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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아직도 기억난다. 6월 4일 아직도 나는 군 복무 중이었고, 머리가 너무 길어 퇴근 후 시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고 했다. 그때 딱 정시에 발표라 그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톡을 보니 몇 명은 문자를 받았단다.. 그래서 아 떨어진 건가 했는데 딱 문자가 왔다. 롯데정보 통신에서, 익히 듣기로는 문자는 합격자에게만 가고 불합격자는 따로 오는 게 없다고 들었는데 혹시 된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문자의 링크로 들어갔다.

  화면에 엄청 축하하는 그런 시각적인 효과는 없었고, 내 인터넷 테마가 블랙이라서 그런지 뭔가 불합격 통보할 때 딱 그 분위기였다. 그래서 아.. 머지!? 했는데 글자를 읽어보니 합격이란다. 아.. 합격이구나.. 순간 좋은 감정과 안 좋은 감정이 뒤섞여 1분간 멈춰버렸다.

  원래 나는 이번 취업은 첫 취중이기도 하고.. 사실 뭐 말이 취중이지 그냥 지원만 하고 시험 바랄 때 보고 면접 바랄 때 보고한 거 외엔 공부며 뭐 준비며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그냥 맛만 보려고 했던 거고, 원래는 이번 상반기는 이렇게 보내고 6월 30일 전역하고 나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 6개월간 여행을 떠나려고 했었다. 세계 일주가 내 버킷리스트였으니까. 그런데 합격이라고 하니..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여행은.. 나이 60 먹고도 갈 수 있으니까 나중에 하고.. 그래도 한 번에 됐으니까. 좋게 생각하자!라고 맘먹었다.

  근데 계속 생각해도 너무 아쉬웠다.. 대학도 고3 졸업하고 바로 오고, 대학교 땐 한 번의 휴학 없이 스트레이트로 졸업하고, 방학 땐 훈련 가고, 바로 임관해서 성인이 되어서 26살까지 단 한 번도 내 시간을 가져보지 못하고 바로 취업이라니..! 좀 많이 아쉽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수원 가보니까 남자 26살은 어딜 가든 남자 중에 막내였다..

  이후 신체검사, 뉴 커머스 데이, 그룹 연수, 자사 연수 등을 거쳐 지금은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 나면 써보도록 하겠다. 요즘은 차량 계약 때문에 바빠서 이 글 먼저 쓸 것 같다.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장교 #장교채용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2019 #상반기 #하반기 #롯데 #롯데정보통신 #면접합격 #면접 #최종면접 #최종합 #합격후기 #면접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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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은 나에 대해서 말하는 건데 내가 나에 대해서 모른다면 면접에서 버벅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군 생활 28개월간 까먹고 있던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밑에 정리해봤는데 너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하면 맨 밑에 결론만 읽어봐도 된다.

나에 대한 분석

나의 가치관 키워드 정하기 =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나는 이 이야기만 하겠다.

  먼저 나의 가치관 3개를 뽑아본다. 이제부터는 MSG 치지 않고 진실되게 준비해야 한다. MSG는 면접 볼 때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할 때 쳐야 하는 거지 준비하는 데부터 MSG를 쳐버리면 탈 나기 십상이다. 다시 돌아와서, 가치관 키워드 3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 어떤 질문이던 이 3가지 키워드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열정, 도전, 노력 세 가지를 골랐다. 뭐 내가 이걸 정하고 추구한 건 아니고 지금 되돌아보면 저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내가 한 대부분의 활동을 저 세 개의 키워드와 엮을 수 있다.

