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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9월인데 연차를 확인해보니 .. 약 12개 앞으로 월차도 생겨서 사실 휴가는 16개가 남았다.. 게다가 추석, 10월 연휴 치면... 연차 소진 할 기회가 빠듯하다.. 후...

한 6월쯤 됐을 때.. 머야 연차 한달에 한개 쓰면 되네~~!? ㅋㅋㅋ 7월쯤 됐을 때.. 아..! 한달에 연차 3개씩 쓰면 되겠네..? ...이렇게 다시 8월달이 되었을 때... 이제 8월 다갔고... 이제 9월인데 한달에 연차 4개씩 써야한다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월요일날 ㅋㅋ 목금연차를 바로 올렸다.

원래는 부산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었다. 부산은 대학교 1학년 때 가보고 이후엔 출장으로 잠깐 왔던게 전부라 한번 진득하게 둘러보려던 생각이었다. 그래서 머... 차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혼자 갈껀데 차는 너무 볼륨있어라고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서울-부산 항공권 2만원 올때 고속 버스 우등 3.5만원 .. 왕복 한 5.5만원 정도였다.

교통

- 항공권 김포-제주 왕복 54,780원

- 50cc 스쿠터 3박 4일 보험 포함 130,000원

그러다 혹시나해서 제주도 항공권을 찾아보니까 편도 왕복 5.2만원!!?? ... 머야 제주도 대박 성수기라고 레이 렌트하는데도 일 15만원일 정도로 북적인다면서 다 거짓말이었나? 부산시한테는 미안하지만 ㄹㅇ 바로 부산갈 생각은 삭제해버리고 바로 항공권을 결제했다. ㅎㅎ

원래 수요일 새벽에 출발할까 했는데 보니까 목요일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권도 싸서 그냥 무리없이 목요일날 올라오기로 했다. 올라올때도 일요일 저녁 늦게 올라올까? 하다가도, 사실 여행 막바지 되면 힘들 것 같아서 적당히 12시쯤 올라오는 걸로 예약 했다.

제주도 출발하는 날이 목요일이었는데.... 수요일까지도 아무생각 없이 있었다. 아무 여행 계획도.... 항공권을 제외한, 교통, 숙박 등... 아무런 예약이 되어있지 않았다..... 제주도 한번가보나... 삼성페이만 있으면 맨몸만 가도 아무문제 없어..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다가 사실 다 핑계고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스타하다가...계속 자서.. 못했다..

그제서야 부랴부랴 알아봤는데 일단 렌트는 지금이 머 비성수기로 접어드는 시기라서 그런지 레이 1박당 15만원 정도는 아니었다. 3박 4일 빌리는데 아반떼 기준 20만원..? 근데 혼자가고 짐도 없는데 차말고 자전거나, 스쿠터 이런거 없나 찾아보다가 보니까 스쿠터로 여행하는 방법이있더라. 그래서 바로 예약했지롱.. 상세 후기는 다음편에서..

 

숙박

- 백패커스홈 게스트하우스 1박 24,000원

- 동행in협재 게스트하우스 1박 30,000원

- 어반 아일랜드 호텔 1박 37,000원

혼자 여행은 처음이어서 어떻게 잘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아니.. 스스로에게도 소름돋는게 처음에.. 가장 먼저 생각들었던게 .. 텐트가져가서 3일간 비박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이런걸까... 왜 이런생각부터 드는걸까.. 사실 불가능할것도 없지..돈 없던 대학교시절 한달안되게 해외돌아다닐때도 텐트치고 자면서 돌아다녔으니...

됐어... 이제 돈 벌잖아... 제발 저런생각은 하지마..! 스스로에게 참교육을 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는법을 찾아봤다 ㅎㅎ... 머 비싼호텔에서 3박4일간 잘까? 하다가도 또 ...갑자기 그렇게 따지면 텐트가 쌉이득인데..? 이런 악마같은 생각이 교차하면서 결국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봤다.

게스트하우스 마지막으로 가봤던건 국토종주 갔을때 청주였나 충주쯤이었나... 반 죽어가려던 때 어떤 아저씨가 트럭에 자전거들 다 태워서 드랍쉽마냥 우릴 태워다가 거기서 잤었는데 거기가 게스트하우스였다. 그 이후론 안가봤는데 일단... 혼자 1박에 5만원 이상은 쓰기 싫었기 때문에 알아봤다.

