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식물에 관심이 많이생겼다. 가드너하는것이 요즘 취미라고 한다. 이번주 평일날 재택근무 끝내고 서울 남대문 꽃시장하고 충무로 꽃시장 갔는데. 완전실망... 그냥 축하꽃정도 팔고 인테리어 식물은 쥐콩만큼 있고.... 사람도 많고 볼건 없고... 근데 ㅋㅋ.. 상점 환경이 완전 홍콩 뒷골목 같아서 불만이었다.
그리고 일산 주변에 꽃파는곳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니까 요즘 감성으로 꽃을파는 푸르다라는 곳을 발견했다. 위치는 일산 식사동 쯤에 있는데 일산 신도시 살짝 변두리에 위치해있다.
BI는 이렇게 생겼다. 푸.르.다
이렇게 큰 화원이있어서 식물들은 실내에 있다.
짜잔 이쁜 식물들 엄청 많다. 행잉식물들 종류도 다양하고 너뮤 죠아
뒤쪽에도 식물들이 많았다.
입문용으로 키우기 좋은 작은 식물들도 있었다.
뜬금 포토존
이친구 이름 머였지.. 몬스테라였나.. 머 이 세부 종류가 많았던것 같은데 요즘 이게 인기가 많은가 보다.
저렇게 쭈글쭈글한 구멍뚫린 친구도 있었다. 그리고 가격대도 엄청 괜찮았다. 요즘 감성인 곳 가면 감성값이 포함돼서 비싼데 여기는 어? 진짜 ? 이거밖에안돼? 하는 식물들이 많았다. 가격 레인지도 넓어서 입문용으로 하나 구해오기 정말 좋은 곳 같다.
먼가 사무실에서 키우면 좋을 것 같은 친구들이다. 어릴때 봤던 정글은언제나맑은뒤흐림에서 봤던 포쿠테 같은 느낌이다.
나는 이런 친구들을 계속 구경했다.
그리고 이렇게 분재도 있었는데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크기도 엄청 다양했다. 다만.. 가격대가 살짝있어서 식물들의 가치만 가늠하다 왔다.. 물론 싼 분재도 있긴했지만 엄청 자그마한 친구들이었다. 나중에 공간만 넓으면 분재를 키워보고싶다.
그리고 식물들사고 같이 산 화분들! 식물이 쌋으니까 화분이 비싸지 않을까 했는데 식물 가격도 엄청 괜찮았다. 여기서 화분 한 3개 득템
화분 구매 후 흙갈이를 해주시는 동안 다른곳을 둘러보았다. 뭔가 공룡시대에서 왔을 것 같은 식물 발견
대나무인가.. 잘은 모르지만 엄청 거대한 화분 하나 발견..
행잉식물과 몬스테라 그리고 황칠나무...? 그리고 이름 모르는 꽃 하나...(양배추 같이생긴거) 한 4개 정도 산 것 같고 화분 3개까지해서 7만원인가..? 싼 가격에 좋은 식물들을 많이 구해서 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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