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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가 쩔었던날.. 완전 최악이었다. 그래서 야외활동은 못할 것 같고...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엇..! 최근에 가보려고했던 의왕에 새로생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인 타임빌라스에 가보기로 했다.

서울 중심부를 뚫고가는데.. 엄청 막힌다... 주말 낮에 도로 공사를 뭐이리 많이하던지.... 그리고 미세먼지는 예보에서 보던것 처럼 최악이었다...

오전 10시 50분경에 아울렛에 도착했다. 갔던 요일은 토요일..! 사람 완전 많을줄알고 전날 평일 오후에 갔다올까도 고민했었는데 의외로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면 사람이 많이는 없다. 덕분에 주차자리도 좌우 아무도 없는 상석자리에 델 수 있었다.

인스타에서 보면 사람 완전많던데 오픈빨이 빠진건가..!? 뭐 나는 좋았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여기오니까 잘 안보이는거같기도하고....(멀리있는 건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롯데꺼라서 그런지 먼가 파프아처럼 건물 올려놓고 매장들있고 똑같겠지 했는데 확실히 더현대를 기점으로 최신 트렌드를 잘 따라서 만든 것 같았다. 업데이트 안된 내 자동차 네비로 여기 찍으면 공동묘지가 나오던데 이런 데를 사서 매장을 꾹꾹 넣는거보다 미적공간을 많이 할애해서 확실히 볼 껀 많았다. 진짜로 ㅋㅋㅋ 우리도 아무생각 없이 왔는데 돈 엄청 쓰고갔다..

사람없는 귀한모습.. 어디서부터 봐야할까 하다가 우측부터 시계방향대로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바깥만 보면 건물단위로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ㅈ가보면 지하로 다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건물보고 지하로 가서 지하보면서 옆건물가고 다시 올라가서 건물 보고 이렇게 톱니바퀴처럼 다니면 다 볼 수 있다.

처음 들어간 카페....! 아주 나무나무한 카페였는데 이미 스벅 DT에서 커피를 먹고온지라 따로 사진 않았다. 그냥 구경만 했다.

보니까 여긴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게 컨셉인 곳 같았다.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들. .그저 관상용일지도 모른다.

바깥에선 지하였는데 우측을 보면 또 밖이다. 살짝 비탈을 깍아 만든 곳이라그런지 지형이 아주 입체적이다. 실내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바깥에서 건물들어왔는데 저렇게 반계단정도 내려오면 지하로 연결된다. 안에 공간은 이렇게 더 컷다. 여기는 바로 포디움 커피..!

바깥으로 올라가는데 이런 진공관컨셉의 조명들이 많았는데 다 뜯어가고싶었다.. 너무 멋있어..

확실히 더현대에서 보았던 것처럼 건물 꾸미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우린 최근에 식물에 관심이 많아져 식물도 많이 보러다녔는데 최근 트렌드라그런지 식물도 잘 꾸며져 있었다 ㅎㅎ... 먼가 행잉 식물들이 공중에 날아다니고 있어서 호그와트 같은 느낌이 왔다.

여기는 쭈뼜쭈뼛 돌아다니다 발견한 시몬스 매장. 예전처럼 그냥 상품 꽉 채워놓은 것이 아니고, 뭔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놓고 매장에 들어오게 만들어놨다.. 그래서 나도 끌려들어왔다..

이런 기계를 통해서 수만번 테스트를한다고하던데... 저 기계 가져가고싶었다.

시몬스 매장에서본 타임빌라스...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요기 매장들은 채광이 너무 좋아서 상품들이 다 이뻐보였다. 물론 침구가격이 내가 알고있는 침구 가격하고 달라서..살 생각도 못했지만...

그리고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꽤나 괜찮았던 집인데... 미안하지만.. 이름을 모르곘다... 저기 돈까스는 머 먹을만한데 저기 같이주는 우동이 엄청 맛있다.. 그리고 유부초밥도....

돈까스도 보통 이상이었다. 양도 엄청 많아서 남길뻔했다.

새우튀김도 같이주는데 나는 해산물 안먹어서 사진만 찍엇다. 안에 뿌셔봤는데 살이 엄청 많았다.

짜잔~

그리고 맘에들었던 강아지용품샵..!!!

강아지 관련 용품볼게 엄청 많았는데 여기 머 강아지 피트니스 과정도있고,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팔고있었다.

나는 여기서 멍빼로를 샀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도 샀지롱

그리고 엄청 재밌었던 곳... 겜덕들이 좋아할만한 PC관련 코너...! 여기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의자.. 등등 데스크 셋업하는데 필요한 모든게 있었다.

이렇게 게이밍 키보드들이 많이 놓여져 있는데 다 눌러볼 수 있어서 너무 조았다 엉엉 ㅠㅠㅠ... 덕분에 이날 적축 느낌 처음 눌러보고 키보드까지 25만원치 사버렸지...

돈만 있으면 이렇것도 사고싶다.. 가장 가지고싶은건 루딱이...

뒤편에 존재감없는곳에 배틀크루저 발견...

키..크..론...! 결국 여기랑 애플 프레스비에서 키크론 적축한번 써보고 이날 K3랑 K8을 구매했다... 이번년도는 돈좀 모으나했는데... 실패다...

쭉 걷다보면 이렇게 뻥 뚫린 공간이 나온다.

이 위에있는 화분 디테일까지.. 감동..

그리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식물줄기들... 좀 숱이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멋있었다..

이렇게 천장까지 뻗어있다. .아마 조화였던걸로 기억한다.

몇시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사람이 없는편...

저기가 백운호수다. 끝나고 가보려했는데...얼어있어서 안갔다.

기아 니로가 있길래 살짝 구경해봤는데 점점 차가 좋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oppa 카페였나..? 식물들이랑 같이 있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 엄청 좋다 꼭 와보길 추천한다... 땅바닥에 이런 예쁜돌들이 깔려있다.

주변에 식물이 이렇게 많은데 천장이 투명하게 뚫려있어서 식물들이 빛을 엄청 잘 받으면서 자라나고 있다.

식물들 사이에서 커피먹기~

카페하고 같이 이렇게 식물파는 코너가 있어서 여기서 이쁜 화분을 샀다. 온라인 몰도 있지않을까 물어봤는데 인스타만 있다고하고 아직 온라인으로는 안판다고 한다. 여기 온라인으로 팔면 대박일것 같은데말이다..

이렇게 귀여운 식물들이 카페에 깔려있다.

더 오묘하게 생긴 화분이 이쁘다.

구석에 토분도 있당.

식물천국~

잘나온 사진~

아임낫플라스틱..! 분명.. 플라스틱이었는데.. 뭘까...

