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8] 제주순메밀막국수에서 저녁먹기 / 들기름 막국수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서귀포 남서쪽에 머가 먹을만한게 있을까 찾아봤다. 물론 고려 포인트는 혼밥이 가능한지였다, 사실 항상 남쪽에 왔을때는 국수바다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제주 순메밀 막국수 요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길가다 발견한 대왕 귤... 친구를 닮아서 찍어서 보내줬다. 음식점 자체는 은근히 골짜기에 숨어있다. 차나 오토바이 없으면 오기 힘든 곳같고 위치도 애매해서 길가다 들릴만한 곳..? 으로 판단된다. 물론 나는 ....걍 이거 먹으러 여기 깊숙한 곳까지왔다 ㅎㅎ 주차장은 널널하다. 보통 성수기때 다 차는 곳인가..? 경차자리 다 남아서 오토바이 여기다 세워뒀지롱 간판은 머 괜찮게 생겼다. 실내는 이렇다 엄청 크고 자리도 많아, 가게 종업원분들도 다 마스크도 열심히 착용하고 계셨다. 나는 머 생선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7] 대만 예류지질공원과 비슷한 사계해변

    이번에 갈 곳은 사계해안 혹은 사계해변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 주변은 많이 지나다녔는데 한번도 못보고 지나쳤던 곳이라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요즘 보니까 인스타에서 이쁜곳으로 많이 올라오는 곳이더라. 일단 사계해변에 도착하면 대략 이렇다.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으로 가야한다. 멀리 송악산도 보인다. 저기도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가볼까 고민했는데 트래킹 코스더라.. 이날씨에 행군하면 쥬글것 같아서 포기. 초입이라서 그런지 이런 바위가 눈에뛴다. 카페가면 이런.. 겹겹이 벗겨먹는 케익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 지질말고도 해변 자체만 봐도 이쁜 곳이기도 하다. 제주 모든 해변에 사람들이 다 수영중이었던 것 같은데 여긴 신기하게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다. 삼각대 펴놓고 살짝 들어갔다가 나와봤다. ..

    [제주도 여행 #5] 한라산을 가기위한 숙소 제주 한화리조트 / 디럭스 룸 단풍원정대 / 실.망

    우리가 첫날 묵은 숙소는 제주 한화리조트! 다음날 아침일찍 한라산 등반을 위해서 산 중턱에 있는 곳에 숙소를 찾다보니 여기서 묵게 되었다. 야놀자 단풍원정대 이벤트 특가 마지막날 얻어걸려 6.9만원에 예약했다. 뭐 대기업 이름만 믿고 간거였는데.. 음.. 그저그랬다. 음.. 일단 가면 엄청 복잡하다.. 한 한바퀴 돌았나? 신기한게 차타고 체크인하는곳까지 가서 체크인을하고 다시 차를타고 내 방이 있는 건물까지 가야한다 ㅋㅋ 머징.. 리셉션 찾는것도 몇없는 안내판을 보고가는데 차들이 많이 서있는 곳을 보고 아 여기구나 알았다. 리조트 부대시설은 많이 있었는데 피곤해서 뭐 하진 않았고 배가고파 먹을꺼부터 뒤졌다. 일단 체크인을 하니 314호를 받았다. 키는 살짝 모텔같았다 우리 숙소가 있었던 서관, 건물은 말..

    [제주도 여행 2일차] #2 중문 관광단지 롯데호텔 제주 / 국수바다 / 저녁 야식 파티 / 쉬리의 언덕

    점심에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연돈을 먹어보려고 방문했으나 어림도 없었다..ㅋㅋ 그래서 제주도 오면 항상 방문하는 국수바다를 방문했다. 롯데호텔에 도착했다. 우리는 3인룸으로 예약했고 가격은 20만원 초반대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비성수기때는 이정도의 가격을 유지하는 듯 하다. 침대위에 꽃이 올려져있었다. 그리고 카드키 꼽는 종이철에 향기나는게 꽂혀있었다. 화장실은 넓직하니 좋았다. 좌측엔 샤워부스와 변기가 있고 우측에는 욕조와 창문이 있다. 바깥에서는 샤워실의 실루엣이 약간 보이는 정도다. 오자마자 힘들어서 좀 쉬었다. 창밖 테라스는 이렇다. 날씨가 더 쨍쩅했음 좋았겠지만 이때가 3월쯤이라 그러진 못했다. 저긴 한번도 안가본 풍차라운지다. 저기서 저녁에 술을 먹을 수 있다.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