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3] 망고스쿠터에서 스쿠터 대여하기 / 처음 50cc 스쿠터를 타보는 초보자 후기

    대망의 스쿠터 후기이다. 이번 여행의 메인 컨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체 선정 일단 렌트관련해서 엄청 찾아보는게 보험적용이나 사고났을 때 악덕 업체가 아닌지.. 머 이런걸 엄청 따졌다.. 뭐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제주도 왔을 때 영세 차량 렌트업체를 싼맛에 많이 이용했었다. 물론 나는 머 사고도 안나고 별 문제 없었지만.....다른 후기들을 보니 악덕업체에 당해서 등골 뽑힌 케이스가 종종 있는 것 같더라.. ​ 그리고 머 완전자차보험이라 해놓고 보험약관 다 뒤져서 찾아보면 자차 100만원한도, 아니면 기존에 있던 문제인데 내가 했다고 해놓고 잔스크래치로 트집잡기 등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 나에게 생기지 말라는법은 없으니 걱정이 컸다........ 아무튼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돈 더주고라도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 제주버스터미널 근처 현옥식당에서 점심해결 / 두루치기 백반

    공항에서 올래패스도 수령했고 이제 시내로 이동해야한다. 스쿠터업체가 버스터미널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버스터미널 가는 방법은 아주 다양한데 난 343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짜잔 343버스 도착! 찍지마다 떠날까봐 후다닥 뛰어갔다 ㅋㅋ 제주도 버스 처음 타본다.... 혹시..여기 티머니나... 후불교통카드..지원 안할까...? 오만걱정을 다하고.. 인터넷에 ㅋㅋㅋㅋ 심지어 미리 검색까지 해봤는데도 나같은 고민을 한사람이 없어서... 걍 왔는데 다행히 다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 사람이 몇 없어서 쾌적했다. ​ 서울에서 버스타면 급정거, 급가속, 창밖은 칙칙해서 버스는 real 교통수단에 불과한데 제주도 버스는 먼가... 바깥 날씨도 좋고.. 고층 빌딩도 없고 너무 창밖이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 제주도 첫 1인 여행을 준비하다 / 제주도로 출발

    이제 곧 9월인데 연차를 확인해보니 .. 약 12개 앞으로 월차도 생겨서 사실 휴가는 16개가 남았다.. 게다가 추석, 10월 연휴 치면... 연차 소진 할 기회가 빠듯하다.. 후... ​ 한 6월쯤 됐을 때.. 머야 연차 한달에 한개 쓰면 되네~~!? ㅋㅋㅋ 7월쯤 됐을 때.. 아..! 한달에 연차 3개씩 쓰면 되겠네..? ...이렇게 다시 8월달이 되었을 때... 이제 8월 다갔고... 이제 9월인데 한달에 연차 4개씩 써야한다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월요일날 ㅋㅋ 목금연차를 바로 올렸다. ​ 원래는 부산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었다. 부산은 대학교 1학년 때 가보고 이후엔 출장으로 잠깐 왔던게 전부라 한번 진득하게 둘러보려던 생각이었다. 그래서 머... 차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혼자 갈껀데 차는 너무 ..

    [4월 휴가#3] 포항 여행 - 이가리 닻 전망대

    우리는 오늘 숙소인 힐링턴 콘도로 가는 도중 길가에 이가리 닻 전망대가 있어서 잠깐 들렀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먼가 했더니, 닻 모양의 전망대가 있는 곳이었다. 머 특별한 건 아니고..ㅋㅋ 머 이렇게 생겼다. 그냥 저기 끝에 찍고 오는건데 ..ㅋㅋㅋ 일단 가봤다. 가는 도중에 이렇게 밑으로도 내려갈 수 있다. 보니까 여기가 캠핑 사이트인지 캠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밑으로 내려가는 중 ㅎㅎ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옆쪽에도 해변가가 있어서 잠깐 들렀다 왔다. 조금 닻 모양인가..? 딱히 멀 한건없었다. 길가다가 굉장히 시간이 많은사람만 가보면 될 듯한 관광지였다.

