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와서 가장 애로사항이었던건..나는 해산무을 먹지 않는다는 것..! 어디 밥집을 찾으면 죄다 해산물...! 그래서 먹을게 없었다.. 더욱이 아침엔.. 하지만..! 거제도엔 유명한 음식점이 있었으니!.. 바로 바람의 핫도그.. 먼가... 제주도나 대관령에 있어야할 것 같긴하지만..
네비에도 나온다. 바람의 핫도그를 치고 오면 어느 해변에 도착하는데 건물이 아주 크게 있고 길가에 주차장 안내도 되어 있다.
이건물이다. 다만..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다. 머 평일 아침에가면 차가 없기 때문에 대충 대놓고 편히 사먹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을경우는 차를 어디다 대야할지 난감할 것 같긴하다. 분명... 주차장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내부는 이렇고, 만석닭강정처럼 먼가 지역에서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곳 같았다. 왜냐면.. 사람없는 아침에도 직원이5~6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 성수기에 사람이 많이 오는건지 내/외부 홀도 엄청 크기가 컸다.
우리가 시킨건 베이컨훅, 스파이시훅, 미트치즈 훅 이렇게 3개다. 대략 가격은 5000~6000정도.. 요즘 물가치고.. 굉장히 싼편..
그럼에도 구성이 부실하진 않다. 요즘 물가치고 아주 가성비있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차가있고 주변숙소에서 묵었다면 요기와서 먹는걸 추천한다.사실 ...3개까지 시킬 필욘 없었는데.. 맛고 괜찮았다.
짜잔
먼가 핫도그하면.. 휴게소에서 차갑게 식어버린 퍽퍽한 핫도그밖에 생각이 안나서 이것도 비슷하겠지 했는데. 전.현! 아니었다...생각보다 엄청 부드러워서 놀람..
베이컨도 먼가 식어버린 베이컨이면 어떡하지 걱정했으나.. 역시.. 유명한 집 답게.. 그런걱정은 없었다. 맛있었음.. 다른분들께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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