일단..제주도 거의 모든 게스트하우스 후기를 다 찾아보면서 그래도 제일 괜찮다고 유명한 곳 두 곳을 찾았다.

일단 첫날에 서귀포에 백패커스홈 여기가 블로그 외에도 카페나 머 관련 커뮤니티에서 게하 수십군데 가본 사람들도 여기가 ㄹㅇ 수준 급이라는 후기들을 보고 바로 정했다. 가격은 2.4만원 맥주도 준다는데 왤케쌀까

그리고 협재쪽에 동행in협제 라는 곳에 예약했는데 여긴 거의 신축이었다. 그래서 외관이랑 내부도 깔끔해서 여기로 했다. 게하 가격 한 1.5만원에서~2.5만원이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요긴 3만원이었기 때문에... 먼가 심리적저항선을 지나서 꽤 고민했는데 이 가격 주위에 또 괜찮은 호텔/모텔이 없어서 그냥 자보기로 했다. 일단 바로앞에 바다가 있어서 좋았다.

대망의 마지막날 숙소..! 마지막날은 ㄹㅇ 푹 쉬다오자라는 생각으로 호텔을 알아봤는데 ㄹㅇ 내가 원하는 급의 멀쩡한 호텔들은 토/일 이라서 그런지 1박에 7~10 만원이고... 또 괜찮은 모텔있나 해서,, 머 모텔이며 호텔이며 찾아보는데 4~5만원따리 숙소들은 진짜루... 시설 개낙후돼서 .... 2000년대 이전부터 영업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거의 민박, 여인숙급 숙소들이 2021년인 지금도 꽤나 많아서 의아했다...

아무튼 그래도 제일 괜찮아보이는데 쿠폰 다 적용하면 3.7만원에 괜찮은 호텔이 있어서 요길로 잡았다. 나중에 후기를 따로 쓰겠지만, 여기 가격대비 엄청 괜찮았다.

기타 사전 준비

- 제주올레패스 18,000원

- 블루투스 삼각대 13,000원

머 할지 엄청 찾아보다가. 올레길 다 도는건 무리일 것 같고, 8코스만 살짝 돈 사람들 보니까 코스가 괜찮은 것 같더라, 저렇게 패스포트에 도장찍는거 국토종주때도 해봤는데 꽤 재밌던 기억이어서 이번에 8코스는 찍먹해보려고 계획했다. 저거 패스를 어디서 사는거지? 찾아보니까 제주올레스토어에서 2만원에 팔고 있다. 쿠폰 할인 2000원에 포인트 영끌해서 17,896 원에 구매!! 이거 결제는 이렇게 해놓고 제주도 도착해서 1번 출구 옆에 올레센터인가? 거기서 수령 하면 된다. 이거 구매금액은 올레길 조성에 쓰인다고하니.. 왤케 비싸!! 살짝 생각했다가.. 음...그렇군 하고 납득하게 되었다.

아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블루투스 삼각대가 너무 작은 친구여서 쿠팡에서 1.3만원주고 새로 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거 여행가기전에 딱 저 제품으로 구매하고가는걸 추천한다. ㄹㅇ 늘리고 줄이고 하는게 걍 회적으로 되서 진짜 편리했다.

이것도 월요일, 화요일 탱자탱자 놀다가 화요일날 이제..슬슬 사면 수요일 오후에 오겠지? 했는데.... 이미 수요일 오후 배송 막차는 놓쳤다.. 보니까 목요일 새벽에 출발한단다... 나 목요일 7시 비행긴데 우짜지..... 후...........한숨 깊게 쉬고.... 어차피 언젠간 필요할꺼니까... 출발 전에 도착하면 들고가고 안오면 다음 여행때 가져가자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

결과는..!! 아침 5시에 일어나니까 도착해있었다 ㅎㅎ 쿠팡 최고! 기존 삼각대 바로 가방에서 빼서 빼버리고 이친구를 챙겨 넣었다. 리모컨 충전도 안했는데 기존 배터리가 괜찮게 충천죄어있었는데 첫날 하루간은 문제 없었다. 엄청...드라마틱 했던 주문이었다..

제주도로 출발

05:30분 집을 나왔다. 하늘을 보니 해가 뜬건지..안뜬건지.. 하늘은 또 왜저렇게 뿌예..제주도도 저러면 어쩌지..?

