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푸켓 여행#7] 푸켓 공항에서 볼트 택시타고 빠통비치 이동하기 / 택시 타는 위치 / 가격 501바트 / 유심 현지번호

푸켓 국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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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푸켓 여행#6] 호치민 떤선녓 공항 국내선에서 푸켓 국제선 자가환승하기 / 비엣젯 / 태국 백

호치민에서 죽음의 자가환승을 거치고 태국 푸켓 국제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휴..

유심 개통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한국에서 사온 말톡 dtac 유심을 미리 넣어뒀고 폰을 켜보니 인터넷 잘 되더라. 갤럭시인 나는 처음에 3G 밖에 못잡던데 폰 재부팅 하니 LTE 잘 잡더라. 아이폰인 여자친구도 처음에 개통이 안돼다가 폰 재부팅 한번 하니까 되더라. 안되면 재부팅 하길..

현지 번호 확인

그리고 받은 유심 보면 상단에 번호가 써져있는데 이게 현지에서 사용되는 이 유심의 전화번호다. 이걸 언제 쓰냐면 피피섬가거나 어디 투어 택시를 예약한 경우 이번호를 알려줘야 다음날 연락이 올 수 있다. 우리는 피피섬 가는 페리나 택시를 예약할때 요긴하게 사용했다. 모르면 그냥 폰을 현지인에게 주고 자기 번호로 걸게해보고 어떤번호 뜨나 확인하는 법도 있는데 유심에 적혀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쓰면 된다. 우리 유심은 현지통화도 가능한 유심이라 번호가 있었다.

푸켓 공항 화장실에서본 특이한 화분..! 수경같은데 중간에 흙이 떠있고 아래만 물이있다. 스킨답서스같은데 한수 배워간다..

전날 저녁 22시 40분에 출발하여 두 번의 경유지를 거쳐 15시간만에 도착한 푸켓.. 너무 힘들다

공항 풍경은 이렇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는데 그냥 사람들 가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랩/볼트 택시 정류장 이동

다낭 공항처럼 정식 택시만 공항 앞까지 올 수 있고 앱(그랩/볼트) 택시는 살짝 멀리서 타야한다. 푸켓 공항 국제선으로 입국하면 아래 빨간 박스의 큰 건물이 국제선 청사인데. 대충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왼쪽 방향으로 가면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이동하는데 같이 따라가면 된다. 그럼 외부로 나와서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가게되는데 파란색 원 지역이 앱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다. 가는 길에 평행하게 지도에 녹색 선을 보면 거기에 전광판들이 있으니 그냥 모르겠으면 전광판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국제공항 청사에서 나온 모습이다. 사람들이 다 한 방향으로 이동하고있다. 같이 따라가면 된다. 사진 3시 방향을 보면 아까 내가 위에서 설명한 전광판이 보인다. 그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건 국제공항 터미널을 등지고 찍은 모습이다. 내가 저 출구로 나온거니 참고하면 된다.

내가 말한 전광판!! 앞으로 가는도중 우측에 이 전광판이 수평하게 있으면 된다 앞으로 쭉쭉 가보자. 

좀만 더가면 차량들이 서있는 곳이 나온다. 보통 저기서 택시를 불러 탄다.

사실 여기서 부터 택시 부르면 GPS 핀 찍고 오기때문에 여기서부터 볼트나 그랩 켜서 슬슬 입질을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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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호출

공항 > 빠통비치 501바트

빠통비치에 있는 그레이스 랜드 리조트를 목적지로 콜한 결과다. 공항 주변엔 볼트택시가 많기 때문에 굳이 그랩을 이용해 잡지 않아도 된다. 볼트가 거의 반값이기 때문에 볼트를 추천한다. 대략 501 바트! 이 돈은 빠통비치 도착해서 내릴때 현찰로 주면 된다! 태국 오기 전에 무슨 볼트 어플에 나온 돈외에 머 세금을 줘야한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내릴때 그냥 여기 떴던 돈을 주면 된다.

1단위 지불 꿀팁

501바트가 나와서 설마.. ㅋㅋ 500바트권 두장 주고 499바트를 거슬러 받아야하나..? ㅋㅋㅋ 했는데...기사님들도 이 1바트 단위는 그냥 안받더라.. ㅋㅋ 내릴때 1원단위 깍아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돈을 내미는 찰나 1단위는 괜찮다고 한다. 나중에 올드타운에서 올때도 506바트인가 나왔는데 그때도 안받는다고 하셨다. 기사님들도 거슬러주기 귀찮으신가보다.. ㅋㅋ 다른 분들도 1단위는 절삭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빠통비치로 이동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도움을 많이 받은나라 답게 우핸들을 쓰고있다. 이번에 푸켓에서 렌트하려고 국제면허까지 발급받았는데... 차량 매진돼서 렌트 못한게 아쉽다..

길가다 본 풍경들. 오키나와랑 비슷한 것 같다. 기사님이 볼트앱에서 안내한 경로로 가지 않으시길래.. 중국, 몽골에서 택시로 납치되었던 경험이 있던 나는 또.. 납치인가? 했는데.. 보니까 큰길 우선으로 가시는 것이더라..  볼트앱에서 추천하는 경로는 컴퓨터가 보기엔 최단경로인데 길을보면 산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는 경로여서 느린 경로다. 따라서 가시님이 이상한 경로를 가더라도 그런가보다하자.

빠통비치 숙소 도착 - 1시간 소요

14시 5분에 출발하여 15시 10분에 도착했다. 정확히 65분 만에 도착! 의외로.. 멀기도하면서.. 의외로.. 도로도 편도 1~2차선 도로가 전부라.. 엄청 막힌다.. 차랑 오토바이도 엄청많고.. 그래서 푸켓에서 이동할때는 좀 이동에대한 계획을 최대한 러프하게 잡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