  이걸 왜 정해야 하는 이유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면접을 쉽게 보기 위해서 머리를 쓰는 것이다. 자. 면접 질문들은 아주 다양하고, 질문마다 ~ 실천했던 경험, ~해봤던 경험, ~가장 ~해본 경험, ~관련 경험 등등 아주 여러 경험들을 물어보곤 한다. 면접 때 이런 질문들을 받으면 "..!!?!?! 저런 경험 없는데 뭐라 말하지!? "라고 잠깐의 찰나 생각을 하고 아무거나 생각나는 거 MSG 살짝 쳐서 말더듬으면서 말하다가 괜히 거짓말인 거 들통나서 면접을 망쳐버리곤 한다.

  애초에 저런 일 없게 준비하려 하면 아주 많은 질문 케이스에 대한 많은 답을 준비해야 하는데, 나처럼 취중 생활 없이 벼락치기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힘든 일이다. 애초에.. 저렇게 방대한 경험을 했다면 이상한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어떻게 머릴 쓰냐면은 나는 면접 보기 전에 내가 밀고 나가려고 하는 가치 키워드들 몇 가지를 정한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는 위에 말한 열정, 도전, 노력과 창의까지 총 4자기 가치 키워드를 정했다.

  이번 면접 전략은 저 4가지 키워드들로 밀고 나가는 거다.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저 4자기 키워드 위주로 답변을 하는 것이다. 이게 뭐냐면,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건 자기를 어필하는 것이다. 자기가 이런 사람인데 이런 걸 잘하고 뭐 이런 걸 말해야 하는데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만 끌려다니다가 자기가 면접 때 준비한 걸 말도 못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걸 막기 위해서,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저 4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략이다. 키워드를 3~4가지로 잡는 이유는, 너무 많아지면 벼락치기하기에 수지 타산이 안맞는다..ㅎㅎ 3~4가지 키워드 뽑아서, 대충 돌려 막기 하듯이 답변하는 게 이번 면접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내가 준비한 걸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뭘 물어보든 답변을 내가 준비한 가치 키워드, 경험 키워드로 답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면접관이 "에? 그럼 그거에 대한 경험 말해보세요", "에? 그게 뭐죠?" 등등으로 내가 준비한 이야기를 듣고 싶게 낚시를 하는 것이다. 내가 글을 못써서 좀 난잡한데 글을 읽다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장점/단점(성격/가치관) = 물어본 건 장점이지만 강점으로 대답할 거임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게 있다. 바로 장/단점과 강/약점이다. 한마디로 내 성격, 혹은 가치관으로써의 장점, 단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장점 단점으로 정리한 건데, 이걸 보면 특이한 걸 알 수 있다. 아니 성격/가치관으로써의 좋고 나쁨이 장단점이라고 해놓고 왜 프로젝트 이야길 써놓은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것도 머리를 살짝 쓴 건데, 내 면접 전략은 기성전 나 잘났다 이기 때문에 무슨 질문이 나와도 내 직무역량을 어필하기로 했다. 때문에 나의 장점을 물어본다면 일단 가치관에 대해 물어본 것이기 때문에 열정, 창의, 도전정신이 대단하다~라는 식으로 똑같이 가치관으로 대답을 해준다. 하지만 그 뒤엔 분명히 "그럼 그것과 관련된 경험이 있냐"라고 묻는데 그럼 그때부턴 그 가치관과 관련된 내 경험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겉으로는 가치관을 물었지만, 결국은 내 직무역량 어필을 하는 것이다.

  보통 가치관이라고 하면 머 자기는 꼼꼼하다,라고 어필해서, 그 꼼꼼한 걸 어디 이용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뭐 예를 들어 한 번도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라고,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꽤나 있다. 뭐 실제로 이렇게 대화하는 걸 말하는 건 아니고, 내가 답변하고 그 후까지 생각 안 하고 답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면접관 한 명 한 명의 질문은 소중한데, 저렇게 기업과 관련 없는 일상 이야기로 날려 버리는 건 엄청난 손해이다. 저런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든 직무역량과 관련 짖는 게 좋다. 아무리 꼼꼼한 것이더라도, 직무역량으로써 꼼꼼했던 경험 말하는 게 좋고, 뭐 내가 발이 크다!라고 하면 이것마저도 발이 커서 직무역량에서 이득 봤던 걸 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접을 들어가서 옆에 지원자의 질의응답을 들어보면, 당황해서 그냥 아무거나 답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까 말한 것처럼 미리 준비한 키워드 위주의 경험을 말하고, 그거랑 연관시키면 된다. 매끄럽게 연관시키는 건 이제 본인 몫인 셈이다.