금방 홍대입구 도착

넉넉히 나왔는데 적당한시간에 공항철도도 도착

지하로 내려가서 공철을 기다리자.

할게 없어서 그림 구경함... ㅋㅋㅋㅋㅋ.....

코로나로 여행객들이 없어서일까... 공철 광고판마저 비어져있다... ㅠ

공철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중.. 이 시간에도 사람이 그래도 꽤 있었다.

국내선 표지판만 따라가자

으...공항 도착했는데 하늘이 여행 할 하늘이 아니어서 불편..

전날 좌석 체크인은 해놨고 수하물도 없어서 빠르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

하이에어였나..? 프로펠러기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개인용은 아닌 것 같고 여객용인 것 같은데 어디로 가는걸까 지역 소공항간 운행하는 친구들인가..? 프로팰러 비행기도 한번 타보고싶다. 아무튼 LCC 답게 비행기 까지는 버스로 이동했다. ㅠ

다행히 출발이 지연되거나 그러진 않았다. 창밖을 보니까 출발 대기 중인 비행기들이 큐처럼 쌓여있었다.

하... 제주도도 이럴려나..? 영화 매트릭스에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다크스톰 작전 할 때 딱 위 사진처럼 되어있던데...후.........걱정, 근심이 가득했다.

와...개꿀잠 자버렸다. 진짜 눈감자마자 갑자기 승무원분이 창문 올리고 의자 올려주세요..! 톡톡 알려주시길래.. 아 머야..! 왜 자려는데 창문 올리라는거야..! 했는데 대박.. 도착한거였다. 창밖을 보니 낯선 바다만 가득했다. 와 역대급 꿀잠 잤네.. 제주도 도착 10분 전이라고 일어나라고 깨운거였다. 난 이어폰 꼽고 노래듣고 있어서 방송을 못들었던 거다... ㅠ 아 그리고. 갈때 내 옆좌석에 사람들 아무도 없어서 개꿀

다행히 서울처럼 흑백 구름이 가득하진 않았다. 사실.. 이거 제주도 여행 계획할 시점에 당시 부산에 태풍도 올라왔었고. 날씨 예보를 보니 제주도 목금은 원래 비 소식이었는데 알고도 그냥 예약한거였다. 운에 맡기자.. 내가 가면 맑아질꺼야...ㅋㅋㅋ 그런데 다행히도 적중했다 하하하ㅏ하ㅏ!!!

야호 하늘 맑다 헤헤

ㅋㅋ사람들 없어서 후다닥 찍어봤다.

올레패스 수령 - 제주 공항 1번 게이트

가장 먼저 할 일은 1번 게이트 옆에 있는 제주올레센터? 여기서 내가 1.8만원 주고 산 올래패스를 수령하는 거다. 가면 아주머니가 계신데 가서 "올래패스 받으러왔는데요..." 하면 이름 머냐 물어보시고 주신다 ㅎㅎㅎ... 어디 코스 가냐고 물어보시던데.... 그냥 8코스라고 대답하면 되는데.... 갑자기 머리가 하예져서..아..몇코스지.... ...17인가..? 7인가..? 이러다 횡설수설했다. 걍 모른다고 할껄 ㅡㅡ.... 아주머니도 ...'이 바보 머지;;..ㅇㅅㅇ,,' 하는 느낌으로 그윽히 쳐다만 보시는데 ...ㅋㅋㅋ 바보같은 말 다 들어주고 암튼.. 잘하고 오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 밖으로 나와서 메인사진을 바로 찍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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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해서 대학교 1학년때 ROTC 선발되어 놓고 당시 생각으로는 3학년은 오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 동기들이 2학년 때 다 군대를 가던 그시점에도 내가 3학년이 되어서 후보생 생활을 하는 날은 안올꺼야~~ 라는생각에 잠겨있을 때 쯤,,, 시간은 순식간에 대학교 2학년 2학기 종강으로 다가왔다.

