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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간 들릴 곳들을 구글 지도에 찍어봤다. 처음에 그냥 제주도처럼 지역간 이동 뭐 2~30분쯤 걸리겠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다 찍었었는데.. 갔다와서 주변 사람들한테 보여주니 왜 이렇게 힘들게 다녔냐고들 많이 물어봤다..

  우리는 출발하는 목요일 날 새벽 4시에 기상해서 4시 50분 쯤에 출발했다.. 오늘 목적지는 해남 땅끝마을! 서울에서 해남까지 약 400km를 자차로 이동할 예정이다. 4월 30일인 오늘 연휴 시작이라서 왠지 고속도로가 엄청 막힐 것 같아서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데 이날 남쪽으로 내려가는 캠핑카들만 한 20대는 본 것 같다.

  내려가면서 본 신기한 차량. 장갑차 처럼 생겼는데 촬영용 자동차인가? 이 차량 두대와 관련 장비들을 실은 트레일러가 대열을 만들어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08:00 정각 쯤에 목표 톨게이트를 나와 일반도로로 진입했다. 약 3시간만에 목포 도착..!

대흥사

 

  해남 땅끝마을에 가기 전 첫 목적지로 대흥사를 들렸다. 대흥사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절로써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사찰이라고 한다.

  확실히 서울에 있는 산과 전라도에 있는 산과는 색감이 확실히 달랐다. 여기 나무들은 종도 다채롭고 색상도 형광 연두색처럼 아주 찐하게 빛이 났다. 진입하기 전 연하문이 반겨준다.

  차를 타고 좀 올라가니 주차장이 나온다. 9시쯤 도착하니 부처님 오신 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없었다. 물론 우리가 대흥사를 다 보고 난 뒤엔 그제서야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4시간만에 차에서 내려 몸을 피니 좀 살 것 같았다. 내리자마자 숲 냄새가 아주 많이나서 좋았다. 주차는 이 넓은 공터에 그냥 하면되고 주차료 이런건 없다.

  아무 생각없이 온 곳인데, 풍경이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다. 뒤에 있는 두륜산이랑 이 절의 입지가 상당히 잘 맞는다고 느껴졌다.

  범종각이었나? 하늘도 파랗고 한적해서 좋았다.

  범종각 바로 옆에 있던 보호수. 500년 된 느티나무라고 한다.

  절 내부는 식물원이라 할 정도로 서로 다른 종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우측 대둔산 산자락은 미드 로스트에 나오는 섬 같았다.

고려 시대에 지어진 절이라고 하는데 나무들도 500년 세월을 견뎠는지 많이 빛바랜 모습들이 보였다.

저 CCTV만 없으면 딱이었던 사진!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당 히히

죽은 나무를 화분처럼 만들어 놨다

400km를 운전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한 20분 정도 걸으니 어느정도 피로가 회복된 것 같았다.

이건 나오면서 찍은 누드빼배로 같은 나무 ㅎㅎ

 

 

 

 

 

#전라도 #여행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 #대흥사 #주차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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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lstory.kr 2021.04.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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