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숙소를 알아보다.. 대부분.. 가격이나 숙소질을 고려했을때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진짜 하루종일 뒤지다 겨우 타협본곳.. 바라봄 펜션..! 이름은 올드했지만 신축 펜션이었다. 우리가 이번에 묵어볼 객실은 202호! 족욕기가 있는 객실이다.
주차장
주차장은 이런 스타일인데 정확히 여기는 아니다.. 와보면 알겠지만 쌍둥이 건물 두개가 대칭으로 있는데. 왼쪽이 씨앤씨 펜션이고 우측이 바라봄 펜션이다. 나는 처음에 여기 왼쪽도 같은데인줄알고 요기다 주차했는데.. 우측존에 주차해야한다고 한다.
ㅋㅋㅋ 보면.. 씨앤씨라고 되어있다.. 여기는 다른 업체니.. 요기다 대면 안된다..
위성지도로보면 사진은 건설중인 사진이라 주차장이 나오지 않지만.. 주차장 위치가 대략 저공간이다. 그러넫 바라봄펜션 주차장부지는 아래 도로 코너돌자마자 협소하게 있는 공간이라.. 박스에서 맨 우측에 대면 코너도는 차들이 충돌할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서 무서웠당 ㅠㅠ... 주차장은 살짝 아쉽...그래서 나는 저기다 대지 않고 쌔앤씨펜션 부지 말고 살짝 위쪽으로 옹벽 밑에 공간이 있는데 그쪽에 주차했다.. 차가 소중하신 분들은 저기다 대는 것을 추천한다.
좌측으로 오면 바로 이건물이다. 보면.. 좌측에 살짝 색상이 다른 쌍둥이 건물이 씨앤씨 펜션인데 헷갈리지 말자.. 나는.. 좌측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ㅠㅠ
신축답게 현관부터 소재들을 아주 깔끔한 것들을 많이 썼다.
우리가 묵을 곳은 202호 원룸족욕 객실! 참고로 나는 2박했다. 여기가 가장..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에.. 가격은 쿠폰이랑 이것저것 해서 203,000원! 1박당 10만원꼴인데 가격값 한다.
통영 주변 숙소들의 가격에비해 숙소 퀄이 진짜 좋다. 머 하나 부셔진것도 없고 방금 입주한 느낌 채광도 조아..
주방
침실 옆 조리대가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해먹을 수 있다. 우린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다.
심지어 후드도 달려있는 곳은 잘 못봤는데 대박
안에 식기들도 거의 새것 상태
요기도 밥솥, 커피포트 등 필욯나건 다 있었다.
다만 ..물은 없기때문에.. 오기전에 사올 것을 추천한다.
우측 보면 자그마한 테이블도 있다.
헤어드라이기는 전자레인지 위에 있다
수전이 지금 보니까 작긴한데 불편한건 없었다.
후드 대박..
침실
침실공간은 이렇게생겼다. 티비도 딱 침대랑 중앙정렬이 되어 있고 우린 HDMI 케이블을 미리챙겨가 노트북에 연결해서 티비를 봤당.
벽면 공간도 헛되이 쓰지 않고 옷걸이 공간으로 두었는데 요긴하게 사용했다. 이것저것 걸고 말리고 하는데 사용했다.
티비가 좀 작긴했지만 MZ세대여서 그런지.. 작은화면이...먼가 익숙해져버린 느낌이다..
침구도 다행히 흰침구..ㅎㅎ 통영주변 숙소 잡는데 .... 시골이불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을 받았다.
족욕공간하고 불투명한 유리로 공간을 분리하여 채광을 해치지않고 잘 분리한 것 같다.
벽면에 붙어있는...글귀... "우리 놀러 왔는데 싸우지 말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만 이러는게 아닌가보다.. 살짝 킹받았다...
남서향이라서 그런지 딱 체크인 할때쯤에 맞춰 이렇게 밝은 채광이 떨어지나보다.
족욕
다음 알아볼 공간은 족욕공간!
은은한 햇살을 받으며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차라리 월풀보다 이렇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족욕공간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영, 거제 주변에 넘치는게 물인데.. 바다에서 놀고 여기서까지 월풀을 하고 싶진 않아..!
족욕기도 엄청 깔끔
DSLR이었으면 화보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채광
주변에 물튀는건 어떻게될지 걱정이 되었는데... 머 나무가 ... 흡수하도록..했나보다.. 먼가 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ㄸㄸ 맛집들만 있다는.. 효능 글귀!!!!!!! ㅋㅋㅋㅋㅋ족욕의 효능...한번 멍때리면서 읽어봤다..좋단다..
테라스
족욕말고도 맘에들었던게 바로 테라스공간이다.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완전 프라이빗하게 테라스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바베큐 장비도 있었으나, 우린 어제 다른 숙소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기때문에 요기서 한번더하지는 않았다. 대신 테라스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서 먹었다.
날씨만 괜찮게 맞치면 여기서 하루종일 넷플보며서 맛있는거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남서향이기 때문에 해지는 것을 보면서 석양을 즐길 수 있다.
좌측에도 펜션이 있는데 사람들은 안보였다.
우측은 테라스 전방은 이런느낌 앞에 펜션 입구가 보인다.
우측은 다른 객실들이 있긴한데 이날 우리펜션에 묵은 손님은 나 포함해서 두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람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바로 앞에는 작은 선착장이 있는데 저쪽으로 해가 떨어진다.
대략적인 뷰는 이렇다. 오션인가 싶지만.. 오션의 일부분을 볼 수 있는 뷰..! 만족스럽다
외부
우리가 묵은 202호객실
객실 통로는 이렇게 외부에 만들어져있다.
로비층은 이렇게 풀이깔려있는데 딱히 멀 하느 곳은 아니다.
앞에 보면 알겠지만 주차장이 도로하고 너무 인접해있어서 불안하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맨 끝쯤엔 이렇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부턴 3층 이상의 객실만 이용하는 듯?
안에 가지치기한 극락조가 있었다. (여인초일수도..?) 인터넷으로 여인초, 극락조 구분법을 아무리 공부해도 구분을 못하겠다 ㅠㅠ
뒤편에 수영장도 있던데 운영은 하고있지 않아보였다. 아마 5월이라 비수기라 그런듯..
화장실
화장실을 소개안한 것 같다..맞다.. 여기 숙소에서 젤 놀랐던게 화장실이었던 것 같다.
인테리어 컨셉이 흔하진 않아서 놀랐는데 파스텔톤의 마감재들이 너무 깔끔하게 느껴졌다.
샴푸도 다있고 샤워기도 크롬이 반질반질해
테라스파티
아마 이번 숙소에서 메인 컨텐츠였지않나 싶다.요기서 애초에 바베큐파티 안하고 조리해먹으려고 라면이나 이런 간단한 조리식품들을 포장해갔다.
물이 없긴하지만... 야외에서 먹는 라면이란..너무 맛있었다.
저녁에는 지코바와 함께..나는솔로 시청...
다음날 아침도 날씨가 좋았다.
이번엔 김치찌개와 햇반파티
야외에서 먹는 아침밥!
날씨가 좋은 5월말의 통영!
다음날 저녁도 지코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와서 치킨을..이틀연속 먹을줄이야... 거기다 맘터까지 행복했다...
석양을보며 마지막밤 마무리..
해가 다 넘어간 마을
하늘이 맑군
펜셔 후기 마무리..! 요즘 피카추돈까스가 2500원 2022년..!! 요즘 물가치고 이정도 펜션이 1박에 10만원이라니..! 통영 숙소 찾는 사람은..! 당장 예약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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