기초 물자 보급

후보생 트레이드마크인...007가방... 중간중간 학군단에 방문해서 이런 물품들도 지급받고...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방학기간에 학군단에 방문해서 군복 등... 기초 물자를 수령한날.. 이 때가 12월 23일이었다..ㅋㅋㅋ후.................. 저거 들고 지하철 타고오는데 ㅋㅋ 왠 패딩입은 사람이 더플백을 들고 가는걸 보니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으악.....진짜 내가봐도 때리고싶은 모습이다...심지어 머리도 깍기 전이라... 지저분하고... 베레모도 처음 받은거라 완전 ㅋㅋㅋ 제빵사 모자에 쓰는법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을 처음 마주한 인간마냥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베레모에 모표도 없는상태...모든 초임장교 혹은.. 병사복무하신 분들, 혹은 장성분들도 다들 처음은 이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육군모도 받았다....ㅋㅋㅋㅋㅋ챙이 좀더 MLB 야구 모자처럼 U자로 굽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스냅백도 아니고 야구모도 아니고 어중간한 포지션 떄문에 쓰자마자 모두가 찐따가 되어버리는 모자...

베레모랑 모자 이것저것 써보니 너무 바보같아서 머리 그냥 밀어버렸다. 아마 6미리인가 탭끼고 그냥 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도 이제 나름 군인이랍시고..ㅋㅋ 군인 필수템인 전자 시계도 구매했다. ㅋㅋㅋ PX가면 짭시계 많다던데 ㅋㅋㅋ... 걍 카시오에서 만원따리 시계를 급히 구매했다 ㅋㅋㅋ 저시계는 훈련때마다 가져갔었는데 진짜 내구성 장난 아니다... 각개전투며 분대전투며 나중엔 바위에 찍히고 긁히고 했었는데도 기능은 충실히해줬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 15만원 넘는 고가 쥐샥은 시계 상하니까 가져가지 마시길...

이건 체력단련 할때 입었던 복장.. 한겨울이라 그런지 안에 많이 껴입었던 것도 있고.. 체육복 정사이즈는 진짜 정말 작다..ㅋㅋ 그래서 저렇게 뚱뚱하게 나와버렸다..ㅋㅋㅋ 진짜 저복장만 보면 푸르스트 효과처럼 당시의 한기가 지금도 느껴질 정도다 ㅋㅋㅋ....

이제 베레모 각 잡는답시고 물 묻혀서 각잡는중 ㅋㅋㅋㅋ...한 기수 위 선배중에 베레모 각이 진짜 멋있게 잡힌 분이 계셔서 그분 처럼 멋지게 잡고싶었지만 실패했다.... 학군단 휘장도 직접 오바로크했었는데 지금보면 귀엽다 ...ㅋㅋㅋ

동계 기초군사훈련 준비

동계훈련가면 주구장창 불러야한다고 사전에 10대 군가를 전부다 외워갔다 ㅋㅋㅋㅋ....머 다 괜찮은곡들 같다. 내가 좋아하던 곡은 멸공의 횃불, 그리고 전선을 간다 이 두 노래가 18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 사전 교육

일단 실제 훈련가서 크게 제식, 사격술, 군가, 체력측정 이런 것들로 평가를 본다. 그래서 훈련가기전에 방학때 보통 학교에 모여서 이런 것들을 선행학습한다. 왜냐고? 이미 ROTC 선발 때 부터 얻었던 점수가 적어도 임관하기 직전까지 반영되는 것 처럼 모든 평가가 임관 직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이 시점에 아무생각이 없는게 맞긴하나. 나중에 어떤 병과를 쓸지 머 이런것부터 선택폭이 넓어지니 열심히하자. 개인적인 이점 외에도 각 학군단별로 성적통계를 훈련이 끝나면 전국 학군단 1등부터 쭈르륵 순위가 나온다. 이게 곧, 학군단에 상주하는 간부들의 성적이고 각 학군단에선 본인이 속한 학군단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선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내가 느꼈던건 ㅋㅋㅋㅋㅋ..머 기수별로 분위기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서울서부, 동부권역 학군단은 사실 군인에 꿈이 있어서 온 친구들이 많지 않고, 보통 단기지원을 하는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개개인별로 보면 머..순위를 올리기위해서 엄청 열심히하고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단순히 학군단에서 하라고 시키니까 공부할 뿐 ...ㅜㅜ

물론 학군단 성적이 좋게나오면 학교ROTC 동문회에서 장학금이나 자금 지원도 빵빵하게 해준다. ㅋㅋ 머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도 하고. 일단 성적 좋아서 나쁠껀 없지만,,, 안좋으면... 1년 내내 학군단 분위기가 안좋을 수가 있다..잘하자..

