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산자락에 위치한 대흥사를 뒤로하고 출발한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해남 땅끝마을이다.
땅끝마을에 도착하기전 날씨가 아주 좋아졌다. 특히 풀들이 아주 멋졌당.
주차는 저곳에 하면 된다.
주차비를 따로 받지는 않지만 주차장 크기가 넓지는 않기 때문에 빨리 오지 않는다면 길가에 차를 세워놔야 할 수도 있다.
모노레일 주차장에서 발견한 라보 크기의 캠핑카..! 가격은 한 20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나중에 돈 많이벌어서 저거 하나 가지고 싶다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우측에 보이는 노란색 박스다. 저 큐브 한덩이가 한차량이 아니고 저렇게 계단식으로 이어진 두 박스가 한 차량이라서 같이 다닌다. 안에는 에어컨도 있던데 여름에는 찬바람도 틀어주나보다.
땅끝 모노레일 성인 1인당 5,000원
히힛..! 모노레일 탑승권을 구매 했당. 탑승 시간이 써져있기는 하나 그냥 모노레일 열차가 오면 바로 들어가서 출발한다.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탑승전에 관리자들에게 온도체크를 받고 명단에 이름을 적고 탔다.
헤헿.. 올라가는 동안 찍은 영상이다. 물은 동해만 푸른색인줄 알았는데 남해도 푸른색을 띄는 바다를 가지고 있었다.
확트인 산을 올라가는데 롤러코스터 레일같은 느낌이었다.
올라가면서.. 아 이거 걸어서 올라갔으면 큰일나겠구나 생각했다.
올라가면서 찍은 나무들 ^-^
모노레일의 종착지인 전망대의 뷰는 이렇게 생겼다. 나는 땅끝이라고해서 바다만 보일줄 알았는데 수많은 섬들이 보였다.
전망대에서 찍은 와이드뷰! 쩌~ 멀리까지 보여서 좋았다. 그런데 꼭대기라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 많이 불었다.
작은 섬들이 아주 많았다. 특히 저 거북이 같은 섬은 내가 사고싶었당 히히
옆에 나무들 색을보면 서울에서 본적이 없는 식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요기 안에는 박물관처럼 땅끝마을에 대한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꾸며져있는거 같던데, 우리가 방문헀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볼 수 없었다..
이건 우리가 차를 대놨던 육지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느린 우체통이 있는게 보니까 인싸관광지인것 같다. 저 캐릭터들 귀여운데 우측은 고구마 같고 오른쪽은 뭘까. 무인가..?!
찾아보니 좌측은 붉으스름한 친구는 이름이 땅긑이이고, 고구마다.. 그리고 우측은 무가 아니라..! 배추였다 ㅋㅋ..
요기는 한.반.도. 최.남.단!!!!!!! 땅.끝.전.망.대! 뭔이 이런 의미있는 곳 방문하는걸 좋아하는데 또 하나의 업적을 만들었다 히히
표범같은 고양이도 두마리나 있다. 밥은 잘 못먹고 다니는지 좀 헬쑥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전라도 #여행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모노레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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