 

오후가되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왔다. 쾌적한 나들이를 하려면 오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미세먼지 가득할때 피신하기 좋은 곳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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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모바일 상품권들이 생겼다. 그런데. 이걸 어디다 써야하나.. 당장 롯데 유통쪽에선 쓸게 없고, 휴가간 숙박결제를 위해서 상품권들을 현금화 하기로 했다. 여기서 말하는 현금화란, 눈에 보이게 현금으로 뽑는 방법이 아닌, 롯데 계열사를 벗어나 네이버며, 쿠팡이며, 숙박 어플이던 뭐든 범용적으로 결제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임을 미리 말한다.

 

1. 롯데 모바일 상품권 → 롯데 엘포인트 전환

 

 

 

 

  1. 앱스토어에서 "롯데상품권" 이라는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다. 그리고 본인 계정을 로그인하면 본인 상품권들이

조회될 것이다. 나는 이미 다 전환했기때문에 사진에는 0원이라고 나온다. 해당 앱에서 L.POINT전환 버튼을 누른다. 그럼 엘포인트 앱으로 이동된다. 없다면 설치해주자.

 

  2. 롯데 모바일 상품권 버튼을 눌러주자.

 

 

 

  3. 모든 약관에 동의해주고

  4.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

  5. 인증을 해주자. 그 다음화면은 찍지 못했으나, 얼마나 전환할꺼냐는 건데 원하는 만큼 입력하고 전환한다.

 

2. 롯데 엘포인트 → 페이코 포인트 전환

 

 

  엘포인트 앱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메뉴버튼을 눌러 전환하기 버튼을 클릭하자. 엘포인트 앱 정책상 캡쳐가 되지않아 여긴 글로 쓴다.

 

 

 

 

  1. 전환 버튼을 누르면 이 익숙한 창이 뜬다. 여기서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을 하자.

  2. 페이코 포인트 전환 버튼을 클릭!

  3. 잘하겠다는거에 동의해주자

  4. 조회 클릭

 

 

 

 

  5. 본인의 페이코 아이디를 선택해주자.

  6. 다시 포인트 전환 버튼 클릭

  7. 전환할 포인트를 입력하자. 나는 엘포인트 86402원을 몽땅 전환했다.

  8. 포인트 비밀번호를 누르고 포인트 전환 버튼을 누르자.

  9 그럼 페이코 포인트가 적립되었다는 알림을 볼 수 있다. 자 이제 사용하는 것만 남았다.

3. 페이코 포인트 → 현금처럼 사용하기

 

  요즘 간편결제다 해서.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페이코 등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업체라면 위 같은 간편결제 모듈이 탑제되어있다. 이제 신이 결제할 물건을 페이코로 결제하면 엘포인트보다 더 폭넓은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1. 자 나는 예를들어 숙소 결제를진행해 봤다. 이 포인트 8만원 정도를 이번 휴가 숙소를 잡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숙소비는 158,030원인데 여기다 엘포인트 8만원을 질러보자. 위 예시는 야놀자다 ㅎㅎ 데일리 호텔은 페이코 모듈이 없더라 ㅎㅎ...

  2. 자 페이코 앱으로 결제 선택

 

 

 

 

  3. 두근두근.. 이제 사용만 남았다. 난 첨에 뭔가 안될 줄 알았지만 된다. 사용할 포인트를 입력하자.

  4. 자 보면 최종결제 금액이 158,000원에서 포인트 86,500원이 차감 된 것을 폴 수 있다.

  5. 최종 결제 정보를 보면 67,528원!!

 

 

  자 이것처럼 이제 놀고있는 롯데 모바일상품권이나, 엘포인트 묵혀놓지 말고 이렇게 삶의 밀접한 곳에 사용해보도록 하자 ㅎㅎ

 

[꿀팁] 롯데 모바일상품권 → 엘포인트 → 페이코 포인트 → 현금화 하는법 / L포인트 / PAYCO / 야놀자 숙박 결제

 

#꿀팁 #롯데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Lpoint #페이코 #페이코포인트 #현금화 #현금처럼 #L포인트 #PAYCO #야놀자 #숙박 #숙소 #결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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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아직도 기억난다. 6월 4일 아직도 나는 군 복무 중이었고, 머리가 너무 길어 퇴근 후 시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고 했다. 그때 딱 정시에 발표라 그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톡을 보니 몇 명은 문자를 받았단다.. 그래서 아 떨어진 건가 했는데 딱 문자가 왔다. 롯데정보 통신에서, 익히 듣기로는 문자는 합격자에게만 가고 불합격자는 따로 오는 게 없다고 들었는데 혹시 된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문자의 링크로 들어갔다.

  화면에 엄청 축하하는 그런 시각적인 효과는 없었고, 내 인터넷 테마가 블랙이라서 그런지 뭔가 불합격 통보할 때 딱 그 분위기였다. 그래서 아.. 머지!? 했는데 글자를 읽어보니 합격이란다. 아.. 합격이구나.. 순간 좋은 감정과 안 좋은 감정이 뒤섞여 1분간 멈춰버렸다.

  원래 나는 이번 취업은 첫 취중이기도 하고.. 사실 뭐 말이 취중이지 그냥 지원만 하고 시험 바랄 때 보고 면접 바랄 때 보고한 거 외엔 공부며 뭐 준비며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그냥 맛만 보려고 했던 거고, 원래는 이번 상반기는 이렇게 보내고 6월 30일 전역하고 나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 6개월간 여행을 떠나려고 했었다. 세계 일주가 내 버킷리스트였으니까. 그런데 합격이라고 하니..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여행은.. 나이 60 먹고도 갈 수 있으니까 나중에 하고.. 그래도 한 번에 됐으니까. 좋게 생각하자!라고 맘먹었다.

  근데 계속 생각해도 너무 아쉬웠다.. 대학도 고3 졸업하고 바로 오고, 대학교 땐 한 번의 휴학 없이 스트레이트로 졸업하고, 방학 땐 훈련 가고, 바로 임관해서 성인이 되어서 26살까지 단 한 번도 내 시간을 가져보지 못하고 바로 취업이라니..! 좀 많이 아쉽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수원 가보니까 남자 26살은 어딜 가든 남자 중에 막내였다..

  이후 신체검사, 뉴 커머스 데이, 그룹 연수, 자사 연수 등을 거쳐 지금은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 나면 써보도록 하겠다. 요즘은 차량 계약 때문에 바빠서 이 글 먼저 쓸 것 같다.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장교 #장교채용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2019 #상반기 #하반기 #롯데 #롯데정보통신 #면접합격 #면접 #최종면접 #최종합 #합격후기 #면접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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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면접날이 왔다. 5월 16일! 부대에서 미리 휴가를 내놓고 면접을 보러 갔다

 

가산디지털단지 역에 도착하니 짱짱한 빌딩들이 많이 있었다.