아무튼 모든게 성적이기 때문에 다른 학교도 훈련전에 다 선행학습을 한다. ㅋㅋㅋㅋ 모두 다 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보통 다한다.. 안하면 훈련가서 남들은 다 익숙한듯 하고있는데 본인 학군단 친구들은 다 처음보게 되니까..

위에서 말했듯 보통 제식, 사격술, 군가, 체력측정 이런거 사전에 공부해가나느데 군가랑 체력측정은 머 매일 하는거라.. 딱 시간내서 하는건 아니고 제식과 사격술을 학교 운동장 같은곳에서 연습을 한다...

제식

제식이야 뭐 걍 몸으로 하는거야 문제가 없지만..이걸 부대가서 가르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식을 끌어올려야한다. 머 조교가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사실 조교보다 살짝 더 깊고, 이론적인 그런 지식을 요구로한다. 물론 다 암기기 때문에 이거 외우는게 괴롭다 ㅋㅋ...

사격술

그리고 사격술... Preliminary Rifle Instruction의 약자로 보통 PRI라고 하면 알꺼다. 아물론 군필만 알꺼고. 이걸 보는 훈련안간 후보생은 아마 처음들어볼 것이다. 한국말로하면 사격술 예비훈련으로써 사격하는데 필요한 자세같은 것을 숙달한다. 일단 학군단에 모형 K2가 있다 ㅋㅋ.. ㄹㅇ 문방구에서 파는거. 무게는 완전 다르지만 이 총을 이용해 자세 숙달을 한다. 나때는 사격표적이 100, 200, 250m 였었기 때문에 무릎쏴, 엎드려쏴 이정도만 숙달했다. 내가 야전가서는 사격훈련이 완전 바뀌어서 서서쏴 까지 섞이게 되었었는데 일단 당시에는 무릎쏴, 엎드려쏴 두 동작만 잘 하면 됐었다.

일단 사격이 20발 중에 10발은 입사호 안에서 쏘기 때문에 상관 없고 나머지 10발은 전진 무의탁 자세에서 무릅쏴, 서서쏴 랜덤으로 나오는데, 각 표적별로 한 3초정도였나? 이 시간안에 자세를 안정적으로 바꿔야하기 때문에 이런것들을 머 학교 강당이나 운동장 같은데 모여서 연습을 한다. 위 사진의 자세에서 계속 랜덤으로 나오는 과녁에 맞는 자세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반복 훈련을 계속 한다.ㅋㅋ. 기억나는건 서로 아직 몸에 맞지도 앉는 전투복을 입고.. 추운겨울에 오돌오돌 떨면서 연습했던 기억밖에 없다..ㅋㅋ

그거 외에도 머 영점사격은 어떻게 하는지, 영점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사격의 원리, 호흡, 등 그런 이런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미리 공부해간다.방학중에 한 일주일간 모여서 이렇게 수업을 받았던 것 같다..

훈련 물자 준비

1월 8일이었을까? 이제 슬슬 훈련 물자들을 준비했다. ㅋㅋㅋ 구형 군장.. 진짜 빈 가방만 쳐도 무게가 어마어마하던놈... ㅋㅋㅋ 나 전역할때 쯤 신형군장이 전방에 보급되고 있었는데 끝까지 신형 군장은 못 써봤다. 내 기억에는 학군단에 구형 군장보다 더 구형 군장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ㅋㅋㅋ

일단 군장에 넣어야할 품목들대로 챙겨서 꾸역꾸역 정리해서 넣고, 뭐 방독면 부수기재가 다 있는지, 방탄 이상없는지, 요대는 문제없는지, 대검집도 문제가 없는지 뭐 이런것들을 다 점검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다 점검해도 훈련가서 없는 친구들이 꼭 발생하긴 한다 ㅋㅋㅋ..

그리고 머 훈련 꿀팁이라고 하는 군장어깨패드, 파스, ㅋㅋ편지지...손전등... 등등 각자 선배로부터 전수받은 꿀템들도 빠지지 않고 챙겨준다.

1월 26일 최종 점검을 마쳤다. 훈련은 학교별로 차량을 대절해서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에 학군단 복도에 각자 셋팅을 해놓고 출발하는날 신속히 싣고 간다.

