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거제에있는 정글돔이다! 정글 돔인데 자꾸 ... 식물돔이라고 부른다... 아무튼.. 그냥 식물이 있는 식물원 이정도 생각하고 아..마곡에 있는 그런 식물원인가? 생각했었는데 완전 규모부터 다르고 볼게 가득한 식물원이었다.
우린 서울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약..400km를 차를 타고 갔다. 통행료만 1.8만원!! 이번에도 아침부터 출발해서 그런지 막히지는 않았다.
새벽에 출발했는데 어느새 해가 떴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아침을 해결했다.
아침을 .. 생각보다 푸짐하게 먹은 것 같다 ㅎㅎ
거제 식물돔 도착! 안에서는 걍 크네? 했었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면 훨씬 크다.
정글돔 주변에는 구냥 시골이다.
식물컨셉의 카페도 있어서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작은 식물들도 살 수 있다.
그 밑으로는 이런 작은 마을? 이 있는데 마치 반지의제왕에서 프로도 고향처럼 생겼다 ㅎㅎ 마을 길은 걸어볼 수 있는데 집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강아지한마리랑 살고싶은 곳이다.
빌보 배긴스 형님네 집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은퇴하면 이런 집에 마당하나터서 브이로그나 찍으면서 쉬고싶다!
주변 그만둘러보고 본격적으로 정글돔 입장..
머 이렇게 생겼단다..
가격 1인 5000원
지금 보면서 좀 충격적인데 1인당 가격이 5000원이다..! 보고왔던 퀄리티에비해서 가격은 자원봉사수준... 착한가격이다. 대체 어떤돈으로 운영하는거야!
들어오니 잎구에서 반겨주는 식물들. 저 잎 큰친구는 인스타에서 많이 봤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돔 골조가 전부 유리로 둘러쌓여있어서 이렇게 신기한 광경을 연출한다.
진짜 햇빛을 맘껏 받아서 그런지 내부의 식물들도 울창하게 자라있다!
사실 난..ㅋㅋ 식물도 식물이지만 공돌이아니랄까봐... 이런 철골 구조물이 너무 신기해서.... 골조만 구경했다..기계, 건축 좋아하는 아저씨들오면 아드레날린 폭발할듯 ㅋㅋ
아..! 이것도 이름 알았었는데....까먹었다..ㅠㅠ 펫말도 같이있으면 좋았을텐데!
박쥐란과 틸란드시아!!그리고 뒤에 몬스테라도 보인다.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박쥐란 상태가 좋아보인다. 마치 사슴 뿔같이 곧게 자라있는 모습..!화원에 있는 친구들은 좀 생기가 없거나 까맣게 죽어버린 친구들이 많던거랑 비교된다.
몬스테라 덩쿨!! 울집에 가져가고싶었다. 얼마나 잘자랐길래 잎이 저렇게 많이 찢어졌을까 ㅠㅠ 울 집에있는 몬스테라도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이거 분명..이름 알았었는데... 항상 프라이덱 비슷한애 라고 불렀던 것 같다. 근데 이 친구도 화원에서 본것과 다르게 짱크다.
얼마나 큰지 감이...오는가!?
멋진 박쥐란.. 저정도 크기면 얼마정도할까 궁금했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식물 몬스테라!!!! 내 컴퓨터 바탕화면도 몬스테라인데 ㄹㅇ 사진작가가 찍은 몬스테라처럼 엄청나게 많이 찢어진 큰잎이었다!!
얘 이름 머냐고!
몬스테라의 찢어진 잎..! 너무 신기해..! 자연계에서 이렇게 찢어진 잎이 나온다는게!! 나중에 아단소니랑 오블리쿠아를 알고나서 더 경악했다.
습도가 높은곳이라그런가? 왤케 잘자랄까
새순이 돋아난 몬스테라! 색상이 완전 눈에뛴다! 요긴 새잎들이 다 크고 굵다
몬스테라 키울때 항상 과습에 주의하라했는데 이친구들은 멀까..? 누구 말이 맞는거야!
다들 이렇게 젖어있어도 잘 자라는데말야!
대박.. ! 보기드물다는 몬스테라 열매!!!!!!!!!!! 저거 썰어서 꺼내면 씨앗을디 들어있는데 심으면 아기몬스테라가 나온다..! 나도 집에서 몬스테라 열매가 열렸으면 좋겠다.
아무리 봐도 멋있는 몬스테라!
내가 가진 몬스테라 잎 최대로 갈라진게 13갠데 요기는 대충봐도 다 15~17개씩 되는 것 같다..대박
이 친구 이름이 너무 궁금해..
ㄹㅇ 물위 죽은 나무기둥에 식물 자라는거 게임맵에서만 봤던 오브젝트인데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햇살이 그대로 돔을 뚫고와 물에 비치는데 완전 자연스럽다. 실내인지 실외인지 모르겠을정도!
관람코스는 정해져있어서 한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
얼굴만한 잎과..
몬스테라와도 한컷
요기는 실내 전시관이었는데 이친구는 잎이 엄청나게 컸다. 베멜하였나..? (아닐수도..)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확실히 가정에서 키운것과 크기가 달랐다.
귀여운 식물들과 함께 ^-^
하늘이 돔으로 둘러쌓인게 너무 신기하다 ㅎㅎ
길가다 발견한 초거대 여인초... 미친거아니냐고!! 왤케 큰데..! 잎 갈라지는 곳 모양이 뭔가 로렉스 BI 같다
요건 초거대 알로카시아? 왜 우리집에 있는거하고 다른것 같지?