07:00 회사 1층 도착

  08:00까지였지만 나는 항상 이런 큰 약속은 한 시간 넉넉히 가기 때문에 한 07:00쯤에 회사 로비에 도착했다. 이때 가도 한 10명의 지원자분들이 로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곤 한두 명씩 사람들이 속속 도착했다.

  사실 나는 회사 면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하고 실력 차이가 많이 날까?라는 생각은 있었다. 아무래도 여기 오신 분들의 대부분은 취준기간을 가지면서 스펙도 쌓고, 면접 준비도 하고, 면접 경험도 많고.. 취업이나 면접 스터디도 해보고.. 다 해봤을 사람들일 텐데, 나는 계속 파견지에 있다가 면접 스터디도 한번 못해보고.. ㅠㅠ 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잘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잘할까에 대해서만 궁금했지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그냥 내가 한거 자랑하고 오면 되는 거 아니야?" 마인드였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한테 내 자랑하면 잘 안 들어주는데 여기는 하루 종일 내 자랑을 공짜로 들어준다고!?라는 생각에 좀 신나 있었다.

  주변 사람들을 보니, 스크립트를 외우는 사람.. 아이패드로 PDF를 보는 사람.. 등등 다들 분주하게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다. 긴장하신 분들도 많이 보였다. 몸을 떨고 있는 사람, 표정에 긴장감이 가득한 사람 등등 로비에는 면접이라는 소리 없는 파도가 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들 소리 없는 파도에 떠내려가고 있을 때 나는 그 파도를 타기 위해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감 넘치는 생각만 했다.

08:00 면접 대기실 입장

  사람들 올만큼 왔고 NPC분들에 의해서 각 조를 확인하고 인솔을 받았다. 조는 이름순으로 묶였고 기다리는 동안 엔제리너스 커피와 과자를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면접장에 친한 친구가 있어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아주 편하게 대기했다.

1. 인성면접

  지원자는 나까지 4명이서 한조로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서 한 명이 인사~ 하면 안녕하세요~ 정도로 하면 된다고 NPC분께서 말해주셨다. 사실 면접 스터디도 안 해봐서 인사를 어느 타이밍에 하나 걱정도 했었는데 참 친절했다. 아무튼 들어가니까 아버지뻘로 보이시는 분 두 분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일단 한 분은 면접 간 질문을 90% 하신 분, 나머지 한 분은 별말이 없으셨다.

밥은 먹고 왔냐

질문은 내 말투로 바꾼 거고 실제로 이렇게 반말로 물어보지 않고, 다 존대하며 물어봐 주신다. 오해 X

  아무튼 앉자마자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밥 먹고 왔냐고 물었다. 말이 끝나자마자 정적 0.1초가 흐르고 아 이거 아무도 대답 안 하고 정적 흐르겠다는 판단을 순간하고 내가 웃으면서 대답해드렸다. 밥 먹고 왔다고(사실 안 먹었다)

여기 회사 도착하자마자 뭐 했냐

  2차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시는데 이 질문에도 정적 0.1초 흐르고 아.. 나 아니면 또 아무도 대답 안 하겠다는 생각에 내가 웃으면서 대답해 드렸다. 긴장하지 않기 위해 평소처럼 행동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내 말투가 원래 가벼워서 장난기 있게 말했다.

각자 1분 자기소개해봐라

  그다음에 1분 자기소개를 순서대로 한다. 주변 사람들을 보니까 비유 같은 걸 많이 사용하더라, 뭐였더라 지리산의 흔들바위 같은 사람이라 했나..? 아무튼.. 내 차례가 됐을 때 준비했던 1분 자기소개 생각이 안 나더라 ㅋㅋ 그래서 그냥 프리스타일로 진행했다. 난 누구고 강점 두 개 있는데 이거 회사에서 머 이렇게 하겠다고.

1분 자기소개나 자소서에 나온 내용을 물어봄.

  옆에 지원자는 동아리 이야기 회장? 경험이 있어서 그걸 물어보기도 했다. 동아리 때 뭐 했냐, 뭐 규모가 컸냐, 이런 거? 그리고 개선한 경험이 있냐? 이런 것도 물었다. 그리고 다른 분에게는 내성적이라고 하던데 프로젝트 때 무슨 역할 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이 질문의 의도는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했는데, 프로젝트 때 주로 맡은 역할을 보면 리더였다고 하기에.. 이상해서 물어본 거였다. 탈탈 털리는 걸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다. 그리고 다른 분에게 CJ에서 12개월 아르바이트했던 것에 대해 물어보고 다 자소서 기반해서 물어보는 느낌이었다.

옴니 채널 언급했던데 이게 뭐냐?

  옴니 채널의 개념에 대해서 물어보시길래 옴니 채널의 정의를 설명해 드렸다. 이건 자소서에 옴니 채널 머 관심이 있다고 적어놔서 물어보신 것 같다.

옴니 채널 괄련 해서 실현했던 경험이 있냐?

  추가 질문으로 실현 경험을 묻기에 학교 다닐 때 롯데정보 통신과 옴니 채널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던 것을 설명해드렸다. 머 자잘하게 그게 어떤 시스템이고, 무슨 기능을 하고 어떤 것을 개발했는지 살짝 구체적으로 물어보긴 했으나 답변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아마도 사실관계를 체크하는 질문들 같았다.

군 생활 경험 중에 C4I 체계가 뭐냐?

  이건 내 자소서 경력에 28개월 장교로 군 복무 한 내용을 보고 질문하셨다. 거기에 하는 일에 C4I체계 운용 머 이런 식으로 적어놨던 것 같던데, 일단 C4I체계가 뭔지 설명해드렸다. 커맨드.. 컨트롤.. 컴퓨터.. 커뮤니케이션.. 인텔리전스.. 군 생활 이야기가 나와서 신나게 썰을 풀어드렸다.

C4I체계 운용 경험이 있냐?

  하.. 가장 최근까지 28개월간 하던 게 C4I체계 운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MSG를 맛있게 쳐서 북파공작원처럼 신나게 썰을 풀어 드렸다. 군단급 노드 통신소를 운영하며... 최대 48km 떨어진 통신소와.. 안테나 마스트를 새워.. 무선통신을 하고.. 그 위에는 군단급, 작전사급 제대의 ...ooo, ooo, 체계의 정보들을 지원했다. 등등.. 후.. 정말 재밌었다. 대충 내가 이야기하는 지식의 깊이를 보고 사실관계는 합격했는지 더 이상 묻지는 않으셨다..

  이걸로 인성면접이 끝났다. 그때 내가 친구들한테 말하길 인성면접 진짜 빨리 끝난다고 말했을 만큼 꽤나 빨리 끝났다. 인원이 4명이고 그중 나에게 돌아오는 질문은 몇 개 없어서 그렇게 느꼈나 보다.

