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주도 여행의 34번째 포스팅... 3박 4일간..아주 많이도 돌아다녔다...이미 온몸엔 온열화상을 입은 상태..
묵었던 숙소를 나왔다.
3박4일동안 스쿠터 잘 타고다녔다 ㅎㅎ.... 반납할 때 옆구리에 기스나서 빌렸을 때 사진보는데 원래 있던거라 Pass 순간 쫄렸다...
이제 집갈생각하니 모든게 후련해진다 ㅎㅎ 한라산 꼭대기엔 구름이 걸려있었다.
버스타고 공항가는중~ 시간이 촉박하지 않아 아주 여유롭게 이동했다.
제주공항 도착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한라산 분화구에서 연기가 나오는것 같은 구름...
텅텅빈 공항
덕분에 이런 포토존에 사람도 없었다.
다좋은데 실내 조명이 약해서 역광이 나올것 같다.
제주공항 실내 인테리어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평화롭다. 먼가 혼자 여행끝내고 혼자 집가는 길이 처음이라 그런지 먼가 낯설다.
이거 창문에 대고 찍은건데 이렇게 깔끔하게 찍히다니..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많지 않았다.
감성 포토존..
면세점을 둘러보기로 했다.
아이코스 매장에서 친구 줄 담배도 샀다 헤헤.... 담배가 아주 비싸더라..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기로했다. 먼가 한식이 땡겼다 이때.
SKY 31 FOOD AVENUE... 공항내에 있는 푸드코트다.
...................김치찌개 만원돈 주고 시켰는데 먹지마라.... ㄹㅇ 걍 김치 + 국물 끝이다.. 돼지고기 진짜 개 잘게 짤려있어서.. 무슨 피자에 들어가는 올리브보다 양이 적다..
푸드코트에서 기분이 안좋았지만.. 잘 추스리고.. 비행기 탑승..
이번에도... 계단 타고 올라갔다..
난 항상 날개 살짝 뒤 이자리에 앉는다 ㅎㅎ
제발..! 옆에 아무도 앉지마!!! 빌었는데 진짜 혼자 앉고 갔다 ㅎㅎ
온열화상에 입은 내팔...
제주에어..!
출발 5분전..!
제주도 떠날때 항상 바다방향을 보고 갔는데 육지방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보니 섬이 큰거같기도하고..
평온~
후.. 여기까지 제주도 여행기 34개 작성 끝~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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