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 #2 제주공항 제주렌트로/보고타렌트카 수령하기(셔틀버스 배차간격 실망후기) / 에어부산 체크인 / 만남스낵

김포공항 만남스낵 아침식사

 

 

  에어부산 카운터는 국내선 출발층 가장 우측에 있다. 별 무리 없이 체크인, 수하물 위탁을 06:30경 완료했고 아침식사를 하려고하니 마침 에어부산 바로 옆에 만남스낵이라고 작은 푸드코트가 있어서 밥을 해결하기로 했다.

김포공항 만남스낵 아침식사

 

가격은 7000~9000사이로 공항치고  꽤나 저렴하고 무난하다.

제주도 출발!

밥먹고 나서는 탑승수속을 밟기위해 윗층으로 이동했다.

탑승 게이트 확인! 우리는 20번게이트로 이동!

밖은 아직도 비가 내리고있었다 ㅠㅠ 다행히 제주도 날씨는 맑다고해서 다행...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로 중단거리 베스트 셀러인 보잉 737에 대항해서 나온 기체이다. 올 이코노미석으로 약 200명씩 수송하며 1초에 약 0.8톤의 공기를 빨아들이며 나아간다

드디어 제주도가 보인다. 비행시간이 한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쳐버리는줄 알았다. 앞,뒤,옆에서  어린애들이 울고 소리지르고.. 아니.. 뭐 불만이 있어서 소리지르는것도아니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틱처럼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다. 울고불고 하고있는데 부모가 아무신경도 안쓰는거나 오히려 이쁘다고 오구오구하는게 꽤나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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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어부산 좌석에 안마 기능이 추가된줄 알았다.. 뒤에서 계속 발로차고 치고 흔들고..후 의자를 그냥..꾸욱..누르는것도 아니고 권투선수 쨉처럼 민첩하게 한방씩 파악! 파악!치는데 정말 ㅋㅋ 아무튼 힘들었다.. 어떤친구가 소리질러서

이젠 어이가 없어서 그냥 허허..하고 웃는데 승무원분도 그 친구보고 허허.. 웃더니 나랑 눈마주치고 서로 허허 웃었다.. (서로 답이 없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이다) 부모님 들으라고 눈치도 많이 줬는데 신경 하나도안쓴다..-_-

아이들 소리지르지 않게 해주세요!

제주도 도착!

공항 도착해서는 날씨가 너무좋았다. 난 역시 날씨운이 좋아!

렌트카 수령

https://www.jejurentlow.com/

제주렌트로

https://www.jejubogota.com/home/main/main.do?

보고타 렌트카

나는 렌트카 예약대행업체인 제주렌트로에서 예약했고 배차업체는 보고타렌트카로 선정됐다.

보고타 렌트카 셔틀을 타기위해 5번게이트로나와 렌트카 셔틀이 보여있는 곳으로 갑시다.

5번게이트 통과!

5번 게이트로 나오면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다보면 렌터카 셔틀버스 가는길 표지가 보인다.

기다리는 시간에 하늘이 이쁘길래 찍어봤다. 그런데 여기서 또 기분이 안좋았다..

셔틀 차량과 배차간격에 화가났다.

  보고타 렌트카 셔틀을기다리는 곳은 5구역 13번에서 기다린다. 그런데.. 다른 렌트카 업체인 스타렌트카, 딜카 등.. 살짝 이름 들어본 업체들은 25인승 미니버스, 45인승 버스 3~4번씩 오고있고, 다른 영세 업체들도 최소 2번씩 바뀌는데 진짜.. 딱 렌트카 셔틀기다리는 곳에서 딱 우리만 30분 넘게 기다리고있었다. 나중에안 사실이지만 내 앞에 줄섰던 사람은 앞 차량에 사람이 꽉차서 두번째 기다리고있다고해서 그분들은 최소 50분가량 기다린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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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본론으로와서 30분가량 지나서 차량이 오긴왔다..이미 거기 있던사람들은 20명은 넘어보여서 최소 25인승 미니버스가 오겠지 생각하고있는데 16인승 솔라티가 오는게 아닌가 ㅡㅡ

  오자마자 화가 너무났다. 아니..여기 케리어들은 어떻게 가져갈것이며 정원보다 많아보이는 사람들은 어떻게 가는거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앉아서 못가고 마을버스처럼 저 솔라티안에서 사람들이 출근길 지하철처럼 껴서 서서갔다.. ㅋㅋ 심지어 아무런 통제가 없어서 앞에서 먼저 기다리던사람은 차가 오자마자 트렁크에서 짐을 넣다가 마지막에 온 사람들은 앉아서가고 맨처음 오래기다린사람들은 서서갔다 ㅋㅋ 아마도 셔틀시스템은 문제가있어보이는데 계속 사업하실꺼면 얼른 시스템을 손봐야할 것 같다.

  어찌저찌.. 도착은 했다. 다행히 직원분들은 굉장히 착하시다..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그래서 시간이 좀 널널하거나, 차가안와도 화가 안날 자신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렌트카업체이다.

 

 

어찌저찌해서 차량도 받았다 크게 문제는 없다. 하루 타보고 느낀건, 보통 제주도에 겨울에왔어서 냉방을 안틀고 주행했었는데, 이번에 너무더워서 에어컨을 트니 출력이 딸린게 느껴진다.. 패달을 계속 눌러도..엄청눌러도 RPM이 안올라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3~4000RPM으로 치솟는다.. 에어컨을 끄면 멀쩡해진다..

 

차량 내부는 머 이렇게생겼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핸들이 T자스포크던데 내 차량은 H자 스포크라서 적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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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여행지에대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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