2. 토론면접

  토론은 주제 2개를 준다. 하나는 생소한 거였고 하나는 엄청 친근한 거였다. 이건 만장일치로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는지 다들 그 친근한 주제로 토론을 하자고 했다. 일단 토론 조원들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한 분이 시간 확인하고, 사회자 정하고, 진행을 했다. 면접관들은 시간을 체크하고 아무 개입도 하지 않는다. 딱 정해진 시간에 정리된 내용을 발표하는 식이다.

  토론은 매우~ 스무드하게 진행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거 토론 뭐 찬성 반대를 정해서 서로 의견 싸움하는 그런 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 보면, 서로 의견 안 맞아서 토론 분위기 망한 조들도 있으시던데.. 그렇게 하는 거보다 이 면접에서 보는 건, 어떤 의견이 맞느냐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했다. 처음엔 자기 의견을 말한다. 머 이걸 했을 때 좋은 점도 말하고 안 좋은 점들도 말한다. 사실 좋은 점은 크게 문제 될 건 없는데, 안 좋은 점에 대해서 따져야 한다. 이걸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쫘르륵 나열한다. 그리고 이걸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각각 정리한다. 그리고 최종 토론이 끝났을 때 사회자가 우린 이 주제에 대해서 머 이렇게 좋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들도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린 ~이런 대비를 해야 한다. 머 이런 느낌으로 토론을 마치면 된다. 당장 이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두 개를 절충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결국은 1. 발전 가능성들을 뽑아내고, 2. 해결해야 할 문제 들을 덧 붙이면 된다.

  그리고 중요한 거 몇 개 적자면, 에이포 용지 같은 걸 주는데, 거기에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의견을 적는 모션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고, 이걸 이용해 자기가 말 안 하고 있을 때 경청하면서도, 내용을 정리하는 이 모션, 연기!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토론하는 태도를 정말 많이 보는 것 같던데, 절대 "그게 아닌데요, 그거 이거지 않아요? 그거 아닐걸요?" 등 상대를 무시하는 반응은 피하는 게 좋다. 나는 뭐 내 할 말하면서도 사람들 대답에 반응을 많이 해줬다. "그것도 좋은 생각이다. 그런 방법도 있는 거 같다." 내 생각을 말할 때는 알게 맞다! 가 아니고 "이런 측면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뒤에 그 논리를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상대방 말 자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결론 : 사람들 말에 리액션 잘해주면 됨 + 토론 조원끼리 싸우지만 않으면 됨

3. 역량면접

  이제 가장 비중이 크다는 대망의 역량면접.. 들어가니 젊은(30초반) 면접관 두 분이 대기하고 계신다. 들어와서 그냥 편하게 면접 보면 된다고 좀 풀어주셨다.

자소서 보면 옴니 채널 뭐 있는데 이거 머고 어떤 기술인지?

  인성 면접 때도 물어봤던 거라서 옴니 채널 관련 프로젝트 했던걸 말해드렸다.

그럼 시스템과 데이터 센터 간 데이터전송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롯데에서 관련 SDK 형태로 받은 거여서 다 API 처리했다.

리드해봤던 경험, 어떻게 리드했는지?

  이때 너무 풀려있었는지 "아~ 리드해봤던 경험 엄청 많은데 뭐 말할지 고민 좀 할게요" 이러고 웃으면서 답변 시작했다 ㅋㅋ 그냥 학교에서 프로젝트 했던 거 아무거나 말했다. 리드 방식은 충분히 팀원들에게 내 의견을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설명을 해서 이해시킨다는 식으로 말했다.

조직이 나아가는 가치가 있는데 본인과 맞지 않는다면? 실제 사례

  이 질문이 가장 난관이었던 것 같다. 전에 말했듯이 구조화면접에는 질문마다 어느 정도의 정답이 있는데 내가 그 정답을 살짝 빗나가니까 다시 기회를 주시면서 정답을 맞히길 원하시는 것 같았는데 내가 처음에 질문을 이해를 못 해서 2번이나 이상한 대답을 했던 것 같다. 마지막에서야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했다.

  이건 답이 거의 정해져 있긴 한데, 머 일단 내가 식견이 좁아 그 가치를 이해 못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따라가보고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거고, 또 그러면서 배우는 것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실제 사례로는 구냥 군 생활 간 느꼈던 썰을 풀어드렸다.

  기회를 계속 주실 때마다 딱 느꼈다. 아. 지금 내가 정답이랑 살짝 빗나간 대답을 했구나 하는걸, 면접관님이 질문을 다시 또박또박 읽어주며 기회를 주는 건 지금까지 다 괜찮았는데 이거 대답 잘 못하는 게 아쉬워서 주시는 거지 않나 싶다.

군 생활 간 C4I를 운용했다고 하던데 네트워크까지 한 것인가?

  이건 딱 낚시 질문 같았다. 그 면접관님이 말씀하시는 게 뭔지는 알고 있었다. 운용 대대에서 하는 업무.. 사실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다. 군단급 노드 소대장이었기 때문에 그쪽 업무도 아니까, 근데 보니까 이분이 그쪽 통신병으로 전역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부분도 했는지 물어봤는데 괜히, 해봤다고 했다가 탈탈 털릴까 봐, 내가 한 업무에 대해서 말해줬다. 노드 통신소를 운용했다고

군 생활관 도움 배려 용사는 어떻게 관리했는지?

  이 질문은 쉬웠다 2년 넘게 이것만 하고 있었으니까.. 보통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친구들한테는 임무 못했다고 뭐라 할 게 아니라, 잘하는 다른 것들을 찾아주고, 그 잘하는 걸 칭찬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시켜준다고 말했다.

그럼 일반 용사인데 그런 말썽 피우는 친구들은..!?

  이거 물어보신 면접관님 질문 듣자마자 아.. 이분 군 잘 알 이시구나 느껴졌다. ㅋㅋ 이것도 2년 넘게 해온 거라 가볍게 대답했다. 이런 친구들은 항상 옆에 끼고, 형 동생처럼 좀 가깝게 지내야 나한테 미안해서라도 사고 안친다고 ㅋㅋ

기술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냈던 경험

  이것도 아까처럼 능청스럽게 "아..ㅋㅋ 이것도 너무 많은데 뭐 말할지 고민 좀"한다고 하고 말했다. 이거 이진 패턴 검색기 2등 팀이 128비트인데 난 9000bit 넘게 했다 신나게 썰을 풀었다.

중, 고, 대딩 때 게임 개발했다는데 이거 뭔지?

  중고딩때는 게임 엔진 가지고 게임을 만들다가, 거기에 3D 렌더링을 배워서 게임 맵도 만들고 놀았다. 그러면서 대딩 때는 유니티를 이용해서 직접 코딩해서 게임을 만들기도 한 썰을 풀어주었다.

다룰 수 있는 언어 뭐 있냐?