  단점도 미리 준비해서 머리를 썼다. 단점을 물어봤을 때 오히려 장점이 과해서 불러왔던 단점을 말해버린다. 내가 준비했던 것처럼, 열정이 너무 커서 주변 사람의 걱정을 사는 것, 진짜 내가 내 단점 말하고도 대미지 1도 안 먹힐만한걸 단점으로 정해놓고, 끝에 한마디 붙여주는 거다. 오히려 이 단점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그럼 자연스럽게 단점 말하라고 했는데 장점을 말하고 있는 꼴이 된다. 운이 좋으면 그 열정적이었던 경험 말해보라 하면 내 경험 말하면 되는 거고 정말 쉽다.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명심하자.

나의 강점/약점(직무역량) = 약점 물어봐도 강점 말할 거임

강약점은 직무역량 측면에서 내가 남들에 비해 뛰어나거나 못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어필하려고 준비한 건 크게 3가지다, 어렸을 때부터 직무관련 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어렸을 때"라는 걸 강조하는 이유는 당장 학원에서 한두 달 배워온 사람보다, 어렸을 때부터 10년간 관심 가지고 스스로 독학하면서 배운 것들과는 애정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좀 높게 평가할 것 같았다. 두 번째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세 번째는 롯데에서 추구하는 서비스들을 실제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것을 어필하려고 했다.

  약점도 단점과 똑같은 식으로 말한다. 저 약점이 의미하는 건, 소프트웨어만 집중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집중을 못 해서 자꾸 네트워크도 공부해보고, IoT도 공부해보고 뭐 한 기술에 집중 못 하는 것을 단점이라고 말해놓고 또 덧붙이는 거다. 하지만 이 약점들로 인해 ICT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하나만 알기보다 여러 가지 아는 게 더 좋다고... 이건 완전 양아치급 답변이다.. 약점 물어봤는데 은근슬쩍 약점인 척, 강점으로 어필해버리기... 진짜 면접관들 눈뜨고 코베 어가기 급 답변인데, 실제로 나는 이렇게 답변했다 ㅋ_ㅋ

나의 경험들 =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난 이것만 어필할 것이다.

  대학 입학 전에 뭐 했는지, 학부 때 뭐 했는지, 그 외 프로젝트는 뭐 했는지, 그리고 직무 외 특별한 경험 뭐 했는지 내 인생을 되돌아보며 말할 분량이 나올만한 것을 정리했다. 이걸 이제 위에서 말한 자기가 정한 키워드들과 매칭 시킨다. 그리고 저 프로젝트들이 어떤 프로젝트인지 한번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저기 보면 빨간 글씨로 저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필할 수 있는 가치관을 좀 나눠놨는데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이런 경험 말해보세요! 할 때 바로바로 생각나서 좋다.

결론

  뭐 길게 말했는데, 정리하자면 이 그림이 나온다. 어떤 질문이 나오면 그걸 가장 유사한 가치 관가 연결하고 그 가치관과 관련된 아직 안 말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버리는 것이다.

