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8일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벌써 두 달 반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해당 블로그의 주소는 바로
바로 이곳! 블로그 내용은 내 네이버 블로그 내용하고 동일하다 ㅎㅎ.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싶어서 블로그를 이중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티스토리에는 144개의 글이 올라가 있는 상태고 4월은 방문자 약 400명, 5월은 약 2800명, 저번달인 6월은 6500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이정도 추세면 8월쯤 됐을때는 월 방문자 1만명도 가능할 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요청 히스토리
자 블로그 개설을 4월 18일날 해서 2일 뒤인 20일날 승인 신청을 했다. 그리고선 2주 뒤에 승인할 수 없다는 메일이 왔다.
후.. 읽어보니 뭐 컨텐츠가 부실하다 머 이런 이야기는 다행히 없었다. 그저.. 코로나때문에 못한다고 한다. 아마 봇이 어느정도 선별작업은 해놓고, 최종적으로 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사람이 수기로 승인을 하는거 같긴하다... 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그이후 5월을 보면 3~7일 마다 계속 실청을하다가 결국 에휴~ 코로나 끝나야 이게 되겠구나 ~ 하고 그냥 포기를 해버렸다. 그게 딱 6월10일.. 약 한달 반동안 무한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애스센스 광고 승인
7월 3일 회사에서 일을하고 있다가 무심코 구글에서 메일이 왔길래 순간 난독이 와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를 없습니다로 읽어서.. 하...하도 많이 신청해서...이제.... 차단을 당한거구나..하고 메일을 열어보니.. 항상 보던 코로나때문에 승인해줄 수 없다 화면이 아니라 위 같이 새로운 화면이 뜨길래.. 아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보니까.. 우측분이 웃고계시고 축하한다는 글이 있어서 다시 읽어보니 승인이 됐다는거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이렇게 승인이 나서 얼떨떨했다.
둘중 하나인거 같다. 코로나로 출근못했던 승인담당자가 출근해서 승인을 해줬거나, 아니면.. 이렇게 지독하게 요청하다니... 미친놈이다..! 하고 승인해줬거나... 둘 중 하나같은데.. 사실 애드센스 승인나는건 6월 중순부터 아 이거 만만한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단념했었다. 그런데 중간중간 글을 보니 모든사람이 저 코로나사유로 승인이 안나는건 아니고 몇몇은 된다고도 하는글을 봤었는데 진짜 승인 검토가 느리지만 진행은 되는것 같긴하다.
승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일단 소위 애드고시라 하여 승인 과정이 아주 어렵고 까다롭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보니까 무슨 1일 1포스팅, 포스팅당 글자수 1000자 이상, 사진을 줄일 것, 맞춤법을 맞출 것, 한가지 주제와 키워드를 밀고나갈 것 등등.. 토속신앙마냥 어디 구글 관계자가 와서 이게 Real Fact다 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저런 가이드를 지키라는 글을 많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저 기준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 1일 1포스팅
블로그가 활발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1일 1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글을 제일 많이봤는데, 꼭 이걸 지켜야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7월 3일날 승인이 났고, 7월 3일 이전의 글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보면 6월 17, 25, 26, 28, 29, 7월 1, 2 이렇게 썻는데도 문제 없이 승인됐다. 심지어 저기 머 개봉기/제품후기로 포스팅한건 딱히 영양가 없는 글들인데도 말이다.
- 한 가지 주제로 밀고 나가기
이것도.. 딱히..없는거 같다. 위 사진만 봐도, 제품후기 썻다가, 치과갔다가, 자전거 탔다가, 휴가갔다가..ㅋㅋㅋ 한 6월 초반글 보면 무슨 IT 코딩하는 이야기써놓고 ㅋㅋㅋㅋ 5월 말가면 뭐 자동차 네비 업뎃하고 완전 잡탕인데도 승인이 난걸 보면.. 딱히 키워드로 공략해야하는 그런건 없는듯..
- 맞춤법과 글자수 1000자 이상을 맞춰라!
내 글들 보면... 오타들이 많아서 맞춤법이 상당히 파괴되어있고.. 귀찮아서 수정도 안한다. 뭐..맞춤법은 아닌걸로하고, 1000자는 뭐 맞는건가? 근데 개봉기/제품후기 이런거 보면 한 2~300글자들도 많은데..
- 사진을 많이 올리지마라
내 글 대다수는 다 사진이 떡칠되어있다.. 이것도 큰 영향은 없는 것 같다.'
- 블로그 개설 6개월이 지났는가? = 6개월간 양질의 글을 생산하는가?
아까 말했듯이 블로그 개설은 두달 밖에 안됐다.. 중간에 안올린기간도 꽤 있고.. 그냥 하루이틀 삘받으면 올리는편이라.. 블로그 시점도 크게 아닌거 같은데..
승인 기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아마도 봇이 체크하는 것은, 이 글을 어디서 빼껴온건지, 구글 사이트맵에 글들이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를 체크해 얼마나 영양가 있는 글들이 많은지? 그리고 블로그의 트래픽은 어떤지? 뭐 이런식으로 집계할꺼같다. ㅋㅋ... 프로그래머의 입장으로 봇을 설계한다면 난 저런 체크로직을 넣었을꺼 같다. 간단하게 글 배꼇는지 로직은 쉬울꺼고, 양질의 정보들이 많냐가 봇이 판단하는 척도로 삼아야 할 것같은데, 결국 구글에 노출되는 글들의 양으로 판단할 꺼 같다는 생각이다. 뭐 물론 뇌피셜이긴 하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ㅎㅎ
광고 게재 후 3일간 첫 수익
히히.. 이런식으로 광고가 달리고 있다. 그럼 이렇게 달린 것들로 얼마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까?
첫 광고 게재 후 3일간 2.38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 돈으로 한 2,800원.. 적어 보이는 금액일 수 있는데 내 네이버 블로그는 한달에 3000원 정도 버는것과 비교하면... 꽤 빠른수치... ㅋㅋ 이제 이 스노우볼을 굴려볼 생각이다. ㅎㅎ 한달에 5만원 벌어보는게 단기적인 목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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