    [4월 휴가#2] 포항 여행 - 어스피스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

    호미곶 광장 관람을 마치고 점심에는 꼭 커피 한잔을 마셔줘야한다. 사전에 조사한 카페 중 하나인 어스피스로 향했다. 이름은 근래 가봤던 카페중에 제일 괜찮은 듯. 짜짠 도착 ㅎㅎ.. 요즘 국내여행이 떠서 어디든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아직 포항까지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바깥 자리들도 엄청 넉넉했다. 요기가 입구..! 저기 공중에 떠있는 나무가 반대편에도 크게 있는데 사진이 없어졌다..아쉽다.. 바로 옥상으로 올라왔다. 우연히 꿀자리도 얻었다. 햇빛은 뜨거웠찌만 파라솔이 있어서 괜찮았다. 카페 앞을 이렇게 한산하다. 바다도 보이는군.. 아래에는 이렇게 야외 테이블들이 많이 있으나.. 사람이 없다! 우리가 먹은 것들. 커피 두잔하고 저거 이름뭐지.. 빵같은거 하나.. 우리 빼고는 다 더..

    [4월 휴가#1] 포항 여행 -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상생의 손 보기! / 구룡포 해수욕장

    뚜뚠~ 4월에는 휴가를 내고 포항/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없는 시간 내서 가는거라 이번에도 빡빡하게 계획을 해봤다. 일단 계획은 이렇게 짜긴 했는데..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ㅋㅋ.. 일단 새벽 4시 30분 경에 집에서 출발했다. 차밀리는건 죽어도 못보기 때문에 새벽 출발 고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중~ 이때 한 06시이다. 약 한시간 반을 달려 충주 언저리를 지나갔다. 도로가 고지인지 주변에 안개가 스르륵 올라오고 있었다. 오우 Shit! 다리 주변으로 아래서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서울 근교에서는 잘 못보는 광경. 중간에 안개가 너무심해서 다들 비상등을 키고 거북이처럼 이동했다. 꾸역꾸역 6시 15분에 괴산 통과! ROTC를 하면서 괴산에서 훈련 받았던게 너무 인생경험으로 남아서 여기..

    [나들이] 경복궁 야간개장 다녀오기 / 광화문 / 경회루 야간사진

    오늘은 퇴근하고 경복궁 야간 개장을 갔다 왔다. 표는 여자친구가 구해왔다 ㅎㅎ... 어떤 경로로 구해왔는지는 모르겠당. 둘다 회사 퇴근후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었기에 끝나고 걸어왔다. 뚜둥.. 광화문앞 도착.. 경복궁 바로 앞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건물이 있다. 저기서 일하고 싶어~ 도착하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있었다. 멀리 북서쪽에 인왕산 한양도성이 보인다. 뚜둥 매표소에서 간단하게 예매한 표 뽑아서 입장. 뚜둥 근정전이 보인다. 왤케 주변이 횡하지 얼른 복원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조명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처마를 찍었는데도 나름 사진이 잘 나왔다. 근정전!! 근정전 내부 사진이다. 먼가 겨울에 저기 앉아있었으면 상당히 추웠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뒤에 일월오봉도도 그려져..

    [나들이] 당일치기 춘천 여행#2 - 유기농 카페에서 커피 한잔

    춘천 유기농 카페는 넓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춘천 방문 할 때마다 오는 곳이다. 날씨가 저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이 많지않아 이곳이 좋다 ㅎㅎ.. 야외 테이블 경쟁 없이 널널하게 앉을 수 있고, 저 위에 언덕에 올라가면 둑이 보인다. 전에는 여기 꽃이 없었던거 같은데 요즘 꽃을 키우고 있더라. 우리가 시킨건 4월 벗꽃철이어서 그런지 벗꽃 머시기 케잌을 시켰다. 비쥬얼만 보고 시켰는데 머 맛은 없었다. 이거 시켜놓고 아이패드로 드라마 봤지롱 케잌에 올라간 벗꽃잎은 무려 생화였다. 꽃들 길러서 파시는걸까 이건 강둑위에 올라왔을 때 전경 주차자리는 오른쪽에 보다시피 엄청 넓다. 이런 흰색 천하고 전구를 둘러놔서 해질녘에보면 분위기 있어 보인다. 저기 보이는 공간은 원래 ..