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 길을 떠나 이제 대나무 숲을 보러가기 위해 죽녹원으로 향했다. 비가 많이 내리진 않지만 그래도 맞고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아마 죽녹원은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그래도 비는 덜맞겠지 생각하고 가기로 했다.
주차 무료 / 공간 넉넉
주차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그냥 이동네 대부분이 다 주차장이다. 다만.. 차가 진짜 너무 많아서 주차자리 구하기에는 시간을 좀 들여야한다.
우린 죽녹원 반대편에 차량을 댓기 때문에 돌다리를 건너 영산강을 건너준다.
비가 꽤 내리고 있었다.
죽녹원 도착! 초입이 한국스럽게 잘 꾸며져 있었다.
입구 도착!
입장료 성인 1인당 3,000원
입장료는 성인 1인에 3000원이다. 상당히 저렴하다.
초입부터 대나무가 가득하다
대나무들이 아주 빼곡히 자라있다
요기 죽녹원의 시그니처 의자.. ㅋㅋㅋ 대나무로 만든 의자다.
이제 안쪽으로 들어오면 그래도 하늘을 대나무다 뒤덮고 있어서 비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응급조치 받은 가로등.. 저거 왤케 키가 작지..? 그리고 대나무에 새겨진 낙서들.. 대나무야.. 인간들이 미안해 ㅠ
하늘을 뒤덮고 있는 대나무잎들, 비올때 오기 좋은 관광지다.
죽녹우너 지도는 이렇다. 우린 전체다 안돌고 폭포만 보고 오기로 했다.
헉..! 한국 공포영화 인생작 알포인트 촬영지! 아마 감우성(극중 최태인 중위)가 꿈에 베트남 여자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을 여기서 찍은 것 같다.
대나무들 진짜 엄청많이 자라고있다.
아까 봤던 다나무 의자, 녹색에서 말리면 저렇게 황토색이 되는건가?
길가다 있던 그로테스크한 팬더마을.. 북한 펜더같다
여기가 바로 죽림폭포다. 뭐 별거 없었다.
해그리드가 살 것 같은 오두막 발견
대나무들 귀엽다
내 입장료가 잘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 이 대나무숲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우리가 나올쯤에 비가 좀 그쳤었다.
다시 차로 가기위해 복귀했다.
그리고 저기에 아이스크림이랑 특산물, 기념품 많이 파는것 같은데 여유있으면 보길 바란다. 우린 비때문에 바로 집으로 복귀..
관방제림 옆으로는 이렇게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다. 여유있게 저런곳까지 못걸어봐서 아쉽지만 이제 전주로 출발!
[전라도 여행 3일차] #4 대나무숲이 있는 죽녹원 후기 / 알포인트 촬영지 / 죽림폭포 / 주차장
#전라도 #여행 #3일차 #대나무숲 #죽녹원 #후기 #알포인트 #촬영지 #죽림폭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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