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후기] 20대 임플란트 / 상악동 거상술 수술 1주일 경과 / 통증 / 부작용 / 실뺩제거 / 골이식 / 뼈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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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후기] 20대 임플란트 / 상악동 거상술 수술 후기 / 주의사항

수술을 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그동안의 후기를 작성해본다.

주의사항 / 부작용 / 통증

 

그동안 약도 5일간 항생제, 진통제도 잘 먹어줬고 큰 문제는 없었다.

 

1. 통증

수술 당일날 집와서 마취 풀릴때 쯤? 이때 통증은 아니고 사알짝~ 뭐 그래도 뭐 했구나~ 하는정도의 미미한 통증이 살짝 느껴지고 다음날부터는 아무느낌 없었다. 실뺩을 제거할 때까지도 뭐 통증은 없었다..이래도 되는건가..? 다른 사람들은 마취풀릴때까지 몇일은 아프다고 하던데.. 사실 크라운 치료하고 하루이틀 시렸던게 더 통증이라고 생각들 정도..

 

2. 출혈

일단.. 수술할때도 피맛이 안느껴졌고.. 수술 끝나고 거즈물고 집까지 한 한 두시간 물고 있다 뻈는데도 피가 많이 고여있진 않았었다. 그 이후로도 뭐 피맛이 느껴지거나 그런건 전혀없었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흔한 부작용중에 코피가 막 흐르고, 목으로도 코피가 흐른다.. 뭐 이런 내용들이 많았는데 이런것도 전혀 없었다 .. -_-.. 회복이 빠른건가.

 

3. 붓기

첨에.. 병원에서 아이스팩을 주길래.. 집에온날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놨었고 지금까지도 냉동실에 들어있다.. -_- 의사썜이 오늘 실뺩풀때 붓기는 나아졌냐 물어봐서 원래 붓는거냐고..반문했다..... 그날 이후로 별.. 변화가 없었다고했다..

 

4. 콧물

없었다 -_-...

 

5.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지키는게 힘든건 없었다. 담배는 어차피 안피고... 술도 안먹고... 일단 확실한건 담배피면 수술 실패율이 증가한다고한다. 술도 그렇고. 그래서 수술 전후로 끊고 해야한단다.. 그런데 술도 안먹는다니까 간호사분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밥은 뭐 아무거나 다 먹을 순 있었지만 그래도 자극적인건 안먹었고 회사 식당에서도 밥안먹고 그냥 부드러운 빵으로 거의 떼웠당.

 

양치 후 물로 행구는것도 수술 후 하루이틀은 수돗물로도 안헹궜고 생수로 헹궜다. 뭔가 감염이 우려돼서...ㅠㅠ 아 그리고 소독용 가글주는데 이것도 아침 저녁으로 5일간 한다. 이거 입 헹구고 바로 물로 행구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가글 후 적어도 30분 후에 입을 헹궈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거..! 빨대 사용..! 이거 걍 당연히 안쓰면 되네! 했는데 커피, 우유를 자주먹다보니 나도모르게 빨대를 입에 넣으려고 했던적이 많다...이건 습관이어서 무섭다. 이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실뺩제거

 

1주일이 지난 어제 실뺩을 뽑았다. 마취는 안했고 그래서 아플줄 알았는데 뽑았는지도 모를정도로 입벌리고 걍 있었는데 뽑았단다... 즉.. 통증은 없다...

 

1차 진단

 

 

 

실뺩 제거후 찍은 엑스레이 사진이다. 임플란트가 잘 식립되었고, 잇몸도 다 아물었고, 뼈 이식한것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선을 보면 희미한 라인이 있는데 저게 식림한 부분이다. 만약 상악동 거상술을 안했으면 임플란트의 반은 뼈를 뚫고 그냥 빈공간 안에 떠있던게 되는건데 수술하길 잘 선택한 것 같다.

 

큰 부작용없이 1차 수술이 끝났는데 진짜 저번에 치과쌤들이 말한데로 의사썜이 이 수술 짬이 많아서 수술이 잘된다는게 사실인것 같기도 하다. 상악동 거상술 하려면 이 경험 만땅인 쌤한테 하는것을 추천한다.

 

향후 진료 계획

 

한달 뒤인 7월 중순에 다시 병원에 가서 뭐 이상없는지 엑스레이 한번 찍고 새 이빨 끼우는건 9월 중순이라고 한다. 두달간 뼈가 확실히 굳을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다음 포스팅은 7월 중순에 다시~

 

[치과후기] 20대 임플란트 / 상악동 거상술 수술 1주일 경과 / 통증 / 부작용 / 실뺩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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