훈련을 앞두고 머리로 꼬투리 잡힐일 없게 빡끈하게 밀었다 ㅋㅋ.. 위는 왜이렇게 기냐고 묻는다면.... 장교 두발규정이 있고, 반삭은....병들이 하는거라며 싫어하는 교관들도 있다고들 하여.. .적당히 1cm 정도 남겨놓은 상태였다.

훈련 날짜 A조/B조 선택

훈련 날짜는 A조 B조로 나뉜다 . A조는 1월말 2주, B조는 2월초 2주 ㅋㅋㅋㅋ 훈련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우리들에겐 머 A조가 더 따듯하다, B조는 완전 한겨울이기 때문에 완전 춥다 ㅋㅋㅋ... 혹은 B조로 가야 A조때 애들 꿀팀을 전수 받고 갈 수 있다. 등이 있다. 이때 우리학교는 A,B조 선택을 성적순으로 했었던가? 나는 B조로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위? 어차피 다 춥다 ㅋㅋㅋ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로 출발

하하하! 위 사진은...훈련 출발한 날 찍은 사진..아직도 어리버리한 모습이다..

훈련은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받는다.. 아마 2011년도 전까지는 성남에 위치해있었는데 2011년 위치를 옮겼다. 아마...11년 이후 임관한 모든 초임장교들은 이...충북..괴산만 들으면 아마 바로 이곳이 생각날 것이다........ㅋㅋㅋㅋㅋㅋ 왜 괴산이겠는가.. 아마 모두들 첩첩산중에 괴이한 산들속에 위치해 있어서 괴산으로 알고 있는사람들이 많으나 사실 한자어를 보면 회화나무의 괴를 사용하고 있다...ㅋㅋㅋ

아무튼 우리학교는 61년도 첫 학군단이 설치될 때 부터 있었던 전통성있는 학교였기 때문에 학군단 규모도 꽤 컸었다 한 기수에 한 50명이 약간 넘었다. 때문에 A/B조로 나누면 약 27명 정도 됐었는데. 버스를 대절해서 갔다. 그래서 위에 사진에서 본 것 처럼 사전에 바로 출발이 가능하도록 짐들을 셋팅 했놓고 출발하는날 바로 짐만 실어서 괴산으로 출발한다.

서울에서 충북 괴산까지는 약 2시간 거리...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는 않다.

ㅋㅋㅋ 일단은 군정보를 무분별하게 공개할 수 없어서 최소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들로만 포스팅을 구성했다. ㅋㅋ 일단 위치정도는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도 공개가 되어있기 떄문에 뭐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 이름 없는 산이 엄청나게 발달해있다.. 후..........저기를 다 누비고 다녀야한다...

그리고 매 훈련마다 ㅋㅋㅋ항상 보던거 ㅋㅋ 보면 저기 바로 옆에 중원 대학교라고 있다. 위 사진이 진짜 학교사진인데 ㅋㅋㅋㅋ 서울에서부터 한시간 반쯤 자다 깨면 이학교 옆을 지나고 있다. 그럼..진짜 다 도착했다는 뜻... 여기 지날때마다 동기들끼리 중원대 학군단 친구들은 걸어오냐고 물어본다..ㅋㅋㅋ 중원대학교에도 학군단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아마도 진짜 걸어 올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진짜 첫 훈련이라서 그런지 무슨 전쟁 징집된 것 처럼 오만가지 생각이 다든다.. 2주간 핸드폰 못쓰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성적공시때 정정을 못하는데 어떡하지...이거 진짜 리스크다... 성적 정정때 원하는 성적이 나왔는지 혹은 0를 +로 올린다던지 확인할 께 있는데 이거 A/B조 잘못 걸리면 성적정정 없이 그냥 훈련끝나고 최종학점을 확인해야한다 ㅠㅠ................... 아무튼.. 나는 사회에 남겨둔 미련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머 ..여친을 사회에 두고 왔다거나.. 무슨 단체를 두고 왔다거나.. 사회에 미련이 많은 친구들은 꽤나 걱정을 많이 했었다.