  기본적인 거 C 계열 C, C++, C#, 그리고 JAVA, Swift, 같은 거 할 줄 알고, DB는 오라클, MSSQL 스크립트 언어는 PHP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그리고 그 이유는?

  사실.. 나 2년 넘게 코딩해본 적 없는데.. ㅋㅋ 갑자기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물어보길래 살짝 당황했다.. 사실 뭐 내가 하고 싶어서 그 언어 쓰는 경우가 있을까.. 학교에서 교수님이 자바 과목이면 자바 쓰고 세 과목이면 시 쓰고... 프로젝트할 때 안드로이드 해야 하면 자바 쓰고.. 써야 할 언어를 쓰는 것뿐인 뎅.. 아무튼 C를 주로 쓴다고 말했다. 이유는 내가 하던 게 게임 해킹이나 오토 이런 걸 만들었는데, 주로 윈도단까지 내려가서 시스템 커널까지 접근하는 함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고 동작 속도도 빨라서라고 말했다.

직무 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던 것이 있냐?

  후.. 이 질문으로 한 10분 잡아먹은 것 같다..ㅋㅋ 엄청 관심을 많이 가지셔서.. 아무튼 사실 취미를 물어본 거 같은데.. 블로그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엄청 관심을 가지더니 왜 했냐, 방문자는 어느 정도냐 물어보셔서 시작한 지 한 5개월 됐는데 평균 200명은 온다고 하니까 많이 오는 거 아니냐고 하기에 이때를 놓치지 않고 강점을 어필했다.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알려주는 걸 좋아해서 TMI 수준으로 깊게 알려주고, 특히 동아시아 일주하는 등 쉽게 찾을 수 없는 정보들을 누군가를 위해 올리는 걸 좋아한다고! 순간 많은 어필을 했던 것 같다.

그럼 블로그 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있는지!?

  솔직히 취미를 2연타로 물어볼 것은 상상을 못했다.. 취미 1개 말하라 해도 나 취미가 없어서 겨우 블로그 하는 걸로 퉁친건데.. 또 다른 취미를 물어볼 줄은 몰랐다. 1초 당황하고 그냥 차고치는 게 취미라고 말해버렸다.ㅋㅋ 말하니까 면접관님들이 웃으면서 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차고치기요!?!ㅋㅋ" 하면서 질문을 하신다. 무슨 차냐, 어떻게 고치냐 해서 나는 05년식 차량을 몰고 있는데 머 부품은 폐차장 가서 중고로 구해오고 공터 같은데 가서 자키에 차량 올려놓고 부품 갈고 다한다고 이 정도 말하니 그럼 차량 수리 뭐 뭐 할 수 있냐고 물으셔서 엔진, 미션 제외하고 웬만한 건 다한다고 했다, 외형복원, 도색, 외장재 교체, 내장재 교체, 배선 작업 등등.. 그래서 이런 취미를 가진 이유가 있냐고 묻기에 그냥 나도 ㅋㅋ 신났는지 나중에 카센터 차릴 거라고 해버렸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음.. 보통 면접이 40분이 최대라고 하는데 나는 43분을 진행했다고 면접관님이 말했다. 나는 체감상 한 15분 한 거 같은데 너무 짧게 느껴졌다. 나는 말했다. 솔직히 나는 직무역량을 어필하려고 관련 프로젝트나 이런 경험설을 많이 준비했다. 근데 (허탈하게 웃으면서) 블로그, 자동차 머 이런 취미 얘기만 너무 많이 한 거 같다고 아쉽다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자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아.. 승준 씨의 직무역량은 이미 검증이 되셨어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했다. 이거 듣자마자 아. 면접 끝나고 핸드폰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면접 끝나자마자 바로 갤럭시s7에서 s10 5G로 핸드폰을 바꿨다

결론

  엄청 형 들하고 이야기하듯이 웃고 드립 치면서 면접을 진행했는데 반응은 괜찮았던 거 같다.

4. TOPCIT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오후)

  오전에는 TOPCIT 시험을 봤다. 소프트웨어 역량평가라고 하는데 정처기급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취업한 동기들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TOPCIT은 평가에 안 들어가고 향후 부서 배치할 때만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나는 쫄 보라스 파견지에 있는 동안 TOPCIT을 공부했었다.

  공부는 https://www.topcit.or.kr/ 여기 탑싯 홈페이지 학습센터에 PDF 보면서 공부하면 되는데 한 2일 공부하고 이건 1주일간 공부해도 효과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때려치웠었다.. ㅋㅋ 그래서 공부 안 한 상태로 시험을 봤다. 시험장에 와서 각자 컴퓨터에 앉아서 시험을 보는데 문제는 꽤 풀만하다 대학 4년간 수업 좀 듣고 유튜브로 IT 관련 영상도 보고 네이버 메인 IT 분야 뉴스도 좀 읽고 했다면 꽤 풀 수 있는 게 많았다. 특히 대학 4학년쯤 되면 하는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뭐 이런 내용.. 아이디어 도출 도구.. 머 무슨 기법 이런 거 많이 나오던데 프로젝트 같은 거 열심히 했으면 대부분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내가 TOPCIT 공부를 하려 했던 이유는 이것도 과락이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면접에서 떨어지면 어느 부분이 부족해서 떨어졌는지 점수화된 지표를 탈락자에게 이메일로 알려주는데 분명 TOPCIT만 점수가 낮아 떨어진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할 정도는 아니고 과락 정도만 면하면 되는 것 같다.

  결론 : 학업 열심히 했고 IT에 관심이 있다면 TOPCIT 딱히 공부할 필요는 없음. 하지만 조지면 안 됨

면접 끝

 

경기도인이라 3만 원 받았다. 후.. 면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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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한글 파일로 면접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다 작성해놨는데 그걸 블로그에 글로 풀고 있다. 면접 유형을 다 파악하고 이제 기업분석을 해보자.

인재상

  그렇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도전정신!! 노력!! 협력!! 이거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면 된다.

산업, 동종업계 분석

  17년도부터 군복 복무를 시작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19년도였다.. 내 전공분야에 어떤 것이 키워드고 이슈인지 감이 안 와서 키워드부터 숙지했다.

동종업계는 관련 ICT 회사들을 분석했다.

① 신세계I&C : 당시 SI, NI, IBS, 쓱 페이 이런 것들을 했던 것 같고 규모는 롯 정통의 1/3

② CJ 올리브 네트웍스 : 4차 산업기반 기반, 스타트업 투자, 빅데이터 기반 광고, VR/AR 콘텐츠 기술

③ 포스코 ICT : 스마트 팩토리 / IBS / 스마트 에너지

④ 한화 시스템 ICT : 에너지 시스템

⑤ 삼성SDS, LG CNS, SK C&C : 대표적인 3대 SI 업체

  이 정도로 정리했고, 어떤 질문이 나왔을 때 어떤 기업과 비교할 수 있는지 해당 기업이 관심 있어 하는 사업을 알아봤다.

