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정보
푸켓에 도착해서 묵을 첫 숙소는 바로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앤 스파!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빠통비치와 접근성이 아주 좋고 5성급 시설 대비 가격도 괜찮았기 때문!
가격은 14만원에 예약했고 디럭스 풀뷰 룸을 예약했다. 나중에 체크인할 때 안 사실은 뭔가 방이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업글을 해주셨더라..우리가 받은 방은 선셋 그랜드 디럭스 풀 액세스 룸이었다. 평일 가격 기준 17.6 만원정도 하는 룸이다. 특별 요청사항에 좋은 뷰 부탁해요 적어놓은것이 끝..!
숙소 도착
공항에서 택시타고 바로 호텔로 왔다. 가격은 볼트 택시로 501바트 1바트 절삭해서 500바트를 내고 하차했다.
로비가 굉장히 넓다.
체크인
웰컴 드링크 한잔 받고 체크인 진행. 보증금이 3000바트 했던걸로 기억한다. 현금이나 카드로 가능한데 우린 첫날이라 현금으로 지불했다. 지불하고 영수증을 끊어주는데 체크아웃할 때 주면 다시 3000바트를 거슬러준다.
룸 컨디션
우리가 묵은 방은 8525 호실
우산, 다리미, 금고가 있다.
화장실은 통유리로 뚫려있고 욕조도 있다.
화장실은 신기한게 뒤에 조화 장식이있다. 신기한데?
화장실에서 훤히 보이는 객실
먼가 이때 보고 이상하단걸 깨달았다. 어?.. 너무 넓은데..? 사진에서 보이는거보다 훨씬 넓었다. 침대도 무슨 퀸인지 킹인지 엄청큰게 두개있고 너무컸다. 어? 너무 좋은데? 이땐 몰랐다 룸업이 된건지.
와우 짐풀기 수월하겠는데? 한 4인 가족방 같은 크기였다.
1인 1침대 사용가능한 짱큰 침대 두개
오자마자 룸서비스부터 뒤졌다. 저녁에 시켜먹으려고! 근데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시켜먹진 않았다.
객실 수영장
어? 머야 우린 베란다에 걍 가든뷰 보이는 호실을 예약했는데 왠 수영장? 이때 알았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이 아니란걸.. 이곳은 풀 엑새스 룸이었고. 베란다와 풀장이 바로 연결되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룸이었다. 넘죠타
수영장 너무 좋은데..? ㅎㅎ 날씨가 날씨인지라 온수풀은 아니다. 그냥 상온의 미온수인데 저녁에 들어가도 딱히 춥고 그런건 없었다.
시설
와이파이 접속 정보는 체크읜 할때 요기 카드 홀더에 적어준다.
호텔의 지도다. 우리가 있는 건물은 지도 5시 방향 구석의 11번 건물이다. 좀 메인 타운과 거리는 좀 있는 편이다.
이 호텔 장점이 부대시설이 엄청많다 푸켓에서 어디 안돌아다니고 여기서 연박하면서 하나씩 가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사진으론 못찍었는데 무슨 볼링장, 당구장 이런것도 많으니 이용할사람은 해보시길
호텔 주변
주차장에서 본 멋진 차량 69년식 포드 팔콘 XT GT...! 반백년이 넘은 차량인데도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빠통비치쪽에서 호텔을 본 모습이다. 한적하다
중국인들이 많이 오던 호텔인가? 중국어가 크게 있어서 머지 했다. 이날이 딱 중국인 관광이 풀린날이라 보이진 않았다.
길가다 본 대왕 스킨답서스..! 집에 하나 가지고 가고싶다.
벽에 메달려있는 페트병..! 5성급호텔에 페트병이 머야.! 싶었는데 은근 괜찮았다 ㅎㅎ
요긴 호텔내부 광장? 같은곳인데 리조트답게 아주 부지가 넓고 쾌적하다.
페트병 불빛 뭘 의미하는진 모르겠지만 괜찮았음
수영장
해질녘에 메인풀 도착! 14시간 경유하면서 푸켓에 와서 몸이 뿌서질려고해도 수영은 양보 할 수 없어..!
