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체력이 없어 빨리 숙소로 복귀했다. 빨리 씻고싶었다...ㅋㅋ
오토바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그냥 주변에 댔다. 보니까 머 호텔 건물 바로앞에 대도 된다더라. 다만, 경사가 살짝 있어서 무섭긴 했다.
요긴 호텔 주차장 옆구리, 정면은 아니다. 보면 알겠지만 마땅히 오토바이를 주차할 곳은 없다.하지만, 머 주변에 많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여기가 호텔 앞 메인 도로다. 햇살이 LA에 온듯한 햇살이다 먼가 GTA에서 많이 본듯한 구도인데.
요기가 호텔 정문이다. 호텔 주변에 중국어들이 많던데. 중국자본으로 지어진건지 아님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건지는 모르겠다.
맞은편만해도 이렇게 중국어가 많다.
실내에 들어오면 백미당이 자리하고있다.
플로어구성은 이렇다. 피트니스는 없었지만 연회는 있는게 의외였다.
나는 308호를 받았다. 아참고로 나는 스텐다드 더블객실을 3.7만원에 예약했다. 마지막이라 걍 게하에서 잘까 고민하다가 게하고 2.5만원 3만원대라 그돈씨 생각이 나서.. 머 마지막인데 피로풀고 가자 생각해서 걍 호텔로 잡았다.
아주 많은 곳을 찾아봤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여기호텔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체크인하기 전에 전화가 왔었다. 내가 더블룸인데 그 방이 에어컨이 머 고장나서 못쓴다더라... 나보고 몇명이서 왔냐해서 혼자라니까 트윈룸에 침대 두개를 붙혀줄테니 더블처럼 쓰면 안되겠냐고 물으셨다..
나는... 혼자 큰 침대 쓰려고 더블룸을 잡은건데... 침대를 붙인거면 어차피 가운데 공간은 못쓰는거고 결국 작은침대에서 자게되는거 아니냐고하니... 알겠다면서 룸업을 해주셧다. 멀로 해주셨는진 모르겠는데 머 디럭스 더블이었던거 같다. 먼가 여기 경영하시는분 마인드는 꽤나 괜찮은 듯 하다.
내 호실은 308호!
복도도 깔끔하다.
호실 로고도 깔끔~
이게 3.7만원주고 예약한 방이 맞는걸까 싶을정도로 아주 깔끔하고 있을꺼 다있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흰침구류인가인데 이것도 잘 지켜지고 있고, 벽에 이상한 그림이나 무늬가 없는가도 통과!
잘 못찍었는데 짐칸이랑 드라이기 이런건 당연히 다 있다.
세면대도 딱 신식으로 만들어져서 깔끔하고 좋았다.
어매니티도 치솔까지 다있었다.
젤 좋았던거 .. ㅠㅠ 3일동안 개고생하고 힘들었는데 딱 욕조가 있어서 오자마자 몸을 삶았다.
티비도 크고 IPTV도 나왔다.
룸업까지 받는 횡재까지 너무 좋았다 헤헤
이 흰 침구류도 맘에 들었다.
맥반석 계란마냥 푹 익은 내 얼굴과 팔..
이건 담날 아친에 일어나고 나서 찍었다. 햇살이 강렬하게 옆구리를 때렸다.
뭘까..!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길래 이렇게 환한 빛이 들어오는걸까..!
..........바깥 창문은 많이 더럽다.. 커튼은 안올리는걸 추천한다.
멀리서만 보면 이렇게 동향을 정빵으로 받아 아침햇살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체크아웃 하고 나왔다.
여기까지 호텔후기 끝!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면 재방문의사 111%인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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