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호텔에서 놀고나니 6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얼른 해지기전에 가기위해 빠르게 서귀포 시내쪽으로 이동했다.
올레시장 도착! 오토바이는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대고 걸어왔다.
음.. 근데 한 18:30 쯤이라 사람이 좀 붐빌만도 한데 아무도 없었다..
마농통닭... 친구가 이거 먹으라고 계속 마농통닭 타령을 했었는데 진짜 길가다 발견했다. 물론 먹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쌈지;;;; 수십년째 폐업정리를 하고 있는 기업...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서 이중섭 거리로 이동했다.
요기가 이중섭거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벽마다 이중섭씨의 그림이 보인다.
먼가 미술에 대해 몰라도 이중섭씨의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게 있다.
더 내려가면 본격적인 이중섭 거리다.
벽에 걸려있던거 ㅎㅎ.... 누가 걸어놓는걸까..
중간에 이중섭 박물관이 있다고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봤다.
골목은.. .깡패가 있으면 어떡하지 살짝 걱정됐는데.. 머 이상한건 없었따.
벽마다 이중섭씨+제주도 콜라보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저 표정이 맘에든다.
이 건물이 바로 이중섭 박물관.. 먼가... 폐쇄적으로 생겨서 안까지 들어가보진 않았다. 어차피. 코로나라 운영도 안할것 같았다.
나와서 게쏙 해서 걸었다
먼가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뜬금없이 높게 솟아있던 현대식 건물 .. 먼가 조화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길가다 발견한 이중섭씨 거주지. 오. 길가다가 뜬금없이 있네? 하고 신기했다.
그래도 괜찮을 집일 줄 알 았는데 완전 초가집이라 좀 놀랐다 ㅋㅋ.. 이런곳에 계셨구나.. 한국전쟁 이후 계셨다고 들었는데, 그 당시에 이곳주변은 어땠을까 궁금했다.
길가다 발견한 공무원 건물.. 경사랑 계단 장난아니다. 여기 출근하시는분 아침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이 잠깐 상상갔다.. 나 초등학교도 이렇게되어있었는데 ㅋㅋㅋ 여기까지 이중섭 거리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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