진짜 파초선이라고 괜히 부르는게 아니더라.. 울집에 있는 친구도 이렇게 자랄 수 있을까? 아예 다른종이겠지? ㅠㅠ 얜 완전 나무인데..?
이름모를 지렁이식물.. 신기해서 찍었다.
위에 잎과 갈색 줄기가 같은 식물인건가..
폭포주변에도 식물이 무성하다. 와중에 물도 맑다.
머하러 가는 길일까..
방금 왔던곳
요기 작은 여인초들이 자라나고있다.
야자수도 자랄만큼 돔이 높당
초거대 여인초..!!!!!!!! 진짜 감탄사가 계속나왔다. 어떻게 저런 식물이 있을수 있어!!! 진짜.. 너무멋진 여인초 대박이다.
요기 계속 있다보니 먼가 브라질 원시림을 탐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초거대 여인초.. 어떻게 잎하나 상한거 없이 저렇게 자랄 수 있는걸까..
요기 가는 사람들이라면.. 꼭.. 이 자이언트 여인초를 찾아서 식물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이거 보고나서 구글에 세계에서 가장큰 여인초를 쳐봤는데..나오지 않았다.. 내가 살면서 본 가장큰 여인초..!
사진 순서가 꼬였는데 다시 여기다. 습도 70%로 유지해야 잘자라나보다.
알로카시아 프라이덱도 따로보면 광렬해서 진짜 신기한데, 옆에 베멜하가 있으니까 완전 쭈글이행.. 베멜하의 형광?스러운 색감이 완전 시선강탈이다.
분명..! 알로카시아같은데..! 아주 거대한 알로카시아! 그리고 줄기 색상도..! 내가 알고있는 알로가아니다!
이친구는 머지..?! 호박잎 같기도하고..
요기는 식물 아트컬렉션 나두 몇개 가지고싶당
정글돔의 전경..! 타잔이 된 기분!
어떻게 만든걸까..!
이 돔 위에 계단을 돌아다니는 상품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ㅎㅎ
요긴 계단밑에 있는 습기천국..! 딱 보아도 엄청 습해보인다..! 이친구들은 과습 이런게 없는건가!?
습한 물방울들과 햇빛과의 만남..
이친구는 삼색달개비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색이 먼가 더 진했다. 먼가 먹으면 독이 있을 것 같은 모양새.. 이름은 모르겠다..
위쪽 걸아디니다가 이제 아래층 탐방
먼가 캥거루, 코알라처럼.. 고립된 지역에 있을 것 같은 모양의 나무가 있었다!
두둥.. 이름이 멀까..
새끼 박쥐란..! 새끼같은데 짱크다.
멀리서 봤던 여인초 가까이서보기! 잎이 순서대로 겹쳐져서 자라나는게 너무 멋지다!
롤렉스 로고같다..!
요기서 또 놀랐던점.. 집에 흔히있는 스파티필름인데...진짜 엄청 크다... ㅋㅋ 잎이 손바닥만한게 아니고 얼굴만하다. 먼가 최적의 습도와 온도, 햇빛이 있으면 이정도 크는애들인가보다. 울집에 있는 스파티도 이렇게 커졌으면 좋겠다!
탱글탱글한 스파티잎! 가뜩이다 반질반질한 광택이나서 이쁜데 크기까지하니 너무 보기좋다
요기는 키가 큰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
요기있는 친구들은 어쩜 이렇게 잎 상한곳 하나없이 이렇게 자랐을까
초거대 여인초 근접샷!! 사실 ... 우리가 아는 화분에 심는 식물을 넘어서... 아예 나무...혹은 공룡시대에 같이 살았을 것 같은 포스를 자아낸다.
너무 멋있어서 수십장 같은사진 도배
..ㅋㅋㅋㅋ 비교할순 없지만.... 크기를 알려주고싶었다..
잘있엉..
그와중에 신엽이 나오고있다.. 이정도 자랐는데..언제까지 자라는걸까.. 문득.. 수명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옆에 잘 보면 가지치기한 흔적이 있다. 먼가 상한잎이 없어보이는게 이런게 다 잘 관리가 되고있는 것 같았다.
안스리움!
얘넨 이름이 멀까
이것도 이름 아는사람 알려주면 좋겠다.
두꺼운 알로카시아!! 내꺼랑 종이 다른건가 몹시 궁금하다. 내껀 웃자라서 엄청 길고 가는데 요기껀 짧고 굵고 넓다.
완전 게임 맵같아.
요건 알로카시아랑 비슷하게 생겼는데..몸체 중간까지는 나무?? 모양이 꼭 필리아페페처럼 되어있다.
알로카시아인가?
구석에 엎어진 화분이 있는데 아이디어가 기발한 것 같다 ㅎㅎ
인도 고무나무!!!!!!!!!! 집에도 이거 키우는데 내껀 아직 줄기가 녹색이다. 언제 나무가될까!
ㅋㅋㅋ고무나무 잎도 여기껀많았다. 내껀... 10개도 없는데 ㅠㅠ
실컷보다 어느새 야외.. 야외에도 신기한 식물들이 많이 자란다.
저긴..액티비티한느데였나.. 기억이 안난다 길가다 있어서 지나쳤다. 이걸로 식물원 탐방 끝! 아마 식물에대해 몰라도 재밌을꺼고! 본인이 식물 조금 좋아하거나 집에 자그마한 식물 키우는 사람이라면 아주 재밌게 놀다갈 수 있는곳! 첫날 방문한 곳이었는데 만족도 1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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