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 [국외 여행/일본] - [일본 여행 #1]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 하카타 역 이동 / 가격/ 트레블로그 가능
[일본 여행 #1]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 하카타 역 이동 / 가격/ 트레블로그 가능
📝 개요휴가가 많이 남아서, 연휴가 없는 주를 골라서 5월에 일본에 혼자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 평일 5일 + 앞뒤로 주말을 포함하고 거기다 +1일 더해서 총 9박 10일간 일본을 어떻게 다녀볼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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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0분에 하카타역에 도착해여 지금부터 도보여행 시작이다. 후쿠오카는 관광지가 횡으로 배치되어있는데 관광지간 간격이 좁아서 도보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가장먼저 갈 곳은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이다. 스미요시 신사 바로옆에 라쿠스이엔도 있기때문에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하카타역 서쪽 출구로 나와서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 스미요시 신사에 다다를 수 있다.
길가다 발견한 이쁜 차량. 보통 대형차량하면 흙먼지를 날리면서 다니는 이미지인데, 요기는 10일간 도로를 걸으면서 느낀바로는 대형차량이 하나같이 다 깔끔했다. 특히 크롬 유광이 굉장해서 놀랐다.
📝 스미요시 신사
스미요시 신사는 1800년이나 된 신사라고한다. 건물들이 너무 새삥이라.. 그렇게 안느껴졌는데 대부분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스미요시의 이름은 복이 깃들다의 의미로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 입장료 : 무료
- 체류 시간 : 10분 내외
- 주요 컨텐츠 : 산책, 미니 도리이
- 민감 요소 : 없음
일단 가까워서 왔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 어릴때 산책겸 갔던 파주의 보광사 만한크기로 느껴져서 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내가 생각한것처럼 비슷한 것 같았다. 아무래도 도심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가 부지는 살짝 작았다. 이거 찾아보면서 안건데.. 내가 어릴적에 자주 갔던 보광사라는 절도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는건 처음알았다... 한 2000년대에 생긴줄.. 무튼 혼자 여행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것 같다.
📊 스미요시타이샤 (住吉大社) 파주 보광사 (普光寺) 비교
위치 | 일본 오사카시 스미요시구 |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고령산 |
종교 | 신도(神道) | 불교(조계종) |
창건 시기 | 211년 (약 1800년 전) | 894년 (통일신라 진성여왕 8년) |
건축 양식 | 스미요시즈쿠리(住吉造) – 일본 고유 신사 양식 | 전통 한식 사찰 건축 |
주요 건물 | 제1~제4본궁, 소리하시(반교), 카쿠토리이 등 | 대웅보전, 원통전, 응진전, 산신각, 지장전 등 |
문화재 지정 | 본전 4개소 국보 지정 | 숭정칠년명 동종(보물), 대웅보전 불화(유형문화재) 등 |
경내 특징 | 넓은 경내에 본궁·다리·연못 포함 | 전나무 숲길과 다양한 전각이 조화롭게 배치 |
부지 면적 | 약 26,775㎡ (약 8,100평) | 약 36,000㎡ (약 10,890평) |
입장료 | 무료 | 무료 |
주요 행사 | 스미요시 마츠리(7월 말~8월 초) 등 | 전통산사 체험 프로그램 등 |
한바퀴 쓰윽~ 돌아봤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동네 산책나온 일본인분들이 많았던거 같기도?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했다. 스미요시 신사의 남쪽 정문으로 들어와서 북쪽 쪽문으로 나가서 바로 동쪽으로 가면 라쿠스 이엔으로 갈 수 있다.
📝 라쿠스이엔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라쿠스 이엔, 물을 즐기는 정원이라는 뜻으로 1906 년 만들어져서 2차 세계대전때 파괴되어 1981년 재건된 곳이라고 한다.
- 입장료 : 100엔 (959원) - 현금만 가능
- 체류 시간 : 10분 내외
- 주요 컨텐츠 : 산책, 다실 체험
- 민감 요소 : 없음
10일간 십여개 도시를 돌면서 수많은 일본식 정원을 보았기 때문에 후반 갈수록 점점 흥미가 없어졌는데, 다행히 이번 일본여행때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라서 그런지 뭐 괜찮았다. 사람들이 북적한 공항에 와서 비행기를 타고 계속 바쁘기만 하다가 녹색 식물들을 보니 어느정도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그나저나, 스미요시 신사랑 라쿠스이엔 이쪽은 잘 안오는 곳인가..? 사람들이 없었다.
정원 관람 외에도 다실에 들어와볼 수 있었다. 신발벗고 다다미 방을 걸을 수 있는데, 일정을 잡고 오면 다도 체험도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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