  만약에 가치관과 매칭할 수 없는 그런 질문이면, 바로 내가 준비한 경험들과 연결해버리는 것이다. 연결만 시켜서 운 만 띄우면 그 후는 이제 내가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질문을 준비할 수고가 없어지고 더 유연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뭐 갑자기 끈기를 가지고 했던 경험!? 이런 걸 물어본다! 이때 사람들은 이런 준비되지 않은 질문을 받으면 그 질문에만 집중하고 그 질문에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이미 현실에선 말을 버벅대고 있을 것이다. 이제 그러지 말고, 끈기를 가졌던 거!?라고 딱 생각하고 내가 준비한 경험 1~8중에 아무리 매칭이 안되더라도 그래도 관련 있을만한 거, 분량 나올만한 거, 아니면 얘기하고 싶은 프로젝트로 매칭 시켜서, 대충 이런 프로젝트하면서 끈기를 실천했다고 말하면, 그다음은 매우 높은 확률로 그 프로젝트가 뭐냐고 한다. 그럼 신나게 자기 걸 말하면 된다.

  이런 방법을 쓰면 ~경험 질문에선 무조건 자기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로 면접관들을 데려갈 수 있는 것이다. 면접관이 자기가 준비한 걸 물어봐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면접관이 말을 거는 순간 자기가 준비한 걸 물어볼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다.

1분 자기소개 = 나한테 질문할 거 정해줄게 잘 들어놔

  위에 요약한 그대로다. 말이 1분이지 실제 50초가량 주어진 시간 내에서 불필요한 말은 사치다.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빼면 시간이 정말 소중한데, 면접관들이 여기서 캐치하는 건 이 친구를 어떤 식으로 공략해볼까. 이 생각뿐이다. 즉, 면접관들은 이 1분간 지원자가 하는 말을 듣고, 거기에서부터 질문을 출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 입장에선 어떤 면접관들에게 첫 질문은 이걸 해주세요! 하고 미끼를 던지는 것이니 괜히 눈에 띄어본답시고 이상한 말 하지 말고, 짧고 굵게 내가 원하는 질문들을 말한다.

  일단 인사 때리고 ~직무에 지원한 ~다. 여긴 뭐 다 똑같을 태고 그다음 멘트로 제 강점 2가지를 소개합니다!!!!!!!!!라고 먼저 2개가 있다고 말해둬라, 그래야 말을 하더라도 면접관들이 끝까지 듣게 된다. 그 후 첫째~ 내 강점 1! 그 사례! 딱 말하고 둘째! 내 강점 2! 그 사례! 딱 이 구성으로 말하고 마지막 멘트로 이러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당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라고 맨 마지막 멘트는 살짝 감성적으로 꾸며주면 완성이다.

  다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1. 인사. 2.~에 지원한 누구 3. 내 강점 x 게 있다 4. 첫째 강점은 이거고 ~이런 경험이 있다. 5. 둘째 강점은 익고 ~이런 경험이 있다. 6. 이런 경험들로 이 회사에서 어떻게 해보겠다.

구조도 단순하고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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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자소서인 하이닉스 자소서에 3~4일을 투자하고 진이빠져 토요일 하루종일자고 일요일 하루 쓰고 냈던 자소서였다. 다른 사람들은 자소서 돈주고 교정도 받는다는데, 나는 당시 군 복무중으로 파견지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고있었기에 그런건 꿈도 꿀 수 없었다. 자소서 난이도는 그냥 그랬다 전체적인 느낌은 자기 어필을 많이 할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았다.

자기소개서 작성

1. KT 및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와 KT에 입사 후 이루고 싶은 중장기적 목표를 기술해 주십시오(700자)

  내가 해왔던 큰 프로젝트 몇개 간단하게 설명하고 본론으로 머 KT의 가치가 나와 맞다, 미래에 함께하기 좋다, 협업이 잘되보인다. 대략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입사해서 머 당장은 역량기르고 먼미래에는 리더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아주 교과서적으로 작성했다.

2.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여 성공 혹은 실패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도전적인 경험중에 TIZEN OS를 기반으로 스마트워치 앱 개발했던 경험을 적었다. 이전 글에도 설명 했듯이, 범죄 긴급신고 앱 개발내용을 다루며 TIZEN OS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며 겪었던 어려웠던 점을 주로 서술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얻은것들을 썼다.