 

기업분석

기업 분석하는 방법

① DART 전자공시시스템 (http://dart.fss.or.kr/)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라면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재무제표를 볼 수 있다. 재무제표를 보는 화면에 들어가면 기업 개요와 최근 추이, 그리고 향후 산업에 대해서 보고서 형태로 쓰여 있는데 이거 한번 읽어보기 좋다.

② 키움증권 MTS 기업 정보

 

 

  꼭 키움증권은 아니더라도 주식을 조금 해봤다면 뭘 의미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 해당 기업 검색해서 최근 이슈나 기업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③ 나무 위키(https://namu.wiki/)

  기업 히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나무 위키도 괜찮다. 다만, 사용자들이 작성한 자료이기 때문에 100% 신뢰해선 안되고 참고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④ 포털 뉴스 검색

  보통은 이렇게 찾지 않나 싶다. 다만.. 주식회사의 경우에는 주가 변동 뉴스가 너무 많아서 영양가가 없긴 하지만 뭐 가장 최신 소식이기도 하니 한 번쯤은 회사 이슈에 대해서 알아봐도 좋을 것 같다.

롯데정보통신 분석

  간단하게 준비했다. 기업개요 1번 항목만 보면 될 것 같다. 요약하자면 50%는 SM 운영을 하고 있고 나머지 50%는 SI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미 취업한 친구들 말을 듣기로는 90%가 롯데 계열사의 SM 운영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SI에서 재밌는 걸 많이 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관심 있게 하고 있는 것들도 조사했었다. 이 정도 조사하고 나니 이제 웬만한 기업 관련 질문은 가볍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ㅎ_ㅎ

 

#산업분석 #기업분석 #그룹분석 #롯데정보통신 #롯데 #롯데그룹 #IT키워드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장교 #장교채용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2019 #상반기 #하반기 #롯데 #롯데정보통신 #자소서 #면접전형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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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본지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인적성 합격 발표는 5월 9일 날났고 면접은 1주일 뒤인 5월 16일 날 진행된다는 메일이 왔다. 솔직히 인적성 며칠 공부하고 붙을 줄은 몰랐다. 별로 기대 안 했길래 면접 준비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부랴부랴 준비했다.

면접 분석

  롯데 면접은 역량, 토론, 인성면접 3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나는 성격성 바로 멘트를 준비하는 것보다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기업분석을 했다. 사실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파견지에서 임무수행하고 있었는데 면접은 이거 하나만 잡혀있어서 1주일간 아주 널찍하게 준비했다.

  나는 말하는 걸 좋아하고 살면서 말 못 한다는 말은 못 들어 봤을 만큼 말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다. 대학 들어갈 때도 말하는 것에만 자신이 있어서, 아 어떻게든 서류만 뚫고 면접만 가면 다붙는다는 마인드였다. 오히려 면접 보는 걸 즐겼었는데, 아니 내 자랑을 마음껏 하는데 사람들이 들어준다고? 이런 마인드로 임하면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면접을 못 볼 수가 없다. 그래서 프로젝트 발표 같은 것도 좋아했고 군 생활 간 임무 브리핑하는 것도 즐겼었던 것 같다.

역량 구조화 면접

  무턱대고 예상 질문만 보고 준비하는 것보다 먼저 어떤 면접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롯데에서는 역량 구조화 면접을 취하고 있는데, 이 면접이 뭔지 알아보자.

  역량 구조화 면접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모든 행동들을 뽑아놓고, 그걸 질문으로 만들어 놓는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면,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 하나를 한다. 뭐, 프로젝트 때 창의력을 이용했던 경험? 이거 하나를 물어보면 그에 대한 예상 답변들도 다 만들어 놓는다. 보통은 머 이런 창의적인 경험을 했다~라고 말한다면 정답을 맞힌 것처럼 점수가 들어가고, 그 뒤로 더 세부적으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더 한다. 그렇게 한 질문들도 물론 정답이 존재하고 정답을 줄줄이 소시지처럼 다 맞췄을 때 비로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면접이다. 그래서 면접 때 꼬리 질문을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위에서 말한 데로 모든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한 답도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 이게 기존 면접과 다른 점이다. 과거 면접을 보면 그냥 면접관이 즉흥 해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이상한 질문도 많이 나오곤 한다. 머 요즘 이런 회사는 없겠지만, 노래 가능하냐 그런 질문들.. 그런 거 없다. 구조화 면접에 들어오는 모든 면접관들은 면접평가지에 있는 질문 외에는 질문하지 않는다. 최소 면접 보기 전에 면접관들은 이런 교육을 받고 들어온다. 다시 생각해보면, 면접관들이 하는 모든 질문에는 정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엄마랑 아빠랑 물에 빠졌는데 누굴 구할 거냐는 이 질문에도 정답이 있는 것이다. 그 정답은 엄마나 아빠, 누굴 구하겠다가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질문을 어떻게 애매하게 대답하고 탈출하는지 그건 면접 질문지에만 나와있다. 이점을 이용해서 질문을 받았을 때 아 이게 어떤 가치를 원하고 있는지 기업 비전에 맞춰서 대답하면 한결 쉬운 면접이 될 수 있다.

행동의 관성

  롯데의 역량 구조화 면접의 핵심은 "행동의 관성"이다. 먼저 관성이란 현재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이다. 행동의 관성이란, 예전에 했던 행동을 지금도, 미래에도 하는 것 정도로 알면 되는데 아직 감이 안 잡혔다면, 예시를 들어보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 취약점 분석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게임 취약점에 대해서 연구하고, 고등학교 때도 그런 경험을 계속 쌓고 대학교 때는 이런 나의 행동적 특성으로 뭐 대회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고 치자, 그럼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나란 사람은 수년간 이런 특성을 가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실천하는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런 사람이 IT 보안회사에 취직한다면 아마도 회사 가서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할 사람이다. 왜냐면 이건 이 사람의 습관이니까! 이게 바로 행동의 관성이다. 과거의 이런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앞으로도 이런 행동을 할 것이다.

  행동의 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업에서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이 있는데, 누구나 면접장에 오면 나는 창의, 열정 머 기업들이 좋아하는 말은 누구나 하니까, 이렇게 구조화 면접을 통해서, 과거에 기업이 원했던 가치를 실천했던 경험들을 듣고, 이 사람이 기업 와서도 우리 기업이 원하는 가치를 실천하겠구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건, 아무래도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실성을 아주 까다롭게 체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질문을 통해서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꼬리 질문들을 통해서 이 사람의 말이 신뢰성이 있나를 검증하는 것이다. 진짜 자기가 했던 일이면 정말 쉽게 말하고도 신뢰성을 검증받아 고득점을 얻는 반면, 어떤 사람은 MSG를 좀 과하게 치다가 없는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면 그때 말문이 막혀 답변 신뢰도를 떨어트리게 되는 것이다.