온수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물온도는 괜찮았다. 해질녘에 요기 수영장 엄청 이쁘다. 14만원주고 예약한 곳인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왜 우리밖에 없지..! 수영장 마감시간 한시간 전이었나? 였는데 사람이 우리말고 어린 서양인 가족 외에는 없었다. 근데 마감시간 이후로도 딱히 머.. 나가라고 하지는 않더라. 다른 사람들도 그냥 노는듯?
요기 해마 양옆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있당
대왕 스킨답서스 가져가고싶어요 ㅠㅠ
해질녘이다. 완전 코타키나발루같은 일몰이다. 보라빛 하늘!
수영장 외각이 계단 하나로 바로 빠통비치쪽과 연결되어있다. 해가지기 직전 빠통비치쪽이 이뻐서 찍었당
해마장군들과 한컷, 물밖에 나오니까 조금 쌀쌀함.
이 사진이 가장 맘에든다.
먼가 도끼 beverly ills 앨범 커버같은 느낌
요기도 대왕 스킨!
객실 수영장
메인풀 수영을 빠르게 마치고 객실 뽕을 뽑기위해 빠르게 객실 도착
물은 저녁되니 살짝 온도가 낮아졌으나 괜찮다 의지의 한국인!
풀 밖은 이렇다. 꽤 조용함. 분명 사람들은 객실에 다 있는데 말야
풀에서 본 우리 객실. 먼가 ㅋㅋ 보안에 취약할 것 같아서 나올때 베란다를 다 잠구고 나왔다.
이 풀이 우리 객실에만 독립된 풀이아니고 옆 객실에 다 이어져있다. 먼가 옆 객실에 시끄럽지 않을까 조심스레 풀을 이용했다.
좌측도 마찬가지!
조명들이 많아서 사진 잘나옴
바디프로필 명당
저녁 산책
객실 수영 끝! 빠르게 씻고 나왔다.
다시 호텔 주변을 둘러볼 시간. 아침에 봤던 이쁜 차가 아직도 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썽태우? ㅋㅋㅋㅋㅋ2010 클럽 리믹스 이런거 틀고다니던데 ㅋㅋ 승객들 의외로 맘에 드는지 잘 타고 다닌다. 어디서 탈 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앞쪽으로 빠통비치와 가까웠다면 뒤쪽으론 사가지가 있다. 마트같은 것도 있음.
길가다 발견한 도마뱀
야식
간단하게 야식들 사와서 다시 숙소 도착
난.. 열대 과일이 싫다..! 신건 못먹겠어..! 이뻐서 찍어봤다. 가격은 한 30바트하는데 숙소 바로 뒷골목 노상 포차에서 샀다.
그리고 맥주랑 음료 + 과자 이것저것 해서 120바트 정도 썼다.
그리고 그랩 앱을 이용하여 시킨 배달음식! 먼가 현지음식을 맛볼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ㅎㅎ 가격도 엄청싸다. 이거 다해서 배달비까지 225바트 나왔다. 약 8400원! 우리나라에서 커피한잔 시켜도 7000원 인데말이다 ㅠㅠ 그랩으로 시키면 호텔 프론트까지 온다. 로비에서 받아가면 된다.
풀 야경을 감상하며 야식타임을 가지는 중
조식
다음날 조식타임. 우린 이동이 빠듯해서 조식 오픈하자마자 왔다.
조식 나쁘지 않다 좋았다. 다만 나는 ...어린이 입맛이라 현지 음식들은 잘 못먹겠더라.. ㅠㅠ 계란위주의 식사를 했다.
안좋은 조식처럼 찍어놨는데.. 조식은 진짜 괜찮다.. 내가 편식이 심할뿐..
ㅋㅋ 편식쟁이인 나에게 가장 맛있었던건.. 시리얼..
체크아웃
조식먹고 체크아웃~ 요게 우리가 묵은 건물이다.
호텔 로비 앞 주차장이다. 요기서 차타고 우린 피피섬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