원래 하나 포스팅에 다 작성하려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ㅋㅋㅋ 분할했다.. 다음편에 실제 훈련가서 뭘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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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성 2021.08.24 18:49



    인천에 있는 대학을 다니다가, 3사관학교 편입했다가 중간에 때려치고 나왔다.
    처음 가보면 학력세탁 하려고 온 놈들이 도처에 널렸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ㅋ
    무슨 대덕대? 대경대? 장안대? 서강전문학교? 아세아?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별 희안한 대학들이 있다.
    상급생도중에 한양대출신 이라고 해서, 우~와^^ 하고 페친으로 알아봤더니 에리카 예체능....ㅋㅋ

    그래도
    학군단 (ROTC) 떨어졌으면 대책없이 노느니, 학사장교나 3사관 이라도 권하고 싶다.
    3사는 의무복무가 6년이라 취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직업군인의 길밖에는 없다고 봐야한다.
    (육사는 5년차에 전역할수 있고, ROTC 처럼 대기업 장교전형이 가능하다.)


    학사장교는
    방통대, 학점은행제, 전문학교(학사과정)을 나와도 얼마든지 합격할수 있다.

    3사관학교 진급률이 타 출신 (알티,육사)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좇문대(전문대) 나와서 부모님께 손벌리는것 보다는, 나름 안정된 직장을 갖는 메리트가 있는것 같다.
    4년제를 나와도 빌빌거리는데, 좇문대(전문대) 나와서 밥벌레 되는건 정말 시간문제다.

    3사관학교를 들어가 보면 느끼겠지만, 3사관 교육과정 자체가 워낙 좇바지게 고생하고 힘들기는 하다.
    가치관 차이기에 강요는 하지 않지만,
    난 주위에 대책없이 놀고있는 친구들 보면 학사장교나, 3사관학교라도 추천해주고 싶다.


    3사가 무슨 꼬~ㄹ통장교? .... 빡태가리? .... 3사는 조옷문사관? .... 여러 말들이 많지만
    3사가 3류사관이면 어떠냐 ?
    집구석에 쳐박혀 방바닥이나 긁으며 여기저기에서 찬밥되는것 보다는
    3사관이나, 학사장교라도 가서 육군장교하는게 낫다고 본다.

    인생은 짧다.
    밥먹고 산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좇문대(전문대) 를 나와 삶을 낭비하는 인생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재빠르게 인식하고,
    3사 좇문사관 장교라도 해라.... 그러면... 밥은 먹고 살수있다.



    < 육군 3사관학교 합격자 전적대학 합격순위 >
    1. 대덕대학 < 6년연속 전국 1위 >
    2. 선린대학
    3. 구미대학
    4. 강원대 --- (전문대 외에서 1위)
    5. 초당대학
    6. 아세아 직업전문학교
    7. 원광대
    8. 학점은행제 --- (평생교육의 기회도 있음)
    9. 한남대
    10. 배재대
    11. 호원대학
    12. 경민대학
    13. 명지전문대
    14. 서강전문학교
    15. 경남대
    16. 공주대
    17. 대전대
    18. 광주서영대학
    19. 서원대학
    20. 전남과학대학
    21. 경주대학
    22. 대구과학대학
    23. 상지대
    24. 영진전문대
    25. 원광보건대학
    26. 동양대
    27. 충청대학
    28. 경북전문대학
    29. 대경대학
    30. 전주비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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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의 컨셉은 버스투어!

09:00 화산1941

타이베이역~중샤오신성역 지하철3분거리에 위치해있음.

09:00까지 도착하기위해서 08:00 기상할 예정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No. 1, Section 1, Bade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10:30 버스투어 집결

타이베이 기차역 남1문 우체국 앞에서 집결함

출발은 10:50

미팅장소는 위 사진 참고하면됨

11:00 예스허지 버스투어 출발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4469390

 

대만 예스허지+지우펀 야경투어 10,400원 ▶ 구경하러가기

12월까지 매일출발~!!

www.wemakeprice.com

예스허지는 예류지질공원/스펀/허우통 고양이마을/

지우펀 야경투어의 앞글자만 딴 투어 이름으로

나는 위메프에서 결제했고 가격은 1만원

언저리라서 부담없는가격에 투어가 가능하다.

위메프 참고자료

11:00이후 일정은 이렇게된다.

 

세부 관광지 내용

20:00 시먼딩역 복귀

시먼홍라우한번 보고 시먼딩 관광실시

① 메인 : 마라훠궈(새벽 1시까지)

② 디저트 : 삼형매빙수/코코버블티/곱창국수(11시까지)

시먼띵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시먼띵

시먼 홍러우, 안에도 뭐가 있다고한다.

구글 이미지검색

메인으로 먹을 마라훠궈집

디저트로 먹을 집들

12:00 숙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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