면접 유형

① 역량면접 ② 토론면접 ③ 인원 면접

① 역량면접

  젊은(30대?) 현직자 2분이 들어와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나는 이 면접 유형을 보자마자, "아니, 이거 그냥 자기가 한거 말하면 되는 거 아냐?! 자기가 한거 왜 말 못 해?"라는 마인드였다. 이 부분에 좀 자신감이 강했던 건 나는 학교 다닐 때 프로젝트를 해도 내가 0에서 100까지 혼자 다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내가 한 작업물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없었다. 성격상 내가 하는 일을 내가 모르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② 토론면접

  이거는 그냥 듣기로 주제 받고 그냥 한두 마디하고 분위기 좋게만 끝내면 되는 거라고 들어서, "아니, 이거 그냥 대충 아! 그거 좋네요!이야~ 그거 정말 좋네요! 이런 감탄사 몇 번 해주면 통과하는 거 아냐!?" 마인드였다. 그래서 따로 준비는 안 하려고 했다.

③ 인성면접

  이건 인생의 풍파를 다 겪으신 40~50대 책임급 면접관님들 2분이 들어와 면접을 진행하는데 그냥 성격이나 가치관을 알아보는 면접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아니 이거 그냥 욕만 안 하고, 웃으면서 끝내면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을 했었다..

원 데이 면접

  가장 내 성격하고 딱 맞았던 것 중에 하나가 면접이 하루다.. 이거 정말 좋다. 다른 기업은 무슨 1차, 2차, 3차 면접까지 보곤 하는데 롯데는 원 데이라 진짜 정말 좋았다. 특히 나는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휴가를 많이 쓸 수가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너무 좋았다. 딱 하루에 다 모여서 역량, 토론, 인성 면접을 보고 TOPCIT이라는 시험을 본다.

TOPCIT (소프트웨어 역량지수 평가) 시험

  면접 외에도 TOPCIT 평가가 있는데, 그냥 컴퓨터로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를 푸는 건데 정처기 수준의 문제가 나온다. 사실 이걸로 떨어지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한다. 시험 후기는 나중에 따로 남기려고 한다.


  음.. 역량 구조화 면접까지는 진지하게 파고들어가서 어느 정도 이해했는데, 역량, 토론, 인성면접을 준비하려 하니 셋 다 모두 "아니..! 이거 그냥 가서 말하면 되는 거 아냐!?" 마인드가 생겨버렸다. 이렇게 내용이 길어질 줄 몰랐는데 다음 편에 기업분석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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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시절때 같이 프로젝트도 해본 기업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밌는걸 많이 하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재밌는 것이라고 한다면, 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가지고, 고객을 접점으로 하고 있는 롯데 여러 계열사에 적용을 시키는 것들을 하고 있기에 흥미가 많았었다.

  당시 내가 느낀건, 다른 기업들보다, 도전을 많이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꼇다. 다른 기업들에선 어떤 아이템을 사업화 하기 위해선 수많은 컨펌 단계를 거쳐, 폐기되기도하고, 결국 몇개만 사업화 되고하지만, 고객 접점이 많은것을 무기로, 일단 해본다는 느낌이 강했다. 실제로 내가 만들었던 엘포인트 쉐이크 기능도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계열사 대부분의 앱에 적용되는 것을 보고, 수용력이 크다는 것도 느꼇던 기업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1. 지원동기 :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500자)

  위에서 설명했듯이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프로젝트 했던 경험을 써줬고, 그 과정에서 기업분위기,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이런 기업이미지가 나랑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식으로 서술했다.

그리고 학부에서 했던 주요 프로젝트 몇개를 설명하고, 이런 경험들이 고객 맞춤형 SW제작이 가능하다며, 뭐 같이 하고 싶다고 이런식으로 적었다.

2. 성장과정 :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800자)

  자소서 컨셉이 강점어필이었기 때문에,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이 누구고, 어디살고 그런소린 안썼다. 바로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 관련했던 이야기를 풀었다. 메모리변조, 파일변조를 통해서 컴퓨터를 공부했고, 중고딩때부턴 게임제작, 게임자동사냥솔루션 제작, 해킹 등 스스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만들어갔던것, 공부했던것을 어필했다.

  자랑만 하면 정석 자소서가 아니기 때문에, 한계-극복 과정도 넣어주었다. 한계로써는 성장과정중에서 초중고딩때 했던 것들이, 메이저 학문은 아니고, 살짝 불법에 저촉되는 음지에 있던 지식들이었기 때문에 독학이라는 지식적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걸 극복했던 방법으로써, 어떤 지식을 습득하기위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아주 깊은 음지에 있는 해외 포털, 커뮤니티까지 정보를 찾았다고 썻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어떤 것을 검색하기위해서 필요한 최적의 키워드를 조합하는 능력과, 해외 유저가 작성한 코드들을 내것으로 이식시킬 수 있게, 상대방의 코드를 분석하는 능력과, 내것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하는 능력을 키워 극복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발생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으로 발전시켰고, 실제로 학부때 14개 전공과목에서 A+성적과, 8개의 프로젝트 과목에서 모두 1위를 하는 등, 실무에 강한사람이 됐다고 자랑을 늘여놓았다. 이렇게 하면 강점뿐만아니라 자연스럽게 성격적인 장점까지 어필할 수 있다.

  뭔가 한계-극복 이 스토리를 거창하고, 엄청난걸 써야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별거 없다. 그냥 사소한거라도 자신이 그것을 통해서, 성과를 이루었고 면접때 그 사례를 말만 할 수있다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역량면접때도, 역량질문보다는 일상질문이 많았는데, 면접끝날때 역량질문 많이 못받아서 아쉽다라고 말했을때 면접관님이 "아, 이미 역량은 충분히 검증 됐습니다~"라고 했었는데 아마 이런 구체적이고 raw한 경험들을 적어 놓은 자소서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3. 사회활동 : 학업 이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했던 다양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800자)

  친구들한테도 이 항목 쓸말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는 군생활 경험을 적었다. 보통 사람들이 자소서나 면접때 금기시 하는게 군생활 경험을 말하는건데, 왜냐하면 이건 대한민국 남성들이면 누구나 있는 경험이고, 누구나 군생활 잘했고, MSG를 다들 잘치셔서 누구나 다 북파 공작원출신 처럼 포장할 수 있기때문에, 보통 지양하지만, 나는 항목을 읽고 바로 엇,,!? 관심과,, 열정!? 가장 기억에 남는..!?!? 딱 이거 키워드 세개 듣자마자 군생활썰 한번 풀어줘야 겠네~라고 생각했다. 대학 전공서적보다, 군생활 28개월동안 기술교범을 더 많이 읽었고, 개인적으로 많은 애정을 가지며 군생활을 했기때문에 신나게 자소서에 옮겨 적었다.

