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월 휴가#5] 포항 여행 - 곤륜산 활공장

    다음 목적지는 포항 곤륜산 활공장이다. 여기 원레 페러글라이딩하는 활공장인데 인스타에 보니까 그냥 경치가 좋아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곤륜산을 찍고 오면 아래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는데 차는 여기다가 그냥 대두면 된다. 근데 자리가 좀 협소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쭈욱 걸어준다. 길은 쉽다. 정상에 다다를쯤에는 좀 가파라지는데 딱 힘들어질때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다 한컷.. 이때.. 우린 정상에 바람이 그렇게 쎌줄 모르고 스타벅스 체어를 들고 올라갔다.....(올라가서 피지도 못하고 아령마냥 들고올라갔다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불어...) 정상에서의 풍경은 이렇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드디어 정상!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싣고 올 수 있게 차량 진입로가 ..

    [4월 휴가#4] 포항 여행 - 오션뷰 숙소 힐링턴펜션 / 패밀리 더블 / 힐링턴콘도

    포항에서 숙소는 힐링턴콘도로 정했다. 이때 성수기였는지 가격대비 마땅한곳이 없어서 요길로 정했다. 결제는 약 20만원.. 이돈이면 해변에 있는 오션뷰 펜션 이런데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ㅠㅠ 숙소가 없어서 겨우 여기라도 잡았다. 객실도 나름 오션뷰였다. 패밀리를 예약했는데 굳이 패밀리를 한 이유가 이 객실이 가장 뷰가 좋아서였다 ㅎㅎ.. 화장실은 이렇다. 걍 깔끔했던 편 이렇게 주변이 뻥 뚫린 오션뷰를 자랑한다. 다만,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ㅠ 간단한 취사도 할 수 있었는데 요리는 해먹지 않았따. 딱 테이블이 창가에 있어서 아침에 머 먹기 좋았다. 주방은 협소하긴한데 머 없는거보단 낫다 냉장고랑 커피포트 이런것도 있다. 문을나와 객실 바깥을 보면 이런 복도가 있다. 은근 사람..

    [4월 휴가#3] 포항 여행 - 이가리 닻 전망대

    우리는 오늘 숙소인 힐링턴 콘도로 가는 도중 길가에 이가리 닻 전망대가 있어서 잠깐 들렀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먼가 했더니, 닻 모양의 전망대가 있는 곳이었다. 머 특별한 건 아니고..ㅋㅋ 머 이렇게 생겼다. 그냥 저기 끝에 찍고 오는건데 ..ㅋㅋㅋ 일단 가봤다. 가는 도중에 이렇게 밑으로도 내려갈 수 있다. 보니까 여기가 캠핑 사이트인지 캠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밑으로 내려가는 중 ㅎㅎ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옆쪽에도 해변가가 있어서 잠깐 들렀다 왔다. 조금 닻 모양인가..? 딱히 멀 한건없었다. 길가다가 굉장히 시간이 많은사람만 가보면 될 듯한 관광지였다.

    [4월 휴가#2] 포항 여행 - 어스피스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

    호미곶 광장 관람을 마치고 점심에는 꼭 커피 한잔을 마셔줘야한다. 사전에 조사한 카페 중 하나인 어스피스로 향했다. 이름은 근래 가봤던 카페중에 제일 괜찮은 듯. 짜짠 도착 ㅎㅎ.. 요즘 국내여행이 떠서 어디든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아직 포항까지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바깥 자리들도 엄청 넉넉했다. 요기가 입구..! 저기 공중에 떠있는 나무가 반대편에도 크게 있는데 사진이 없어졌다..아쉽다.. 바로 옥상으로 올라왔다. 우연히 꿀자리도 얻었다. 햇빛은 뜨거웠찌만 파라솔이 있어서 괜찮았다. 카페 앞을 이렇게 한산하다. 바다도 보이는군.. 아래에는 이렇게 야외 테이블들이 많이 있으나.. 사람이 없다! 우리가 먹은 것들. 커피 두잔하고 저거 이름뭐지.. 빵같은거 하나.. 우리 빼고는 다 더..

    [4월 휴가#1] 포항 여행 -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상생의 손 보기! / 구룡포 해수욕장

    뚜뚠~ 4월에는 휴가를 내고 포항/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없는 시간 내서 가는거라 이번에도 빡빡하게 계획을 해봤다. 일단 계획은 이렇게 짜긴 했는데..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ㅋㅋ.. 일단 새벽 4시 30분 경에 집에서 출발했다. 차밀리는건 죽어도 못보기 때문에 새벽 출발 고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중~ 이때 한 06시이다. 약 한시간 반을 달려 충주 언저리를 지나갔다. 도로가 고지인지 주변에 안개가 스르륵 올라오고 있었다. 오우 Shit! 다리 주변으로 아래서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서울 근교에서는 잘 못보는 광경. 중간에 안개가 너무심해서 다들 비상등을 키고 거북이처럼 이동했다. 꾸역꾸역 6시 15분에 괴산 통과! ROTC를 하면서 괴산에서 훈련 받았던게 너무 인생경험으로 남아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