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에서 1박 2일 있었는데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말이 푸켓여행이지 여행 기억의 90% 는 피피섬에서 발생한 것 같네요.
혹시 푸켓 본섬에서 피피섬 오는방법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됩니다. 아래 포스팅에 스피드보트와 페리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올때는 스피드보트를 탔고 복귀할때는 페리를 탔어요!
티켓 사전 구매
티켓은 복귀 하루전에 미리 구매해놓는게 좋습니다! 피파섬에 사람이 많지 않다면 문제없겠지만, 사람이 많다면 당일에 나가는배에 남은 좌석이 없을수 있어요!! 그러니 사전에 구매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매는 대략 피피섬 메인 길거리를 지다나디면 티켓파는 부스들이 널려있습니다. 가장 욕심이 없어보이시는 상인분을 찾아가세요! 저희도 어떤 인자한 인상을한 여자 상인분께 이끌려 구매하러 들어갔습니다.
역시.. 하루전도..늦었던 걸까요!? 오전에 출발하는 스피드 보트는 여러 여행사에 물어봤는데 다 매진이더라구요.. 다행히 페리는 남아있어서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페리라도 예약했습니다.! 일정이 짜여져있다면 꼭 미리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피피섬에서 푸켓말고도 끄라비쪽으로도 갈 수 있나보더라구요? 반대로 끄라비여행하다 피피섬으로 유입된 외국인들도 많았구요! 자유여행 다니시는분들에게 요긴할 것 같습니다.
티켓입니다 페리는 스피드보트보다 두배 느리고 대형 여객선이어서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1인 400바트에 끊었습니다. 2인 총 800바트!한화 3.2만원정도 되겠네요. 이표를 구매헀을때가 복귀 하루전 20:30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호텔 체크인쯤에 구매했더라면 스피드보트 예약도 가능할것같네요.
페리 탑승
호텔에서 체크아웃 처리를하고 이제 복귀길에 올랐습니다. 톤사이항에 왔습니다.
이게 저희가탈 페리입니다. 스피드보트에비해 수십배 크군요!
승선 전까지 피피섬의 경치를 마지막으로 감상해줍니다.
잘잇어.. ㅠㅠ
이제 탑니다! 선장님꼐 표를 보여줬나, 드렸나 기억이 안나는데 네. .대충 하고 타면 됩니다. 좌석은 먼자 앉는사람이 임자입니다.
승선하려는데 바닷물 아래로 물고기들이 보여요..!
먹이를 준것도 아닌데.. 왜 모여있는걸까..!
저흰 이제 나가는데 지금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네요.
출발
착석했습니다. 짐도 많고 해서 일반석 맨 앞에 앉았어요. 앞에 창가 너머의 좌석은 살짝 비지니스석같은... 그런 곳이더라구요. 아무도 앉않다가. 어떤 갓난아기와 여행하던 외국인 가족이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절루 가더라구요. 뭐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피섬 오기전에 배멀미 이런거 걱정했는데 배멀미는 없었습니다.. 큰배라서 그런지..
이게 그 비지니스석입니다... 창문 하나를 사이로 설국열차가 생각나네요..! 저는 꼬리칸에서 잠자면서 돌아왔습니다.
헉 지금보니까 비지니스석이아니라 퍼스트클래스였군요..ㄷㄷㄷ
잠에 듭시다..Zzz..
도착
내리면 이런거 주는데 그냥 앞사람들 줄에 서서 내리면 됩니다. 혹시 입출국심사를 또 할까? 했는데 괜한걱정이었습니다.. 국내선항구인 것 같아요. 아무 절차없이 바로 하선합니다.
라사다 항구 도착! 11시 출발이었는데 1시 30분에 도착했네요.. 약 2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후..내시간!!
올드타운으로 이동
자 이제 푸켓 올드타운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정확히 올드타운은 아니고 올드타운 최외각에있는 저희가 묵을 씨베드 호텔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교통수단은 당연히 택시구요!
자 이제 대합실에서 택시를 잡아줍시다.
항구라그런지 택시가 금방 잡혀요! 올드타운 외각에 있는 씨베트 호텔까지 200바트 나왔습니다. 올드타운 중심부면 200바트보다 적게나오겠네요!
택시타고 이동 슝~
푸켓에서 액티비티 해주시는 아저씨들보면 이런 멋진 축구유니폼을 입고있더라구요. 저도 하나 사고싶었는데 ..! 파는곳을 못봐서 못샀습니다 ㅠ
여기까지 피피섬에서 푸켓 올드타운가는 방법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