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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해남 여행을 마치고 이제 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보성으로 이동했다. 그 이유는 바로 녹차밭을 보기 위해서!

  출발하기 전에 잠깐 여자친구가 사준 부엉이가 보여서 찍어봤다. ㅎㅎ

  우리는 처음에 네비에 보성 녹차밭을 찍고 이동했는데, 거기 찍힌 녹차밭은 대한다원 녹차밭이었다.

 

  여기가 보성녹차밭의 대명사격으로 제일 유명한 곳이여서 그런지 주차장이 저렇게 크게 되어있는데도.. 주차장에 빈공간 찾기도 힘들고 차량 대기줄도 길고 해서 기다리기엔 무리였다. 이렇게 사람이 많았다간 전에 양떼 목장처럼 사람만 붐비고 별로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여자친구가 그새 좀만 더가면 초록잎이펼치는세상이라고... ㅋㅋㅋ 거기 가자해서.. 일단 이름이 좀..귀여워서 아.. 뭔가 이상한 곳 같은데.. 속으로 생각만하고 일단 여기선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바로 그 곳으로 이동했다. 거리는 바로 옆이라 한 1km정도 된다.

  여긴 아까 그 차량 지옥과 1km 떨어진 곳이 맞나 싶을정도로 한산했다. 해남도 그렇고 아까 그 대한다원 녹차밭도 그렇고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와서. 아마두 나이 있으신분들은 다 걸로 가신것 같고. 인스타로 정보를 찾는 젊은 친구들은 다 여기 와있는 것 같았다.

   와우~ 사람이 없고 딱 녹차들만 있다.

  이야~ 절벽같은 지형에 위치해 있어서 아래가 확트게 다보인다.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초록잎이펼치는세상은 이렇게 생긴 카페다. 이 카페 너머가 아까 위에 사진에 나온 녹차밭 절벽이 나오는 곳이다.

주차장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여기 오는 관광객들은 수용할 정도로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주차비는 무료!

 

 

  메뉴는 이렇다. 거의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녹차라떼를 많이 드신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 있다.

 

매장 용기로 받으면 외부로 못나간다..!

  매장 내에서 이거 먹을 사람은 없을거고 보통 음료를 사서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 먹고싶어서 사는걸텐데 매장 전용 용기+쟁반을 받으면 분실 위험이 있어서 매장 밖으로 못나가게 하신다. 오로지 테이크아웃 용기로 받아야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 

 

  나도 몰랐는데 앞에분이 나가려고 하니까 위 이유로 저지당하고 나는 재빠르게 내것도 테이크 아웃용기에 달라고 바꿨다. 그러더니 뒤에 사람들이 다 듣고 달려와서 다들 테이크아웃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ㅋㅋ

 

음료를 받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뷰를 가진 카페답지 않게 사장님은 아주 욕심이 없어보이시는 중년?노년 부부가 운영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여유롭게 만드신다.. ㅋㅋ 뒤에 주문이 10건이 넘는데두.. 느으긋~하게 만드신다.

 

  내가 생각했을때 10건쯤 주문이 들어왔으면 10건 중 녹차라떼가 5개 아이스크림이 5개라면 한번에 녹차라떼 5개를 만들고, 또 한번에 아이스크림 5개를 만들어 병렬로 처리해 빠르게 만들것도 같은데... ㅋㅋㅋ 라떼 하나만드시고 주문표 보러 오시고 또 다시 아이스크림 하나 만드시고 다시 주문표를 보러 오신다. 제작시간 30% + 이동동선 30% + 주문표보기 30% 정도..

 

  헨리포드가 와서 보고가면 고혈압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 ㅋㅋ 줄이 어느정도 길어지고 내가 음료 받을때쯤 보니 주문하려고 기다린 사람의 반이 대기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다 가버리곤 했다..ㅋㅋ

 

  한명은 주문기다리고 하명은 밑에 테라스에 좋은자리 찜해두면 된다 ㅋㅋ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ㅋㅋ 그래두 사진이라도 찍으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밑에 테라스덱이 절벽에 위치해있어 좋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나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기다렸고.. 여친은 밑에서 자리를 찜하구 있다..★

  날씨도 좋구 풍경도 너무 좋았다. 왜 사람들이 다원 녹차밭에 다 가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

  산책로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내려가보기에 좋다. 물론 너무 배고파서 아이스크립은 사진도 안찍고 배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맛을 표현하자면 괜찮다. 요거트 맛이나는 녹차 아이스크림 맛

  녹차밭 가로사진! 멀리 영천저수지가 보인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카페 이름처럼 완전 초록잎이 펼쳐진다.

 

  테라스는 사진처럼 완전 절벽에 공중에 떠있다. 바닥 아래를 보면 나무틈 사이로 땅바닥이 보이는데 조금 무섭기도 하다.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사진찍기 딱 좋은 구도가 나온다.

  사진이 아주 깔끔하다.

  카페 좌측으로 내려가면 녹차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녹차밭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

 

  이곳 아주머니들은 녹차를 따고 계셨당..

  녹차밭에서 올려다본 모습이다. 저 베이지색 건물이 바로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카페 건물이당.

 

  풍차도 있다. 

  그래서 사진도 찌겄당.. ㅎㅎ

  나는 사진을 잘찍는 것 같아.

  시간이 좀 지나니 이제 사람들이 좀 모여드는 것 같았다.

  요곤 영천마을을 더 내려다본 사진

  U자 말굽 자석을 보는 것 같다.

  여친이 찍어준 내사진 히히..

  설명을 보면, 보성이란 곳은 산, 바다, 호수가 다있어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만나며 안개까지 많이껴 녹차 생산에 아주 적합한 지형이라고 한다. 1년중 안개가 저렇게 많이 끼는데 내가 온날은 안개가 없어서 정말 다행!

  내가 걸어온 아까 풍차가 있던 곳, 콩만해졌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바로 초록잎이펼치는세상 건물!

  산책로가 끝날쯤 등장하는 잎사귀모양 의자... 저기 앉아서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온다.

 

 

  다시 주차장으로 오니 내차밖에 안남아 있었당.. 너무 오래있었나.. 다음은 율포해수욕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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