  사실 적고싶은건 엄청 많은데, 800자밖에 기회를 주지않아 아쉬웠다. 학군단때부터 항상 훈련성적 상위 10%안에 들어 단기복무장려금도 2배나 많이 받고 들어갔고, 학군단 장학금도 두둑히 받으며 생활했기 때문에 이런것도 적고 싶었지만, 딱 임관후 이야기만 풀기로 했다.

  먼저 임관하고 통신학교 수료를 상위 2%안에 들어서 투스타 상장받고 수료한거랑, 아, 이것도 단순히 걍 아 등수 높다가 아니라, 초중고,대학생활관 얻은 SW,전자,기계,네트워크,통신이론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전공 지식들을 총동원해서 이뤄냈다고 풀었다. 즉, 이론적으로 배운 것들을 실제로 행위의 결과로 보여줬다는걸 어필했다.

  그리고 군생활간 야전교범 말고, 통신장비의 작동방식, 이론등을 써놓은 기술명세와, 나사 하나의 부품명, 위치까지 설명되어있는 설계도가 명시되어 있는, 기술교범이란게 존재한다. 보통 이런건 기술정비 단계에서 읽는 교범인데, 나는 궁금증이 있을때마다 이 교범들을 읽어나가면서, 지식을 습득했고, 자연스레 이런 전공지식에 대한 짐념을 성격적인 장점으로 어필했다.

  이론적인 지식 외에도, 이런 활동을통해 얻은 경험들을 통해, 어떤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때 이미 머리안에 장비 구조, 원리, 신호흐름이 다 들어와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겨, 현상만 보고도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바로 보이는 통찰력이 생겼으며, 이부분은 다른 동기 통신장교들과 비교해서 나만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이라고 어필했다.

  마지막은 다시 겸손하게 실제로 결과 낸것에 대해서 써줬다. 초임장교 집체교육, 소대지휘역량평가, 소대전투력측정등, 그냥 순번되면 뿌리는 표창말고, 실제로 내가 노력하고 성과 낸 업적에 대해서 말했고, 마지막 결실로 육군본부 최정예 통신팀선발대회에서 군단대표로 출전했던 것을 적었다.

  이 군생활 경험을 어필한 이유중에는 근 28개월간 한게 이거 밖에 없었고, 뭔가, 28개월간 전공과 관련지어서 꾸준히 해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기도 했었다. 역량 면접때도 이 군생활 경험관련해서 질문도 많이 받았었는데 좋은 쪽으로 평가 된 것 같았다.

4. 직무경험 : IT 관련하여 본인이 경험한 프로젝트/직무 경험을 기초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해주세요.(800자)

  이건 많은 내용 안적고 간단하게 내가 했던 것중 하나를 적었다.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들과 그것을 어떻게, 어떤 창의적인 방법으로 극복했는지를 적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수치를 적어놓기도 했다. 기존 2000ms의 반응속도에서 50ms 수준으로 40배나 성능이 향상됐고, 그 좋아진 메모리 효율로 다중 클라이엔트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만들었다고 적었으며, 이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강점이란 것을 어필했다.

5. 입사 후 포부 : IT Trend, 기술/시장동향을 고려하여 입사 후 10년 동안 회사에서 이루고자 하는 포부와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를 기술해주세요.(500자)

  별거 없다. 그냥 고객접점이 많은 이 롯데에서, 열심히 할거고, O2O서비스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입사후 5년간은 SW개발 지식, 서비스 운영 지식들을 습득하는 시가을 가지고, 고객 니즈와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열심히 하겠다~ 이런것들을 적어다.

결과 : 서류 합격

  아마도 같이 했던 프로젝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붙을거라고 생각했다.


2019년 4월 27일 L-TAB 인적성검사

  시험은 잠실중학교에서 봤다. 예전에 학군단 인적성 알바할때도 잠실중에 자주 왔던것 같은데, 응시생으로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책은 아무생각 없이 그냥 이거 사서 풀었는데, 한권 풀어봤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책 큰도움 안됐다. 특히, 기계 조작하는 유형은 책에는 완전 쉽게 나와있었는데.. 실제 엘텝에서는 엄청 어렵고 복잡하게 출제됐었다.

  롯데 인적성은 쉬운편이라서 크게 공부는 안하고 봐도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수리쪽은 좀 난감했었다. 수리를 푸는데, 파견지에서 2일 공부한거가지고는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그런지 문제를 80%풀고 나머지 20%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막히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판단을 잘한게, 숫자놀음하는 수리는 우선순위를 뒤로 줘버리고 공간지각에 자신이 있엇기때문에 공간지각을 다풀었다. 보통 수리 다풀고 공간지각으로 넘어가면 시간부족해서 몇문제를 못풀게 되는데, 공간지각을 100% 다 맞춘다고 가정하면, 수리 몇개씩 틀려도 셈셈이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공간지각에 대한 감이 좋은것 같은데, 공간지각 문제는 그냥 그림 보자마자1~3초 안에 어..? 이거 답 1번아닌가? 생각하고 에이 그래도 심리테스트도 아니고 문제로 낸건데 이렇게 빨리 풀리진 않겠지~ 하고 다시 읽고 이번엔 5초보고 생각해도 어..이거 아무리봐도 1번인데하고 답보면 진짜 정답일 정도로, 그냥 그림을 보면 답이 바로바로 연상됐다.

  다른건 다 쉬웠고, 가장 어려웠던거, 시험 끝나고 동기들도 대박이었다고 한건 기계조작 문제였다. 애초에 문제 이해가 너무 어려웠다. 그 유형으로 여러문제가 나왔는데, 첫번째 문제도 겨우이해해서 하나 풀고 두번째 문제를 풀면서보니, 첫번째 문제에서 이해한게 잘못되서 다시 첫번째 문제로 돌아가서 다시 풀고, 두번째 문제도 풀고, 세번째 문제를 풀면서보니, 첫번쨰, 두번째 문제도 잘 못이해한거여서 다시 처음부터풀고, 한 4번째까지 반복한거 같다.. 문제를 한번에 이해했어야하는것이 관건인가보다. 이건 ㅋㅋ 나뿐만 아니라 내 친구들 대부분이 나랑 똑같이 뒷문제 풀다가 앞문제를 잘못풀었는지 알아챘다고 한다 ㅋㅋ

L-TAB 인적성검사 : 합격

  운이 좋았나보다 ㅋㅋ 파견지에서 2일 공부하고 붙어서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 3년간 머리쓴적이 없는데 노력대비 성과비가 좋아서.. 면접후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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