하는데, 내가 이렇게 노력한 대가로 물건들이 버려지지 않고 누군가에게 가서 계속 쓰여진다는 그거만큼 좋은게 없다 ㅎㅎ 그냥 버려지면 쓰레기들인데 새 주인을 찾아준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서 은근 자부심을 느낀다
이걸로 단근 1차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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