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7] 청사포 몽돌해변 / 해변길 산책

    청사포에서 해운대로 복귀하는길에 봤던것을들 포스팅해본다. 길가다 발견한...! 바위로 위장한....! 벙커..? 뭘까.. 나무를 주의하라는 걸까? 커닝시티 같은 느낌이 난다. 동해안처럼 소나무들도 많았다. 무서운 장승들 엇..! 길가다 신기한 해변이 있어서 내려가보기로했다. 이 해변 이름은 몽돌해변이라고 한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진짜 동그란 돌맹이들로 가득차있는 해변이었다. 돌맹이 하나하나가 엄청 크다. 갤럭시s3 처럼 생긴 돌맹이들이 많은곳. 삼각대 펼치고 한 5분 쉬었다 나무조심! 몽돌해변에서 나오니 해가 지려고한다. 남향이어서 노을은 못볼줄 알았는데 보게됐다. 요기 묘목들이 귀엽다.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다시 복귀하는거 꽤나 오래걸렸던거 같다. ㅋㅋ 오래 라기보단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다.. 우주선..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5]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체크아웃 후 약간 여유가 생겼다. 기존에 계획했던 것 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해운대 해변 산책을 했다. 해운대 도착. 숙소가 바로 앞이라 한 5분만에 도착한 것 같다. 아까까지 소나기 내리고 난리가나서 날씨 걱정을 했는데 쉬고 나오니까 날씨가 확 개었다. 왼쪽에 우유곽 같이 생긴건 머지 해운대 랜드마크 LCT 믓지다. 전에 조선호텔 외관이 저게 아니었던거같은데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미역 ..같은애 발견.. 불과 몇주전 제주도에선 어떤 해변이던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요긴 아무도 안놀고있었다. 전에 왔을땐 저 등표가 없었던거같은데 ..! 새로 생겨있었다.. 너무 옛날에 온탓인가... 마린시티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보였다. 동백섬도 그대로인거 같고.. 이거 조형등표 설명있어서 찍었는데, 왜 이렇..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8] 애월항 산책

    다음 목적지는 애월항! 제주도와서 애월항 안들리고 복귀한적은 한번도 없을정도로 나는 애월항이 좋다! 이름이 먼가 유들유들해서 좋아 원래 저자리에 낚시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날이 더운지 아무도 안계셨다. 애월항의 묘미는 바로 저 녹색으로 뒤덮힌 절벽을 보는 것! 요기는 서쪽 해안들보다 수심이 깊다. 애월항도 엄청 많이 와봤는데 저 절벽아래 산책길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 것 같다. 근데 은근 저 산책길도 사람들 많이 걸어다니신다. 애월항에서 유명한 봄날 카페! 돈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 봄날 전용 공간... 나는......혼자 들어갈 필요까진 없어서 들어가지 않았따. 오히려 여기서 찍는게 더 이쁘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수평선 일치! 아 여기 해질녘쯤 전구에 불들어온게 이쁜데 노을질때..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7] 곽지해수욕장 해변 산책

    밥먹고 다음목적지로 향한 곳은 곽지해수욕장이다. 요기도 꽤 왔던 곳이라 익숙했다. 요기 파도가 살살 치던데 의외로 서핑하는사람이 많았다. 제주도 오기전 뉴스에서 해수욕장 다 폐쇄됏다해서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뭐 아닌가보더라. 쩅한 바다 구경 곽지해수욕장은 보면 바다안에 저 현무암 바위들이 있는게 포인트다. 요기 먼가 파도가 심하지 않아서 요기 앞까지 갈 수 있었다. 물에 이물질 없이 정수기에서 뽑은 물처럼 맑은 물이 밀려들어왔다. 가본 해변중에 여기 바닷물이 제일 맑은것같아. 너바나 네버마인드의 앨범자켓을 보는 느낌 숙소만 앞에 있었다면 혼자 수영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색상 스펙트럼이 넓다. 곽지해수욕장에 오면 볼 수 있는 랜드마크? .. 제목은 해녀 인가? 곽지해수욕장 짧은 후기 끝 ㅎㅎ 잠깐 ..

    [대전여행] 1박2일 업무 출장 / 롯데시티호텔 대전 / 숙소 추천 / 엑스포 / 유성구 공원 / 갑천 / 산책

    6월 초였나? 대전으로 1박2일 출장을 갔다. 저번 부산 출장건에 이어 두번째 출장이다. 저번엔 KTX 전세내고 갔는데 이번에는코로나가 장기화 돼서일까? 거의 만석이었나... 옆자리아저씨랑 같이가서 사진은 없다 ㅠ 이번엔 1박 2일 출장이고, 호텔가면 모든 어메니티가 있어 짐을 최소화했다. 거의 노트북 한대만 백팩에 넣어서 가져가게 됐다. 일단 대전역 KTX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이동했고 한 8,000원 나온다. 여기 택시기사님들 경로판단 스킬이 좋으셔서 15분? 10분만에 도착했던 것 같다. 체크인 전이라 로비에 앉아서 간단하게 업무준비를 시작했다. 물론 얼리체크인으로 한 12시쯤에 객실로 갈 수 있었다. 엘베에서 내려서본 바깥 모습인데, 뭔가 생각보다 건물들일 깔끔했다. 예전에 임관하고 대전에있는 육군..

    [자전거] 한강 라이딩 / 여의도 한강공원 루트 / 양화대교 / 서강대교 / 풍경

    오랫만에 날씨가 풀려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마포쪽으로 이사오고나서 꼭 해보고 싶던 취미이다. 퇴근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한강을 타고 자전거를 타는것. 오늘이 딱 그날인거 같아서 냉큼 나왔다. 오늘 돌 코스다. 10km는 넘을지 몰랐는데 곡선과 집까지의 거리를 더하면 총 13km정도 되는듯 했다. 젋음의 관문 합정! 자전거 타고 한 10분만에 도착했다. 사진에는 합정 부의 상징인 메세나폴리스가 보인당. 나도 저기 살고시퍼 합정역에서 출발한지 3분만에 양화대교 북단에 도착했다. 양화대교 중간쯤 가서 찍은 합정쪽 풍경. 이날 구름과 노을의 조합이 좋았다. 와웅.. 오랫만에 보는 정말 깨끗한 하늘..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 ㅠㅠ 저 멀리 여의도 스카이라인도 보인다. 너무 깔끔한 한강뷰 구름이 이글이글 타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