3.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 경험을 본인이 수행한 역할 중심으로 제시하고,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이전글과 마찬가지로 다학제 캡스톤 디자인을 하면서 서로다른 전공때문에 겪었던 어려움을 위주로 서술했다. 기술적인 내용은 실내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것.

4.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또한 해당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본인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적었는지 모르겠는데 가장 필요한 역량을 응용하는 역량이라고 써놨다. 살짝 비주류인 가치를 쓴 것 같다. 프로젝트 내용으로는 로봇 프로그래밍했던 경험을 적었다. 당시에 하드웨어 성능에만 신경쓰지 않고 소프트웨어 적인 요소로 승부수를 띄어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 것을 어필했다.


결과 : 서류 탈락

  지금 채용사이트를 들어가보니 결과 확인은 못하나보다. 아무튼 떨어졌다. 이번에도 내심 기대를 했는지 결과를 보고 속이 좀 쓰렸었다. 뭔가 결과 발표할때 게임에서 주문서 바르듯한 스릴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장교 #장교채용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2019 #상반기 #KT #자소서 #서류전형 #서류 #후기 #자기소개서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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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도 나는 취업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었다. 어느 기업에 어떤 직무가 있는지 또 이런 정보는 어디서 얻는지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그동안 본거라고는 취준생이 된 친구들이 페이스북에서 자소서받으려고 게시물 공유한것 본게 전부였다.

당장 취업을 시작하기위해 어떤 정보들을 어디서 얻어야하는지 모르던 찰나, 국방부에서 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대해서 교육해주는 1박 2일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했다. 보통 당해년도의 전역 장교들을 특별한일(파견지, 훈련)등이 아니라면 부대에서 공문처리해서 연가차감 없이 갔다오게 해준다. 사실 취업생각이 없더라도, 우리 단기 장교들을 잠시나마 부대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기위해 대부분 다 참여하려고 한다. 사전에 부대로 문서가 하달되니 한 2월쯤부터 이런거 뒤져보면 많이 나온다.

 

https://www.moti.or.kr/r_index.jsp

 

국방전직교육원

 

www.moti.or.kr

 

그리고 여기 들어가면 취업을 도와주는 군 프로그램이 많으니 뒤져보면된다. 말안하고있으면 부대에서 본인 취업을 신경써주는게 아니니, 스스로가 이런거 찾아보고 이런거 간다고 말을 해야한다. 그리고 국방전직교육원에서 하는건 왠만하면 다 공문처리가 되니 부대여건만 된다면 휴가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으니 잘 알아보길 바란다.

 

 

2019.03.05 ~03.06 용인한화리조트
청년장병 취업사관학교 1박2일 캠프

 

3월 5일 화요일 부대에서 자차를 타고 용인 한화 리조트로 출발했다. 무려 105km나 된다. 차가 연식이 있는지라 기름값도 편도 약 2.5만원 수준. 다행히 부대주변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있어서 빠르게 올 수 있었다.

동탄 신도시를 지나갈쯤 찍었던 것 같다. 안개가 많이 자욱했다.

 

 

 

뭐 많은걸 했던거 같은데 6개월이 지난 지금 많이 생각나는 것은 없다. 취업 트랜드, 기업이 원하는 인재, 면접에서 어떻게하면되는지, 그리고 뭐 면접 예시질문이라던지 그런 자료들도 준다. 가장 유익했다고 생각하는건 자소서를 어떻게 쓰면되는지, 취린이로써는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공짜밥 치곤 밥도 굉장히 맛있었다. 리조트 실내는 찍지 못했지만 4인 1실로 잤고 2명은 거실에서 2명은 방에서 잤다. 이날 1분자기소개 하는법에 대해서 교육해 줬는데, 다음날까지 자신의 1분자기소개를 작성하면 좋다고해서 자기전에 조금 작성하고 잤다.

