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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신창풍차해안도로다. 제주도 서쪽여행하면 꼭 들리는 코스다. 난 풍차가 많은 곳이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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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계속 멈춰서서 찍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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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 중에 낚시하는 아저씨들과 바다안개같은게 자욱한 풍경이 신기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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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발견한 뻥뚫린 시원한 풍경! 굳이 오토바이 저기 세워두고 한컷 찍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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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태양아래 아무도 없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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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절경 포인트인 것 같다 요기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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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을주민이 걸어다니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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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가면서 또 이쁜 곳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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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아무도 없는게 마치 미 서부를 혼자 여행하고 있는건가 ㅎㅎ 비슷한 기분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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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스쿠터로 빌리길 잘 한 것 같다. 이름이 비노였는비 비오였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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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엄청 많이 와봤지만 이처럼 여유롭고 한가로운 적은 처음이다. 먼가 여름중에서도 진짜 여름을 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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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만찍고 이제 신창 풍차해안쪽으로 이동했다. 요긴 길가다 지나친 수월봉 고산 기상대다. 시간만 많으면 수월봉 해변도 살펴보면 좋으련만. 스쿠터진입은 안되는것 같아서 패스했다. 나중에 시간 많은 사람은 여기 가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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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항 근방에서 바라본 차귀도와 와도다. 섬 모양이 다이나믹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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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창 풍차해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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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에 푹 익은 나의 모습.. 머리랑 온몸이 땀으로 푹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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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여기까지 왔지만 저기 풍차 돌아가는것만 봐도 기분이 조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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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분위기가. 머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너무 조용하던 때라, 제주도란 행성에 먼가 혼자 돌아다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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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꽤나 떨어졌다. 얼른 마무리하고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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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발견한 트라이포드 방파제! 먼가 분위기 있을 꺼같아서 멀리서 여기까지 왔는데 역시 괜찮았다. 풍차들이 수평선에 딱 서있는게 안정감을 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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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 찍어보려했으니 이미 땀에 떡된 머리때문에 실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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