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출국은 작년 9월말에 이어 약 3개월만이다. 여행 준비시간은 짧았지만 없는시간 쪼개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22시 40분 비행기라 여유롭게 출발했다.
길가다 발견한 킥보드..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준비물중 유일하게 준비하지 못한 여행용티슈..! 공철 편의점에서 샀다. 한 30매정도 있으면 될꺼같은데.. 70매는 좀 두껍고 무겁더라 ㅠ
한시간을달려 1터미널 하차
여행심리가 많이 풀렸다는데 아무리 밤이라도..! 사람이 기대한것만큼 없었다.
체크인하는 곳도 한산한건 마찬가지
집에서도 키우고있는 스킨들 요기서도 잘자라고 있다.
기다리는동안 구경한 EV6. 꾸며놓으니까 더 컨셉이 명확해지는 차 같다.
하루 전날 산 크록스 너무 좋당
유심 수령 (말톡)
말톡 수려처는 3층 출국장 H라인 CU편의점 옆 북스토어다. 예전 블로그 글들 보니까 B인가 앞에 있다고해서 대충 보고 갔는데 없어서 다시 확인해보니 H더라.. 공철타고 출국장까지 직진해서 계속오면 거의 H쯤으로 들어오는데 바로 있다. 북스토어 캐셔한테 달라고하면 된당. 영업은 07:00~09:00 까지 운영하니 야간에 수령하는사람은 이부분 체크가 필요하다.
환전 (Toss)
사전에 Toss 앱으로 환전 신청했고, 찾으러 가기만하면 된다. 위치는 3층 출국장 환전소 D,E,L 카운터 주변에 있다. 그냥 하나은행 간판 보이는곳가서 신분증 보여드리면 된다. 하나은행 환전소도 24시간이 아니고 07:00~21:00 영업시간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웃긴게.. 국내에서 한국인인 내가 한국인 직원한테 환전받는데도... 신분증과 실물이 다른 것 같다고...체크를 하셨다.. 후.. 민증사진이 고등학교떄 사진이라 그런거라.. 여권 다른 사진을 보여드리고 인증을 받았다 .. ㅠㅠ
멀미약 (약국)
1세트 12,000원 = 짜먹는 시럽 2개 + 액상용액 2개 = 2인 1일분
약효 하루 / 배타기 한시간 전 복용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약국구매
푸켓에서 3일간 배를 타야함으로 멀미약을 구매했다. 다른 포스팅 찾아보니 선착장에서 공짜로 멀미약 준다는데.. 머 100% 준다는 확신도 없고.. 그게 무슨약인지도 모르고 먹는거보다... 안전하게 한국에서 사고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구매했다.
가격은 한세트에 12,000원 한다. 파란 박스에 짜먹는 시럽 2개가 들어가있고 액상용액 2개로 구성되는데 1인이 2일쓰거나, 2인이 1일 쓰거나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2인이서 3일을 있을꺼라 저 세트 3개를 구매했다. 36,000원...! 은근.. 비싸..! 약효는 먹으면 하루종일 가고 배타기 한시간전에 먹으면 된다고 한다. 배멀미 외에도 스쿠버다이빙이나 머 균형감각에 스트레스를 주는 액티비티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푸켓여행하면서 약먹고 멀미를 느낀적은 없지만 먼가..약 없었어도...안느꼈을것 같은건 나만 그런건가..
약은 3층 출국장 그냥 걸어가다보면 약국이 있다. 거기서 사면된다. 3세트에 타이레놀도 사서 총 4만원을 썼는데 배낭여행객인 나에겐 저 약의 무게가 은근 무거웠다 ㅋ.. 그래도.. 가서 하나씩 없어질꺼니까 참기로했다.
체크인 (비엣젯)
이제 출국장 들어갈 준비는 끝났고 마지막으로 발권을 했다. 비엣젯은 작년 다낭갈때도 탔었는데 모바일 체크인이 안된다 ㅋ..전에 비엣젯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 조회하니 온라인 체크인 메뉴가 있긴한데.. 국내에선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걍 오프라인 체크인 진행. 우린 배낭여행이라 위탁 수하물이 없어서 "짐 없는 고객" 줄로가서 하이패스로 체크인 했다.
참고로 비엣젯 체크인 카운터는 항공편 출발 3시간전에 정확히 오픈한다 ㅋㅋ LCC라서 그런지 창구 하나에 다른 편명에대한 체크인을 받고 3시간전이 되어야 그 창구가 내창구로 바뀐다 ㅋㅋㅋ FSC들은 창구들이 엄청 많아서 다중체크인을 진행하는데반해.. 직원도 많이 없고해서 그런가보다.. 우린 22시 40분 비행기라 19시 40분에 바로 체크인을 했다.
서편 면세품인도장 (롯데면세점)
출국장 들어오자마자 서편쪽으로가면 트랜스퍼 라운지 안내를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서편 인도장은 라운지랑 같이 있으므로 저 녹색 라운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요기 마티나 라운지 간판 아래 면세품인도장이 있는데 요기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여기서 여권 보여주고 인도받으면 된다. 우린 여기서 간단히 짐을 찾고 정리했다.
마티나 라운지
PP카드 소지시 동반자 1인 30,800원
우리 여행의 주 컨텐츠기도 했던 공항라운지! 나는 PP카드가 있어서 무료였고 여자친구는 PP카드 할인 받고 30,800원을 지불하고 2인 입장했다. 음식중에는 닭강정이 제일 맛있었는데 땅콩하고 엿당인가..? 자꾸 치아에 붙어서 힘들었다..
입이 짧은 나는 사실.. 시리얼이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비행중 빨리 잠자려고 맥주도 한잔했는데.. 보딩할때 나만 얼굴이 씨뻘게져서 부끄러웠다...마티나 후기!.. PP 카드 없이 2인을 생돈주고 먹기엔 비싸다. 그돈으로 현지에서 좋은거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에 우리처럼 PP카드 1인 무료 + 동반자 할인 1인만 결제하고 들어오면 머.. 그렇게 나쁘진않고 딱 가격만큼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면 될듯하다. 편히 쉴 수 있을지 알았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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