 

둘째날 좋았던건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것도 굉장히 유익했는데 나는 취린이로써 아직 취업면접은 한번도 준비한적이 없는데 참여한 학생들의 반이 면접관이 되고, 반이 지원자가 되고 서로 교대하면서 면접자와 면접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꼭 ROTC육군 중위만 있는게 아니었다. 해군, 공군도 있었고 부사관, 장교, 중위 대위들도 있었고 모두 19년 6월 전역예정도 아니었고 7월 8월 9월 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왔었는데 면접간 느낀건 자기소개나 기타 질문을 받았을때 모두 군생활 경험을 이야기하는 공통점을 가졌다.

예를들면 화학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 계셨는데, 어떤걸 제일 잘하냐고 물어보면, 군생활때 병사들을 관리했기 떄문에,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거나, 대부분이 이런 느낌으로 말씀하셨다. 대부분 취업이 처음이라 그런걸 수도 있지만 확실히 면접을 몇번 보신분은 지원 직무에 대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내가 느낀건, 군생활 경험도 모두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지원 직무와 맞게 스토링텔링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꼇다. 이런 모습을 본 강사님도 군생활이야기좀 그만하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기도 했다.

또 좋은점이 있다면, 담당 멘토처럼 강사님이 교육생들하고 메칭되는데 나중에 취업 전반에 관하여 멘토링을 해주는 시스템도있다. 나는 솔플을 좋아해서 따로 안했는데,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잘이용하는것 같았다.

 

 

 

프로그램간 얻은것.
1. 자소서 쓰는 느낌
2. 면접볼때 중요한 것들
3. 1분자기소개서 작성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장교 #장교채용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국방전직교육원 #청년장병 #취업사관학교 #1박2일 #프로그램 #용인 #한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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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을 마음먹기 까지

때는 2018년도 3월쯤 내가 학군장교로 임관하고 딱 1년이지나 중위로 진급했을때 한기수 위 선배들은 전역이 3개월정도 남았을 시점이었다. 당시 나는 아직도 내 전역이 1년 3개월이 너 남았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해서는 크게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

당시 기억나는것은, 선배들이 "오픽해라..승준아..오픽...지금부터 해야한다.." 이런말들을 하시며 매우 바쁘게 취업준비를 하는것을 보고 나는 먼 일이이라고 생각했다.

2018년 12월

2018년 6월 선배들이 전역하고, 내 전역도 1년이 남았을때 아직도 시간은 많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8년 12월이 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내가 군생활중 취득한 자격증이나 스펙은 어떠한것도 없었다. 이제는 진짜 해야지라고 맘먹었지만, 결국 12월도 어찌저찌 하다가 쭉 넘어가 19년 1월이 됐다.

2019년 1월

년도가 바뀌고 1월이 되었을때 내딴에는 취업준비라고 생각했지만 남들에 비하면 취업준비도 아니었다. 먼저 스펙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당장 필요한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한자서적이나 한국사서적을 사서 조금 보는정도 였다. 그렇게 시간은 2019년 2월이 됐다.

2019년 2월

이제는 진짜 취업준비를 할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6개월이 남아서 시간이 잘 안갈꺼라고 말했지만, 나에게 시간은 엄청나게 빨리 가버린다고 느껴졌고, 이미 많이 늦은것 같기도하고 제발 시간이 가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군생활이 6개월이 늘어난다하더라도 차라리 그러고 싶었다. 너무 늦었지만 본격적인 취업준비는 사실상 3월부터 시작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취업을 준비하는 전역장교 후배들이 있다면 당해에 준비하는것 너무 늦다는 것이다. 적어도 1년 전부터 조금씩이라도 준비해야 나중에 후회를 안하게 된다. 어떤 후회들을 했는지는 앞으로 작성할 글들에 풀어볼 예정이다.

​#전역장교 #채용 #ROTC #취업 #취준 #취업준비 #취준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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